독서실력
오카자키 다케시 지음, 정지영 옮김 / 생각의집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일로 마음이 심란하고 혹은 다쳤을 때, 에너지가 다 방전 된 듯 할때, 집에서 책을 든다. 번잡함과 우울한 마음이 모두 사라져버린다. 책은 그런 것이다. 말과 글이 나를 만들어 왔듯, 책은 나를 인식하게 해준다. 글과 대화하고 생각하게 해준다. 생각은 사람을 변하게 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만든다.
자신의 독서 습관을 나열한 일본 작가 책.
예로 든 수많은 일본책과 이야기는 우리와 동떨어져 넘기는 부분이 많지만, 독서의 습관은 같다.
˝책 속에 없는 것은 없다.
세계란 펼쳐진 책이며
그 책은 보이지 않는 말로 쓰여 있다.˝ 오사다 히로시
글은 실체가 없지만, 배움과 생각을 통해 나를 변화시킨다. 실체에 점점 더 깊이 다가서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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