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작품들이 야간에 말을 걸고 돌아다닌다. 승리의 니케상이 날아다닌다. 야간경비로 취직된 청각장애인 바스티앵. 징, 북, 음악으로 그들을 이해한다. 관객이 아닌 예술작품의 시선으로 박물관을 바라본 상상의 세계. 그들 모두 제대로 사랑받고 있는가? 인간에 의해 자의적으로 배치되고, 너무 많아 제대로 보여지지 않을 수 있겠다.* 루브르에는 2월혁명 1848년 이전까지 작품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