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우주가 산업이 되는 뉴 스페이스 시대 가이드
켈리 제라디 지음, 이지민 옮김 / 혜윰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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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린 시절 막연하게 2030년에는 다른 태양계를 돌아다니며 우주 여행을 하는 모습을 학교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그렸던 기억이 난다.

이 책에선 우주가 산업이 되는 내용을 다루었는데 저자 켈리 제라디는 우주비행사가 되기까지 그의 여정을 기록한 책이기도 하다.

첫 장을 펼쳐보면 45억년 전 지구가 탄생한 배경부터 공룡의 멸종.

인간이 두 발을 걷고 사냥, 농경 시대를 거치면서 자연, 질병, 약탈자 그리고 인간의 강한 회보력에 대해 서두가 진행된다.

인간의 우주비행은 단순히 호기심을 충족하고 꿈을 불어넣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유효기간이 끝나가는 지금 인류의 생존을 확복하는 일이기도 하다.

우주여행을 논하기전에 제2차 세계대전을 언급하고 있다. 인구의 3퍼센트에 해당한 7,500만 명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고 인간의 끔찍한 행위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역사의 기록이기도 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로켓 공학이 유럽에서 굉장히 경쟁력 있는 기술로 떠오르고 있었다니 20세기에 달로 떠나는 여행을 꿈꾸는 일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우주 개발을 위해 초파리, 원숭이 , 쥐, 개를 보내면서 인간들도 우주 여행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진 시점이기도 하다.

정부에게만 의존해왔던 우주 개발 산업은 부유한 기업가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면서 민간 산업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작년 스페이스(Axiom Space)가 조직한 민간인 우주여행팀은 우주비행사가 동반하지 않는 첫 순수 민간인 여행이자,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의 주선으로 미국 모듈 쪽에서 진행하는 첫 우주정거장 방문이다. 저자 켈리는 이러한 우주 산업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막연히 멀게만 느꼈던 우주 산업에 한 발 다가서며 자신의 입지를 다진 기록적인 인물이다.

그는 우주 산업의 대중화를 알리는 작업을 하며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민간 우주비행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가까워진 우주여행이라는 꿈이 실현되는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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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수학술사 1 - 쉽고 빠르게, 쾌속 계산법 스토리에듀 1
강호 지음, 리버앤드스타 그림 / 이지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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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시절 그 당시에는 학원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시대라 대부분 아이들이 피아노, 태권도, 주산암산을

기본적으로 다녔던 것 같다.

나 역시 주산암산 학원에서 암산이 탁월해 수학경시대회에도 나갈 수 있었다.

지금도 그 때 당신에 스파르타?식으로 배웠던 암산 덕에 간단한 계산은 암산으로 끝내는 중이다.

어릴때 배웠던 걸 지금껏 써 먹을 수 있는 유용한 암산.

최강수학술사 1편에는 쉽고 빠르게, 쾌속 계산법으로 최강수가 부모 영향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어느 날 강한 위력의 수학술을 쓰는 사람, 암산 선녀가 찾아와 최강수의 아버지 최강산이 수학국 최고의 수학술사였음을 알려 준다. 아버지는 억울하게 쫓겼났지만 아버지 친구 모범산 교장은 다시 최강산을 모셔 오라는 명령을 한다. 아버지는 수학무공학교의 학생의 실전 수학무공 실력을 확 끌어줄 수 있는 유일한 분으로 계산결계가 발견되면 학생들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는 교장 말에 신속 선녀는 남편을 찾으러 길을 나선다.

최강수는 수학비무대회에 참가해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수학무공학교로 향한다. 하지만 수학무공학교에서 금지되어 있던 신성한 탑에 들어가게 되며 위기에 처하게 된다.

최강수학술사에는 암산 실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자주 등장한다.

수학을 잘하려면 연산과 암산 실력이 어느 정도 갖춰주면 좋다. 특히 초등학교 때 기본을 잘 닦아 놓으면 중,고등 과정에서도 빙빙 돌려가며 개념 정리 뿐 아니라 연산 실수도 하지 않을 것이다.

2편에서는 지하 수련장에서 최강수가 수련 활동을 하면서 더 강해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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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왕 1 - 젤레즈니 여왕 데네브가 한 곳에서 새로운 별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대장장이 왕 1
허교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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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 초6때 허작가님 책을 처음 접한 게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였다.

이 책 또한 탐정 시리즈라 아이가 한 권의 책을 몇 번씩 읽고, 계속 사달라고 해서 시리즈 책을 모두 사서 몇 개월을 본 기억이 난다.

그만큼 탐정 시리즈 형식이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고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싶은 마음이 아이에게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대장장이 왕 1 도 시리즈로 판단되는데, 외국인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는 나로서는 읽으면서 다양한 이름이 나와서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ㅋㅋㅋ

‘대장장이’는 고대 농경 사회에서 농기구를 제작하거나 전쟁에서 사용할 무기를 제조하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기술자이자 장인이었다.

레푸스 스타인은 스타인 왕의 유일한 자식이였지만, 주위 신하들조차도 왕자를 무시했다.

별명 또한 오줌세방울

어린 왕자가 너무 일찍 술맛을 알아버리면서 오줌 속에 위대한 선조의 피도 같이 죽죽 빠져나온다고.

그래서 선조의 피가 결국 세 방울만 남았다는 소문이 돌았어. p41

다크서클이 가득찬 눈밑과 힘없이 날아간 화살과는 달리 황제가 이끄는 까마귀 발톱 대장을 맞췄으니

그에겐 어떠한 힘이 숨겨져 있었던 것일까?!

거대한 제국을 꿈꾸는 한 나라와 주변 나라 사이에 소규모 전쟁이 일어나자, 황제와 왕들은 모여서 평화 조약을 맺는다. 조약의 유효 기간은 정확히 10년. 그들은 10년 후에 조약을 갱신하기로 약속하고 모임을 파한다. 이 책에는 10년 기한의 평화 조약을 맺은 후 8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된다.

황제가 평화 조약을 갱신하려는 명분은 이렇다. 당시 조약을 주도했던 대장장이 왕이 신의 은총을 잃었고, 그로 인해 모든 것이 무효가 된 셈이니 새 조약이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진짜 목적은 평화 조약 갱신을 기회로 작은 나라들을 자신의 통치 아래 두어 제국 전체를 통일하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장장이 왕이 없는 채로 자신이 원하는 내용으로 새 평화 조약을 맺어야 했다. 이에 누군가가 새로운 대장장이 왕이 되는 것은 황제의 계획을 실행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10년 후 통일된 제국을 만들려는 황제는,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것들은 개인 부대 까마귀 발톱을 내세워 가차없이 없애 버리고 마는데….

대장장이 신의 사제 가르젠은 여러번의 실패 끝에 악의 소굴인 어느 시골 여관에서 일꾼으로 살던 소년 에퍼를 만나게 된다. 주인장과 아들이 가르젠을 죽이려고 들지만, 그들의 능력으론 어림도 없었다.

에퍼는 전쟁고아라는 뜻으로 에이어리가 보여 주는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능력으로 대장장이 왕이 될지 안될지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지극히 평범한 이야긴 줄 알았는데 신화적 이야기로 난해해서 한 두번은 더 읽어봐야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2권에서는 신들의 세계에서 어떤 상황극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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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식물 상자 - 수많은 식물과 인간의 열망을 싣고 세계를 횡단한 워디언 케이스 이야기
루크 키오 지음, 정지호 옮김 / 푸른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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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주는 즐거움이 없다면 저는 곧 무너지고 말겁니다"

"이제 식물을 더는 구입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지만, 사고 싶은 유혹이 너무 컸습니다"

대화 내용 일부만 보아도 워드가 식물과 정원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진다.

어린 시절부터 호기심이 많았던 워드는 1829년, 영국의 의사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식물에도 관심이 더 많았다고 한다. 식물 애호가인 너새니얼 백쇼 워드는 나방 부화를 관찰하기 위해 밀폐된 유리병에 흙, 마른 잎, 나방의 번데기 등을 넣었다. 그 과정에서 유리 용기에 담긴 고사리와 이끼가 물을 주지 않았는데도 오랫동안 살아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운반을 하면서 식물이 얼마만큼 오래 살아남는지 실험을 해보게 되었다고 한다.

전설적으로 워디언 케이스에 실은 식물들이 살아남으로써 더 많은 나라에 있는 식물도 들이면서 종묘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기 시작했다.

루크 키오 저자는 우연히 큐레이터 방을 정리하던 중 워디언 케이스 하나를 발견했다.

전 세계에는 15개만 존재한다는 원조 워디언 케이스들이 몇 개 남지 않은 물건들을 조사하면서 식물과 역사적 사실을 연관 지어 놓은 책이기도 하다.

1850년대 선박 항해 경로를 나타낸 세계지도 중에서 워드언 케이스가 여행한 많은 장소를 보여주는 표가 있었는데

한창 영국에서는 산업혁명이 활발한 시대라 조선에도 접근성이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은 들지만 항로에 조선은 빠져 있었다. 책에 경로가 표시되어 있었다면 더 기뻤을텐데 아쉬웠다.

워디언 케이스는 식물을 옮기며 농업의 구조를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식생과 환경에도 큰 변화를 일으켰다. 멀리 떨어진 땅에서 자생하다 다른 대륙으로 옮겨간 식물들은 새 터전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도 많았지만, 마구잡이로 번식해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침입종이 되는 경우도 허다했다. 또한 식물을 살아 있는 채로 옮기는 방식의 특성상 흙과 식물에 묻어 있던 병충해와 바이러스도 함께 옮겨오는 경우의 단점도 발생했지만,

분명한 건 다양한 식물을 이용하면서 워디언 케이스 덕분에 현대 인류의 삶이 달라진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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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의 고전 유람 - 이상한 고전, 더 이상한 과학의 혹하는 만남
곽재식 지음 / 북트리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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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매체에 출연을 하면서 곽재식 교수님이 공학 박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 주제를 흥미롭게 풀이해주어 얼굴이 기억에 남았다.

2007년부터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의 토종 괴물 이야기를 모아서 자신의 블로그에 조목조목 공개, 옛이야기나 사료, 민담 등 문헌 속에서 기이한 점을 포착해 새로운 이야기로 연결해 내기도 했다.

곽재식의 고전 유람 책을 읽으면서도 한국의 옛이야기 중에서 신기하고 이상한 내용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약을 먹을 때 외우는 주문은 동쪽을 향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한 번 읊조리고는 약을 먹어야 한다.

"나무동방약사유리광불, 약왕, 약상보살, 기파의왕, 설산동자, 혜시아갈, 이료 등 이렇게 주문을 외워야 하는

이유는 사람들은 많이 죽게 한 천연두 때문이기도 했다고 한다.

조선 말기의 자료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천연두에 대한 자세헤한 이야기가 실려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현대 의학의 발달로 천연두를 예방하는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이 이루어지면서 천연두는 빠르게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바이러스는 예나 지금이나 인간들에게 위협을 주는 존재이다.

과거처럼 바이러스 사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환경 변화에서 오는 위협을 몸으로 느끼고 있어서 후세대들도 우리가 천연두의 위력을 알은 것 처럼 코로나도 기록으로 남겠지?

이 책에는 신라법사방, 사가집, 동국 이상국집 등 다양한 옛 문헌들이 소개되면서 낯설기도 하고 과학적 관련 내용 지식과 연관지어지니 박학다식한 박사님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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