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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곤충의 비밀 - 날개를 펼쳐 보는 플랩북 ㅣ 아트사이언스
클라라 코르망 지음, 이충호 옮김 / 보림 / 2020년 9월
평점 :
친구들은 곤충을 좋아하나요, 아니면 싫어하나요?
어떤 종은 좋아하고, 어떤 종은 싫어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모든 곤충이 각자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책 <놀라운 곤충의 비밀>과 함께
하나하나 알아볼게요.
책에는 잠자리목, 나비목 같은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부터
메뚜기목, 딱정벌레목처럼 도시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곤충까지도 있습니다.
튼튼한 턱과 날카로운 돌기를 가졌기 때문에 얻은 이름인가 봐요.
잠자리목은 크게 실잠자리류와 잠자리류로 나뉜답니다.
큰명주잠자리는 풀잠자리목에 속해요.
뚜껑을 펼쳐보면 안에 들어있는 애벌레도 확인할 수 있어요.
색이 꼭 벚꽃잎 같죠?
사람도 속이는 예쁜 색에 다른 곤충들도 속아 넘어가나봅니다.
독을 먹고 자란 애벌레는 성충이 되어서도 몸에 독이 들어 있어요.
우아하고 아름다운 날개를 가졌는데, 무서운 곤충이네요!
책 속의 나비가 정말로 날갯짓을 하는 것 같죠?
곤충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매우 반가워할 것 같네요.
날개를 펼쳐 보는 플랩북이라는 책 제목이 궁금했는데
정말로 날개를 펼쳐 보고 날갯짓을 볼 수 있더라고요.
한 두 장만 그렇게 구성된 게 아니라, 모든 곤충을 그렇게 관찰할 수 있답니다.
또, 곤충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적혀 있는데
꽤 전문적인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아서 쉽고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습니다.
저는 곤충에 관심이 많지 않아서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놀란 부분이 많았는데요
일단 이렇게 많은 곤충이 다양하게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코로나투스꽃잎사마귀처럼 예쁘고 똑똑한 곤충이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주변 모습을 흉내 내는 동물은 많아도, 꽃을 흉내 내는 건 이 사마귀뿐이라니 놀랍지 않나요?
날개를 들어올려 움직이고, 고치를 열어볼 수 있는 책 <놀라운 곤충의 비밀>을 읽으면서
자연에서 실제 곤충을 만난 것처럼 생생하게 관찰해 보아요.
실제 곤충을 관찰하듯
생생한 플랩북
-놀라운 곤충의 비밀 책 소개-
사진과 함께한 후기는 여기서 확인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susuneee/222127977328
※보림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