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very fine minds have workednight and day, trying to find a solution.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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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 come back someday," Ellen whispered fiercely. "I promise."
- P96

It was harder for the ones who were waiting,
Annemarie knew. Less danger, perhaps, but morefear.
fell asleep. - P98

She yawned, and her head nodded. She fell asleep,
and it was a sleep as thin as the night clouds, dotted with dreams that came and went like the stars.
- P98

 Annemarie squinted, forcing her eyes to understand, needing to understand, not wanting to understand.
- P100

"It may all have been for nothing.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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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필리아는두 사람 사이의 동등한 사랑을 말한다. 존경에서 나오는 사랑이고깊고 진실한 우정이며, 솔메이트 사이의 유대감 즉 사랑과 우정에기초한 유대감이다. - P127

필리아는 훨씬 깊고 근본적인 형태의 우정이다. 상대방이 상징하는 혹은 열망하는 삶의 목적이나 윤리에 대한 사랑에 훨씬 더 많이 기초하는 관계나 우정이다. 상대방을 효용이나 기쁨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그 자체로 목적으로 본다.
상호 효용이나 기쁨의 교환이 없더라도 지속되는 관계다. 특정한상황에 기초하거나 우연히 생긴 우정이 아니라 상대의 덕목에 기초한 우정이다. 다시 말해 상대의 근본적 본성에 대한 사랑이며, 플라톤의 술자리와 마찬가지로 그런 덕목의 뒤에 자리한 의미, 덕목들이 가리키는 방향에 대한 사랑이다. 상대의 동력이 되는 주된 목적에 대한 사랑이고, 순전히 지적으로만은 온전히 이해하기 힘든 어떤 것이다.
- P128

 2013년 컨설팅회사 매킨지는LIQ와 EQ에 의미 지주Meaning Quotient, MQ라는 것을 추가하면서, 직원들이 한층 더 노력할 동기가 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매킨지는 현재 또는 미래 세대는 그 어느 때보다 일이 삶의 의미를 찾게 도와주길 기대할 것이라며 이는 세상을 위해서도 필요한일이라고 했다. 관리자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성격적 특성은IQ나 EQ가 아니라 MQ다. 남들이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삶에서의미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능력 말이다.
- P141

 일에서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네 가지 동인은 목적, 소속감, 개인적 성장, 리더십이었다.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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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an odd word: pride.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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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은 차를 몰면서 그것이 우연의 일치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어린 시절과 정신적 외상을 입은 그 가엾은 아이 사이에 어떻게 공통점이 있을 수 있겠는가? 무엇보다 그토록 영리한 올리비아 오송그녀의 엄마 사이에 어떤 유사성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녀는 그 문제를 더 파고들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 P145

디안은 그녀의 입가에 잡히는 쓴 주름을 알아보았다.
그녀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질투가마음을 지배하는 데에는 이유 따윈 전혀 필요가 없었다. 그녀의 엄마도 그랬지만 올리비아의 경우에는 얼마나 딱 들어맞는 말인지!  - P153

디안도 그들을 다시 만난 감회가 너무 커서 내심 놀랐다. 그날의 재회는 그녀가 영원히 넘겨 버렸다고 믿었던 삶의 한페이지를 일깨워 주었다. - P161

난 널 판단하는 게 아냐 걱정하는 거지. 넌 끔찍한뭔가에 빠져들고 있어. 내말 좀 믿어, 더 이상 저 여자와 얽히지 않게 해봐. 이런,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 P165

<당신의 경멸을 아껴라. 그것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방에 널려 있으니> 올리비아는 샤토브리앙의 이 유명한 격언에 따를 필요가 없었다. 경멸이 넘쳐 났으니까.
아낌없이 퍼줘도 넉넉히 남을 정도로.
- P179

벌의 무거움은 죄의 무거움과 일치했다. 마리의 죄는 올리비아의 죄보다 훨씬 가벼웠다. 마리는 눈이 멀고 분별이 없었지만, 올리비아는 차갑고 냉철하게 경멸했다.
- P189

이 책의 제목은 19세기 프랑스 작가 알프레드 드 뮈TNEST세의 시구에서 따온 것이다. 너의 심장을 쳐라? 무슨 뜻일까? 앞뒤 시구를 살펴야 의미가 분명해진다. 뮈세는친구 에두아르 부셰에게 바친 시에서 이렇게 썼다. <자네는 라마르틴의 시를 읽고 이마를 치더군 아자네 심장을 치게 천재성이 거기 있으니, 연민, 고통, 사랑이 있는 곳도 거기라네 > 머리와 가슴, 우리말로는 심장보다 가슴이 자연스러울 것 같다. 그런데도 번역어로심장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은 직접 이 책을 읽고헤아려 보길 바란다.

옮긴이의 말
- P191

디안은 그녀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갈 데가 없어서 왔어요.」 마리엘이 말했다.
「넌 네 집에 온 거야.」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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