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툭, 말을 걸었다
이해일 지음 / 좋은땅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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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툭, 말을 걸었다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온몸에 전율이 돋았다.

책이 나를 응원하고 나의 하루에 말을 걸어주는 것 같았다.

하루는 매일 비슷한 날들이 찾아오지만,

마음의 온도는 결코 같은 날이 없다.

어떤 날은 버텨낸 나를 칭찬하고 싶다가도,

또 어떤 날은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에

하루를 조용히 흘려보낼 때도 있다.

『하루가 툭 말을 걸었다』는

그런 ‘흔들리는 마음의 틈’을 아주 조심스럽게 어루만져주는 책이다. 문장 하나하나가 손편지처럼 느리게,

그리고 따뜻하게 건네진다.

마치

“괜찮아, 오늘도 여기까지 온 너면 충분해”

하고 말해주는 것만 같다.

책 속 문장들은 크게 소리 내어 말하지 않지만,

대신 오래 남는다.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의 솔직한 모습—

지친 것, 서운한 것, 놓고 싶은 것, 다시 잡고 싶은 것—을

독자가 스스로 들여다볼 수 있게 작게 등을 떠밀어준다.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누군가 나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빙판 위에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겨우 균형을 잡고 있는 사람에게 어깨에 손을 얹어주는 그런 조용한 배려 같은 문장들이다.

p11

한잔의 이유

술이 마이고 싶다는 건,

단지 술이 당긴다는 말이 아니야.

(중략)

술잔을 기울이고 싶다는 건,

그 술 너머에 있는 사람, 온기,

그리고 잊고 지낸 나 자신을 만나고 싶다는 것.

p18~19

언젠가는

가수 이상은의 노래 <언젠가는> 첫 소절에는 이런 '가사가 흐른다.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돌아보면 추억과 낭만은 언제나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야 모습을 드러낸다. 그 시절에는 그저 스쳐 지나갔던 일상이. 세월이 쌓이고 나서야 '비로소 눈부신 장면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중략)

그렇게, 오늘의 이 나날들도 엔젠가는 그리움이 되어 내 마음을 적시고 있지는 않을까? 그리움은 언제나 지나간 날의 다른 이름일 뿐이니까.

먼저 손에서 놓이는 것들이 있고,

끝까지 손에 남아 망설이게 되는 것들이 있다.

마음속 저울이 기우는 순간을 느낀다.

추억에도 버려지는 우선순위가 있구나

《하루가 툭, 말을 걸었다》 우선순위 중에서 p29

p33

Replay

어느 날 문득, 아무 이유 없이 마음이 젖는 순간이 있다.

(중략)

시간은 앞으로만 흐르는 듯 보이지만, 마음속 어떤 조용한 곳에서는 그 흐름이 되감기듯 돌아오기도 한다. 그곳엔 말없이 스쳐 간 순간들과 미처 다 쓰지 못한 마음의 문장이 아직도 고요히 머물고 있다.

(중략)

기억은 때로, 물빚 그림자처럼 조용히 내려와 마음을 적신다.

글 아래 QR을 찍으면,

글과 함께 들으면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으면 글 속에 나도 모르게 집중해 빠져들게 된다.

행복과 외로움은 그렇게 엇갈리며,

누구에게나 동시에 머무는 감정이 아닌가 싶다.

어쩌면 삶이란,

행복과 외로움을 저울질하기보다

그 두 감정을 함께 품고 걸서가는 일 아닐까.

《하루가 툭, 말을 걸었다》 겨울 저녁의 두 풍경 중에서 p176

'괜찮아, 오늘은 그냥 이대로 있어도 돼.'

'그동안 충분히 잘해 왔어'

커피 한 모금을 삼키며,

잔의 온기가 손끝을 따라 번진다.

위로란 어쩌면 새로운 힘을 내는 게 아니라,

식지 않은 온기를 잠시 품어 두는 일이다.

《하루가 툭, 말을 걸었다》 위로 p188

삶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판단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 판단의 바닥엔

늘 한 가지 질문이 흐르고 있다.

나는 지금,

무엇으로 보고 있는가?

경험인가, 편견인가. 지혜인가,

익숙함이라는 이름의 무지일까?

《하루가 툭, 말을 걸었다》 시선의 두 얼굴 중에서 p210

안녕!

만났을 때 들으면 참 반가운 말.

(중략)

같은 두 글자인데

어느 날은 시작이 되고,

어느 날은 끝이 된다.

안녕!

'하루야! 안녕?'

이라 말 걸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싶어진다.

오늘 하루가 길고, 마음이 조금 무거웠던 사람에게

이 책은 큰 설명 없이도 충분한 위로가 된다.

위로가 말이 많을 필요는 없다는 걸 다시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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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호르몬 혁명 - 우리 몸의 관제탑, 호르몬 관리로 10년 젊어지는 루틴
안철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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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상하게 몸이 말을 안 들을 때가 있다.

평소보다 더 피곤하고, 잠은 잘 오지 않고, 이유 없이 마음이 예민해지는 날들.

무언가 크게 잘못된 것 같진 않은데,

분명 어딘가 어긋난 느낌이 있었다.

그러다 〈하루 15분 호르몬 혁명〉 우연히 알게 되었다.

"의지가 부족한 게 아니라,

리듬이 흐트러진 것뿐이다"

이 문장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되었다.

아, 내가 잘못한 게 아니구나

내 몸이 신호를 보내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를 견디는 데만 바빴던 나에게

이 책은

“조금만 멈춰서, 내 몸의 목소리를 들어보라”고 조용히 말을 거는 것 같았다.

단 15분이면 충분하다는 말이 믿기지 않았지만,

희묻은 피로 속에서 작은 희망처럼 느껴졌다.

🌿 실천해보니 달라진 점

《하루 15분 호르몬 혁명》은 호르몬의 균형이 건강의 핵심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다이어트, 수면 장애, 만성 피로, 스트레스, 갱년기 증상까지—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호르몬이 있다.

🌿 하루 15분, 나를 되찾는 시간

사실 건강 책을 읽다 보면 ‘운동하세요, 먹는 걸 줄이세요’ 같은 말이 반복될 때가 많다.

하지만 《하루 15분 호르몬 혁명》은 조금 달랐다.

이 책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이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내 호르몬은 지금 어떤 상태인가?”

평소 피곤하고, 잠이 안 오고, 이유 없이 붓고, 체중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이유가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호르몬이 흐트러져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이상하게 위로가 되었다.

💡 핵심 실천법 정리(바로 써먹는 부분)

1) 아침 15분 루틴

기상 후 햇빛 보기

물 1컵

스트레칭 또는 가벼운 동작 5분

단백질 위주 아침

2) 점심 루틴

10~15분 걸어주기

혈당 스파이크 낮추는 식사 방식(단백질+채소 먼저)

3) 저녁 루틴

1시간 전 화면 줄이기

가벼운 호흡/스트레칭

탄수화물은 너무 늦지 않게

4) 주의할 점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코르티솔 증가

간헐적 단식도 체력·호르몬 상태 따라 조절

야식·카페인·과도한 당 섭취는 호르몬 혼란의 핵심 요인

🌿 실천 후 변화

아침 피로가 줄었다.

식욕이 일정해졌다.

‘왜 이렇게 짜증나는지’ 이유를 이해하게 됐다.

🌿 책에서 배운 깨달음

몸은 게으른 게 아니라, 리듬을 잃은 것뿐이었다.

15분이라고 하면 참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이 짧은 루틴이 하루의 중심을 잡아준다는 점이 큰 울림으로 남았다.

아침에 햇빛을 쬐는 2~3분,

점심 이후 가벼운 10분 산책,

저녁에 화면을 멀리하며 몸을 느긋하게 풀어주는 5분.

그 작은 루틴이 몸의 호르몬에 신호를 준다는 사실이 새로웠다.


1. 우리 몸은 ‘호르몬 시계’로 움직인다.

식사·수면·활동의 타이밍이 무너지면 호르몬도 무너진다.

2. 하루 15분의 루틴으로 호르몬을 재설정할 수 있다.

길고 힘든 운동보다 짧고 꾸준한 리듬이 더 중요하다.

3. 코르티솔 관리가 모든 변화의 시작.

스트레스 호르몬이 높으면 체중 감소도, 회복도 어렵다.

4. 인슐린 스파이크를 줄이는 식사가 핵심.

과식이 아니라 타이밍과 조합이 문제다.

5. 수면 호르몬(멜라토닌)이 회복을 결정한다.

자기 전 루틴 하나가 다음날 컨디션을 좌우한다.

6. 단백질·건강 지방은 호르몬 회복식의 중심.

7.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호르몬을 망가뜨린다.

8. 여성 호르몬은 20대~50대까지 계속 변화한다.

단계별로 필요한 습관도 달라야 한다.

9. ‘분(分)’ 단위 루틴이 가장 오래 간다.

10. 호르몬을 알면 몸의 신호를 읽을 수 있다.

피로, 짜증, 식욕 폭발이 단순 의지가 아닌 생리반응이라는 것이다.

하루 15분 호르몬 챌린지 노트

 
 

하루15분 챌린지 노트는

우리몸의 호르몬을 관리 하기위한 루틴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나에게 부족한 호르몬을 테스트해보았다

신기하게도 인슐린이 부족했다.

요즘. 병원에서 일하는데 기력이 딸린다는 기분. 어지럽고 몸이 지쳐서 혹시나 하고 혈당을 재보니 77

아침식사를 했는데도 저혈당은 아니더라도 수치는 낮아 사탕을 먹고, 잠시 쉬어 기력을 회복했다.

그래서 아침을 챙겨먹고 일부러 사탕을 먹고 하루를 시작한다.

테스트 결과 인슐린이 부족했다니!

놀랍고 신기했다

내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

인슐린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15분 계단 운동, 코어강화, 자세교정, 블랙푸드, 거꾸로 식사법이 레시피라고 한다.

나에게 맞는 처방 레시피를 책에서 찾아보았다.

인슐린이 부족하다면 대부분은 당뇨를 생각한다

당뇨는 고혈당 고혈당 증상이 있으나, 대부분이 고혈당이고 고혈당 원인과. 증상. 치료는 명확하나 저혈당에 대한 원인은 아직 모른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고혈당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것은 스트레스가 적이라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어야한다는데

좀처럼 스트레스를 풀 수가 없으니 몸이 신호를 보내는 건가 싶다.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는 것만으로 나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책을 읽기 전에는 호르몬이라고 하면 병원에서나 들을 법한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 하루를 만들고 무너뜨리는 가장 실질적인 요소로 느껴진다.

하루 15분이면 충분하다는 말이 단순한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 몸이 원래 가지고 있는 리듬을 다시 켜주는 시간이라는 걸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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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6 - 마케팅 전문가들이 주목한 라이프스타일 인사이트
이노션 인사이트전략본부 지음 / 싱긋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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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광고회사

이노션에서 준비한 결과물

마게팅 전문가들이 주목한 라이프스타일 전망

매년 출간해 사랑받은 도서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6》

2026년 어떤 세상이 펄쳐질까?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6

이노션 인사이트전략본부

최신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이노션 싱크탱크

무엇이든 가능해진 AI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 일상의 변화 방향을

날카롭게 예측하다

2026년을 앞두고 ‘도대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자연스럽게 생길 때, 딱 손에 잡히는 책이 바로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6〉이다. 제목처럼 ‘친절하지만 날카로운’ 방식으로, 내년을 움직일 키워드들을 뒷담화하듯 솔직하고 명확하게 풀어낸다.

책은 어려운 경제·소비·기술 용어를 복잡하게 설명하기보다, 변화의 흐름을 일상적인 예시로 연결해주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다. 우리가 이미 경험하고 있는 작은 변화를 크게 확대해 보여주며 “아, 그래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구나” 하고 무릎을 치게 한다.

놀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아주 정확한 온도로 짚어낸다. 기술이 인간의 삶에 스며드는 방식, 세대가 불안을 견디는 방식, 그리고 사람들이 새로운 의미를 찾는 방식을 차분하게 보여준다.

특히 AI와의 정서적 교감이라는 문장은, 기술이 단순히 편의를 넘어 감정의 빈틈을 채우는 존재가 되었음을 말해준다. 영화 〈그녀〉 속 상상이 더 이상 상상만이 아닌 시대. 기술은 차갑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에게는 ‘위로’가 되고 ‘관계’가 되기도 한다. 인간과 기술의 거리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이 인상 깊게 다가온다.

Z세대가 불안한 미래를 마주하기 위해 운세·사주·MBTI 같은 자기 탐색 도구에 의지하는 모습 또한 공감된다.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사람들은 자신을 더 정확히 알고 싶은 욕구가 커진다. 불안을 통제할 수 있는 작은 언어라도 찾기 위해, 세대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들여다본다.

또한 랜덤 문화와 여유로운 루틴 만들기, 이 두 흐름이 함께 존재한다는 점은 흥미롭다. 한쪽에서는 우연의 즐거움을 찾고, 다른 한쪽에서는 안정된 일상의 리듬을 찾는다. 이 대비는 오히려 현대인의 마음을 가장 잘 보여준다.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서 우리는 놀라움과 안정, 두 가지 축 사이를 오가며 균형을 잡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놀이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되고 있다는 관찰은 이 글의 핵심 메시지를 완성한다. 변화는 거창하게 오지 않는다. 작은 재미, 사소한 놀이, 일상 속의 가벼운 몰입에서 시작된다. 바로 그 지점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싹튼다는 말은 많은 생각을 남긴다.

Z세대는

운세를 불확실한 현실을 헤쳐나가기 위한

주체적인 자기관리 도구이자

심리적 보조 수단으로 사용한다.

시대가 바뀌는 순간은

큰 이벤트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일 때 시작된다.

기술도, 소비도, 문화도 모두 결국 인간의 마음이 만들어가는 것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일상

코로나 이후 우리의 삶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차분하지만 깊이 있게 보여준다.

특히 ‘건강’이라는 주제가 더 이상 병을 예방하는 차원을 넘어 삶의 태도로 자리 잡았다는 관찰이 인상적이다. 혈당 케어, 저속노화, 웨어러블 기기, 데이터 중심의 건강관리까지—모든 흐름이 한 방향을 가리킨다.

바로 “남이 아니라 나를 위한 건강관리”, 스스로 알아보고, 스스로 조절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새로운 건강 패러다임이다.

또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대한 시선도 흥미롭다.

지금의 소비는 예전처럼 ‘많이’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소비하는가가 중요해졌다. 가치 있고 만족감이 큰 지출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비워낸다. 이런 흐름 속에서 리커머스가 성장한 이유를 경제적 요인뿐 아니라 심리적·문화적 변화까지 함께 짚어낸 점이 돋보인다.

‘낭비하지 않는 습관’, ‘순환하는 소비’, ‘대체 가능성의 확장’이라는 표현에서 현대인의 새로운 소비 철학이 느껴진다.

“기술이 아닌 진솔한 연결을 제안하는 이야기의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이 부분은 지금 시대의 본질을 정확히 말해준다. 기술이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사람들은 오히려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갈망한다. 스스로 브랜드가 되고, 스스로 의미를 만들며,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연결되는 방식은 기술 중심의 시대 속에서 다시 인간을 중심으로 되돌아가는 흐름을 보여준다.

“건강도, 소비도, 콘텐츠도

다시 인간에게 집중되고 있다.”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가꾸려는 작은 의지들이라는 메시지가 잔잔하게 남는다.

세상

지금의 디지털 환경이 얼마나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짚어낸다.

소셜미디어가 넘쳐나는 시대, 정보는 많아졌지만 ‘믿을 수 있는 정보’는 오히려 희소해진 역설적인 현실 속에서 큐레이션의 가치가 다시 부각된다는 말이 깊이 와닿는다. 양과 질을 동시에 걸러주는, 신뢰 기반의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왜 중요해졌는지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누구나 소셜미디어에서 ‘부업을 한다’는 표현은 오늘의 시대를 그대로 담고 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화려하지 않아도, 자기 일상에 뿌리 내린 작은 콘텐츠들이 오히려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시대. 이 흐름 속에서 AI가 새로운 창작 도구이자 무기로 등장한다는 관찰도 현실적이다. 콘텐츠 생산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진짜 필요한 것은 기술보다 자신만의 시선과 진정성이라는 메시지가 전해진다.

특히 숏폼과 롱폼의 대비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의 흐름을 잘 보여준다.

빠르고 자극적인 숏폼은 즉각적인 즐거움을 주지만, 소비가 반복될수록 피로감을 남기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길고 깊은 이야기를 담은 롱폼 콘텐츠가 다시 주목받는 현상은, 단순한 콘텐츠 유형의 변화가 아니라 사람들의 ‘집중하고 싶은 마음’,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과정처럼 느껴진다.

“속도보다 방향, 정보보다 신뢰,

자극보다 깊이.”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사람들은 다시 ‘진짜’를 찾기 시작했고, 그 진짜는 기술이 아닌 인간의 시선과 이야기에 있다는 것을 차분히 보여주는 글이다.

크고 화려한 무대에 서는 사람들보다

작은 무대에서 진정성 있는 공연을

꾸준히 이어가는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

소셜미디어가

디지털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

마케팅

브랜드가 예술과 스포츠의 영역으로 스며들며 어떻게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간결하지만 정확하게 그려낸다. 과거에는 미술관과 박물관 같은 ‘특별한 공간’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예술이 이제는 전자제품, 생활용품, 브랜드 디자인 속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있다는 관찰이 특히 인상적이다.

예술이 브랜드에 스며드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예술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하나의 작품처럼 존재감을 갖기 시작한 변화를 잘 포착하고 있다.

스포츠에 대한 시선 역시 깊다.

스포츠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문화적 플랫폼이 되었다는 점은 오늘의 시대 흐름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브랜드는 경기장의 한 부분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선수의 스토리·경기의 의미·팬의 감정과 맞물려 하나의 서사를 만들어낸다.

이 과정에서 스포츠는 브랜드에게 또 하나의 ‘무대’가 되고, 브랜드는 스포츠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상호작용이 펼쳐진다.

브랜드는 더 이상 제품을 넘어 경험이자 문화가 되고 있으며, 예술과 스포츠는 그 변화의 가장 앞자리에 서 있다.

브랜드 파트너쉽은

단순한 마케팅 협업이 아니라

소비자와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구조다.

이 책의 장점은 예측형이지만 과장하지 않는다는 것. 거대한 미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미 시작된 변화를 기반으로 ‘조금 앞의 미래’를 아주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읽고 나면 단순히 트렌드를 아는 데서 끝나지 않고, 내가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지 행동 아이디어까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2026년을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하다면, 혹은 콘텐츠·사업·기획·브랜딩의 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6〉은 올해 안에 반드시 읽어야 할 트렌드 가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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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피아노 특강
이승훈 지음 / 좋은땅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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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배우거나,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진짜 음악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해본 적 있을 거예요.

이상훈 저자의 《클래식 피아노 특강》은 그 질문에 대한 깊고 진지한 답을 담은 책이에요.

책 표지의 문구처럼

“1993년 피아노 앞에서 울던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

단순히 연주법이나 테크닉을 다루는 책이 아니라, 음악과 인생을 함께 이야기하는 책이더라고요.

오랜 현장에서의 경험, 연주자로서의 고민, 그리고 음악을 대하는 태도까지 —

그 모든 것이 진심으로 녹아 있습니다.

책의 서문에는 “지식이 아니라 지혜에 가까운 내용을 담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피아노를 단순히 ‘치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표현하는 예술’로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 있죠.

저자는 오랜 시간 연주자이자 교육자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과 방향을 알려줍니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손끝이 아닌 ‘마음으로 치는 피아노’를 배우게 됩니다.

읽다 보면 피아노가 단순히 손끝의 기술이 아닌,

‘삶을 표현하는 도구’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특히 클래식을 전공했거나 음악을 오래 공부한 분들에게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거울이 되어줄 거예요.

이 책은 단순히 연주 기술이나 이론을 가르치는 교재가 아닙니다.

음악과 인생을 함께 배우는 지혜의 강의 같은 책이에요.

모든 긴장의 원인은 척추가 굽으면서 생긴다

나는 척추를 이전보다 세우면서

연주력이 좋아졌다

리허터

척추를 세운다는 것은 한마디로, 상체를 곧고 반듯하게 펴 주는 것입니다.

척추가 곧게 서 있으면 한결 피아노 연습이 수월한데 가끔 피아노 테크닉이 어려운 부분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척추가 무너지면서 균형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척추가 곧게 서야, 귀에 있는 달팽이관이 수평을 이루면서 우리 몸이 잘 들을 수 있는 준비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어폰을 귀에 꽃고 있으면, 청력에 손상이 가면서 두뇌도 충격을 받고, 척추 건강에도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자제하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단순히 자세 교정에 대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몸과 마음, 음악의 균형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척추를 세운다’는 것은 단순히 몸을 곧게 펴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을 바로 세우는 마음가짐과도 닮아 있다.

피아노를 연습할 때 척추가 무너지면 소리의 중심도 흔들리듯, 우리의 삶도 중심이 흐트러지면 조화로운 울림을 잃게 되죠.

달팽이관이 수평을 이루어야 잘 들을 수 있다는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에요.

‘잘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가 조화롭게 깨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는 메시지로 느껴집니다.

“척추를 곧게 세우는 순간, 마음도 음악도 바로 선다.”

라는 뜻을 조용히 전해주고 있는 것 같다.

피아노 대가들의 터치 명문장

피아니스트는 이완에 마음을 뺏기지 말고,

항상 음의 종류를 생각해야 한다

기브릴로비치

가브릴로비치는 오직 자신이 내야 할 음의종류와 음질에만 집중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서 음의 종류를 생각한다는 것은 피아노 학습의 본질적 목표를 잊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만약 연습할 때, 어딘가 불편함이 생긴다면 손과 팔을 편안하게 하려는 노력보다는, 차분하게 내가 치는 소리를 잘 들으면서 소리를 다듬는 과정에 마음을 쓰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피아노 연습을 넘어,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가브릴로비치가 말한 “음의 종류와 음질에 집중하라”는 조언은, 결과를 향한 조급함보다 본질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로 들린다.

손의 편안함이나 자세보다 ‘지금 내가 내는 소리’에 집중하라는 말은, 외형보다 내면의 소리를 들으라는 뜻이기도 하죠.

연습 중 불편함이 생길 때 그것을 억지로 고치려 하기보다, 소리를 다듬으며 마음을 고요히 하는 과정에서 진짜 음악이 완성된다는 점이 인상 깊다.

결국 이 글은 “음악은 손끝이 아니라 귀와 마음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준다.

조용히, 그러나 깊게 —

소리에 귀 기울이는 태도가 곧 예술이자 삶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식이에 대해서

항상 식이에 관심을 가지라

레오나르도 다빈치

쇼팽 전문가이면서 프랑스 피아니즘의 거장인 알프레드 코릍토는 연주여행을 무척 많이 다녔습니다.

그는 많은 연주 경험 끝에 좋은 연주를 위해서는 소화가 잘 되는 식이를 먹고, 잘 쉬어 주는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역시 식이에 관심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일상에서 과식을 하거나,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몸도 머리도 무거워져 위에서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그 만큼 두뇌 효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식이는 좋은 걸 애써 찾아서 먹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평상 시 안 좋읃 것을 덜 먹거나, 소식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단순히 ‘음식을 가려 먹어라’는 조언이 아니라, 몸과 예술, 삶의 조화를 일깨워주는 메시지로 다가온다.

쇼팽의 전통을 잇는 코르토와 다빈치의 공통된 말처럼, 좋은 창조와 표현은 결국 건강한 몸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잔잔하게 알려주죠.

음악가에게 식이는 단순한 생활 습관이 아니라, 감각의 맑음을 지키는 예술 행위이기도 하다.

“좋은 걸 찾아 먹기보다, 안 좋은 걸 덜 먹는 게 지혜롭다”는 말이 특히 인상 깊다.

과한 욕심보다는 절제 속에서 진짜 여유가 피어나듯,

음식에서도 ‘덜어냄의 미학’을 배우게 된다.

“몸을 가볍게 하면, 마음의 소리도 더 섬세하게 들린다.”

예술을 대하는 태도와 일상의 습관이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느끼게 하는 따뜻한 문장이다.

수행 불안에 대한 이해

결과에 집착하거나 남을 의식할 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피아노 학습의 경우에는 작품을 익혀가는 과정에서 하루에도 수십 번, 수백 번의 실패와 성공이 반복되어 집니다. 왜냐하면 연습과정에서 박자나 리듬이 수시로 틀리기도 하고, 음이 잘못 짚어지기도 하고, 표현이 뜻대로 안 되기도 하며, 손이 잘 안돌아갈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피아노를 배워 가는 과정은 이미 크고 작은 수많은 실패가 예상되기 때문에 학생 마음에 중심이 분명하지 않으면 수행불안으로 흘러갈 수 있다.

이런 수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다지고 기본기 훈련을 충실히 하면 불안에 빠지지 않고 보다 즐겁고 자신감 있게 피아노공부를 해나갈 수 있다.


피아노 학습을 넘어, 성장과 인내의 본질을 담고 있다.

피아노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건반 위의 기술을 익히는 일이 아니라,

‘수많은 실패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 마음’을 배우는 과정이라는 점이 마음에 깊이 남는다.

연습 중 반복되는 오류와 시행착오는 피할 수 없는 일이고, 그 속에서 흔들리지 않으려면 결국 기본기라는 뿌리가 단단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이는 음악뿐 아니라 삶 전반에도 그대로 통하는 진리이죠.

“중심이 분명하지 않으면 불안으로 흐른다”는 말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라.’

그것이 불안을 이겨내고, 진정한 즐거움으로 나아가는 길임을 조용히 일깨워주는 글이다.

멜로디를 뚜렷하게 & 좋은 톤은 금속성이다

멜로디가 흐릿한 것은 목소리가 없는 것이다

로지나 레빈

멜로디를 멜로리답게 연주하게 되면 피아노 연주가 한결 품격 있고 고급스럽게 들립니다.

더불어 피아노에서 좋은 톤이란 금속성에 가까운 소리라 말할 수 있는데 피아노 칠 때 소리를 머리 위로 보낸다고 생각하면 좋은 소리를 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리의 본질과 음악적 감각의 깊이를 담고 있다.

“멜로디를 멜로디답게”라는 말이 참 아름답게 다가온다.

그 말 속에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음악의 성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멜로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살려낼 때, 피아노는 단순한 악기가 아니라 감정을 전달하는 목소리가 된다.

또한 “소리를 머리 위로 보낸다”는 표현은 단순한 이미지 이상의 의미로 느껴진다.

그것은 소리를 들어 올리는 의식,

즉, 마음과 감각을 높여 음악을 ‘위로’ 올리는 행위이기도 하다.

“소리를 높이면, 마음도 함께 높아진다.”

기술을 넘어, 소리에 품격을 입히는 마음가짐을 일깨워주는 문장이다.

이 책은 클래식 피아노 특강을 통해 단순히 연주 기술만이 아니라, 음악을 대하는 마음의 태도를 배운 시간이라고 한다.

손끝의 움직임보다 중요한 것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을 지탱해 주는 바른 자세와 기본기임을 다시 느꼈다.

연습이란 완벽을 향한 길이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도 조금씩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말이 깊이 남는다

피아노의 건반 위에서 흐르는 소리는 결국 내 안의 마음이 반영된다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릴 때 피아노를 배웠던 기억이 가물거렸다.

피아노를 배우면서 허리는 꼿꼿하게 바로, 손은 둥글게, 연습하러 올 때는 조금만 먹고 오라고..

피아노 음이 위에서 들린다 생각하고, 한음한음 정확하게 쳐야한다. 박자 맞추고, 기본기에 충실하자

피아노 선생님이 한 말들이 어렴풋이 기억났다

선생님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 책을 읽고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30년 넘게

피아노 연습 과정에서 마주한 어려움을

풀어가는 여정을 담은 진솔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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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50만 부 기념 전면 개정판)
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잘 했고

잘 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제목만으로도 마음이 위로받는 듯해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햇살 아래 반짝이는 윤슬의 표지를 보는 순간,

“아!” 하고 절로 탄성이 나왔어요.

반짝이는 윤슬의 빛을 그대로 담은

정영욱 작가님의 도서.

그 따스한 표지를 한참이나 바라보았답니다. 🌿

📖

요즘처럼 스스로를 자주 의심하게 되는 순간,

이 책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는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문장으로 다가옵니다.

작가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지금의 나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말해요.

짧지만 진심 어린 글귀들이 지친 마음에 위로를 주며, 나 자신을 믿는 법을 다시 배우게 합니다.

자존감이 흔들릴 때, 나를 응원하고 싶을 때 꼭 읽어야 할 힐링 에세이입니다.

🌿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 마음을 다독이는 문장들


p43

예전에는 삶이라는 건

긴 터널을 죽어라 달리며 누구보다 빠르게 출구를 찾는 싸움인 줄 알았지만,

삶은 길고 어두운 터널 속에서 익숙해지며

느리더라도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지의 싸움이더라.


p79

모두가 복잡한 관계 속에서 어질러지며 살고 있다.

살 동안 끊이지 않고 일어날 관계의 문제에 있어, 득이 되는 방법보다는 실이 될 일이 없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나를 위한 방법이 아닐까.

백번 잘해주는 것보다, 한 번 싫어하는 것을 고쳐 주는 게 나을 수 있다. 백번 좋아해주는 것보다 한 번 같이 싫어해 주는 게 나을 수 있다. 백 번 편 들어주는 것보다 한 번 같은 적을 두어 주는 게 나을 수 있다.


p 178

나 자신이 내가 아닐 때만큼 초라해지고 무너지기 쉬운 것이 삶이라는 거라. 조금은 뒤처지더라도 돌아가더라도. 반드시 마음이 자신에게 향해 있어야 한다.

"중요한 건 꾸준한 자기다움"


p253

모든 상처를 비꺼가진 못하겠다만, 한 걸음 두 걸음 성큼성큼 견디며 별일 아니라는 듯 지나치게 될 순간이 올거라고 믿는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며, 부정의 순간이 운좋게 마무리된 것도 아니다. 내가 견뎌낸 거라고. 그리고 버텨낸 거라고.

다 말하지 않아도 내 당신의 힘듦을 안다. 그렇게 믿고 꾸준히 나아만 가시면 된다.


p268

나는 응원합니다.

힘내라는 말보단, 잠시 쉬어 갈 여유가 있기를.

힘들지 않기보단 힘든 가치가 있는 삶을 살기를.


상처가 많은 사람아,

오늘도 그 어떤 상처로부터 아픔으로부터 또 후회로부터 무던히도 잘 견뎌 내었다.(중략)

오늘도 그 어떤 부정적인 것들로부터 애써 잘 견뎌 내었다. 그거면 된다. 그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되었다.


나를 힘들게 하는 모든 것들에게.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라고'


제목만으로도 이미 위로가 되는 책,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처음 이 책을 마주했을 때부터

마음 한켠이 따뜻하게 채워졌어요.

햇살에 반짝이는 윤슬 같은 표지를 보는 순간,

‘아, 이건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정영욱 작가님의 문장은 늘 그렇듯,

지친 하루 끝에 조용히 마음을 감싸 안아줍니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짧지만 깊은 문장 하나하나가

내 안의 응어리를 천천히 녹여줍니다.

자꾸 비교하게 되는 요즘,

‘그래, 나도 괜찮게 살아가고 있구나’

스스로를 다독이게 되었어요.

이 책은 누군가의 위로를 기다리기보다

내가 나를 믿게 만들어주는 힘을 선물합니다.

잘하려고 애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한 문장이 꼭 전해졌으면 합니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상처가 많아 하루하루 견디기 힘든 사람들에게

견뎌내었다.

그거면 충분하다니!

그래, 하루 견디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것이다.

주문처럼 나즈막히 새겨본다.

🪞한 줄 평

지금의 나를 따뜻하게 인정해주는, 마음의 거울같은 책이네요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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