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의 정해 - 중용의 깊은 뜻 쉽게 알기
윤서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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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천근만근이다.

몸이 아프니 마음이 그런가 싶기도 하다가 마음이 힘드니 몸이 아픈가 하는 생각이 든다.

몸과 마음이 천근이라 모든 것이 귀찮고 게으름에 이르고 있다. 그러다보니, 더 아무것도 하기 싫어 나락으로 빠져들어가는 기분이 들어 책을 들었다.


중용

상대방에게 배푸는 말과 행동에서 적절함을 지켜라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저술한 책이다. 논어, 맹자, 대학과 더불어 사서에 속하며 유교의 기초가 되는 책이다.

중용은

상황에 따라서

말과 행동을 해야 되는지,

해선 안되는지를 아는 판단력

나무위키 중용

중용의 정해

현명한 지도자

유능한 관리자가 읽는 자기 수양의 지침서!

마음에 담아 두고서 본성을 기르는 것은

고요할 때 하는 공부이고,

시비를 자세히 살펴 아는 것은

마음이 움직일 때 하는 공부이다.

마음이 복잡하여, 책을 폈다.

나는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 걸까?

본성을 기르기 위해? 시비를 살피기 위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는 본성을 기르기 위한 조용한 공부인듯 하다.

지금 책을 읽고 있는 이 시간이, 조용히 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다.

기뻐하고 노여워하며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을 중이라 하고,

드러나서 모두가 절도에 맞는 것을 화라고 한다.

중이라는 것은 천하의 큰 근본이고,

화라는 것은 천하에 공통되는 도이다.

중용 1-4

기뻐하고 노여워하며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것은 '마음을 쓴 것이요. 아직 드러나지 않는 것읏 치우침이나 기울어짐이 없다. 그러므로 중이라 하는 것이요. 드러나서 모두 중도에 맞는 것은 '마음 쓴 것'이 바른 것이니, 어그러짐이나 온당치 않음이 없으므로 화라고 한다.

때에 따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마음을 쓴것이라.

마음을 쓰고 있어 몸이 아픈가 싶기도 하다

어그러짐이나 온당치 않음이 화, 마음의 평화

어지러웠던 마음이 조금은 평화를 얻은 것 같다.

널리 배워 나가야하며,

자세히 물어야 하며,

신중하게 생각해야하며,

분명하게 변별 하여야 하며,

성실하면서도 극진하게

실행해야 하느리라.

중용 20-18

배움에 있어 진실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지켜나갈 덕목에 5가지를 주자가 말하고 있다.

다섯가지에서 먼저와 나중의 차례는 없으나, 느림과 빠름이 있을 뿐이다. 다섯가지에서 하나라도 페기되면

학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배우며 묻고, 생각하고,변별하는 것은 선을 가려내어 지를 실행하는 방법이니 배워서 아는 것이다.

배움에만 그치지 말고 실행해야 한다.

배워서 알아서 실행해야 비로소 내것이 되고,

진실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진실해지려고 난 오늘도 독서하며 배워나간다.

어느 한 곳에도 치우침이 없이 정도를 판단하는 힘이 중용이다.

중용의 내용은 길어 그 의미를 다 알 순 없지만. 도의 이치를 깨닫는 재미가 있다

중용의 정해는 중용의 깊은 뜻을 쉽게 익힐 수 있는 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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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단어
홍성미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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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단어

앞뒤 다른 그녀들이 들려주는 이끄는 삶에 관한 아홉가지 이아기

홍성미. 류수진. 이경아. 김혜원 지음

아홉단어 도서는 4명의 작가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생각을 쓴 도서다. 나이, 무식, 터닝포인트, 인연, 센척, 첫경험, 고백, 좋아하는 것, 인생명언에 대한 각자의 이야기와 생각이 담겨져 있다.

홍작가 프롤로그

살아간다는 건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저마다의 고충이 있고, 때때로의 우여곡절을 지나 묵묵히 걸어 나가는 것. 그 이야기에 누군가는 밑줄을 긋고, 또 누군가는 플래그 하기를 기대하며 써 내려갔습니다.

세상에 모든 경험은

값지고, 소중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홍성미 작가 프롤로그 중에서

류작가 프롤로그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해가며 느끼는 '성취감', 소중한 아이듵과 보금자리를 지키는 '뿌듯함'이 나에게 지나온 삶에 대한 보상이라고 느껴집니다.

보석처럼 빛날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는 이렇게 살았노라'라고

전달되길 바랍니다.

루수진 작가 프롤로그 중에서

이작가 프롤로그

기억을 회상하기에 가장 좋은 것은 사진뿐이라고 말하지만 우리가 만든 한 권의 책은 각자의 기억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죠.

지나온 시간이 결코 하찮지 않았으며

스스로가 충분히 행복했다고

느끼길 바랍니다.

이경아 작가 프롤로그 중에서

김작가 프롤로그

삶에 대한 깨달음은, 아쉽게도 지나고 난 뒤에야 알게 됩니다. 그렇기에 아직 경험해 보지 않은 남은 인생이 더 소중하게 다가 옵니다.

이 시간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날마다 새로운 하루가 생긴다는 것,

그리고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나 지금이다'

김혜원 작가 프롤로그 중에서

4명의 작가가 하나의 대주제와 소주제로 글을 쓴다.

4명의 작가들은 다 자신의 일을 소중히 하고 오랫동안 묵묵히 했다.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다.

특별할 것 없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놓은 4작가의 이야기가 맘에 훅 들어왔다.

이 책을 읽고 내 인생에 대해 아홉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

p67

p162

쉬운 일은 없다.

하지만 힘든 일에는 그만한 대가가 따른다는 걸 알고 있다.

센 척이 필요할 때면, 카르페디엠을 속으로 되뇌이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를 주문처럼 외며 마음을 다잡는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인듯 하다.

번아웃도 오고, 마음을 다잡는데 힘이 든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나의 인생의 표어인데~~~♡~~)

책에서 보니 반가웠다.

이 고뇌와 번뇌가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p163

이렇게 지나간 일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또 하나의 경험이 생겼다는 것이고, 이 경험에서 얻은 노하후와 지헤는 돈으로도 환산할 수가 없다. 노력의 결실을 맛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그래서 더 하게 된다.

노력하면 이루어지니까 말이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다는 말.

공감도 가고, 이해도 간다.

지나가면 아무 일 아니라지만 지나가지 않고 견디어 내야하는 현실에선 힘들고, 그 과정속에서 수많은 번뇌를 겪는다.

지금, 마음이 복잡하고, 또 하나의 산을 넘고 있다.

지혜롭게 넘겨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툭툭 털고 일어나야 하는데..


사람들은 흔히 나이를 먹으면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생긴다고 말하지만,

사람들이 포기하기 때문에

나이를 먹는다고 생각한다

미국 정치가 시어도어 프랜시스 그린

p185

내가 노력한 과정을 현장에 적용해보고 성취를 맛본 사람들은 얼마나 즐거움의 시간인지 알 수 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열정을 가져보는 것, 결국 많이 보고 배운 사람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만들어 낼 수 있다.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건 쉽지않다.

좌절하고 일어나, 인내의 과정, 반복의 과정을 지나야한다.

처음인 것 처럼.

벽에 부딪히는 답답한 상황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내가 모르는 세계를..

그리고 내가 지켜야 하는 세계를 위해..

이런 경험들이 나를 더 성장하게 하기를.

특별한 아이들이 사회에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p218

나는 이렇게 꾸물거리고 잘 미루기도 한다. 다만, 더 나은 삶을 바라기에 내가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들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가끔 지나친 게으름에 멈추게 되는 순간들도 있지만 다시 마음을 정리하고 움직인다. 그리고 부족한 나의 모습도, 괜찮은 나의 모습도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다.


요즘,

그래서 미루기도 하고 꾸물거리도 한다.

게으름을 멈추어야 할 때,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특별한 아이들도 다시 시작할테니..

괜찮고,

아주 아주 잘하고 있다.

난, 지금..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유혹,

미룸.

세상에서 가장 리스크 없는 생산,

배움.

하버드 새벽 4시 반


이 문장을 읽는데 먹먹함이 밀려온다.

달콤한 유혹이 미룸이라니!

난, 지금 달콤한 유혹에 빠져있다.

유혹에 빠져나갈 길은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이다.

미룸의 유혹에 빠져나와

난, 독서와 글쓰기로 생산적인 일을 한다.

배움의 길은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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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내는 생각의 습관 -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하루 10분 기적의 습관
바바 케이스케 지음, 정지영 옮김, 서승범 감수 / 더블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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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내는 생각의 습관

제목을 보자 마자 흥미로웠다.

생각을 바꾸면 성공한다.

그럼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거지?

우선, 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생각해보았다.

그저 하루를 어떻게 보낼 생각, 가족들 생각

평범하지만 특별하지 않는 생각을 하지 않은 것 같다.

목표를 세우다가도 일이 있음 흐지부지 하게 되고, 미루거나 될대로 되겠지라는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보고 읽고 싶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노신사와의 만남

토마토 사원

사장은 이번달 목표량을 채우라고 한다.

한달에 50개이상 3.000엔인 최상급 토마토를 팔아야한다.

행색이 초라한 노인이 돈은 없지만 그 토마토를 팔 수 있는 지혜가 있다며, 토마토를 달라고 한다.

판매사윈은 노인의 술수라 하고 토마토를 주지 않았다

다음날

말끔하게 차려입은 노인이 토마토 가격을 물어보고 토마토를 팔 지혜와 교환하자고 하였다.

판매사원은 어제의 노인임을 알아챘다.

판매사원은 노신사 앞에서 한참을 울었다.

울음을 그칠때까지 기다리던 노신사는

"자네 인생은 이제부터야! 앞으로 어떤 꿈이라도 이룰 수 있어!"

"토마토 하나 주게"

"이제 토마토를 팔 수 있는 지헤를 가르쳐 주세요."

"자네에게 알려주는 지헤는 본인을 바꾸는 지혜라네. 토마토를 파는 방법이 아니야! 토마토를 잘 팔기 위해 자기 자신을 바꾸는 방법이라 할 수 있지"

"최고의 상태에서만 최고의 결과가 나온다"

"그럼, 이제 자네를 최고의 상태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주지"

"자네의 현재 목표는 무엇인가?"

"성공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목표가 있어. 그리고 그 목표에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켜 레이저 빔을 쏘듯 강한 힘으로 돌진하는 거라네."

목표 설정 4가지 요건

1. 기한이 있다.

2. 달성했는지 객관적으로 측정할수있다.

3. 지금 이대로 달성할 수 없을 것 같은 목표다

4. 설렘이 있다.

"목표는 현 상태를 탈출해 이상적인 상태로 끌어당기는 힘을 지닌 최강의 동료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한 목표야!

어떤 시대에도 꺽이지 않고, 강하게 살아남기 위해 흔들리지 않는 축이 될 목표가 있어아 한다네"

"목표를 향해 동기부여를 높이 유지하는 요령은 매일의 작은 목표를 확실히 달성하고, 스스로 자기 자신을 확실히 칭찬하는 것임을 기억해 두게."

토마토 왕자와 노신사의 이야기를 통해 토마토 왕자가 목표를 실현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노신사는 목표를 실현해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노신사가 하는 이야기에 푹 빠져 노신사의 질문에 나도 모르게 대답을 하고, 노신사의 답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노신사가 던진 방법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입체적으로 난 이 책에 완전히 빠져들게 되었다,

보통의 책은 지루하고 따분하게 설명을 한다.

허나, 이 책은 다르다.

노신사가 건네는 질문들에 나도 모르게 대답을 하고, 노신사가 방법들을 따라하게 된다.

결국해내는 생각의습관 부록 마법의 성공 노트 p187

Q. 오늘 무엇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것인가?

A. 사촌오빠와 장을 보고 오빠의 침구를 바꾸어 주었다. 너무 뿌듯하고 좋았다. 내가 오빠의 낡은 침구를 새 침구로 바꿀 수 있어 감사했다.

그리고 아들과 공부하러 카페에 갔는덕 아들이 미리 우산을 준비해준 덕분에 카페에서 비 맞지 않고 집으로 올 수 있어 감사했다.

Q. 오늘 하루를 더 즐겁게 하기 위해 새로운 일에 도전 할 것인가?

A. 아는 언니가 톡이 와 도움을 요청해주었는데 해결해주니, 언니가 무슨 일이든 해결해 주는 걸 블로그에 해보라고 해서 웃었다. 누군가의 해결사? 정보를 전달하고.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주체자?가 되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방법이 틀린 것이 아니다

먼저 자신부터 변화하라!

성공한 사람은 평범한 사람보다

목표를 향해 모든 에너지를

한 점에 집중시킨다.

에너지를 한 점에 집중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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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기보다 차라리 두려운 존재가 되라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인생철학 《군주론》
이남훈 지음 / 더스퀘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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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지 않은 것은 결코 위대하지 않다!

교황청 금서로 지정됐던 '악마의 책'이

어떻게

하버드. MIT. 옥스퍼드. 서울대

필독서가 됐을까?

 

편집자님의 정성어린 메모

너무 감동이었다.

그래서 받자마자 단숨에 책을 펴 집중해 바로 읽었다.

멈출수가 없는 도서라 읽어내려 갔다.

내용이 다소 철학적이고 쉽지 않았다.

허나 뭔가 끌어당기는 힘이 강렬했다.

이 책이 유명한 대학교의 필독서인 이유를 알게되었다.

군주론~~~

뭔가 어렵고 철학적이지만 알고 보면 유익한 내용이 많고 가슴을 파고드는 글들이 많아 나를 성장시킨다.

운명은 항상 청년들에게 이끌린다.

왜냐하면 그들은 덜 신중하고 더 공격적이며

더욱 대담하게 운명을 다루기 때문이다.

군주론 제 25장

《군주론》은 시민들의 자유와 안정을 지키는 군주이야말로 세력을 넓혀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동시에 포폴리즘을 경계하고 독점적 권력을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등 오늘 날 이상적인 민주주의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책이 금서로 지정되었던 것이다.

이 책이 쓰인 배경은 14~15세기 르네상스시대였다. 종교중심의 가치관을 무너뜨리고 문화적 예술의 중심지였던 이탈리아는 르네상스 시대를 가장 앞서서 이끌었지만, 당시 나라는 분열되고,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은 시기에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을 썼다.

그 책이 목표하는 주제는 선명했다. 군주가 권력을 쟁취하고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은 무엇이고, 꼭 피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아울러 가혹한 운명을 돌파하는 전략은 무엇인지를 정리해 나갔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권력의 세계로 나아가는 신생 군주 로렌초 2세를 위한 책이었다면 지금의 이 책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며 출발선에 선 모두를 위한 책이다.

상식의 뒤편에서 찾아낸 삶의 새로운 무기

: 전통과 상식과 금기에 도전하라

《군주론》은 총 26장으로 구성된 그리 길지 않은 책이며, 그 전개방식은 기-승-전-결에 충실하다. 작가 마키아벨리가 가장 하고 싶은 말과 내세우고 싶은 말은 막판에 담겨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25장과 26장을 주목해야 한다

겁을 상실하라.

그러면 위대한 일들을 해낼 수 있다.

이 한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 - 겁의 상실 - 창의성 발현 - 문제 해결 능력 강화라는 맥락이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 걱정이 사라지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고통이 다가올 리 없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지 않으면 역시 고통은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결국 고통이 시작된다는 것은, 그 결과에 상관없이 일단은 변화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생긴 것이라 볼 수 있다.

고통을 견뎌 보지 않은 자는 자신의 본 모습을 알기 힘들다. 즐거움과 행복 속에서 삶의 그림자를 볼 일도 없고, 평온과 안정만이 있는 나날에서는 도전과 극복의 희망을 발견할 수도 없다.

사람의 행동을 끌어내는 마음의 작동법

: 본성과 심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라

"군주가 음모에 대비할 수 있는 최선의 안전책들 중 하나는 시민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 것이다... 시민이 군주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면 군주는 음모에 대해서 걱정해야 할 이유가 없지만, 시민이 적대적이고 그를 미워한다면 매사에 모든 사람을 두려워해야만 한다."

《군주론》 제 19장

사랑받기보다 두려운 대상이 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

두려움과 존경은 한 몸에서 나온다.

《군주론》에 나오는 '사랑받기보다는 차라리 두려운 존재가 되라'는 말 또한 우리가 필사적으로 존경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미움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뿐 아니라 사랑받기를 갈망하는 것 또한 모두 부차적이다. 무엇보다 먼저 우리들 자신이 존경받는 대상이 되고 나면 나머지는 다 수월해진다.

내 안의 균열과 빈틈을 채우고 인간적 전지전능의 상태로 다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작정' 자신을 사랑해야한다. 아무런 이유도 찾지 말고, 결과도 예측하지 않아야 성공할 수 있다. 타인의 관점으로 나를 판단하는 그 지옥에서 탈출하는 길에서 다른 비상구는 존재할 수 없다.

내 운명과의 싸움에서 단 1%만 이길 수 있다면

: 운명의 여신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군주는 주변 사람에게 정보와 의견을 구하고 자신이 제기한 사안에 대한 솔직한 견해여 참을성 있게 귀를 기울이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내면이란 내가 세상과 맞딱드리는 불꽃 튀는 접점의 장소이며, 전투와 교류, 협상과 화해가 이루어지는 장소다. 내면의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소중하게 보호하자는 의미만이 아니다. 그것을 어떻게 능숙하게 다루고, 다치지 않게 하며, 더 나아가 단단하게 만들지가 중요하다. 스펙을 쌓고 실력을 키우는 것 이상으로 정말 중요하다.

내면의 상태가 긍정적일 때 일이 잘 진전된다.

내면의 상태가 긍정적이란 것은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알고, 자신은 그 일을 잘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밝고 흔쾌한 상태의 마음이다.

'무엇이 그러한 긍정적인 내면을 만드는가?'

'작은 성공'이다

이 성공들이 모여 긍정적인 내면을 만들어낸다.

이런 내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꿈을 꾸어야 한다.

'열정과 꿈'의 반복적인 강요에 의해 지쳐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어쩌면 이미 너덜더덜해진 내면의 상태로 인해 워라벨 속에서 힐링을 취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느 정도 쉬었다면, 이제 다시 열정과 꿈을 부여잡아 보자. 무어라 한들, 열정과 꿈이 없이 이뤄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성공은 수직 상승이 아니라 수평확장이다

:나를 성공시키는 것은 나를 둘러싼 '구조'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신이 받은 은혜는 물론 배푼 은혜에 의해서도 유대가 강화되는 존재이다.

군주가 고립된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 시민과 손을 잡았듯이, 우리도 고립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타인과 마땅히 손잡아야 하고,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기획해야 한다.

이제 관계 속으로 떠어들어 가야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내 역할을 찾고,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하며, 사람들이 자신을 지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혼자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

권력은 근본적으로 도덕과 관계가 없다.

권력을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술 가운데 하나는 선악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보는 능력이다

로버트 그린 《권력의 법칙》 중에서

미움을 감당하지 말고, 사랑도 바라지 마라 당신에 대한 두려움이 만들어내는

존경이야말로 냉혹한 세상과 운명에 맞서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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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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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를 먹으면 죄책감만 들고 헬스를 하면 피로만 누적되고 재밌는 영화를 보면 오히려 더 허탈하고 이것저것 다 해봐도 왜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을까?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 밀리언 서재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어떤 스트레스를 받았느냐에 따라 몸의 반응이 달라 진다. 몸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느지를 알면 어렴풋하던 스트레스의 이미지도 명확해져서 보다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다.

기분이 왜 안 좋은지 생각해본적이 있을까?

여러 외부의 자극이 부담으로 작용할 때 심신에 생기는 기능 변화가 스트레스의 정의이다.

스트레스는 기능변화를 가르키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심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스트레스가 아니라 스트레스 요인이다. 이러한 요인이 지속되어 심신이 정상 상태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가 스트레스라 할 수 있다

심리적인 요인은 단지 불쾌하거나 기분이 나쁜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의 과잉 분비로 심신이 불안정 상태가 된다. 이 호르몬이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통제력을 잃고 폭주하게 되면 정신질환이 발병한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방식보다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하다. 적당한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자신을 발전시키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시험 전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긴장이 되므로 결과가 좋아진다고 한다 반면 상대의 폭력, 괴롭힘 등의 상처가 되는 스트레스는 피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막아줄 무적의 백신 만들기

스트레칭과 스트레스는 그 유래가 같다.

스트레스는 스트레칭처럼 '늘어난', 즉 과부하가 걸린 상태가 지속 될 때 쌓이기 쉬운 것이다.

따라서 평소에도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습관을 길들이는 첫걸음이다.

스트레스를 푸는 것보다 스트레스를 쌓이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유의해야 한다.

그럼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스트레스 정도/횟수/지속시간에 따라 스트레스가 쌓인다. 내가 스트레스를 쌓이는 정도 /횟수/ 지속시간을 줄이면 스트레스가 덜 쌓인다. 허나 사람마다 차이는 있다. 예민한 사람과 둔한사람 둘다 문제다. 그러니 적당한 선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줄이고자 노력해보자. 민감하지 않는 뇌를 만들지 않게 규치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게 최우선이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심신이 무너지지 않는 예방법

부정적인 감정, 안 좋은 기분을 잊으려고 신나는 일을 찾아보고 바쁜 척 몸을 혹사해보지만 기분이 풀리기는 커녕 몸만 더 힘들다. 지금 느끼는 내 몸과 마음의 반응을 받아들이고 조금씩 천천히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괜찮은 척해도 괜찮아지지 않는다

슬플때는 참지 말고 차라리 실컷 울어버리는게 낫다. 감정에 솔직하게 몸을 맡기는게 좋다.

지칠 때나 화가 날 때 그냥 푹 쉬거나 화를 내어라. 내 몸이 거짓말 하지 않도록 솔직해야 한다.

오늘의 불쾌감이 내일로 이어지지 않는 극약 처방

안 좋은 기분을 풀어보려고 이것저것 해봐도 소용없다면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사람들과 교류를 늘리기 위해서는 내가 신뢰하는 사람의 주위에서 연결 고리를 확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내 마음에 포스티 잇을 붙여보자. 마음과 생각을 함께 기록하여 성장해나가자. 왜 화가 났는지, 그 때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생각의 과정을 적어보자.

그리고 나에 대한 보상을 하자. 나를 아끼고 나를 소중히 여기면 동기부여가 생겨 기분이 좋아진다.

여행은 마음이 편할 때 떠나야 한다. 그래야 여행을 즐기고 심신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 해도,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의논할 상대가 있다면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푹 쉴 수 있다면

스트레스는 쌓이지 않는다.

오늘은 스트레스가 좀 많았다.

푸짐하게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시원한 맥주에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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