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 마음 경영 전문의 최명기가 전하는 심리학 처방전
최명기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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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의 소중한 사람 나에게...

2022년 새해가 밝았네요.

어떤 위기가 닥쳐올지 모르지만 그 위기를 이겨낼 그리고 힘차게 날아오를 나란 존재를 믿고, 나 스스로를 안아주며 '수고 많았어'라고 나를 다독이면서 새해를 맞이하고 싶어요.

2022년 내 앞의 행운이 펼쳐지길 바라며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를 읽어봅니다.

그렇게나 상처받았는데도

오늘을 잘 살아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제뫼만으로 나에게 위로가 되는 책

나는 빛나는 사람입니다.

당신을

온전히

응원합니다

❣ 완벽하지 않는 나를 응원한다.

이 글을 읽는 순간 마음이 일렁거렸다.

나는 그동안 나를 응원하며 지내왔을까? 2020년. 2021년은 참 많이 힘들었던 일들이 많았다. 그 힘들었던 순간 나는 나를 응원하지 않고 자책만 했고. 열등감에 빠져 있어 나를 다그치기기만 하며 시간을 보냈다.

2022년 나는 온전하지 않은 나를 온전히 응원한다.

열등감은 잘못된 감정이 아닙니다.

내가 부족할 때 느끼는 열등감은

오히려 숨을 고를 시간을 주는 고마운 감정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아직 당신을 잘 모릅니다.

지금껏 눈치채지 못한 놀라운 재능이 얼마나 많은지, 지금껏 경험한 것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당신이 앞으로 무엇을 해낼지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 그 동안 나를 과소평가 하며 지냈던 것 같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

지내고 보니,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

나는 재능도 많고 소중한 경험들도 많이 하였다.

누군가는 그런 경험들이 다 쓸모없다고 하지만, 지나고 나니 어느하나 쓸모없는 경험들은 없었다.

2022년 나는 나를 존중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존중하며 함부로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나도. 아이들도 빛나는 존재이니까...

나의 불안감으로 빛이 날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칭찬하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한다.


마음이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라면

차라리 회피하세요.

마음껏 도망치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당신의 마음이 완전히 부서지지 않도록

지켜내는 것이니까요.

❣ 왜?

이 글을 읽는데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는걸까?

2020년. 2021년에는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그래서 많이 놓고 살았다. 그런데 마음이 무거웠다. 내마음이 상처로 부서져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만 있었다. 도망칠 생각은 하지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때의 내가 이제서야 위로 받는 기분이 든다.

우울감이 나를 잠식할 때면 잠시 현실에서 떠나 스마트폰을 찾으세요. 웃긴 글을 읽든, 웃긴 영상을 보든 상관없습니다. 실컷 웃고 깔깔거리세요. 밤에는 야식을 음미하머 오늘의 화났던 일, 슬펐던 일, 자기 비하에 빠졌던 일을 훌훌 잊어버리세요. 그러다 보면 재미있는 것이 하나씩 늘어납니다. 그렇게 순간순간 고통에서. 벗어날 때마다 스스로를 꾸짖던 마음도 연기가 빠져나가듯 어디론가 조금씩 사라집니다.

❣ 우울할 때는 스마트폰을 찾아 웃자라는 말에 공감이 된다. 내가 힘이 들때는 잠을 자거나 밀린 드라마를 연속으로 보는 거였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맘이 편해졌다. 지금도 그렇다. 그런 나를 이해못하는 사람들은 나를 한심하게 바라보았다. 그 시선이 너무 힘들었다. 그런 내가 아이들을 한심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아이들도 마음을 둘 곳이 없어서였을까? 나를 돌아보게 된다..


남들이 무슨 생각을하든

어떤 기분이든

무슨 상관인가요?

내가 제일 중요한걸요.

❣ 그래 그러자. 내가 나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자.

당신은 존재하는 것 자체로

살아 숨 쉰다는 것 자체로 가치 있습니다.

지구가 생겨나고 분자가 결합하는

백만 분의 일 확률의기적과,

또 다른 기적과 기적의 결과로

지금 여기에 존재하게 된 것이

바로 당신입니다.

"남들이 나를 좀 욕하거나 무시하면 어떤가요?

나는 있는 그대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인데요."

이런 마음으로 이제부터는 남이 아닌 '나'부터 존중하는 법을 배워봅니다. 나를 존중할 때, 내 존재 자체를 존중할 때 우리는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열등감 극복의 시작입니다.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당신은 당신 자체로 완벽합니다.

❣ 나는 나를 자체로 완벽하다.

더 이상 잘 안 되는 것을 억지로 하면서까지

없는 재능을 만들려고 하지 마세요.

당신의 눈에 보이지 않을 뿐

당신은 이미 놀라운 재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만들어 갈 세계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어떤 일에든

스스로의 기준을 버리지 않고,

당신만의 색깔로 꿋꿋하게

당신의 세계를 그려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 어느 누구도 나에게 이런 말을 해 준적이 없다.

내가 늘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

책이 나를 위로한다.

나는 나만의 색으로 나를 그려내고 있다.

나는 나 자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다.


당신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 우주를 통틀어,

당신이 지금 처한 상황에서

당신보다 더 잘 버텨낼 사람은 없습니다.

내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우리가 언제나

최우선으로 둬야 하는 일입니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못난 나는 없습니다.

오직 '내가 만들어낸 못난 나'만

있을 뿐입니다.

당당이라는 존재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석입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내가 나를 믿어주고 사랑할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자책과 열등감에서 벗어나 더 건강한 지금의 내가 되는 법. 마음 경영 전문의 최명기가 전하는 심리학 처방전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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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백건필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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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터디여왕이에요

추운 연말 잘 지내고 계시나요?

올 한 해 여러분이 기억하는 광고문구가 있나요?

드라마 명대사는요?

유행어는요?

저는 잘 기억이 안나요..

마음을 훔치는

기억에 남는 카피를 쓰기는 쉽지가 않죠?

이번에 소개할 도서는

이러한 고민을 타파해줄

100년 동안 검증된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 33가지를 알려주어요.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백건필 지음

국일미디어

25년전에 광고회사에서 편집디자인겸 광고카피라이터로 일한 적이 있었어요.

진짜 한 문장의 카피라이터를 뽑아내기 위해

1달 내내 비슷한 문장을 이리저리 만들어내는

창작의 고통이 엄청 났었어요.

힘이 들면서도 한문장의 카피를 뽑아낸 날에는

너무 기쁘고 뿌듯했었어요.

그 내가 쥐어 짜낸 광고카피가

지면에 소개되면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어요.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펜을 들어라

마틴 루터

2021년 재탄생

⬇️

역사를 바꾼 것은 항상 PEN이었다.

삼성 노트북 펜 S

어떻게 나는 하루 저녁에 기억력을

개선했을까?

100년 전 존 케이플즈 카피라이터

2016년 재탄생

⬇️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책 제목

시대는 변해도

인간의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최소 100년

길게는 2,00년에 걸쳐

검증된 '설득하는 언어'의

정수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다른 책과 다릅니다.

1. 실전에서 살아남은 카피를 알려드립니다.

2. 대한민국에서 통하는 카피를 알려드립니다.

3. 작가가 직접 쓴 카피를 예문으로 들어 드립니다.

4. 오늘 배우면 내일 바로 써먹는 카피를 알려드립니다.

5. 앞으로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공식을 알려드립니다.

본서는 직접 카피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카피레시피입니다.

카피라이팅은 낚시와 같다.

한마디로 카피라이팅이란

고객의 욕구와 판매자의 상품을

연결하는 글쓰기다.

어떻게 말하느냐보다

무엇을 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쓴다는 것은

위대하지만 저절로 되는 일은 아니다.

공감을 하며

상대방과 소통하는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야기가 필요하다.

나만의 이야기

스토리텔링은 브랜드의 신화다.

신화의 탄생

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성장하는 스토리

나만의 글쓰기를 도전해보라.

지금부터 늦지 않았다.

나도 브랜드 신화를 이룰 수 있다.

스토리텔링은 쉽지가 않다.

스토리텔링의 4단계를 알아보자

1단계 : 똑같은 일상

스토리는 특별할 것도 없는 보통의,

혹은 그 이하의 일상에서 시작된다.

잘난 척 하지 않고 최대한 고객과

동질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 전 이미지를 통해 고객은

자신과 판매자를 동일시하고 감정 이입을 한다.

2단계 : 변화의 계기

변화의 계기는 탄생신화에 해당한다.

상품의 존재 이유가 드러나며,

주인공은 일상의 세계에서

문제의 세계로 진입한다.

3단계 : 고난 극복 과정

변화는 시작되었지만 해결책을

찾기까지는 숱한 고난을 겪어야 한다.

문제 극복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온갖 고생 끝에 탄생한 상품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게 된다.

4단계 : 해결책 발견

온갖 고생을 한 끝에 주인공은

결국 해결책을 발견한다.

주인공은 자신의 해결책을 주변 사람들에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우 자신의 해결책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해서

성공을 확장해나간다.

카피라이팅이란

핵심 가치인 제안과 입증,

그리고 행동의 촉구다.

먼저 타킷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분석하세요.

그것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이 핵심 가치입니다.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세상을 바꾸고 싶나요?

그렇다면 펜을 드세요.

그리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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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떠나는 해시태그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8개 공부 타이틀의 공부 전문가.

독서를 통해 성장하며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스터디여왕입니다.

날이 추워지니 연말을 실감나네요.

여러분은 여러분이 세운 목표나 버킷스트를 다 이루셨나요?

저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는거였어요.

아들과 함께요

이 꿈을 갖게 된 이유는

큰 아들 친구가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왔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친정엄마 친구분이 스페인에 사시는데

친정엄마랑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보고 싶다하여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산티아고 순례길 떠나기였어요.

친정엄마 연세도 있으시고.

코로나로 인해 지금은 기약이 없지만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 가보지는 못하더라도

친정엄마랑 아들들이랑

산티아고 대성당에서 미사보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은

가보고 싶어 할거예요.^^^

예수님의 12제자였던 성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스페인 북서쪽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800km에 이르는 길이다.

예수를 따르는 12명의 제자 가운데

한 명인 성 야곱은 포교활동을 한 뒤에

예루살렘에 돌아가는 길에서 순교하였다.

제자들은 그의 유해를 배에 싣고 스페신으로 옮겨

매장했지만 이슬람교도가 스페인을 침입하여

기독교를 박해하면서 성 야곱의 무덤이

어디에 있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9세기초, 한 양치기가 별에 인도되어

성 야곱의 무덤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조그만 성당을 지었다.

스페인은 가톨릭 국가다.

지금도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이유는 뭘까?

종교적인 경험을 얻고자하는 이유가 전부일까?

단순히 그 이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하루의 걷기가 끝날 때,

전날보다 더 나아진 자신을 느낄 때이다.

내가 걷는 길이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조대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도

소중한 순간이 오면 누려라.

순례자에게 내일이 있을 거란

보장이 없으니까

그들과 내가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드디어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조대현

해시태그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저자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모든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도서다.

이 책을 읽기만 해도

산티아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단순히

산티아고 순례길 내용만 수록되어 있지 않다

작가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니면서

적은 에세이글도

산티아고의 날씨, 음식. 도시정보가 가득하다

목차

Intro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배운 나 18

산티아고 순례길 사계절(스페인 사계절을 바꾸어 주세요) 22

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가? 28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친구들 32

산티아고 순례길을 위한 Teaching

산티아고 순례길 밑그림 그리기 36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프랑스 길을 걷는 다고 하는데,

프랑스 길은 어디인가요? 37

1년 중에서 언제 가장 걷기가 좋을까요? 38

약 800km를 걷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39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길을 잃어버리거나 위험할까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40

걸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몸의 이상은 무엇일까요? 43

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44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듣는 용어가 따로 있나요? 46

순례자들은 어디에서 머무나요? 47

알베르게에서는 누구나 취침이 가능한가요? 48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49

스페인 음식 50

순례자의 하루 54

인간 승리 미셸 59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표시들 60

파리에서 생장피드포트로 이동하는 방법 62

드디어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33일 일정)

1일차 | 생 장 피드포트 → 론세스바예스 66

2일차 | 론세스바예스 → 수비리 74

3일차 | 수비리 → 팜플로냐 82

4일차 | 팜플로냐 → 푸엔테 라 레이나 92

5일차 | 푸엔테 라 레이나 → 에스테야 104

6일차 | 에스테야 → 로스 아르코스 116

실비아와 친구, 가족들 126

7일차 | 로스 아르코스 → 로그로뇨 128

8일차 | 로그로뇨 → 나헤라 138

9일차 | 나헤라 → 산토 도밍고 데 칼사다 148

10일차 | 산토 도밍고 데 칼사다 → 벨로라도 158

11일차 | 벨로라도 → 아헤스 168

12일차 | 아헤스 → 부르고스 178

13일차 | 부르고스 → 오르니요스 192

14일차 | 오르니요스 → 카스트로해리스 202

15일차 | 카스트로해리스 → 프로미스타 214

16일차 | 프로미스타 →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224

17일차 |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 테라디요스 데 로스 템플라리오스 234

18일차 | 테라디요스 데 로스 템플라리오스 → 엘 부르고 라네로 244

19일차 | 엘 부르고 라네로 →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252

20일차 |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 레온 258

21일차 | 레온 → 비야르 데 마사리페 268

22일차 | 비야르 데 마사리페 → 아스토르가 278

23일차 | 아스토르가 → 폰세바돈 288

24일차 | 폰세바돈 → 폰페라다 298

25일차 | 폰페라다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310

26일차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 오세브레이로 318

27일차 | 오세브레이로 → 트리아카스텔라 326

28일차 | 트리아카스텔라 → 사리아 334

29일차 | 사리아 → 포르토마린 342

30일차 | 포르토마린 → 팔라스 데 레이 354

31일차 | 팔라스 데 레이 → 아르수아 364

32일차 | 아르수아 → 오 페드로우소 374

33일차 | 오 페드로우소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380

산티아고 순례길의 마지막 지점, 피니스테레 392

스페인어 396

 
                                

                                

가보지 못한 곳의 그리움인가

이 책의 산티아고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평화롭고 산티아고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진다.

순례자는 걷는 사람이다.

여기에 신기한 비법은 없다.

그저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야 한다.

한 걸음, 한 걸음이 쌓여

깨닫는 순간이 찾아온다.

다만 걷는 것을 사랑할 뿐이다.

조대현

스페인북부는 대한민국과 날씨가 비슷하다

스페인 남부늗 따뜻하여

겨울에도 반팔을 입고 다닐 수 있지만

스페인 북부는 겨울에 눈도 오고 춥다.

반대로 여름에는 매우 덥다.

5~6월의 봄, 9~10월의 가을이

걷기가 좋은 계절이다.

2. 약 800kn를 걷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산티아고 순례길의 프랑스 길은

약 800km로 하루에 25km를 걷는다면

약 32일 정도 소요된다.

                                    

욕심의 무게

순례길에서 가지고 있는

짐의 무게가 자기의 욕심의 무게라고 이야기 한다.

대부분 처음에 짐을 잔뜩 들고 출발하지만

그리고 나서 어느 정도 지나면 깨달게 된다.

짐이 너무 무거워서 줄여야 한다는 걸,

그러고 나서 줄이면 좀 줄어들고,

2~3번정도 줄이면 현명한 짐이 나타난다.

인생도 그런게 아닐까요?

이 책의 작가는 산티아고 순례길만의

이야기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의 길에 대해서도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걷는다는 건..

행복하게 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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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를 찾아서 - 한스 로슬링 자서전
한스 로슬링.파니 헤르게스탐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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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초대형 베스트셀러

40만부 판매

한스 로술링 자서전

팩트풀니스를 찾아서

《팩트풀니스를 찾아서》는 보건 의료. 통계학의 세계적 석학 한스 로슬링 유작으로 가난. 질병.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던 그의 실천과 삶을 그린 책이다.

《팩트풀니스를 찾아서》는 빌게이츠가 미국 대학생들에게 선물한 《팩트풀니스》 탄생 여정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빌게이츠가 높이 평가한 팩트풀니스의 주인공인 한스 로슬링이 어떤 인물인지 알아볼게요.

한스 로슬링

1948년 스웨덴 웁살라에서 태어나, 웁살라 대학교에서 통계와 의학, 인도 벵갈루루 성요한의과대학교에서 공중보건 공부

1976년 의사자격얻음

1979~1981년 모잠비크 나칼리에서 지역 보건 담당자로 일하면서 콘조로 알려진 마비증세 일으키는 질병 발견

1977년부터 세계보건교수로 근무

스웨덴 국경없는 의사회 공동설립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 등 구호기구에서 고문

2005년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갭마인더재단 설립

2012년 하버드대학교가 수여하는 인도주의상 수상

2017년 《팩트풀니스》집필하다 세상떠남

자서전 《팩트풀니스를 찾아서》는 어린시절부터 어른의 삶과 일까지 한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인간을 대하는 태도란다.

한스 로슬링 아버지의 말

👉 인간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라는 말이 뇌리를 스친다. 인간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여러분은 인간을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요?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바라보나요? 아님 있는 그대로 보이는 것만 믿으며 사람을 대하나요? 누군가를 바라볼 때 있는 그대로 사랑과 존경으로 대해보는 건 어떨까요?

바꿔야 하는 것부터

먼저 바꾸고

나머지는 때를 기다려라.

《팩트풀니스를 찾아서》 중에서

👉 바꾸기만을 바라보며 바꾸기를 망설이지는 않았는지.

먼저 바꾸어야 때가 오는 법인데, 바꾸지도 않고 때만 오기를 기다리지 않았는지 나를 돌아보게 한다.

누군가를 바꾸고 싶고, 때를 기다린다면 나 자신을 바꾸고 노력하다보면 때가 나를 스스로 찾아오지는 않을까?

P99

그는 왜 내가 일방적으로 말을 하면 안 되는지도 설명해주었다. 가장 좋은 건 입을 다물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기회를 주는 거라고 했다. 질문을 하고 나서 사람들이 뭐라고 대답하는지 경청하면서 그들을 진정으로 괴롭히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라.

👉 들어주는 게 가장 좋은 위로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의 말을 경청해주다보면 문제가 보인다. 내 말을 줄이고 경청하는 습관을 길러라. 그러다보면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극단적으로 가난한 곳에서 일할 때는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마라.

네가 하려는 일이

더 나은 곳에 쓸 수 있는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는 것일 수 있다.

👉 한스로슬링은 가난한 지역을 다니면서 의료서비스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였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가난한 나라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한계에 부딪혀 힘든 경우가 많았다. 가난이 어는 정도 해결된 나라에서는 그의 노력으로 커다란 성과를 얻은 경우도 많았다. 인생도 그런게 아닐까. 네가 하려는 일이 더 나은 곳에 쓸 수 있도록 시간과 자원을 아껴야 한다.

관계에 확신이 있으면

공간과 생각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져요.

《팩트풀니스를 찾아서》중에서

👉 관계과 힘들어지진다면 모든 것이 힘들어진다. 관계를 유지하거나 다른 이와의 관계에 확신을 주는 일은 어렵다. 하지만 서로간의 관계를 확신하도록 끈끈한 관계를 만든다면 자유롭게 나의 생각을 펼칠 수 있고 그렇게 이어진 관계는 쉽게 끊어지지 않고 계속 유지된다.

2014년 9월 어느날 아프리카의 에볼라 유행을 걱정하기 시작하며, 에볼라 유행을 멈추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였다. 우리가 해야 할 새로운 일은 사람들의 관심읃 사로잡아, 무엇이 무지를 그토록 끈질기게 만드는지 이해시키는 것이어야 했다.

얼마후 올라와 안나는 '펙트폴니스'(사실충실성)이라는 개념을 구상했다.

우리는 그것운 책의 제목으로 정하고. 즉시 우리의 생각을 펼치기 시작했다.

《팩트풀니스를 찾아서는》는 《팩트폴니스》처럼 한스의 연구가 아니라, 한스의 인생 스토리였다.

👉 한스 로슬링은 가난. 질병. 전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돕고 싶어 의사로서 노력을 많이 하였다. 자신이 아프고 병이 깊어 힘들어져도 그는 의사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전하며 세계 평화를 꿈꾸었다.

세계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

우리의 노력으로...

이 책을 읽었다고 한스 로슬링의 생애를 다 이해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한스 로슬링의 정치. 신념. 가난과 질병에 대한 생각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세겨평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세계평화를 이루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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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건 아닌데 그게 날 힘들게 해 - 음악치료사가 바라본 현대인의 감정과 사고, 그리고 대처 방안
한진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그게 날 힘들게 해

제목만으로 감정이 북받히는 도서다.

《대단한 건 아닌데.. 그게 날 힘들게 해》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게 무얼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대단한 건 아닌데... 그게 날 힘들게 해》는 음악치료사가 바라본 현대인의 감정과 사고, 그리고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일상생활과 음악치료 과정에서 느꼈던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잭이다.

음악은 우리에게 감정을 다스리게도 하지만 감정을 표출하거나 감정을 격하게도 한다. 우리가 겪는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것이 음악이다. 음악을 통해 감정을 통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게 가장 중요하다. 내가 내 마음을 다스려야 음악을 들으며 감동이든 위로든 받아애지만 감정 치유가 효과적이다.. 내 마음이 감정을 다스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어떤 좋은 음악을 들어도 내 마음에는 어떤 동요도 일어나지 않는다.

생각. 안 하려고 하는데 이미 하고 있다?!

내 자신에 대한 인식이 무뎌진 상태에서는 감정이 쉽게 요동치곤 합니다. 때로는 무언가를 하고는 있지만 어느 순간 '내가 지금 뭐 때문에 이걸 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각은 멈출 수 없습니다. 그러나 흩어지는 생각을 다시 한 곳으로 가져오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역할을 음악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음악은 시간 예술입니다. 흘러가는 음악을 들으면서 무한히 떠오르는 생각을 한 곳으로 모으고 조절할 수 있는 힘을 키워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생각을 한 곳으로 모으고 조절할 수 있는 힘을 키운다는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생각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자꾸 생각이 나니까. 그런 생각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방법은 내 감정 내 상황에 맞는 음악을 들으며 나의 감정을 다스리는 건 어떨까? 음악을 듣다보면 감정이입이 되어 위로를 받는다. 음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노래방에서 (feat. 장범준)

버스커 버스커의 리더로 유명한 장범준의 3집 중 '노래방에서'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습니다. 줄거리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노래 연습을 시작한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불편한 감정을 예술로 승화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구겨진 쪽지에 나의 감정을 글로 써 보고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보고 입체적인 소리에 귀 기울이면 현재의 나를 만나는 통로로 예술을 활용하면 어떤까요? 그 과정을 통해 '내 안의 진정한 나'를 만나 현재의 감정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과정에서 새로운 나를 만났던 지난 경험처럼요...

👉 노래방에서라는 노래를 들은 적은 없다.

장범준의 노래방 가사를 들으니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렇게 표현 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랑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 연구 했지

여러가지 상황의 수를 계산 해 봤지

그땐 내가 좀 못 생겨서 흑흑

니가 좋아하는 노랠 알아내는 것은 필수

가성이 많이 들어가서 마이크 조절이

굉장히 조심스러웠었지

그렇게 노래방으로 가서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해

무심한 척 준비안한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부른뒤 그녀의 반응을 상상하고

좀더 잘 불러볼걸 노랠 흥얼 거렸네

사랑때문에 노랠 연습하는 건 자연의 이치

날으는 새들도 모두 사랑노래 부르는 게

뭔가 가능성만 열어 준다면

근데 그년 남자친구가 있었지 그것은 내 실수

그 후로 혼자 노래방에서 복잡한 맘을 달랬네

몇 달을 혼자 노래방에 갔는지

그렇게 노래방이 취미가 되고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해

괜찮은 척 안슬픈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부른뒤 우연히 집에 가려 하는데

갑자기 그녀가 노래방에 가자 하네

그렇게 나는 그녀를 따라 걸어보지만

괜찮은 척 사실 난 너무 많이 떨려요

그녀 아무렇지 않아도 나는 아무렇지 않지 않아요

근데 그녀는 나를 바라보고는 자기도 지금 아무 렇지 않지 않대요

무슨 말이 냐고 물어보네

그렇게 노래방을 나오고 그녀를 집에 데려다 준뒤

무슨일 인가 괜찮은 건가 멍해 버렸네 어어

핸드폰도 없는 늦은 새벽 집에서 계속 잠은 안오고

그녀가 좋아하던 노랠 흥얼 거렸네.

그녀가 좋아하던 노랠 흥얼 거렸네.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마음 챙김

마음챙김이란 지금. 나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생각은 가만히 있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 마음을 주의를 통해 한데 모으는 것,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인식하고 수용하는 것이 바로 마음 챙김의 시작입니다. '좋다.' '나쁘다', '옳다''그르다' 등 평가하지 않는 자세이죠.

감감통합, 마음의 힘을 키우는 하나의 전략

사실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각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저 스쳐가는 것에 가깝습니다. 감각을 깨우는 자극은 많은데 하나에 집중할 수 없고 해야 하는 일과 다음의 계획, 미처 챙기지 못한 일 등이 그 감각을 무더지게 만들죠.

우리가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건 효율적이지 못한 에너지 사용과 자극에 대한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충전이 되지 못하는 것이죠.

만약 자극에 대해 감각을 집중하고, 그 과정에서 기쁨을 얻는다면 그것이 삶의 원동력이 되어 더이상 소진만은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일상 관계 속 어렵지 않게 누구나 경험할 수 있거나 경험했던 일들이 인간의 감정과 생각, 행동, 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감정의 올바른 해소. 보존과 향유가 생각의 정리와 적절히 이뤄지지 않을 때 현대인들의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정신 건강 측면에서 살펴본 도서랍니다.

감정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만의 마음챙김으로 나만의 방법으로 나를 컨트롤 하는 것이다. 우선 내 마음을 굳건히 다 잡은 다음 음악니아 독서나 다른 장르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 효과적으로 내 감벙을 치유할 슈 있다.

기억해라.

내 감정을 치유하고 내 감정을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임을..

내가 나의 마음을 잘 다르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을...

나 자신을 믿고 나를 의지하며 나 자신을 사랑해라....

대단한 건 아닌데..

그게 날 힘들게 해.

나를 힘들게 하는 게

나 자신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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