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슈크레 케이크 -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선물
공은숙 지음 / 버튼북스 / 2015년 9월
평점 :
판매완료


저는 제 돈 주고 구입했어요. 베이킹 초보라 뭐가 잘못됐는 줄도 모르고 그냥 한줄 서평 좋게 쏘놨는데...알고보니 오류투성이라 하네요.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고] 슈크레 케이크 -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선물
공은숙 지음 / 버튼북스 / 2015년 9월
평점 :
판매완료


저는 제 돈 주고 구입했어요. 베이킹 초보라 뭐가 잘못됐는 줄도 모르고 그냥 한줄 서평 좋게 쏘놨는데...알고보니 오류투성이라 하네요.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고] 슈크레 케이크 -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선물
공은숙 지음 / 버튼북스 / 2015년 9월
평점 :
판매완료


저는 제 돈 주고 구입했어요. 베이킹 초보라 뭐가 잘못됐는 줄도 모르고 그냥 한줄 서평 좋게 쏘놨는데...알고보니 오류투성이라 하네요.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홀가분한 삶 - 그들은 어떻게 일과 생활, 집까지 정리했나?
이시카와 리에 지음, 김윤경 옮김 / 심플라이프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소소하게 주방용품이랑 요리책 사모으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의 크기에 비해서 자잘한 물건들이 엄청 많은 편이다.

어느 날, 신랑이 언제 하루 날을 잡아서 안 입는 옷을 버리고 물건을 정리를 해야겠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솔직히 마음속으로 뜨끔했다.

사기만 하고 버릴 줄을 모르는...

이 많은 짐을 다 떠안고 살기로 결정한 내가 가끔은 한심스럽기도 하다.

결혼 후에 딱 한번 이사를 했는데 그때 작은 짐들이 어찌나 많은지...

내 자신이 참 부끄러웠던 적이 있었다.


 


홀가분한 삶

이시카와 리에  ㅣ  심플라이프


 

가끔 물건에 치이고...그 물건이 둘 자리가 없어서 밖에 그냥 방치해서 어지러워보이고...

물건들한테 압사당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래서 막상 버리려고 정리를 하게 되면...

물건 따위에 왜 그리 사사한 정을 갖고 있는지...ㅠㅠ

이건 이래서 못 버리고 저건 저래서 못 버리고. 결국 정리는 대충 물건쌓기로 끝나버린다.


 

<홀가분한 삶>은 옴니버스 식으로 홀가분하게 주변을 정리한 6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에 나오는 6명도 한때는 나보다 더하면 더했지...절대 덜하지 않는, 많은 물건에 치이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항상 바쁘게 살던 이들에게도 어느 순간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해서

변화를 선택했다고 한다.

각자 다른 방식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변하기로 결정하고 정리하면서 살았는지에 대해서 읽어보니...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 아닌가.

타인의 삶이기는 하지만 내가 보기에도 좋아보이는...내가 항상 동경하던 그런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이 있다.


홀가분한 삶은 내가 항상 원하던 삶이지만...복잡한 시내에서 살다보면 그게 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 책은 홀가분한 삶을 위해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1. 기쁘게 소유하라

2. 기분 좋게 줄여라

3. 죽음을 생각하라


 

1번, 2번은 그렇다 치더라도...

상상력이 풍부한 나는 가끔 주책맞게 '내가 죽으면 내 요리책들과 물건들은 누구한테 주지?'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그냥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내가 요리책에 집착을 하기도 하고 애착을 가족 있기 때문이 아닐까?

정말 웃기는 것 같다.

비싸고 좋은 물건도 아닌...요리책 따위에 애착을 두다니...나는 살짝 정상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하하하.

지금은 책들이 너무 많아서 책장에 꼽지도 못하고 바닥에 쌓아두기도 했다.


또 가끔...영화 '투머로우'를 보면서 만약에 내가 사는 곳에 빙하기가 찾아와서

땔감이 필요하다면....나는 과연 내 요리책들을 태울 수 있을 것인가?하고 혼자 상상해본 적도 있다.

쉽지는 않겠지만...몇 권 빼고는 포기를 해야하겠지. 마음은 쓰리겠지만 말야.

아...상상만해도 싫다.



물건을 정리하다보면 내게 꼭 필요한 물건을 가려내기란 쉽지가 않다고 한다.

이럴 때 <홀가분한 삶>이 제시하는 팁은 물건의 파악이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은 모두 꺼내서 종류별로 정리하고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귀찮아'와 '아깝다'라는 감정이 물건 정리를 가로막고 있다고 하니...

어렵지만 아깝다는 생각을 버리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요즘은 중고시장이 꽤 활성화 되어있으니 내다파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물건을 버리는 일 대신 이 '아깝다'라는 감정이 강해서

물건을 정리할 수납공간을 더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대신 든다.

하지만 나도 많이 노력해서 '아깝다'라는 생각을 버리기로 해야겠다.


우리 모두 홀가분한 삶을 위해서 노력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약이 되는 밥상 - 우리 집 냉장고에서 꺼낸
명의가추천하는약이되는밥상제작 엮음, 박준.주이상 글 / MBC C&I(MBC프로덕션)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어차피 매일 챙겨먹는 끼니...

이왕 먹는 식사를 내 몸에 약이 되는 밥상으로 차려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먹거리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내 몸에 이로운 음식만 먹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왜냐하면 나쁜음식이 원래 우리의 입맛에는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법이니까.

하지만 가끔 흐트러지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식단을 바꿔서 약이 되는 밥상을 차려보도록 노력하고 싶다.


 

약이 되는 밥상

MBC 제작팀, 박준  주아상 글, 요리하는 여자들 요리레시피

MBC C&I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우리의 몸은 너무 피곤한 상태이다.

이 책은 명의가 알려주는 건강한 밥상을 통해 우리의 몸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명의가 알려주는 밥상이라고 해서 약선음식처럼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식재료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들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들이다.


책 중간중간에 명의들이 나와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도 해주신다.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서 읽기에는 전혀 부담이 없고

명의들이 하시는 말씀이니 귀에도 쏙쏙 들어오고 평소에 우리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생활해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한다.


예를 들어,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 근육은 줄어드는 반면 지방은 많이 축적된다고 한다.

그리고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특히 여러 위험에 많이 노출되는데...

이럴 때 특히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먹는 것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고 한다.

오메가 3는 노화를 지연시킨다고 하니 꼭 자주 섭취하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현대인들에게는 섬유질이 턱없이 부족하독 하니

탄수화물을 줄이고 섬유질은 늘리고 단백질은 꼬박꼬박 챙겨먹으면 좋을 것 같다.

얼마 전에도 뉴스에서 노인분들이 단백질을 챙겨먹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는 노화를 앞당기는 식습관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그만큼 충분한 섬유질과 단백질의 섭취는 우리에게 질 좋은 삶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면서 책에서 명의가 말하길...청국장에도 단백질이 풍부하니 즐겨먹으라고 한다.

나는 청국장을 좋아하지만 아직 띄우지는 못하고 우리 어머님이 청국장을 참 잘 만드신다.

언제 어머님한테 꼭 청국장을 만드는 법을 전수받아야겠다라는 결심이 선다.


 


 

추석에 신랑이 회사에서 받아온 선물 중에 진공팩에 포장된 고등어들이 있었다.

그래서 열심히 구워먹고 있었는데 책을 보니 고등어 카레구이가 있어서 색다르게 카레물을 입혀서

고등어를 구워봤다.

등 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어서 두뇌 노화 방지에 좋고 질 좋은 단백질원이라고 한다.

등 푸른 생선은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이렇게 좋을 수가!!!

나는 개인적으로 생선구이를 매우 좋아하는데 일본 원전사고 이후에는 사실 멀리했던게 사실이다.

그러고보니 밥상에 올릴 반찬 가짓수가 확 줄어든 느낌에 많이 서운했었는데

계속 안 먹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요새는 조금씩 생선반찬을 올리고 있다.


카레물을 입힌 생선이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서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카레향이 생선의 약간 비릿한 맛도 잡아줘서 더 맛있게 먹었다.

약이 되는 밥상을 읽고 자극을 받아서 건강한 밥상을 차리려고 좀 노력을 했다.

요즘 신랑의 배가 자꾸 나와서 걱정이 많다.

일부러 샐러드도 만들고 섬유질이 많은 밥상을 차리려고 의식적으로 노력을 한다.

하지만 신랑의 젓가락을 쳐다보고 있으면 자꾸 한숨이 나온다.

신랑의 젓가락은 무슨 탐지기 마냥 맛있지만 영양가는 그닥인 반찬만 쏙쏙 골라내서 먹는다.

그러면 나는 밥상머리에서 잔소리를 안할 수가 없다.

채소반찬을 먹으라고 자꾸 권하기는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그래도 앞으로 계속 노력하면서 신랑의 건강한 입맛을 되찾아주고 싶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힌다.

그런 나의 사명감에 <약이 되는 밥상>은 꼭 맞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