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생각만 남기는 기술 - 쓸데없는 생각을 끊어내고 1퍼센트에 집중하는 힘
다리우스 포루 지음, 정미화 옮김 / 와이즈맵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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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라는 건 멈추지 않고 계속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생각이 쓸데없는 것들이지 않은가? 시간 지나면 생각나지 않는 그런 것들 말이다.

쉴 때는 어떤가? 생각을 멈추고 제대로 쉰다고 생각하지만 역시나 일어나지 않을 일에 걱정하고, 쓸모없는 공상에 집중력을 허비한다.

삶의 질은 생각의 질에 달려있다. 내가 하는 생각들이 모여 내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한시라도 생각하는 법을 바꿔야 되겠다. 나를 이루는 요소가 쓸모없는 생각들이라고 상상한다면 당장 바뀌고 싶을 것이다.

신간 '가장 중요한 생각만 남기는 기술'은 쓸모없는 생각을 줄이고, 가치 있는 생각을 늘려주는 책이다. 책은 미국에서 독립출판물로 나왔음에도 입소만으로 아마존 베스트셀러까지 오른 경력이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끌어냈기 때문이다.

저자는 개인의 사고방식을 변화시켜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한다. 간단한 원칙들을 저자의 경험담과 인용을 통해 설명해 준다.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고 강인함을 기르게 하는 법. 습관을 만들고 생각에 맞는 행동을 하게 하는 법. 올바른 생각을 하기 위해 스스로 피드백 하는 법 등 우리 삶을 극적으로 좋아지게 만들 생각법이 책에 담겨 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다시 한번 책을 반복해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숨에 내 것으로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차츰 내 것으로 만든다면 분명 내 삶이 좋은 방향으로 바뀔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어쩌면 좋은 성과를 보이는 사람들은 모두 이 책의 내용처럼 생각하며 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요한 생각만 남기는 것이 진정으로 내 삶의 주도권을 쥐는 방법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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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 일과 휴식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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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면 용감하다'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살다보면 이 말에 참 공감되는 순간이 있으면서도 개인적 경험말고 정확한 증거를 내밀라고하면 말문이 막힌다. 이것을 증명할 방법은 없을까?

더닝 크루거 효과라는 용어가 있다.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증명한 효과이다. 실험 내용은 다음과 같다. 45명의 학생에게 논리적 사고 시험을 치루게 한 뒤 자신의 예상 성적 순위를 제출하도록 주문한 것이다. 결과는 어떨까?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까? 놀랍게도 성적이 낮은 학생은 자신의 순위를 높게 예상했고, 성적이 높은 학생은 자신의 순위를 낮게 예상했다. 실험 설계자들은 이 설험의 결과를 '능력이 없는 사람의 착오는 자신에 대한 오해에 기인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의 착오는 다른 사람이 더 잘 할 것이라는 오해에 기인한다'고 평한다.

이 심리실험 한가지만으로도 우리는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거기에 재미도 있다.

신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일과 휴식편'은 우리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주고, 같은 시간을 쉬어도 더 푹 쉴 수 있도록 해주는 마법같은 실험들이 담겨져 있다.

책 속 심리실험들을 읽다보면 어렴풋이 알고 있는 상식에 정확한 근거를 달아주게 된다. 혹은 반대로 알고 있었던 지식도 있어 놀라게 된다. 인간의 마음은 참 오묘하며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은 정확한 실험을 통해 증명을 해야 된다.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꿀팁들이 책에 많이 들어 있다. 같은 조건에서 더 잘 일할 수 있고, 더 좋아보이게 할 수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자존감부터 키워야 한다. 겉모습보다 내면의 힘을 믿어야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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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로 말하는 사람들 - 최고의 퍼포먼스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성장의 모멘텀 시리즈 1
안데르스 에릭손 외 27인 지음, 신예용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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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조건에서 일을 해도 어떤 사람은 탁월한 성과를 내고, 어떤 사람은 평범한 성과를 낸다. 이건 학창 시절부터 반복되었다. 같은 교실에서 같은 선생님에게 수업을 받지만 좋은 성적을 내는 학생과 안 좋은 성적을 내는 학생으로 나뉜다. 우리는 좋은 성과를 반복해서 내는 사람을 보고 능력을 타고났다 생각한다. 좋은 성과의 원인을 그저 타고난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타고난 천재에 대한 환상은 미디어 속 천재들의 이야기를 보며 더욱 굳어버린다. 결국 내가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도 역시 타고난 것이라고 낙담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과학자들이 연구를 거듭할수록 타고난 능력과 성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이 점점 명확해졌다.

신간 '성과로 말하는 사람들'은 하버드 경영 대학원에서 발간하는 유명 경영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수많은 칼럼 중 자기 계발과 성과에 대한 핵심 내용들을 모은 것이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쓴 글들이기 때문에 곱씹어 생각할 좋은 내용이 정말 많다. 객관적인 실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좋은 성과의 이유를 추적한 것도 있고, 탁월한 인사이트로 고성과자들의 공통점을 분석한 것도 있다.

이 책을 관통하는 큰 줄기는 고성과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 습관, 마인드 셋, 학습법, 피드백, 명상 등 고성과자들이 공통적으로 갈고닦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것이 왜 성과에 도움이 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준다.

하루아침에 고성과자로 변할 순 없다. 하지만 그렇게 변하는 길은 분명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열심히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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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모두 내 편이 됩니다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의 기술 32가지
마스다 유스케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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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가끔씩 말을 너무 예쁘게 하는 사람을 보게 된다. 그런 사람들과 대화는 당연히 즐겁고 좋다. 서로 마음을 열어놓고 이야기하는 기분이 들어 나의 마음을 더욱 터놓고 이야기하게 된다. 어떤 말을 해도 즐겁게 받아줄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걱정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나 또한 이 좋은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최대한 상대방을 배려하여 이야기 하게 된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대화법의 비밀은 무엇일까? 어쩌면 타고나는 것이라 생각이 들기도 한다. 좋은 대화법을 가진 사람은 더더욱 말을 잘하게 되는거 같고, 나쁜 대화법을 가진 사람은 자연스레 인간관계가 좁아져 말할 기회가 줄어든다. 빈인빈 부익부가 되는 것이다.

공통적으로 대화을 참 잘하는 직업이 있다. 정신과 의사다. 그들은 대화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직업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선 얼마나 대화를 잘해야할까? 그들은 처음부터 타고났기 때문에 정신과 의사가 된 것인가? 아마도 특수한 대화법 훈련을 할 것이라 상상이 든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들이 훈련법, 혹은 비결에서 조금 힌트를 얻는다면 대화를 잘하게 되지 않을까?

신간 '이렇게 말하면 모두 내 편이 됩니다'은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자신의 대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대화 기술을 향상시켜 소통 능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정말 다양한 대화법 팁을 얻을 수 있다.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 될지 부터 대화를 이끌어가는 포인트, 상대방의 반응, 시간, 마무리까지 빈틈없이 행복한 대화가 되도록 해준다.

좋은 대화법에 앞서 준비해야될 것은 나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과 진실성이다. 대화는 서로 주고 받는 것이다. 그저 남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도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대화를 잘 하게 된다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해 잘 안다는 것도 포함된다.

진실성은 최소한의 예의다. 진실하지 않은 마음은 결국 상대방에게 들통나고 나 자신에게도 부담을 준다. 거짓을 간파하는 능력은 나만 가진게 아니다. 상대방에게도 있고 나의 양심에게도 있다.

책을 순서대로 읽다보면 앞으로 어떻게 대화를 해야될지 감이 잡힌다. 한번 더 좋은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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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마사노리의 감정 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법
간다 마사노리 지음, 최윤경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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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마사노리 저자의 다른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비즈니스 컨설팅을 주 업으로 하고 있는 그이지만 경영, 마케팅, 자기 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작품을 낸 작가이기도 하다.

사실 경영이나 마케팅 분야에서는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낸 책들이 있다. 그것들이 교과서처럼 받아들여지고 거기에 쓰인 방법이 사실 정답인 것처럼 배우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거기에 쓰인 방법들이 정말 내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을까? 그리고 돈을 벌어다 주는가?

그런 면에서 간다 마사노리의 책은 분명 돋보이는 면이 있다. 책은 당당하게도 자신의 방법을 적용하면 90일 안에 돈을 더 많이 벌어들인다고 한다. 대기업도, 작은 사업장도 모두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 자신감이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신간 '간다 마사노리의 감정 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법'은 기존의 마케팅 문법 대신 정말 써먹을 수 있고, 확실히 숫자로 증명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제시한다. 책에서 설명하듯 고객의 입장에서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면 답은 의외로 쉽게 나온다.

돈을 들여 마케팅을 한다면 신규 고객이 늘고 매출이 늘어야 한다. 단순 회사 이미지만 광고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돈을 썼으면 결과를 내야 한다. 저자는 마케팅을 통해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다시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탄탄한 구조를 만들도록 도와준다. 한마디로 돈이 되는 구조를 만들자는 것이다.

책은 사업장의 규모와 상관없이 당장 써먹을 수 있고, 당장 돈이 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제시한다. 이게 정말 마케팅이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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