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뉴욕 - 최고의 뉴욕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프렌즈 뉴욕, 2025~2026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이주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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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를 움직이고 있는 바로 그곳!
패션과 쇼핑의 도시! 다양한 피부색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양성의 도시!


'뉴욕'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황홀해지는 듯합니다. 2014년. 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뉴욕에 서 오전에는 어학원을 다니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오후에는 인턴십을 하며 그곳에서의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뉴욕의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그러고 10년. 지금은 꽤 많은 것들이 변해 있을 거예요. 그 당시에 우연히 그곳에서 알게 된 친구와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연락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늘 그곳에서의 일상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보내주곤 하는데, 늘 그리워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그곳으로 가서 뉴요커로의 삶을 살아보는 날을 꿈꿔봅니다.


#프렌즈 시리즈는 #중앙북스 에서 업그레이드되는 정보들과 함께 매년 출간되는 서적으로, 올해 #프렌즈뉴욕 은 크게 4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 뉴욕 여행의 하이라이트와 함께 여행의 테마를 크게 즐길 거리/음식/쇼핑으로 나누어 베스트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2. 뉴욕이라는 도시의 기본 정보와 여행하는 방법 등 여행자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3. 뉴욕을 14개 구역으로 나누어 가볼 만한 명소나 맛집 그리고 펍이나 루프탑 바나 쇼핑을 위한 스폿을 소개하고, 뉴욕에서 근교에 있는 뉴저지와 짧은 일정을 다녀올 수 있는 워싱턴 D.C도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4. 뉴욕 방문이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준비 과정과 숙박에 관한 유용한 팁들이 담겨 있습니다.


책 속에 소개된 명소들 중 제가 뉴욕에서 거주하면서 직접 방문했던 곳들이 나올 때면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분위기가 절로 떠올라서 흐뭇해지기도 했어요. 지금 가면 그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겠지요?


지금은 한국에서 사회인으로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 꼭! 뉴욕에서 화려하게 그곳을 만끽하면서 지내게 될 그날을 고대하게 됩니다. 뉴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노란색 택시인데, 노란색 표지만 보아도 뉴욕을 떠올리는 것 보면 저, 뉴욕에 흠뻑 빠져있는 사람 맞죠 ?^^


* 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북유럽 #프렌즈뉴욕 #중앙북스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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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단둘이 나주 여행
정서연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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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발을 내디딜 때마다
느껴지는 나주의 새로운 감촉"

상의는 흰 셔츠에, 하의는 청바지로 세트로 맞춰 입은 두 모녀가 서로 손을 맞잡고 사랑가득한 두 눈으로 바라보는 듯한 모습이 담긴 표지가 참 아름답습니다.


저자에게 나주는,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고향으로, 수십 년간 걸어왔던 그곳을, 그리고 여행자의 시선에서 엄마와 함께 걷는 딸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자신의 터전이었던 고향을 다시 한 번 여행자의 시선에서 그려져서 오히려 더 담담하게 표현이 되었어요. 오랜 시간동안 나주에서 자라면서 익숙한 장소들이지만, 어머니와 함께라서 나주는 그녀에게는 또다른 추억의 도시가 아닐까 싶어요.


또 엄마의 딸이기만 했던 그녀가, 또다른 생명체의 부모가 된 이후로 그녀에게는 '엄마'라는 단어가 더욱더 특별하고 애틋하게 느껴졌겠지요.

저 또한 성인이 되면서 시간이 날 때면 어머니와 함께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러 곳으로 여행을 다녔는데, 서로에 대해서 잘 알 것이라 생각했지만 욓려 서로에 대해서 더 무지했던 부분들이 발견되고, 그리고 단 둘이서만 보내야 했던 시간들이 늘어나면서 이야기할 시간들이 늘어났고, 그렇게 대화를 통해서 서로가 가졌던 오해들을 풀어보기도 하고, 또 새로운 계획을 꾸려보기도 했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더 귀하고 소중한 경험이 부모님과의 시간이라 합니다. 앞으로 기회가 될때면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해보자구요.


* 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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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곳을 보는, 화가 - 내 몸을 살리는 치유의 힘을 그리다
한명호 지음 / 한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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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책을 많이 읽으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나요?"
"의학 공부를 많이 하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어요?"


분명 책 제목은 #보이지않는곳을보는화가 인데,
갑자기 의학 공부? 건강? 장수하는 건 또 뭐지?


라고 생각하셨을 거예요. 제가 그랬으니까요.
"내 몸을 살리는 치유의 힘을 그리다" 을 주제로, 난치성 질병으로 중증질환을 경험했지만, 그것 또한 스스로 극복하면서 본능이 알려준 '치유의 힘'에 따라서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깨달음을 얻었고, 그동안 자신의 몸 건강을 다스리고 지키기 위해서 연구하고 직접 마주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이번 도서가 출간되었습니다.


크게

1부, 우리 몸과 기(기운)에 대한 기본 이해
2부, 질환과 증사
3부, 음식, 약, 다이어트


3개의 챕터로 건강과 몸과 체력을 위해서는 먼저 우리 몸에 대해서 이해가 필요하겠지요.
질환이 일어나는 본질에 대해서, 그리고 인간은 호흡을 통해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탄화탄소를 내뱉고 있으며, 모두가 세월에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노화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고요.


두 번째 챕터에서는 위/간, 담/근육, 뼈/심장, 소장/ 폐, 대장/신장, 방광/피부, 머리카락/ 등 우리 신체 내 기관들을 각각의 유사한 역할을 하는 조직별로 나눠서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을.



세 번째 챕터에서는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들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운동과 다이어트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나 저는 두 번째 챕터 중 오십견과 어깨 통증에 대한 부분이 기억에 남아요. 부모님께서 어깨 통증으로 인해 여러 차례 도수치료를 받으셨지만, 여전히 호전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으려나 고민해 보기도 했었는데요.


이전에 오십견이라 하면 어깨가 뻐근하게 무겁고 팔이 잘 들어지지 않는 질병으로,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스레 회복되었는데, 최근에는 해부학적 기술이 발달하면서 회전 근개 파열이라는 병명으로 세분화되었다고 해요. 4개의 주근육 이상을 찾아내어 치료가 진행이 되고, 약한 어깨 손상의 경우 찜질이나 스트레칭 등으로도 호전되는 효과를 보기도 한다고 해요.


특히나 상체 활동이 많은 직종에서 근무하고 계셔서 정형외과 관련 질병들로 고생하고 계시는데, 다시 한번 꼼꼼하게 읽어보면서 재활을 받아볼 수 있는 방법 또한 함께 찾아보아야 할 듯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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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전략이 이긴다 - 세계 최고 기업들의 경영 전략 제1원칙 CEO의 서재 44
펠릭스 오베르홀저지 지음, 조용빈 옮김 / 센시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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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들이 내세우는 경영 전략 제1원칙!

"가장 단순한 전략이 가장 강력한 전략이다!"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기업, 혹은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기업들에는 그 업체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분야에서도 여러 가지 업체들이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수천 개, 수만 개가 넘는 업체들이 존재할 텐데 그 속에서 나만 가지는 차별화된 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 펠릭스 오베르홀 저지는 유럽과 아시아의 많은 기업들에서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재 전략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는 경영학 교수로, 교수가 되기 전에는 공정 제어 회사인 시모 전자에서 전무이사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서 기업의 이익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가치 기반 전략에 입각한 기업들의 마케팅법이 성공의 강력한 전략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다수의 강연과 컨설팅을 하면서 많은 업체들의 마케팅법을 다듬고 구축하여 핵심은 '고객뿐만 아니라 직원 그리고 공급업체의 가치에 주목'하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영학이나 마케팅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입장에서는 다소 책 내용이 어렵게 느껴졌던 챕터들도 있었어요. 공급업체들의 사례가 나올 때는 기업의 경영과정이나 네트워크화에 대해서는 평소에 많이 접했던 분야가 아니라서 생소하게 느껴졌고, 여러 번 반복적으로 읽으면서도 헷갈리는 부분들도 있어서 검색을 해보기도 했었는데, 그림과 자료들이 다수 첨부되어 있어서 조금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게끔 유도해 주었어요.


경영이나 마케팅 분야에 기초지식이 갖춰진 사람이라면, 부담감 없이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 분야의 책을 많이 접하지 않다 보니 초반부터 개념 하나하나를 다 습득하면서 완독하려다 보니 읽는 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해당 분야에 지식을 채워 다시 한번 꺼내 읽어보기에도 유익한 도서가 되어줄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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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월급 받고 살고 있습니다
정환정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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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한 여행 덕분에 지구 반 바퀴를 돌 만큼 많은 곳을 돌아다녔고, 국내에서 또한 여행과 비슷한 업종의 일을 하면서 많은 곳들을 경험해 봄으로써, 서울은 사람 살기에 가장 안 좋은 곳이라는 것에 더욱더 큰 확신을 가지고 결혼한 지 3년 만에 남해안으로 떠나오게 된 저자. 그리고 다양한 생물들을 키우면서 농업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들을 만나 직접 두발로 뛰어가며 깨달은 사실들을 책을 통해 전합니다.


모든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세상에서 일정하거나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안정감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중에도 많은 인파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그 해결 방안으로 시골로 귀농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장에 생활을 하려면 수익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런 터전도 없이 어떻게 시골에서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요?


최근에 우연히 접했던 한 프로그램에서 이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할 연령대의 앳되어 보이는 한 청년이 밀짚모자를 쓰고 한 손에는 낫과 호미를 들고 흙을 파헤치는 장면을 접한 적이 있는데, 한창 대학 생활을 즐기고 친구들과 노는 것이 좋은 나이이지 않냐는 질문에, 자신은 흙, 물과 같이 자연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하다고 표현했던 모습이 떠올랐네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언저리쯤. 또다시 나와서는 신발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흙더미를 밟기 시작하는 한 청년. 이렇게 흙을 밟으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음에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보여주던 청년. 이렇게 자연과 함께 하는 동안에는 세상 근심, 걱정을 떨쳐버릴 수 있다며 흐뭇해하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각자의 환경에 따라서 농사에 대해서 부정적일 수도 있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사람도 있을 텐데, 농촌으로 귀농을 계획하시거나 준비 중이시라면 먼저 경험하신 분들의 경험담은 물론, 현실적인 조언까지 담겨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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