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트리거 - 나를 이끄는 뇌, 생각을 이끄는 나
김진우 지음 / 리드썸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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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리드썸에서 출간된 <도파민 트리거>를 읽고 나니, 제 자신을 거울로 들여다본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하루 중많은 시간을 휴대폰을 이용하고, 끊임없이 SNS를 확인하며 살아가는 제 모습이 책 속에 그대로 담겨 있었기 때문이에요.

저자는 우리가 왜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에 중독되는지를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메커니즘으로 설명해주셨는데요. 새로운 알림이 올 때마다 느끼는 그 짜릿한 쾌감, 좋아요와 댓글을 기다리는 설렘이 모두 도파민의 작용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하루에 수십 번씩 확인하고, 유튜브 숏폼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저의 습관들이 얼마나 계획적으로 설계된 중독 구조인지 깨달았을 때는 소름이 돋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문제점만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해결책도 제시해주었어요. 디지털 디톡스의 구체적인 방법부터 건강한 도파민 분비를 위한 일상 루틴까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들이 가득하니 현대인들 모두가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도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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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에 대하여 - 삶은 비운 후 비로소 시작된다
토마스 무어 지음, 박미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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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도서 <공허에 대하여>는 삶 속에서 느끼는 공허함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처음에는 공허함이란 감정이 단순히 결핍이나 부족함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것이 오히려 삶을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드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자는 비움의 시간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라고 말합니다. 그 메시지가 저에게는 강한 울림이 느껴졌던 구절인데요.

특히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삶을 살아갈 때 비워가는 과정이 필요한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어요. 늘 새로운 것들을 채우는 것에만 급급했던 제 일상 속에서, 비워냄이야말로 성찰과 성장을 위한 출발점이라는 깨달음을 얻은 것입니다. 조용히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진정한 풍요로움을 만든다는 사실을 저자는 담담하지만 깊이 있는 문장으로 전해주었는데요. 최근에 여러 가지 일들로 복잡하고 저도 제 스스로의 감정을 잘 파악하지 못해서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읽게 된 책이었는데,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비워가는 삶의 미학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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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편 - 2025~2026년 최신 개정판!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합격자가 선택한 금융논술의 모든 것!, 개정 8판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김정환 지음 / 성안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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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출판사 성안당에서 출간된 도서 <이것이 금융논술이다>가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공기업과 금융공기업의 채용 공고가 하나둘 공개되기 시작하면서, 저를 포함한 많은 취준생들이 본격적으로 금융논술 준비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필기시험과 NCS 중심으로 공부를 했지만, 실제 공기업이나 금융공기업의 채용에서는 논술이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고민이 많던 찰나에 좋은 기회로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저의 경우는 금융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과목을 전공한 입장에서 금융 공기업을 준비할 때 가장 부담감이 컸던 부분이 금융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는데, 책을 처음 펼쳤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단순히 금융 이론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논술시험에서 출제될 만한 주제와 논리 전개 방식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최근 금융권에서 이슈가 된 디지털 전환, ESG 경영이나 금리 정책과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서론-본론-결론 구조로 논리를 전개하는 법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제시하고 있어서 덕분에 단순히 ‘글을 쓰는 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금융 현안을 이해하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 실제 논술 시험을 치른 합격자들의 모범 답안과 첨삭 포인트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전에는 제가 쓴 글이 어느 부분에서 논리적으로 부족한지 감을 잡기 어려웠는데, 책 속에 있는 평가 기준과 피드백 예시를 통해 제 논술의 약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거든요. 특히 금융논술에서 자주 요구되는 ‘정책 제언형’ 문제나 ‘비교·분석형’ 문제에 대한 접근법도 구체적으로 안내되어 있어 실전 감각을 쌓는 데 유용했었고요.

요즘 들어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KDB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금융공기업들의 2025년도 하반기 채용 공고가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 그 중 다수 기관이 여전히 논술평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책은 단순히 참고서가 아니라 실질적인 ‘준비 전략서’의 느낌을 줍니다. 저처럼 금융공기업 입사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출발점’이자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결국 모든 평가의 바탕에는 ‘논리와 설득력’이 있다는 점입니다. NCS나 전공지식이 아무리 탄탄해도, 복잡한 경제현상이나 금융정책에 대해 자신의 관점을 글로 설득력 있게 풀어내지 못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쉽지 않은데,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단순한 공부용 자료를 넘어, 금융공기업에서 원하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데 꼭 필요한 훈련 도구로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채용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면접과 논술 준비가 병행될 텐데, 이 책을 활용해 꾸준히 금융 이슈를 정리하고 논리 전개를 연습할 생각입니다. 저처럼 공기업이나 금융공기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도서와 함께 공부하면서 논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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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홍석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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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홍석현 님의 책 <인생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은 오랜 삶의 경험과 깊은 성찰을 담아낸 에세이 도서예요. 길지 않은 삶을 살아온 저이지만, 책을 읽는 동안 그동안의 저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었어요. 저자는 언론인으로서, 외교관으로서, 또 한 명의 시민으로서 겪었던 다양한 사건과 인연들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진솔하게 담아두었는데요. 특히 성공과 실패, 기쁨과 슬픔, 그리고 선택의 순간들 속에서 발견한 삶의 가치와 원칙을 그린 부분이 제가 앞으로 삶을 살아갈 때 필요한 좋은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되었고요.

글이 담담하면서도 따뜻해서 어려움 없이 부담 없이 읽히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깊고 묵직했었습니다. 저자의 경험이 화려하거나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 속에 녹아 있는 진실성과 겸허함이 깊은 여운을 남겼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 또한 제 삶의 궤적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삶의 길에서 방향을 잃었거나 재정비가 필요한 분들께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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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런던 - 최고의 런던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최신판 ’25~’26 프렌즈 Friends 20
이주은.한세라.이정복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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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매년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도서, 중앙북스에서 출간된 프렌즈 시리즈 <런던>편 을 읽으면서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여행 정보를 나열하는 가이드북이 아니라, 실제로 런던을 걸으며 느낄 수 있는 감각과 분위기까지 세심하게 담아내어서 조금 더 생돔감있는 런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여행 동선이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처음 영국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런던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물론,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카페나 시장, 숨은 명소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현지 체험형 가이드북’이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사진과 지도, 교통 정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실제 여행 중에 참고하기에도 굉장히 편리할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작가가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추천 루트와 팁이 유익했습니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은 런던을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훌륭한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런던을 처음 가시는 분은 물론, 다시 찾으려는 분들께도 유익한 도서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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