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스페인어 단어장 - 실전 말하기와 시험 준비까지 완전 정복!, 개정판 GO! 독학 시리즈
이소라 지음, Raimon Blancafort Lopez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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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어나 불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를 공부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외국어의 문법이나 어휘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말하거나 쓰려고 하면 자꾸 틀리는 것이다. 그래서 원어민과 대화를 하다가 이해가 안 되거나 하는 것이 두려워 아예 대화를 안하는 경우도 있다. 외국에 가서도 외국인들과 이야기하면서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외국어 공부의 기본은 먼저 외국인에게 쉽게 다가가서 말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중요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해제 이후, 여행 수요의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나의 경우, 이번 여름 휴가에 스페인으로 자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스페인에 가본적이 없는데, 유럽에서 또다른 역사적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스페인은 참 매력적인 나라가 틀림없다. 아직은 스페인어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없는데, 휴가 가기전까지 독학으로 공부해서, 현지에서 현지인과 대화를 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 스페인어를 공부하기 위해 먼저 단어를 공부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다. 이먼에 이 목적에 알맞는 도서를 찾게 되었다. 스원스쿨닷컴의 <GO! 독학 스페인어 단어장>이다. 스페인어 공부를 위한 좋은 단어장이 될 것 같다.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단어 학습이다. 단어는 언어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이며, 충분한 어휘력이 갖춰져 있어야 문장을 만들고, 듣고,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외국어 시험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에게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학습자들이 DELE(델레)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는 체계적으로 단어를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이다. 이러한 학습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원스쿨에서 출간한 『GO! 독학 스페인어 단어장』은 A1, A2의 초급 레벨부터 B1, B2의 중급 레벨까지 한 권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매우 실용적인 단어 학습서다.

이 책은 총 550페이지에 걸쳐 방대한 양의 스페인어 단어를 담고 있다. 하지만 단어만 나열이 아니라, 학습자의 수준과 목표에 맞게 세분화된 구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각 Unidad(단원)마다 세르반테스 문화원에서 공시한 필수 단어를 A1, A2, B1, B2 단계별로 구분하고 있으며, 난이도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색깔 바를 활용하였다. 이는 학습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게 학습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단어와 뜻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실전 문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예문을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문맥 속에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는 단어를 단순 암기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학습 방법으로, 실제 회화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더불어, 보너스로 B2 수준의 확장 단어까지 수록되어 있어 중급 수준까지 확실히 대비할 수 있다.

각 Capitulo(챕터)마다 ‘실력을 보여 줘!’ 코너를 통해 다양한 일상 회화 상황을 제공하고 있다. 이 코너를 활용하면 학습자가 단어만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대화 속에서 문장을 익힐 수 있어 실전 회화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외국어를 학습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 자연스러운 문장 구사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또한, 각 챕터마다 제공되는 연습문제를 통해 학습자가 얼마나 단어를 제대로 익혔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단어 암기는 한 번 외운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복습이 필수적이다. 이를 고려하여 본문에서 학습한 단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체크박스를 활용해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은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무료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원어민 MP3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정확한 발음과 억양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복습용 인덱스 단어장 PDF를 활용하여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어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특히, 스페인어는 강세와 발음이 중요한 언어이기 때문에 MP3 자료를 활용하여 쉐도잉 학습법(Shadowing)을 적용하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또한, 챕터별로 QR코드가 제공되어 있어,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바로 학습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다. 이는 학습자가 이동 중에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고려된 구성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학습 방식이다.

책은 방대한 양의 단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모든 내용을 학습하기는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어 학습 플랜’을 제공하여, 32일 동안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하루에 적당량을 정해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부담을 줄이고, 꾸준한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 진행도를 체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학습할 수 있다. 이는 단어 암기를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 요소로 작용하며,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GO! 독학 스페인어 단어장』은 실전 회화, 시험 대비, 체계적인 학습 플랜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학습서이다. 초급(A1, A2)부터 중급(B1, B2)까지 한 권으로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 부담이 적으며, 장기적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특히, 실제 문장에서 단어를 익히는 구성, 다양한 연습문제와 회화 예문 제공, MP3 및 QR코드를 통한 발음 학습 등은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어 학습 플랜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 방법 제시는 학습자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스페인어 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부터 DELE 중급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까지, 폭넓은 학습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단어장이다. 만약 스페인어 단어 학습을 체계적으로 하고 싶다면, 이 책을 활용하여 단어 암기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휘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삼아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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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끝내는 시원스쿨 토익 파트 5 & 6 - 토익 문법 초단기 만점 전략서 일주일에 끝내는 시원스쿨 토익
길지연.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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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취업 시장에서 영어 능력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영어 회화 능력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토익 시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 많은 기업들이 영어 소통 능력을 평가할 때 문법이나 독해 능력뿐만 아니라 실제 대화에서의 표현력과 유창성을 중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면접 과정에서는 지원자가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토익 실전 모의고사를 이용하 준비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토익 시험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반영한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으며, 비즈니스 회의, 고객 응대, 프레젠테이션 등의 상황을 설정하여 응시자가 실제로 어떤 표현과 어휘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있다. 또한, 문제 유형이 다양해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순한 질문 응답 형식에서 벗어나, 특정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거나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설명하는 문제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토익 응시자에게 사고력을 요구하며, 암기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언어 능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최신 경향을 반영한 실전 모의 고사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실전 모의 고사는 응시자에게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여, 시험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에 이러한 최신 경향을 반영하여 토익 파트 5&6를 단기간에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길지연, 시원스쿨어학연구소의 <일주일에 끝내는 시원스쿨 토익 파트 5&6>였다. 토익 시험 전에 문법 파트인 파트 5&6를 대비하여 자신의 영어 능력을 점검하고, 실전에서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토익 Part 5, 6의 문법 문제를 단기간에 정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재다. 핵심적인 문법 개념을 압축적으로 정리하고, 출제 빈도가 높은 개념들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다. 문법을 나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전에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교재는 일주일 만에 토익 문법을 정리할 수 있도록 짜여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시험에 나오는 핵심 개념만을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Part 5 문제 풀이 속도를 높여 Part 7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몰표로 하고 있다. 일반적인 문법서가 개념을 하나하나 설명하는 방식이라면, 이 책은 필요한 개념을 빠르게 익히고 바로 문제 풀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문법 개념을 익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길토익'은 기출 변형 문제형 예문을 제공하여, 학습자가 직접 정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출제 포인트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개념 암기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전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경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오답과의 비교를 통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책은 개념 이해부터 실전 문제 풀이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STEP 1은 출제 포인트 설명과 빈칸 채우기를 통해 즉각적인 개념 정리 및 암기를 다루고 있고, STEP 2는 기출 변형 실전 문제 풀이를 통해 토익 시험에서의 응용력 향상을 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단순한 이론 공부를 넘어 실전 감각까지 익힐 수 있을 것이다.

토익 시험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학습이 필수적이다. 최신 기출 난이도를 고려하여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논란이 되었던 문제들도 포함하여 시험장에서 흔들리지 않고 정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책 속에는 문제풀이 전략이 포함되어 있어, 문제 유형별로 접근하는 방식을 익힐 수 있다. 특히 '가장 많이 낚이는 문제 30'을 통해 수험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문제를 미리 경험하고, 정답으로 빠르게 접근하는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이는 오랜 현장 강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별된 내용이기 때문에 더욱 신뢰할 만하다. 책에는 최신 기출 변형 모의고사 2회분이 포함되어 있다. 실전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무료 해설 강의가 제공되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학습할 수 있다.

​이 책은 일주일 만에 문법을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한 개의 챕터를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단기간 내에 문법을 정리하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책을 직접 정리하고 표시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주요 개념을 스스로 적으며 학습하는 방식은 암기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REVIEW NOTE 부분을 활용하여 빈칸을 채워가며 학습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 같다. 보통의 문법서는 여러 번 반복해서 학습해야 하지만, 저자는 실시간 이해와 암기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문법 용어를 최소화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N회독 없이도 충분히 학습이 가능하다. 유료 강의를 병행하면 학습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 강의를 통해 주요 개념을 확실히 익히고,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문제 풀이 전략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 포함된 최신 기출 변형 모의고사를 적극 활용하여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시험 직전에 이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면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짧은 시간 안에 핵심 문법 개념을 정리하고,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최적화된 교재다. 체계적인 학습 단계, 필기노트형 학습 방식, 최신 기출 반영 등 차별화된 학습 방법을 통해 토익을 준비하고 있는 학습자들이 효과적으로 토익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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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지텔프 기출VOCA - G-TELP KOREA 공식 지정 지텔프 핵심 빈출 어휘 1,500개 수록
시원스쿨 어학연구소.곽지영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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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외국어 능력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이번에 기존의 토익과는 다른 종합적인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지텔프를 준비하게 되었다. 토익(TOEIC)과 지텔프(G-TELP)는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시험으로, 각각의 목적과 평가 방식이 다르다. 토익은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 개발한 시험으로, 주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한다. 반면, 지텔프는 ITS(International Testing Services)가 개발한 시험으로, 실용적이고 종합적인 영어 능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두 시험 모두 학업, 취업, 자격 증명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토익은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영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시험이다. 주로 청취(Listening)와 독해(Reading)를 중심으로 구성된 "TOEIC Listening and Reading"이 가장 일반적이며, 말하기(Speaking)와 쓰기(Writing) 능력을 평가하는 "TOEIC Speaking and Writing"도 있다. 시험은 고정된 난이도를 유지하며, 기업이나 국제 업무 환경에서 영어 실력을 증명하는 데 많이 활용됩니다. 점수는 10점에서 990점 사이로 부여된다.

지텔프는 실생활과 업무에서의 영어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험은 듣기(Listening), 문법(Grammar), 읽기(Reading), 쓰기(Writing)로 구성되며, 시험 난이도가 다섯 단계(Level 1~5)로 나뉘어 있어 응시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시험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공무원 시험, 군 간부 선발, 교원 임용 시험 등 공공기관에서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텔프의 점수 체계는 레벨에 따라 최대 100점까지 부여된다. 토익은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데 특화된 반면, 지텔프는 실용적이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영어 활용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또한, 토익은 고정된 난이도를 가진 반면, 지텔프는 단계별 난이도를 제공해 초급부터 고급까지 폭넓은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험 시간도 다소 차이가 있으며, 토익은 약 2시간, 지텔프는 약 110분 동안 진행됩니다. 활용 분야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토익은 기업과 대학에서, 지텔프는 공공기관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번에 기존의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단어공부를 할 수 있게 종합한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시원스쿨 LAB의 <시원스쿨 지텔프 기출 VOCA>였다. 기존 기출 시험을 기반으로 기출 단어를 종합 한 것으로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지텔프(G-TELP)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어휘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효과적인 어휘 학습은 시험 성적을 좌우할 수 있으며, 특히 기출 단어와 빈출 표현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맞춰 제작된 '지텔프 기출 VOCA'는 기출 문제와 공식 모의고사에서 자주 출제되는 단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필수 어휘 교재다.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실전 대비 학습을 가능하게 하며, 다른 단어책과 차별화된 구성으로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 같다.

다른 단어책과 비교했을 때, '지텔프 기출 VOCA'는 시험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가장 필요한 단어만을 선별하고, 기출 파생어까지 포함하여 학습 범위를 확장시킨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독해 파트별 예상 어휘 제공, 발음 학습 지원, 연습문제 수록 등 학습자의 실전 대비를 위한 다각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다. 지텔프 시험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에게 최적화된 교재로, 단어 학습뿐만 아니라 문법 및 독해 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 도구인 것 같다. 수험생들은 이 책을 활용하여 목표 점수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지텔프 기출 VOCA'는 시험에서 자주 등장하는 1,500개의 단어를 엄선하여 제공한다. 이 중 1,200개는 기출 문제와 공식 문제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된 단어이며, 300개는 기본적인 필수 어휘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출제 빈도에 따라 ★에서 ★★★★★까지 등급을 나누어 학습자가 우선순위를 정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러한 체계적인 분류는 다른 어휘 교재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차별점이며, 수험생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단어 학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동의어, 파생어, 다품사 단어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단어의 다양한 용례를 익히고, 문맥 속에서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을 것이다. 또한, 해당 단어가 포함된 문법 출제 유형과 자주 쓰이는 숙어를 정리하여 실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기출된 파생어까지 포함하여 약 2,000여 개의 어휘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이 책의 강점인 것 같다.

또한 독해 파트별 출제 예상 어휘를 정리하여 독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파트별 특성을 고려하여 전기문, 기사문, 백과사전 지문, 비즈니스 메일 등의 유형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을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독해 문제 풀이 시 배경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실제 시험에서 출제된 문장과 유사한 예문을 제공하여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적이었다. 한글 발음 표기와 MP3 음원 제공으로 발음 학습까지 지원하고 있다. 어려운 발음기호 대신 한국어식 발음을 제공하여 학습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QR코드를 이용해 음원을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어 암기에서 벗어나 청취 및 말하기 연습까지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요소인 것 같다. 재미있는 삽화를 활용하여 시각적인 학습 효과를 높였주고 있다. 단어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암기 부담을 줄이고 학습 흥미를 유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각 DAY 마지막에는 복습을 위한 연습문제를 수록하여 실전 문제 풀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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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세계문학 - 만화로 읽는 22가지 세계문학 교양상식
임지이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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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불확실성이 놀아디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일상이 불안하고 직장에 매어있어 무언가에 쫒기면서 지내는 것 같다. 지난해 인터넷 웹툰으로 친근한 임지이 작가의 웹툰형식 에세이 <나는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있어요>를 읽으면서 위안을 받았었다. 임지이 작가의 에세이는 그가 만화가로서의 삶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진솔하게 담고 있었다. 작가는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여러 직업을 거치며 우연히 SNS에 그림을 올리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만화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과 경험들이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탈 직장인'으로서의 삶의 애환이 잘 드러나 있다. 작가는 일자리를 잃었을 때의 불안감과 통장 잔고가 바닥날 때의 좌절감을 솔직하게 표현했었다. 참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불안 속에서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행복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프리랜서로서의 삶이 항상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찾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임작가의 그림체를 좋아하게 되는 웹툰 에세이 책이었다. ^.^

임지미 작가는 이외에 <어쩌다> 시리즈를 발간하였고, 그림체의 유혹에 <어쩌다 클래식>과 <어쩌다 과학>까지 읽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어쩌다>시리지는 작가의 흥미로운 그림체와 클래식과 과학에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도록 유도해 주었다. 만화라는 형식을 빌어 이야기기 전개되기 떄문에 단시간에 독파할 수 있었다. 이번에 또다른 <어쩌다>시리즈가 신간으로 발간되어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임지이님의 <어쩌다 세계문학>이었다. 가벼운 만화를 읽으며서 우리가 잘못알거나 잘 모르고 있는 세계 문학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세계를 움직인 작가들의 인생여정을 이야기해 작가의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늘어나는 세계 문학에 대한 상식은 덤인 것 같았다.

저자는 세계 문학속의 에피소드 22가지를 발췌하여 이야기 해 준다. 저자는 세계 문학사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명작들이 있지만, 그 탄생 배경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웹툰 형식으로 전달한다. 몇가지 재미있었던 것들이다. ^.^ ( 여러 유명 작품이 탄생한 과정과 그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 번역의 오류, 그리고 예상치 못한 환경적 요인 등이 문학에 미친 영향 그리고도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다. ^.^)

1. 『오징어 게임』과 숨겨진 단서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참가자들이 목숨을 걸고 경쟁하는 잔혹한 게임을 다루고 있다. 극 중 참가자들은 매 라운드마다 어떤 게임이 진행될지 알지 못한 채 목숨을 걸고 도전에 임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참가자들이 그토록 알고 싶어 했던 게임의 정보는 벽면에 그림으로 상세히 그려져 있었다. 어린 시절의 전통 놀이인 "징검다리 건너기", "오징어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뽑기", "줄다리기", "구슬치기" 등의 게임이 진행될 것을 암시하는 그림들이 벽면에 있었지만, 참가자들은 서로를 죽고 죽이는 데 집중하느라 그 중요한 단서를 끝내 알아채지 못했다. 이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극적 긴장감을 더하는 동시에, 인간의 생존 본능과 단기적인 시야가 어떻게 중요한 정보를 놓치게 만드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 번역 오류가 불러온 비극: 일본 원폭 투하와 ‘모쿠사츠’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연합국은 일본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는 포츠담 선언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일본의 반응을 둘러싸고 번역 오류가 일어나 역사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일본 정부 대변인은 ‘모쿠사츠(黙殺)’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 단어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하나는 "무시하다"이고, 다른 하나는 "언급을 유보하다(no comment)"였다. 그러나 일본 국영 언론인 도메이통신이 이를 "무시하다(ignore)"로 번역해 보도했고, 이후 서방 언론에서는 이를 "거부하다(reject)"로 해석했다. 결국, 영국 BBC는 “일본이 연합국의 최후통첩을 공식 거부했다”는 제목의 뉴스를 발행했고, 이는 미국 측에서 일본이 항복을 거부했다고 판단하는 계기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되었다.
...

5.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의 불운

『돈키호테』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는 감옥에서 이 작품을 구상했다고 전해진다. 이 소설은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대작으로, 당시 스페인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무려 3만 부나 판매되었다. 하지만 정작 세르반테스는 큰돈을 벌지 못했다. 그가 생활고에 시달린 이유는 대부분의 저작권을 출판사에 넘겨야 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그는 빈곤한 삶을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 그의 비운의 삶은 ‘돈키호테 정신’과 대비되며, 문학사가 기억하는 가장 안타까운 작가 중 한 명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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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많은 에피소드가 있다... 그 중 에밀졸라와 드레퓌스 사건 그리고 유명 작가들의 죽음에 얽힌 사연들이 재미있었다...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

세계 문학사에는 작품뿐만 아니라, 그 작품이 탄생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존재한다. 번역의 오류가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화산 폭발 같은 대재앙이 문학의 걸작을 탄생시키며, 작가의 불운한 삶이 작품 속 캐릭터의 삶과 묘하게 겹쳐지는 경우도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문학은 당시의 사회와 역사의 흐름 속에서 태어나고 변화하며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준다. 만화를 좋아하는 매니아로 그림체도 너무 좋았다. 문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 가볍게 읽으면서 문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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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언 변호사의 협상 바이블 - 협상이 불안한 당신을 위한 12가지 솔루션, 개정판
류재언 지음 / 라이프레코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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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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