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보고 그림으로 듣는 음악인류학 - 불교와 세계종교
윤소희 지음 / 민족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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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인류학이라는 생소한 분야의 책을 읽었다. 불교 음악에 대해서 문외한이여서 어떤 내용이 있을 지 궁금했다. 윤소희님의 <인류학 : 불교와 세계종교>였다.

이 책은 저자의 학문적 탐구가 '붓다의 소리'라는 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불교 음악의 가치와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붓다의 소리'는 단순히 불교 경전의 언어적 측면을 넘어서, 인간과 초월적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해석된다. 윤소희는 불교의 경전과 의식에서 ‘음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는 불교적 수행에서 소리와 음악이 가지는 깊은 상징성과도 관련이 있다. 불교 경전에서 자주 등장하는 '붓다의 음성'은 단순한 언어 전달이 아닌, 수행과 깨달음을 위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통해 고대 인도의 ‘음성행법’에서 유래된 불교 음악의 전통은 신성한 경지에 이르며, 이 음성은 세계 어느 종교보다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루어졌다.



불교 음악이 다른 종교적 음악과 비교했을 때 갖는 독특한 위치는 여기서 분명해진다. 범아일여의 경지, 즉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불교 음악은 고대 인도부터 한국의 통일신라, 고려 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전승되어 왔다. 그러나 이 음악이 단순히 역사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윤소희가 설명하듯이 각 시대의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며 진화해 왔다. 통일신라 시대의 비파나 고려 시대의 악가무는 시대에 따라 변화했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붓다의 소리가 자리하고 있다.

윤소희의 저작에서 두드러지는 부분은 여러 문화를 아우르며 종교적 음악을 연구하는 학문적 통섭이다. 책은 인도, 중국,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의 불교 음악뿐만 아니라, 이슬람, 기독교와 같은 다양한 종교 음악을 통합적으로 분석한다. 저자는 단순히 종교의 경계를 넘어, 음악이 가진 반복성과 상징성을 종교적 수행과 연결시킵니다. 저자가 말한 ‘염주로 꿰어보는 수능 금지곡과 수피 춤’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반복적인 리듬과 멜로디의 중독성이 인간의 인지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이를 종교적 수행에서 나타나는 음악적 특징과 연결시킨다. 특히 '수능 금지곡'이라는 일상적인 개념을 통해 불교의 염불과 같은 반복적 수행 방식을 설명한 부분은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는 단순히 학문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독자들에게 친숙한 개념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저자의 독창성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윤소희는 불교 음악을 단순한 종교적 의식의 한 부분이 아닌, 인간의 정신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 인간이 고대부터 어떻게 소리와 음악을 통해 내면을 탐구하고, 세계와 소통해왔는지를 설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불교 음악의 가치는 이렇게 인간의 내면을 깨닫고 초월적 존재와 연결되는 중요한 행위로 평가된다. 특히 불교에서의 '범음성'은 윤소희가 말하듯, 세속적 가수가 아닌 초월적 어장이 되기 위한 길이며, 이는 단순히 음악적 기교를 넘어선 경건한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불교 음악의 가치를 더 많이 인식하고, 이를 실천적인 삶 속에서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불교 음악이 가지는 깊은 의미와 가치가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음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음악 인류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소리와 음악을 시각적, 청각적 경험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소리로 보고, 그림으로 듣는다는 표현은, 인간의 인지와 감각이 음악을 통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상징적으로 설명하는데 사용된다. 이는 음악이 단순한 청각적 경험을 넘어, 감각을 초월하여 인간의 정신적 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저자의 신념을 드러낸다. 이러한 접근은 음악이 단순히 시간 속에서 소비되는 예술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문화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한다. 특히 불교 음악의 범음성과 같은 개념은 인간의 정신적 수양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 자리매김하며, 이를 통해 윤소희는 음악 인류학을 철학적이면서도 실천적인 학문으로 제시하고 있다.



윤소희의 저작은 방대한 지리적, 종교적 범위를 아우르며, 다양한 종교적 음악을 비교 연구한다는 점에서 다른 음악 인류학 서적과 차별성을 지닌다. 보통 음악 인류학 서적이 특정 문화권이나 종교에 한정된 연구를 다루는 반면, 이 책은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종교 음악을 통섭적으로 연구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또한 음악 인류학을 단순한 학문적 연구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에서 실질적인 의미와 가치를 찾고자 하는 점이 두드러진다.



윤소희는 음악을 통해 인류의 정신적 여정을 탐구하고, 각 종교에서 음악이 수행하는 역할을 비교 연구하는 과정에서, 현대 독자들에게 음악을 단순히 예술로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철학적 도구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음악은 인간의 감각과 내면을 동시에 탐구하게 하는 수단이자, 인간과 초월적 존재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종교 음악에 관심 있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음악이 인간의 정신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종교의 음악을 비교 분석하는 연구자들에게는 필수적인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윤소희의 독창적인 시각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며, 현대 사회에서 종교적 음악이 가지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음악 인류학 불교와 세계종교, 총리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불교 음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현대적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저자의 깊이 있는 연구는 단순한 학문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우리 일상 속에서 음악의 가치를 재조명하게 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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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 라비칸트의 부와 행복의 원칙 - 성공한 실리콘밸리의 철학자
에릭 조겐슨 엮음, 홍석윤 옮김 / 동아엠앤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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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행복이란 무엇일까… 이번에 부와 행복에 대해 새로운 개념을 이야기 하는 신간이 출간되어 읽을 기회가 있었다. 에릭 조겐슨의 <나발 라비칸트의 부와 행복의 원칙>를 읽어 본다. 부와 행복의 비밀을 알아보기 위해서 책을 펼쳐본다.

에릭 조겐슨의 책 <나발 라비칸트의 부와 행복의 원칙>은 실리콘 밸리의 철학자라 불리는 나발 라비칸트가 전 세계적인 부와 행복에 대한 통찰을 담은 작품이다. 이 글에서는 그의 철학과 원칙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현대 사회에서 부와 행복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을 제시하고 있다. 나발 라비칸트는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한 투자자이자 앤젤리스트의 CEO로, 우버, 트위터(X) 등 100여 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해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그가 사람들에게 크게 영감을 준 이유는 재정적 성공보다는 그의 삶과 행복에 대한 철학적 접근이다. 나발은 ‘부와 행복’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추구하는 드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나발의 철학은 부와 성공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을 넘어, 이를 어떻게 인간의 행복과 연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 그의 삶의 방식을 들여다보면, 단순한 부의 축적이 아닌, 장기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철학이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발은 부와 행복은 단순히 운이나 외부적 요인이 아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술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는 그가 강조하는 주요 메시지입니다. 우리가 부자가 되는 법과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나발은 부를 쌓기 위한 몇 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한다. 우선, 개인 브랜딩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자본과 사람, 지적 재산을 활용한 레버리지 개념을 도입하여 부를 쌓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는 부자가 되는 것을 일종의 기술로 여기며, 이를 배우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강조한다. 이 책을 읽으며 국내에 잘 알려진 '세이노의 가르침'과의 연결성을 느낄 수 있었다. 세이노는 대한민국에서 독설적인 조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다. Say No!!! 그 역시 부와 성공에 대한 고찰을 통해 대중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나발 라비칸트와 세이노는 그들의 철학과 조언에서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둘 다 부와 행복은 운이 아닌 자기 노력과 철학에 기반한 기술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들의 말과 글은 무료로 배포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들은 단순한 성공을 넘어 인간의 삶에서 행복과 의미를 추구하는 데 주력했다.

나발 라비칸트는 2008년 자신의 메모를 통해 인생에서 중요한 요소는 건강, 부, 인간관계라고 정의했다. 그는 건강을 위해 운동, 다이어트, 적절한 수면을 중요시하며, 특히 자연식품 섭취와 간헐적 단식을 추천한다. 부를 쌓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적 재산권을 활용하는 법을 강한다. 그의 철학은 개인적인 성장과 부를 쌓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찾아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려 한다.



<나발 라비칸트의 부와 행복의 원칙>은 나발이 쓴 글과 인터뷰, 트위터에서의 짧은 문장들을 모아 구성되었다. 처음부터 책으로 기획된 것은 아니었지만, 지혜와 통찰이 담긴 글들은 마치 한 권의 철학서처럼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책에는 나발의 생각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팁과 참고할 만한 자료도 포함되어 있다. 나발 라비칸트는 우리에게 부와 행복을 얻는 길을 알려주며, 이는 특정한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배움을 통해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목표라고 강조한다. 그의 철학은 우리가 부를 추구하면서도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닌, 부와 행복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철학적 가이드북인 것 같다. 나발은 단순히 이론적 접근이 아닌 실제 실행 가능한 방법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해 준다.

나발 라비칸트이 부와 행복의 원칙, 총리뷰

나발 라비칸트는 현대 사회에서 부와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인물이다. 그의 철학은 부자가 되려는 이들에게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고, 단순한 성공을 넘어선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는 것 같다. 나발의 가르침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나발 라비칸트의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그가 제시한 원칙들을 실천함으로써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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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자 - 삶의 무기가 되는 멘탈, 심리의 열쇠
김원우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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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기계발 서적을 읽어본다. 책 제목부터 생각하게 만드는 서적이다. 김원우님의 <해방자>이다.
책의 제목이 인상적이다... 행방자... 해방자의 의미는 무엇일까? 김원우의 책 『해방자』는 개인의 내면에 얽매인 정신적 감옥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과정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 ‘해방자’는 바로 자신을 의미하며, 이는 타인이나 외부 상황이 아닌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할 수 있는 유일한 주체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우리 각자가 자기 자신을 해방시키는 과정에서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 과정에서 자존감과 자기 수용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책의 핵심은 우리가 자신을 구속하고 있는 여러 가지 감정적, 정신적 문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기 인식과 내면의 변화를 통해 스스로를 해방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해방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인생에서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필수적 과정으로 그려진다.



저자는 내면 강화를 위해 몇 가지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먼저 자존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자존감은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에서 출발하며, 자신의 약점과 한계를 인식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는 단순한 자기 칭찬을 넘어서, 자신의 불완전함을 포용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자아 존중감이 형성된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자기 사랑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현대 사회는 완벽함을 요구하지만, 완벽주의는 인간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 뿐이다. 자기 사랑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나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사랑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내면의 힘을 길러 스스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책에서 강조되는 또 다른 핵심은 ‘행동의 필요성’이다. 우리는 종종 외부로부터 구원을 기다리지만, 저자는 그러한 기대는 환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자신을 구원할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행동이 필요하다고 한다. 저자는 무언가를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배우는 것이 성공의 필수적인 단계라고 설명하며, 작은 변화에서 시작해 큰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저자는 삶의 통제권을 스스로 가지기 위해 자기 자신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결단력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문제를 외부에서 해결하려는 태도 대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에 초점을 맞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이다.



책은 자기 수용과 자기 사랑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다룬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의존하며 살아가지만, 이는 우리의 삶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나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로 가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자신의 결점을 수용하고, 자기 사랑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과정은 단순히 심리적 평안을 넘어서, 삶의 주도권을 쥐고 자신의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태도는 외부의 부정적인 평가나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해방자』는 단순한 자기계발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다른 자기계발서들이 긍정적인 마인드와 성공 전략에 초점을 맞추는 데 반해, 이 책은 우리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는 자기 자신과의 대면, 그리고 자기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생각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심리학적 연구와 실제 사례를 통해 독자가 자신의 상태를 더욱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이 책은 ‘행동’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들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실용적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통제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김원우 저자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장 큰 메시지는 ‘자신의 감옥에서 스스로 해방되라’는 것이다. 그는 타인의 시선이나 외부 환경에 의해 자신의 삶이 통제되지 않도록 하며, 삶의 주도권을 스스로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자신을 구속하는 감정적, 정신적 장애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우리가 스스로 구원자가 되어, 인생의 책임을 전적으로 져야 한다고 말하며, 이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고 해방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존감이 낮거나 삶의 어려움에 부딪힌 사람들이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그 힘을 키워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외부의 평가나 타인의 기대에 지친 이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자신의 인생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힘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해방자, 총리뷰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면을 강화하여 더욱 주체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특히 실용적인 조언들과 심리학적 통찰은 독자들이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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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에 ChatGPT 사용하기 - 챗GPT를 활용한 프로그래밍부터 리팩터링, 문서 자동화, ChatGPT API, 랭체인까지
오노 사토시 지음, 김진호 옮김 / 제이펍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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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챗GPT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입은 개발 과정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으며, 이는 향후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다. 이번에 챗GPT의 활용 확대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의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살펴보며, 소프트웨어 개발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게 이야기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오노 사토시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ChatGPT 사용하기>였다.

ChatGPT가 코딩을 가능하게 하는 배경은 주로 두 가지 요소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자연어 처리(NLP) 기술의 발전이다. ChatGPT는 사용자로부터 입력받은 자연어를 이해하고, 이에 맞는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둘째, 대규모 데이터 학습이다. OpenAI는 방대한 양의 코드와 문서를 학습시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로 인해 ChatGPT는 특정 요구사항에 맞는 코드를 작성하거나, 기존 코드를 개선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작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ChatGPT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다. 먼저 챗GPT의 기본 개념과 작동 방식으로, 이 장에서는 챗GPT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를 설명하며, 독자가 이 기술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 코드 생성 및 프로그래밍 효율화 측면에서, 챗GPT를 활용한 효율적인 프로그래밍 방법, 오류 처리 및 디자인 패턴 구현 등을 다룬다. 리팩터링과 문서화에서는 함수 분할, 변수명 개선, 중복 코드 제거 등 리팩터링 기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석 작성과 문서화 방법도 함께 다룬다. 문서 자동 생성 편에서는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클라우드 구성도를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개발 방법론의 활용편에서는 도메인 주도 개발(DDD) 및 테스트 주도 개발(TDD) 등 다양한 방법론을 챗GPT와 연계하여 활용하는 법을 설명한다.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편에서 Go, 러스트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ChatGPT API 활용에서 API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설정 방법을 설명하고, 웹서비스에 챗GPT 기능을 호출하는 방법을 다룬다. 장문 데이터 분석에서 라마인덱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장문 데이터를 생성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프로세스 자동화에서 랭체인의 기본 개념과 구조를 소개하고, 챗GPT 기능과 결합한 프로세스 자동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실무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다른 이론서들이 기술의 원리나 개념에 집중하는 반면, 이 책은 개발자가 직면할 수 있는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코드 생성 및 리팩터링, 문서화 등 실질적인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예제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독자는 책을 통해 즉각적인 실무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챗GPT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개발자의 동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 같다. 챗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개발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품질 높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챗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자신의 개발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기술 관리자 등 다양한 직군의 독자에게 유용할 것이다. 특히, 챗GPT를 활용하여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AI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연구자들도 이 책을 통해 실무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기대되는 점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챗GPT의 다양한 활용법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프로젝트에서 적용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개발 과정에서의 혁신을 경험하고,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개발 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챗GPT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대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수적인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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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최적합 드론(무인멀티콥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 필기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한국드론조종사협회 추천도서 2025 최적합
박익범 외 지음 / 성안당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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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CT 개발과 함께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기술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드론이 그 중 하나이다. 이제 드론은 생활 각 분야에서 여러모로 활용되고 있다. 드론의 역사는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초의 무인 항공기는 제1차 세계대전 중에 군사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1916년, 영국에서 "Kite Balloons"라는 이름의 드론이 실험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는 적군의 목표를 유인하는 데 사용되었다. 먼저 드론의 발전은 주로 군사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1960년대에 미국은 "Aqua"와 "Ryan Firebee"와 같은 무인 항공기를 개발하여 정찰 및 공격 임무에 활용했다. 이러한 드론은 고위험 지역에서 인명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드론 기술은 민간 분야로 확장되었다. GPS와 카메라 기술의 발전 덕분에 드론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이니다. 농업, 건설, 물류, 촬영 등 여러 분야에서 드론이 사용되고 있다. 드론의 활용과 적용 분야가 많아짐에 따라 국가에서는 드론 조정자를 위한 자격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이러한 드론 조정자 자격 시험 대비 수험서를 읽을 기회가 있었다. 기회가 있으면 공부해서 드론 자격 시험에 한번 도전해 봐야 겠다. ^.^

이 책은 드론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지침서로서, 시험의 전반적인 내용과 접근 방식을 상세히 안내하는 교재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이 확산되는 가운데, 드론 기술의 발전과 함께 관련 자격증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 책은 드론 조종자 필기시험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며, 특히 1종부터 3종까지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드론은 촬영, 방제, 측량, 재난 구조, 환경 보호, 레저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드론을 효과적으로 조작하고 운용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요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관리하는 자격증 시험을 통해 드론 조종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다. 드론 자격시험은 크게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뉜다. 4종 드론 자격증은 필기와 실기시험 없이 온라인 교육만으로 취득할 수 있지만, 1종에서 3종까지는 필기시험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필기시험은 항공기상, 비행이론, 드론 운용, 항공법규 등 4개의 주요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험의 범위와 난이도는 1종부터 3종까지 동일하다. 1종과 2종은 필기시험 외에도 실기시험과 비행경력을 요구한다.

책은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각 과목을 파트별로 나누어 설명한다. Part 1: 항공기상(Aviation Weather)으로 기상 조건에 따른 비행의 변화, 바람과 기류, 온도와 습도 등 드론 조작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상 지식이 정리되어 있다. Part 2: 비행이론(Flight Theory)으로 드론의 비행 원리와 조작 방법에 대한 기초 이론이 소개된다. 특히 비행 경로, 고도, 속도와 관련된 이론적 내용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Part 3: 드론 운용(Drone Operation)으로 드론을 안전하게 운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기술과 방법을 다룹니다. 드론의 구조, 기능, 유지보수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으며, 실제 조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한다. Part 4: 항공법규(Aviation Laws)으로 드론 운용 시 준수해야 할 법규와 규정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특히 한국에서 드론을 사용하면서 지켜야 할 법적 절차와 안전 규정에 대한 설명이 중요한 부분이다. Part 5: 기출복원문제으로 실제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복원하여 5회차 문제 풀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실전 감각을 익히고, 부족한 부분을 점검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각 과목을 이해하기 쉽게 도표와 그림으로 시각화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기술적이고 복잡한 내용들이 많은 필기시험 준비서들은 다소 어렵고 딱딱할 수 있지만,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쉬운 언어로 설명하고, 관련 그림과 도표를 활용하여 독자들이 빠르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성안당 도서몰에서 제공하는 무료 동영상 강의는 책의 내용을 보완하며, 수험생들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점은 타 드론 필기 이론서들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차별화 요소이다.

이 책은 1종부터 3종까지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특히 드론 산업에 관심이 있거나 드론 관련 직업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또한, 드론을 취미로 즐기는 이들도 이 책을 통해 드론의 기술적 원리와 안전 운용 방법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실전 문제까지 포함하고 있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매우 유용하며, 필기시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 줄 것이다. 저자가 제공하는 상세하고 실용적인 정보는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며, 향후 실기시험 준비와 비행 경력 쌓기에도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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