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vs 의학 -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전쟁
예병일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계사를 좋아해서 관련 책들을 많이 읽고 또한 History Channel에서 방영되는 역사 관련 다큐멘터리를 자주 보는 편이다. 우리가 역사를 읽고 또 배우는 이유는 우리의 역사와 세계의 역사를 살펴보고 과거의 역사에서 역사적 사건들의 원인과 결과 등을 참고해서 현재 그리고 미래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를 참고하고자 함이다. 세계사의 흐름을 보면, 중세 이전까지는 어떻게 보면 서양보다는 동양의 정치체제 및 경제 규모, 과학 발전의 정도가 훨씬 앞서 있었다. 그런데 왜 현재 세계의 부가 서양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세계사 속의 또다른 재미 중의 하나는 질병의 역사와 그 질병을 이겨내기 위한 인간의 노력과 성공에 대한 것이다. 현대의 코로나19 팬 데믹의 긴 터널을 지난 이 시점에, 인류 역사에서의 인류와 질병의 싸움, 그리고 그로 인한 세계사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면 참 유익할 것이다. 이번에 관련한 책을 참 재미있게 읽었다. 예병일님의 <질병 vs. 의학> 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류는 또 한번의 질병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여러 번의 팬데믹이 있었고 그때마다 인류는 그 질병과 끊질기게 싸워왔으며, 그 질병으로 인하여 인류의 역사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저자는 의학의 발전이 어떻게 문명의 흥망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주며,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의사들이 질병과 싸우며 겪은 시행착오와 도전을 조명한다. 인류의 역사는 질병과의 싸움의 역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과 질병의 오랜 싸움 그리고 의학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 전쟁과 외교가 주를 이루는 화려한 세계사의 뒤편에서 벌어진 의료진들의 고군 분투와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인류 역사에서 질병과 의학의 관계는 끊임없는 투쟁의 연속이었다. 초기 인류는 질병을 신의 벌이나 초자연적 현상으로 여겼으며, 이로 인해 주술이나 의식을 통해 치유를 시도했다. 당시의 의료는 주로 자연적인 방법과 약초에 의존했으며, 질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은 치료 방법이 미비한 상황에서 고통을 겪었다. 이러한 초기 접근법은 질병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신비적이고 종교적인 관점에서 해결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인류는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의학을 발전시키기 시작했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히포크라테스는 질병의 원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인체의 불균형이 질병을 일으킨다고 주장했다. 그의 이론은 의학의 발전에 중요한 기초가 되었으며, 이후 의학은 점차 자연과학의 영향을 받으며 발전하게 된다. 고대 그리스 이후, 의학은 점차 체계적인 연구와 관찰을 통한 학문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의 의학은 여전히 신화적 요소와 결합되어 있었고, 질병에 대한 과학적 이해는 미비했다. 이에 따라 의학이 발전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여러 가지 잘못된 믿음과 치료법이 여전히 존재했다. 19세기에는 루이 파스퇴르와 같은 과학자들이 등장하면서 근대 의학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파스퇴르는 세균 이론을 개발하고 백신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의 연구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개념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이는 공중 보건의 중요 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마취와 무균 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외과학이 크게 발전하였고, 이는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과 의학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편성하며, 과학적 접근이 질병 치료에 필수적임을 입증하였다.

20세기 이후, 의학은 영상 기술의 발전과 함께 또 다른 혁신을 맞이하게 된다. X-ray, MRI, CT 스캔 등의 발전은 질병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며, 의학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와 함께 페니실린과 항생제의 개발로 감염병 치료의 혁신이 이루어졌다. DNA 구조의 발견과 유전자 치료의 발전은 맞춤형 의학의 가능성을 열었고, 이는 개인화된 치료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었다. 이 시기에 인공 장기 이식과 로봇 수술 등의 기술 발전은 의학의 경계를 확장하며, 생명 연장과 질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과학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질병이 발생하는 현실은 여전히 인류의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 자동차와 비행기의 발달로 인한 교통사고, 현대적 생활 방식으로 인한 다양한 질병들이 그 예이다. 인류는 과거와 현재를 통해 질병과의 싸움에서 많은 진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인류는 질병과 의학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미래의 의학 발전을 통해 새로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질병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으며, 인류는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인류의 역사는 질병과 전염병과의 싸움의 역사였다는 것을 알게 되며, 인류가 현재와 같은 병원 응급 체계를 갖춘 것도 현대에 다와서 라는 것에 놀라움을 가지게 된다. 과거와는 다르게 의학의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고, 전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우리 인간들은 아직도 질병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현대의 4차 산업 혁명의 와중에 생성형 인공지능 AI와 유전공학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전염병 및 다양한 질병에 대한 대비 체계는 갖추고 있으나, 과거와는 또다른 형태의 어떤 질병이 언제 인류를 괴롭힐지는 모를 일이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우리 인간은 끈질긴 노력으로 전염병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로 팔아라 - 공간과 경험이 융합하는 AI 마케팅의 비밀, 더 빠르게 더 효과적으로 모든 것을 팔 수 있는 시대
김민영.곽병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AI를 통한 마케팅은 기존의 광고 마케팅을 뛰어넘어, 소비자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디지털 마케팅이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중시하는 만큼, AI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개인화하고 자동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AI의 도입은 디지털 마케팅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는 마케팅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탐구하는 데 매우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이다. 이번에 이러한 AI가 디지털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해 변화하는 마케팅 인사이트를 살펴보고 다양한 사례와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김민영, 곽병님 공인 <AI로 팔아라>였다. AI를 통해 얻은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인사이트가 기업의 전략 수립 및 소비자 관계 형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마케팅 환경 에서 AI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잘 설명해 준다. AI를 이용한 디지털 마케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더욱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AI의 활용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현대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에 감사한다. ^.^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인공지능(Al)은 우리의 업무 환경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 AI의 도입은 기술적 혁신을 넘어서, 마케터의 역할과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제 AI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넘어, 마케터와 함께 협업하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AI의 활용은 여러 방면에서 마케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코카콜라의 경우, Al 기반의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3D 아트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AI는 마케터가 반복적으로 수행하던 데이터 분석 작업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전략 수립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판매, 원가, 재고와 같은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예측함으로써, 마케터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더 깊은 통찰을 얻고,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창의적인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마케팅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AI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여 마케팅 전략의 정확성을 높인다.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는 마케팅 비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광고 효과를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AI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마케팅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마케터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시장에서의 성공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구성인 참 창의적이다. 저자가 설명하는 AI 마케팅 주제는 다음과 같다.

• AI가 오다 Here Comes Al : AI의 등장과 기술의 발전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것들

• AI를 보다 Observing Al : AI는 제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개인화하는가

• AI로 열다 Opening Opportunities with : AI AI가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열어가는 방식

• AI로 팔다 Sales with Al : 실질적인 마케팅 도구로서 AI의 역할

• AI로 날다 Advancing with Al : AI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표와 방향성은 무엇인가

첫 번째 장에서는 AI의 출현과 기술 발전이 가져온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다룬다. AI는 단순한 보조 도구에 그치지 않고, 예술, 상업,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소비자와의 관계 형성에서 AI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장에서는 AI가 어떻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안하는지를 살펴보며, AI가 전통적인 마케팅 방법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AI의 도입이 소비자와 기업 간의 상호작용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들도 포함되어 있다.



두 번째 장에서는 AI가 제품과 서비스의 개인화를 어떻게 이끌어내는지를 설명한다. 현대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원하며, AI는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소비자의 행동을 예측하는 역할을 한다. 이전의 마케팅 방식에서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AI는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AI가 단순한 분석 도구가 아닌, 기업과 소비자 간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파트너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충성도를 높이는 방식에 대해 논의한다.



세 번째 장은 AI가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창출하는 방법을 다룬다. AI는 전통적인 시장 접근 방식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으로 시장을 재편하고 있으며, 새로운 소비자층을 유입시키고 있다. 챗봇, 가상 AI 비서, AI 기반 이미지 생성 도구 등 다양한 Al 응용 프로그램들이 소비자에게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AI 마케팅이 기술적 혁신을 넘어 비즈니스 전반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마케팅 전문가들이 AI를 경영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네 번째 장에서는 AI가 실질적인 마케팅 도구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조명한다. AI 챗봇을 활용하여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검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밀한 타겟팅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소셜 미디어에서의 AI 활용을 통해 마케팅 자동화를 실현하는 방안도 다루어지며, AI가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마케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AI의 가능성을 이야기 한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설계하는가 - 유니콘에서 데카콘까지 가치를 만들고 수익을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 방정식
이승훈.진영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성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란 무엇인지 명확하게 제시하고 설명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이 승훈, 진영아 공저의 <성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설계하는가>였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새로 탄생하는 성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란 무엇일까... 비즈니스 모델의 세계로 들어가 본다.

저자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위해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강조한다. 가치 제안과 수익공식 그리고 고객관계이다. 첫 번째 요소인 가치제안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고유한 가치를 의미하며, 이는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가치 제안이 명확할수록 소비자는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할 이유가 생기고, 이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비즈니스 모델의 시작 단계에서 가치제안을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두 번째 요소는 수익공식으로, 이는 기업이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지를 설명한다. 수익공식은 가치제안을 재무적 관점에서 구체화하는 역할을 하며, 기업이 지속 가능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에 대한 대가로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확보할지를 명확히 해야 하며, 이는 비즈니스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마지막으로 고객관계는 기업과 고객 간의 상호작용을 정의한다. 이 요소는 사업적 관점에서 가치제안을 현실화하는 방식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이다. 고객관계가 잘 구축되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들이 조화롭게 작용해야 한다는 점이 저자의 주요 주장이다.



비즈니스 모델의 첫 번째 요소인 가치제안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가 해외 여행에서 애용하고 있는 우버의 경우, 미국에서 대중교통의 부족이라는 명확한 시장의 아픔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캘리포니아와 같은 지역에서는 자가 차량 없이 생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전체 택시 수가 극히 적어 이동이 불편했다. 우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 소유자와 승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우버의 가치제안은 고객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쉽게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는 특히 대중교통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지역에서 큰 매력을 발휘했다. 고객들은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었고, 차량 소유자는 자신의 차량을 활용하여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이처럼 우버는 시장의 고충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두 번째 요소인 수익공식은 비즈니스 모델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올해 12월 기대하고 있는 <오징어게임2>의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정기구독 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초기에는 DVD 대여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수익 모델을 혁신했다. 넷플릭스의 수익공식은 사용자가 매월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모델은 소비자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면서도, 넷플릭스가 지속적으로 콘텐츠 제작과 라이선스 구매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넷플릭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 함으로써 구독자를 늘려왔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가능하게 하여 넷플릭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뒷받침하고 있다.



세 번째 요소인 고객관계는 기업과 고객 간의 상호작용을 정의한다. 전세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은 고객 관계를 강화하는 데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아마존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이 이전에 구매한 상품이나 검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추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 를 높이고 있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는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다. 프라임 회원에게 제공되는 무료 배송, 독점 콘텐츠, 특별 할인 등은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아마존은 이러한 고객관계를 통해 반복 구매를 유도하고,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를 확보함으로써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고 있다.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마존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의 우수성에 그치는 것이 아닐 것이다. 그것은 시장에서의 가치 제안, 수익 창출 가능성, 그리고 고객 관계의 세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작용할 때 비로소 성립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바와 같이, 비즈니스 모델 설계의 출발점은 고객의 아픔과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가치를 찾아내고, 그 가치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비즈니스의 본질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익공식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 같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가 분명하더라도, 이를 통해 실제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지 않으면 비즈니스는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비즈니스 모델 설계 과정에서는 재 무적 관점에서의 명확한 수익 창출 경로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수익 모델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줄 것이다. 고객과의 관계는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 을 할 것이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결국,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어려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념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 수 있는 책이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뮤얼 스마일즈의 인생 수업
새뮤얼 스마일즈 지음, 강현규 엮음, 김익성 옮김 / 메이트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새뮤얼 스마일즈의 신간 <새뮤얼 스마일즈의 인생 수업>을 읽었다. 사회 개혁을 위해서는 먼저 개인 개혁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 새뮤얼 스마일즈는 자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의 인생 조언은 현대인에게도 많은 의미를 선사해 줄 것이다.

그의 인생 조언은 우리가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할 것이다. 따라서 <새뮤얼 스마일즈의 인생수업>은 자기 계발과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 같다. 책을 읽어 본다.

새뮤얼스마일즈의『자조론(Self-Help)』는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자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품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스마일즈는 자조의 개념을 주체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정신으로 정의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원칙들을 제시한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인물들의 경험을 통해 자조의 정신이 어떻게 실천되어 왔는지를 보여주며, 자기 계발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스마일즈는 자조가 자기 개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아 실현과 더 나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 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임을 강조한다. 그는 자조가 개인의 인격과 지혜를 키우는데 있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성공은 외부의 도움이나 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노력과 인내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책은 자조의 원칙들을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책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자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품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스마일즈는 개인의 도덕적 성찰을 통해 자조의 개념을 발전시킨 배경을 설명하며, 자조가 자기 개선 뿐만 아니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한다. 그는 자조가 외부의 도움이나 운에 의존하지 않고, 개인의 내면적 성품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관점은 특히 동양 철학의 '수신제가'와 유사하게, 개인이 먼저 자신을 다듬고 발전시켜야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스마일즈는 자조의 실천을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덕목들을 제시한다. 열정, 끈기, 인내, 성실함, 부지런함, 정직성 등이 그것이다. 그는 이러한 덕목들이 개인의 자아 실현에 필수적이며, 이는 결국 사회적 통합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한다. 특히 그는 인내와 끈기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언급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의 메시지는 성공의 원리를 넘어서, 인간 본연의 성품을 회복하고 다듬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스마일즈는 직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는 직업의 귀천을 따지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자신의 직업에 특별한 목적과 가치를 부여하는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모든 직업은 사회의 중요한 일부분이며, 그 직업을 통해 얻는 경험이 개인의 성장에 기여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독서와 이론보다는 실천과 노동이 진정한 자기 완성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한다. 스마일즈는 또한 돈에 대한 철학을 통해 물질적 가치와 정신적 가치를 분리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돈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돈에 대한 집착이 개인의 삶을 지배하게 되면 결국 그 사람은 돈의 노예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경제적 자립을 위해 수입을 적절히 관리하고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자조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스마일즈의 자조론은 개인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자아를 성장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귀중한 철학적 지침이 된다. 자조의 원칙은 인내와 끈기, 긍정적인 마음가짐, 용기, 자신만의 원칙 등을 포함할 것이다. 스마일즈가 이야기한 대로, 이 원칙들은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일즈는 자조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그는 또한 성공을 위한 자세가 결과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의 노력과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된 자조의 원칙들을 나의 인생 수업으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해보려고 한다. 인내와 끈기를 기르기 위해 매일의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집중해 볼 것이다. 작은 목표를 이루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기르겠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기회라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겠다. 일상에서 감사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이를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기를 것이다. 또한, 부정적인 생각이 들때 마다 이를 인식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는 연습을 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나의 감정과 태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자조의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나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나는 나의 가치관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를 통해 일관된 행동을 유지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나의 인격과 지혜를 키우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마음가짐을 기르겠다. 목표를 향한 노력과 분투는 나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 것이며, 이를 통해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자조의 정신을 통해 내면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내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자 다짐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의 음조
한병철 지음, 최지수 옮김 / 디플롯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성과와 목표 달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개인의 존재 가치는 종종 노동과 소비의 양으로 측정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삶의 방식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종종 간과된다. 이 점에서 한병철이라는 철학자의 사상은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처음 한병철을 알게 된 것은 그의 저서, <관조하는 삶>을 통해서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무위의 가치를 재조명하게 되었고, 삶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한병철은 우리가 무언가를 더 해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존재의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현대인들이 생산성과 효율성에만 집중하는 동안, 우리는 오히려 스스로의 존재 결핍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그의 통찰은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그 의 주장에서 "무위"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의도와 목적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중요한 태도라는 점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낸 '관조'의 순간을 되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고, 이는 나의 삶에 대한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이러한 한병철의 철학을 통해 얻은 통찰은 나에게 더 깊은 이해와 성찰을 가져다 주었다. 그래서 나는 그의 또 다른 저서인 <생각의 음조>를 읽어보려 한다. 이 책을 통해 한병철이 제시하는 철학적 질문과 아이디어를 더 깊이 탐구하고, 현대 사회에서 나 자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고자 한다. 한병철의 사상에 대한 나의 발견과 그가 제시하는 철학적 관점을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고, 일상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성찰해보려 하는 참이다… 어렵기는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나의 사고를 확장하고, 더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서 철학적으로고민하며, 인간 존재의 본질과 인간 관계의 의미를 깊이 성찰하고 있다. 책은 하이데거의 사유를 바탕으로 에로스, 모순, 우울, 희망 등과 같은 개념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조명한다. 한병철은 에로스를 사유의 원동력으로 삼으며, 사유하는 행위가 미지의 영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한다. 에로스의 날개 없이 사유하기란 불가능하다는 주장은 우리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수용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재미있게 읽은 내용 중 하나는, 모든 아름다움이 모순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며, 진실이란 이러한 모순적인 아름다움 안에서 완성된다고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어두운 빛’이나 ‘밝은 슬픔’과 같은 역설적 표현을 통해 우리에게 깊은 사유의 여지를 제공한다. 이러한 모순은 현대 사회의 복잡한 감정을 반영하며, 우리가 다양한 측면에서 현실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 같다. 또한, 그는 반복이 아닌 변주곡의 미학을 통해 글쓰기의 방식을 설명하며, 동일한 패턴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깊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또한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 관계와 그로 인한 고립 문제를 다룬다. 그는 옥시토신, 즉 신뢰 호르몬의 감소가 대인 관계의 단절과 우울증으로 이어진다고 경고한다. 연구에 따르면 신체 접촉의 부족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하며, 이는 결국 우울로 이어질 수 있다. 그는 우리가 타자와의 접촉이 더 이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자아에 사로잡혀 더욱 우울해 진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주장은 현대 사회의 고립감과 소외 문제를 심화시켜, 인간 관계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통찰로 작용한다. 저자는 현대 사회가 성과 중심의 문화로 가득 차 있다고 비판하며, 개인이 스스로를 착취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교활한 성과 논리가 우리를 압박하고, 우리는 자기를 실현하고 최적화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착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러한 상황은 현대인이 겪는 불안과 고통을 심화시키며, 이러한 성과 중심의 강박이 결국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뚜렷하게 드러내며, 깊은 자기 성찰을 유도한다.

희망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희망이란 ‘현실에 신용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희망이 낙관주의라기 보다는 어떻게 되든 의미가 있다는 확신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이 희망은 개인이 더 나은 미래를 믿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힘을 지닌다. 그는 불안이 사람들을 복종하게 만들고, 다른 세상,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것만으로도 혁명의 잠재력이 자라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불안이 사람들을 복종하게 만들고,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것만으로도 혁명의 잠재력이 자라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주장은 현대 사회에서 희망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독자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현대 사회에서 희망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책을 펼쳤을 때, 가장 궁금했던 점은 제목인 '생각의 음조'의 의미였다. 저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아리아를 예로 들며, 자신의 사유가 지니는 높낮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철학의 특유 어투로 인해 일부 진도가 나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피아노 연주를 취미로 하는 저자가 글쓰기를 악보에 비유하는 발상은 신선하게 다가왔다. 음악을 통해 사유의 구조를 설명하는 그의 접근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철학이 어떻게 삶의 다양한 측면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었다. 딱딱한 철학책으로만 오해할 수도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와 같은 현대 인물들을 언급하며 희망을 이야기하는 지점은 공감이 많이 갔다. 그는 2023년 리스본에서의 강의를 바탕으로, 현대에서 찾아낸 희망의 단서들을 철학적 개념과 연결지어 설명한다.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사유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동시에 현대 사회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작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