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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어린이에서 새로 나온 깊고 깊은 산속에 하나 둘 셋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민화풍의 그림과 캘리그라피로 멋을 낸 제목 참 멋지네요. ^^

저도 언제가는 캘리그라피 배워보고 싶어요. ㅎㅎ 


 글씨와 그림이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뽕나무가 외롭게 하나 있네요. ㅠㅠ 

 봉황새 두마리가 놀자고 해요! 

 바웟돌 셋이 춤을 ~ ㅋㅋ 

사슴 네마리가 뛰놀고 ~ 

 모란꽃 다섯송이가 활짝 웃네~

나풀 나풀 고운 나비 여섯마리

뽕나무가 신이나서 뽕~


잠시 쉬어 가는 타임이네요. 발상의 전환 좋은데요. ㅎㅎ 

누가 뽕 했지 ~

일곱 그루 대나무가 대끼놈 ~ ㅋㅋ


대끼놈 정말 웃겨요. ㅋㅋ 

 뭉게구름 여덟이 뽕나무를 가려주네요. ^^


 두루미 아홉이 뽕나무를 달래주네요.

 

깊은 깊은 산속에 조그만 산봉우리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뭐하니? 로 유명한 유문조 쌤이시네요. ^^

이책 다들 한권씩 있으시죠?


 

콩콩꼬마그림책은 말놀이에 푹 빠지고 역할놀이를 즐기기 시작하는 만2~4세 유아를 위한 그림책 시리즈라네요.

콩콩꼬마그림책~ 눈여겨 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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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빠육아가 대세라고 하지만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우리네 아빠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현실에서 아이와 아빠는 소원해지고 사춘기를 기점으로

점점 서로 말하지 않는 사이가 되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를 읽으면 아빠와 아이의 거리감이 다소

해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늘 아빠와의 시간을 꿈꾸는 그린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어요. ^^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로 유명한 김영진 작가님이 새로운 신작을 내놓으셨네요.

그림체가 정겹고 따스해서 책을 읽으며 감정이입이 더 잘 되더라구요.ㅋㅋ

작가님도 아이를 생각하며 이 그림책을 쓰시고 그리셨나봐요.

그래서 아빠 마음이 잘 드러나 있군요. 


 똑닮은 부자 ~

아이한테서 부모의 닮은 모습이 보이면 어찌나 예쁘고 신기하던지~

그림 속 그린이와 아빠가 가운데 머리 선 것 까지 닮아서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 


 그린이와 하루종일 놀아주고 싶지만

현실은 그린이를 위해 일을 해야 하는 아빠~

아쉽지만 그린이의 배웅을 받으며 힘차게 출근합니다.

오늘은 일찍 들어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 


 콩시루 같은 버스에 올라 탄 그린이 아빠

노란 스쿨버스에서 친구들과 신난 그린이


시간 대별로 아빠와 그린이를 교차해서 보여 주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힘차게 아침을 맞은 아빠와 그린이 ~

유쾌 상쾌 통쾌 한 것도 부자가 쏙 빼 닮았네요. 


 아빠는 외근을 나가시고 그린이는 딸기밭으로 야외 체험 학습을 갑니다. 


 아빠는 물품창고에 가셔서 새로 주문해야 할 물품은 없는지도 꼼꼼히 챙겼어요.

그린이는 딸기밭에서 딸기를 따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아빠는 가까운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드세요.

그린이는 야외체험학습에서 돌아와 유치원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이 장면은 가슴이 뭉클 하더라구요.

아빠가 회사 근처에 소풍 나온 아이들을 보며

그린이가 태어나고 자라난 과정을 회상하는데

저도 저희 아이 생각이 났어요. ^^


 아빠는 거래처 사람들과 중요한 약속이 있나봐요.

자꾸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 하는데

엄마와 그린이가 있네요.

그린이는 가족에 대해 발표를 하는데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어요.

하지만 아빠의 응원을 생각하며 용기를 내고 있어요.


 


 아빠는 거래처 사람들과 만나고

그린이는 가족발표를 했어요. 


 아빠는 회사 동료들과 회의실에 모여 일을 했어요.

그린이는 특별활동 시간에 블록으로 헬리콥터를 만들었어요.



 오후쯤 출출한 시간에 아빠와 그린이는 간식타임을 갖네요.

아빠는 사다리게임을 해서 떡볶이를 사러 나갔고

그린이는 유치원에서 나온 쌀과자를 초승달 모얌으로 조심스럽게 만들어서 먹었어요.

친구들에게 알려주며 아빠가 가르쳐 준 방법이라고 자랑도 합니다. 


 아빠는 밀린 일을 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그린이는 집으로 가기 위해 스쿨버스에 올라 탔는데

피곤했는지 잠이 들었네요. 


 아침에 그린이와 한 약속을 생각하는 아빠는 더욱 힘을 내서 일을 해요.

그린이는 하원 후 엄마와 놀이터에 왔어요.

아빠는 저녁밥도 거르고 일을 하지만 일은 좀 처럼 일찍 끝나지 않네요.

그린이는 엄마와 저녁밥을 먹어요.

하지만 아빠가 늦게 오시니 신경이 쓰여요. 


 그린이가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요.

아빠는 늦을 것 같다고 먼저 자라고 해요.

그린이는 아빠에게 오늘 겪은 일을 무용담처럼 이야기 해요.

이런 일을 직접 보고 말하면 더욱 좋을 텐데요. 


 서로가 보고 싶은 애틋한 부자네요. ^^


 아빠는 늦은 저녁이 되서야 일을 끝낼 수 있었어요.

동료들과 늦은 저녁을 드시고 계시군요.

그린이는 특별활동 시간에 만든 헬리콥터를 보여주고 싶어

버티지만 눈이 자꾸만 잠기네요. 


 늦은 밤 아빠는 그린이를 몇 번 생각했는지 곰곰이 생각했어요.

그린이는 아빠를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들었네요. 


 약속을 못 지킨 아빠는 그린이를 쓰다듬네요.

잠든 아이를 이렇게 쓰다듬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무의식 중에 사랑을 느낀다고 하니

야근으로 잠든 아이를 보는 아빠들은 꼭 실천해 보세요. ^^ 

아빠가 칼퇴근을 해서 그린이와 마음껏 놀아주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이 책을 보고 많은 아이들이 아빠의 마음을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아빠들이 더욱 많아 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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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재 대대손손 시리즈 중 일곱번 째인 할아버지 안녕이 출판되었어요. ^^


죽음이라는 소재는 기존의 그림책에서는 생소한 주제라 관심이 가더라구요.


작가가 죽음을 어떻게 녹여 냈을지 궁금함을 가지고 책을 읽어보았어요.


아이와도 읽어보았는데 아직 어려서 별 생각이 없었어요.


4살아이에게는 죽음이라는 것이 생소하겠죠!


할아버지 안녕이 정말 괜찮아서 학고재 대대손손 다른 시리즈도 찾아보니 다 괜찮더라구요.


하나씩 구입해서 모두 읽히고 싶네요.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게요.


 벗꽃이 흩날리는 봄날에 종수와 종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군요. 


 조의를 표하는 하얀 국화가 상징적으로 그려져 있네요. ㅠㅠ


 학고재 대대손손 시리즈로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알려요!


할아버지와 이별하는 종수와 종지 ...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가득 안고 자라면서 할아버지를 기억하게 되겠지요.



종수와 종지의 할어버지는 시골 읍에서 만물상을 하고 계세요.

규모는 적지만 없는게 없는 만물상~

우리네 옛모습을 추억하게 만드네요.


 

명절이나 할어버지 할머니 생신이 아닌데도 기차를 타는 종수와 종지 ~

엄마 아빠의 표정도 침울하고 뭔가 심상치 않는데요.

1년 365일 열리던 할아버지의 만물상도 문이 굳게 닫쳐 있네요.


 

할아버지 댁으로 가보니 할아버지는 몸져 누워 계십니다.

할아버지는 아주 먼 곳으로 가셨습니다.

종수는 할아버지를 이제는 다시 보지 못할 생각에 엉엉 울고 마네요.


할아버지와 추억이 한가득인 종수는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이 따뜻한 기억 할아버지를 추억하며 웃음 짓겠지요!


 

이제 할아버지의 장례가 시작되었어요. 종수는 영정사진 속 할아버지가 낯설어 보입니다.

할아버지의 소천 소식을 듣고 할아버지의 지인들이 속속 모여 들어 할아버지를 추억합니다.

한평생 주변에 따뜻했던 할아버지~

참 인품이 휼륭한 분이셨군요.

장례를 마친 할아버지는 이제 꽃상여를 타시고 먼길을 가십니다.

정말 이별해야 하는 시간~

종수도 할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들고 할아버지를 배웅합니다.

할아버지가 땅속 집에서 편히 잠드셨다고 아빠가 말씀하세요.

할아버지가 저 구름을 따라 가시는 것만 갔습니다.

할아버지는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 ~

그렇게 이 세상 소풍 끝내고 가셨습니다.

할아버지 안녕!

한페이지 빼곡히 작가들의 말을 적어놓아 '할아버지 안녕'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목판에 그림을 그려 죽음에 대한 무게감이 더 드려나 보였나 봐요.

할아버지와의 추억에는 색채감을 더해 따스함을 더하여 보는 사람이 감상에 젖게 되더라구요.


 

인심이 후덕한 할아버지의 저울과 할아버지

사람은 죽은 후에 진가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종수와 종지의 할아버지는

정말 한평생 잘 살다가 가신 분이더라구요.

그림책 속 인물이지만 이런 분이 주위에 꼭 계실 것만 같아요. ^^

 


할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로 마무리 되네요. ^^

세상에 좋은 일을 많이 하고 가셨으니 좋은 곳으로 가셨겠죠!


다른 학고재 대대손손 시리즈도 찾아게 읽고 싶게 만든 "할아버지 안녕"에 대한 서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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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릴리스타입니다.

캐롤라인 제인 처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를 만나봤습니다.


 


아기가 사랑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네요. ^^


우리 아이에게 사랑의 선물을 해보세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로 유명한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녀의 그림은 참 사랑스러워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운 아기 그리고 곰


눈, 코, 입, 귀, 다 사랑스러워

 


머리, 어깨, 무릎, 발, 꼬무락 꼬무락 발가락 열 개! 사랑스러워!  


귀를 만져 보라고 하고

배꼽을 간질어 보라고 하고


입을 크게 벌리고

팔을 힘껏 쳐들어

머리,어깨,무릎,발, 꼬무락 꼬무락 발가락 열 개!

발가락을 만져보렴

무릎을 짚고 일어나 보렴

에 ~취!

 

저히 아이한테 해보라 했더니

 

하루 종일 에 ~취! 하고 다니네요. ㅋㅋ

 

에~취 흉내를 얼마나 잘 내던지 정말 귀여웠어요.


까꿍!

눈,코,입,귀,머리,어깨,무릎,발, 꼬무락 꼬무락 발가락 열 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

엄마의 사랑이 가득~

아기와 몸동작하며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지 표현해야 겠어요.

사랑해 시리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는 집에 있어요. ^^

보물창고

카페

http://cafe.naver.com/prbm

푸른책들 보물창고 :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본문으로 이동

블로그


http://blog.naver.com/proonibook

푸른책들ㆍ보물창고
(주)푸른책들은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로서 <푸른책들>, <보물창고>, <네버엔딩스토리> 브랜드가 있습니다.
blog.naver.com
본문으로 이동


리플릿에 카페와 블로그 소개가 있길래 한번 찾아 보았어요. ^^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책들은 태교용으로도 좋으니 주변에 선물해보세요. ㅎㅎ


이 후기는 보물창고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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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상 수상작이여서 인지

삽화도 휼륭하고 운율이 느껴져 돌 전후 아기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겠어요.

다만 판형이 양장본이라 돌 전후부터 보여주기가 약간 조심스러워요.

혹시 보드북으로 다시 만드실 생각은 없는지 아쉬움이 남아요.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이라고 하니

더욱 믿음직스럽네요. ^^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 는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이 동요가 생각나네요.

커버가 덧 씌워진 그림책은 본적이 없었는데

거추장스럽게 왜 이렇게 씌어놓았나 했더니 커버를 벗겨보니

이유를 알았네요.

그래서 보드북은 좀 힘들었을까요. ㅋㅋ


삽화는 유화느낌 나서 인지

뭐랄까

진중한 기분이 들어요.


말 배우는 아이 책 답게 반복적인 어휘가

리듬감을 만들며 귀를 감싸고 도네요. ​

한번 같이 감상해보실까요! ​


처음엔 알이었는데


이 순간 알이 먼저이냐 닭이 먼저이냐 가 다시 생각나는 것은 왜 일까요.


어느새 꼬끼오 닭이 됐어.


알-병아리-닭 변화하고 성장하는 진리를 발견할 수 있어요.



처음엔 올챙이였는데


어느새 개굴개굴 개구리가 됐지.


개구리는 잘 알지만 올챙이는 알지 못했는데 관심을 갖네요. ^^


처음엔 씨앗이었는데


어느새 하늘하늘 꽃이 됐어


소리없이 강한 것은 식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엔 애벌레였는데


어느새 나풀 나풀 나비가 됐지


애벌레-번데기-나비 처럼 변화와 성장을 대변하는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


처음엔 글자였는데


어느새 하하호호 이야기가 됐어.


글자와 이야기

이 이야기는 우리를 변화시키고 정신을 성장하게 하죠!


처음엔 물감이었는데



어느새 알록달록 그림이 됐네

처음엔 닭이었는데


물감-그림

작가의 회고 같기도 하네요. 그림책작가는 물감으로 그림을 만들어 내지요.


어느새 동글동글 알을 낳았어!


뫼비우스의 띠처럼 처음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돌고 도는 이 세상은 무언가 거대한 띠처럼 도는 걸까요?​


글/그림 로라 바카로 시거

[숨은 알파벳], [월터는 걱정스러웠어요] 도 궁금해지네요.


옮김 - 북극곰

북극곰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편집기획자들의 모임이라도 하네요. ^^



2008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

2008년 가이젤 아너 상 수상!

2008년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책 선정!

2007년 뉴욕타임즈 최고의 그림책 선정!


 


미래아이 그림책 목록을 보내주셔서 그림책 살 때 휼륭한 지침서가 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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