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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발랄 하은맘의 닥치고 군대 육아 지랄발랄 하은맘의 육아 시리즈
김선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을 읽고 책육아라는 것을 알게돼

육아블로거를 입문한 사람으로서 닥치고 군대 육아가 나왔다는 것이 참 반가웠어요!

남자는 20대 초중반에 군대 가는 것이 연단(?)이고 여자는 결혼이 연단(?)의 시간이라고 교회 언니가 말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결혼해 보니 그 때 '막연히 그렇겠구나' 생각했던 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제 2의 직장생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결혼했다가 결혼이란 남녀간의 만남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네요.

가감없이 연애시절과 결혼생활을  솔직히 표현해주셔서 많은 공감이 되었어요!

​핫한 하은맘처럼 핫핑크 표지가 참 예뻐요!



법륜스님이나 하루 3시간 엄마냄새 등 숱한 육아서들이 고상,우아,숭고하게 표현한 생후 3년이라는 시간을

유쾌하고 명확하게 지극히 하은맘스럽게 표현 했어요! 군대육아 3년!!!

남자의 군대나 여자의 육아 묘하게 평행이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핫핑크가 메인이라 육아서 같지 않게 감각적이에요. 표지만 보면

 패션관련 책 같아요! 매력적이라 또 찍어 보았어요.


 

19금도 아니고 무려 29금이라니 ㅋㅋ 결혼,출산,육아 3종세트를 경험해보지 않은자는 아무래도

​공감이 힘들겠죠!

현재진행형인 분들이 더욱 공감하는 책이에요!


하은맘의 장점은 아무래도 육아라는 어려운 이야기를 쉬우면서 유쾌하게 풀어내다는 점이에요!

 

군대 육아의 계급 체계 입니다. 입대 전에는 아줌마스럽지 않았는데 저도 아줌마가 되어 가네요. ㅋㅋ

 

 

군대 짬밥 블로그에서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그 글 보고 다들 하은맘님! 요리책 내시는 것 아니에요!

그랬답니다.

 

 

먼저 읽어두고 읽으면 더욱 이해가 빨라요!

 

<이 책에 나오는 군대 육아 관련 용어와 일러스트의 저작권은 하은맘에게 있습니다.>

​군대육아 용어 소개하고 싶은데 책에 적혀 있어 밝혀둡니다. ^^ 저 극 소심증인가봐요 ㅋㅋ


 

 

결혼 전 하은맘의 이야기! 다들 이렇게 만나서 결혼하고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 같아요!

이 기간동안 하은맘은 난임이셔서 참 고생 많으셨더라구요. ㅠㅠ

 

 


전 지금 3세(24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어 이 챕터가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지금 아들램은 프로이트에 의하면 항문기! 하은맘 표현으로 하면 미친 반항기네요! ​
돌 이후 걷기 시작하면서 남다른 에너지로 밖에서 구르고 떼부리던 녀석!(여기까지는 용인가능)

그리고 남다른 공격성으로 친구든 형, 누나든 때리고 보는 녀석!​(내 자식이지만 이해 안되었음 ㅠㅠ)

어디 데리고 가서는 둘 다 힘든 시기! ​이제 책도 읽었으니 지혜롭고 현명하게 넘어가 보려고 합니다.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면 다시 이 챕터를 읽으려구요. ^^​

 


 

 

저도 책육아로 욕심을 부리던 시기도 있었는데요. 요즘 스마트폰에 관심이 생기면서 그냥 놔 버렸습니다.

스마트폰 말고 다른 것으로 시선을 돌리게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사후약방문이죠! 다 제 잘못! ㅠㅠ

 

 

아들램이 제 2G폰을 싱크대로 퐁당 던져버린 덕분에 가지게된 스마트폰!

정말 중독성 대단하더라구요. 저도 한동안 해오나오지 못했네요.! 정말 고도의 절제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지금은 조절해서 쓰는 중인데 요물임에는 틀림없어요. ㅠㅠ

약정 끝나면 다시 2G로 가고 싶기는 해요!

카톡알림은 신경쓰이기는 하더라구요.


 

1편에 이어 강조하는 재테크와 노후대책! 정말 필요하죠!

돈은 정말 규모있게 잘 써야지 안 그러면 바람같이 사라져 버리더라구요.

돈은 대학교 들어가면서는 정말 무섭게 써지겠죠! 저축 꼭 해야 겠어요!


 

블로그에서도 보았던 하은맘도 스피드 요리 ~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조리법이에요.

이 글보면서 엄마학교 서형숙 선생님이 생각났어요.

선생님도 한살림 활동하시며 먹거리를 강조하시잖아요!

하은맘도 엄마학교를 감명있게 읽으셨다고 하시니 아무래도 영향을 받으신 것 같아요. ^^

 


하은맘 편지는 블로그에서 읽고 감동 했었어요! 제가 아니라 블로그 상 조직원이라고 불리는 분들에게 쓴 편지인데

진심이 느껴지더라구요. ^^

 

저는 솔직히 하은맘표 책육아는 실천하고 있지 못해요!

어쩌면 하은맘이 말하는 머절맘에 가까울지도 몰라요!

하지만 갈대 같은 제 마음을 다잡고 내 아이를 하은이처럼 삶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 없습니다!


서투르지만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책에서 답을 찾고 내 아이 있는 그래도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아이를 키우겠습니다.

푸름이 아빠와 엄마가 칼 비테 등 여러 이론가에서 답을 찾았듯이

하은맘이 푸름이 닷컴, 엄마학교 등에서 답을 찾아듯이

저도 하은맘과 그 밖에 많은 육아 선배로부터 답을 찾아

내 아이를 온전한 인격체로 키워내고 싶습니다.

 

청출어람이청어람() 처럼

푸른빛에서 뽑아낸 나만의 쪽빛! 세상의 누구와도 다른  영롱히 빛날 우리의 아이들 다 함께 잘 키워봐요. ^^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을 읽고 책육아라는 것을 알게돼

육아블로거를 입문한 사람으로서 닥치고 군대 육아가 나왔다는 것이 참 반가웠어요!

남자는 20대 초중반에 군대 가는 것이 연단(?)이고 여자는 결혼이 연단(?)의 시간이라고 교회 언니가 말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결혼해 보니 그 때 '막연히 그렇겠구나' 생각했던 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제 2의 직장생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결혼했다가 결혼이란 남녀간의 만남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네요.

가감없이 연애시절과 결혼생활을  솔직히 표현해주셔서 많은 공감이 되었어요!

​핫한 하은맘처럼 핫핑크 표지가 참 예뻐요!



법륜스님이나 하루 3시간 엄마냄새 등 숱한 육아서들이 고상,우아,숭고하게 표현한 생후 3년이라는 시간을

유쾌하고 명확하게 지극히 하은맘스럽게 표현 했어요! 군대육아 3년!!!

남자의 군대나 여자의 육아 묘하게 평행이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핫핑크가 메인이라 육아서 같지 않게 감각적이에요. 표지만 보면

 패션관련 책 같아요! 매력적이라 또 찍어 보았어요.


 

19금도 아니고 무려 29금이라니 ㅋㅋ 결혼,출산,육아 3종세트를 경험해보지 않은자는 아무래도

​공감이 힘들겠죠!

현재진행형인 분들이 더욱 공감하는 책이에요!


하은맘의 장점은 아무래도 육아라는 어려운 이야기를 쉬우면서 유쾌하게 풀어내다는 점이에요!

 

군대 육아의 계급 체계 입니다. 입대 전에는 아줌마스럽지 않았는데 저도 아줌마가 되어 가네요. ㅋㅋ

 

 

군대 짬밥 블로그에서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그 글 보고 다들 하은맘님! 요리책 내시는 것 아니에요!

그랬답니다.

 

 

먼저 읽어두고 읽으면 더욱 이해가 빨라요!

 

<이 책에 나오는 군대 육아 관련 용어와 일러스트의 저작권은 하은맘에게 있습니다.>

​군대육아 용어 소개하고 싶은데 책에 적혀 있어 밝혀둡니다. ^^ 저 극 소심증인가봐요 ㅋㅋ


 

 

결혼 전 하은맘의 이야기! 다들 이렇게 만나서 결혼하고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 같아요!

이 기간동안 하은맘은 난임이셔서 참 고생 많으셨더라구요. ㅠㅠ

 

 


전 지금 3세(24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어 이 챕터가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지금 아들램은 프로이트에 의하면 항문기! 하은맘 표현으로 하면 미친 반항기네요! ​
돌 이후 걷기 시작하면서 남다른 에너지로 밖에서 구르고 떼부리던 녀석!(여기까지는 용인가능)

그리고 남다른 공격성으로 친구든 형, 누나든 때리고 보는 녀석!​(내 자식이지만 이해 안되었음 ㅠㅠ)

어디 데리고 가서는 둘 다 힘든 시기! ​이제 책도 읽었으니 지혜롭고 현명하게 넘어가 보려고 합니다.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면 다시 이 챕터를 읽으려구요. ^^​

 


 

 

저도 책육아로 욕심을 부리던 시기도 있었는데요. 요즘 스마트폰에 관심이 생기면서 그냥 놔 버렸습니다.

스마트폰 말고 다른 것으로 시선을 돌리게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사후약방문이죠! 다 제 잘못! ㅠㅠ

 

 

아들램이 제 2G폰을 싱크대로 퐁당 던져버린 덕분에 가지게된 스마트폰!

정말 중독성 대단하더라구요. 저도 한동안 해오나오지 못했네요.! 정말 고도의 절제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지금은 조절해서 쓰는 중인데 요물임에는 틀림없어요. ㅠㅠ

약정 끝나면 다시 2G로 가고 싶기는 해요!

카톡알림은 신경쓰이기는 하더라구요.


 

1편에 이어 강조하는 재테크와 노후대책! 정말 필요하죠!

돈은 정말 규모있게 잘 써야지 안 그러면 바람같이 사라져 버리더라구요.

돈은 대학교 들어가면서는 정말 무섭게 써지겠죠! 저축 꼭 해야 겠어요!


 

블로그에서도 보았던 하은맘도 스피드 요리 ~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조리법이에요.

이 글보면서 엄마학교 서형숙 선생님이 생각났어요.

선생님도 한살림 활동하시며 먹거리를 강조하시잖아요!

하은맘도 엄마학교를 감명있게 읽으셨다고 하시니 아무래도 영향을 받으신 것 같아요. ^^

 


하은맘 편지는 블로그에서 읽고 감동 했었어요! 제가 아니라 블로그 상 조직원이라고 불리는 분들에게 쓴 편지인데

진심이 느껴지더라구요. ^^

 

저는 솔직히 하은맘표 책육아는 실천하고 있지 못해요!

어쩌면 하은맘이 말하는 머절맘에 가까울지도 몰라요!

하지만 갈대 같은 제 마음을 다잡고 내 아이를 하은이처럼 삶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 없습니다!


서투르지만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책에서 답을 찾고 내 아이 있는 그래도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아이를 키우겠습니다.

푸름이 아빠와 엄마가 칼 비테 등 여러 이론가에서 답을 찾았듯이

하은맘이 푸름이 닷컴, 엄마학교 등에서 답을 찾아듯이

저도 하은맘과 그 밖에 많은 육아 선배로부터 답을 찾아

내 아이를 온전한 인격체로 키워내고 싶습니다.

 

청출어람이청어람() 처럼

푸른빛에서 뽑아낸 나만의 쪽빛! 세상의 누구와도 다른  영롱히 빛날 우리의 아이들 다 함께 잘 키워봐요. ^^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을 읽고 책육아라는 것을 알게돼

육아블로거를 입문한 사람으로서 닥치고 군대 육아가 나왔다는 것이 참 반가웠어요!

남자는 20대 초중반에 군대 가는 것이 연단(?)이고 여자는 결혼이 연단(?)의 시간이라고 교회 언니가 말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결혼해 보니 그 때 '막연히 그렇겠구나' 생각했던 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제 2의 직장생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결혼했다가 결혼이란 남녀간의 만남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네요.

가감없이 연애시절과 결혼생활을  솔직히 표현해주셔서 많은 공감이 되었어요!

​핫한 하은맘처럼 핫핑크 표지가 참 예뻐요!



법륜스님이나 하루 3시간 엄마냄새 등 숱한 육아서들이 고상,우아,숭고하게 표현한 생후 3년이라는 시간을

유쾌하고 명확하게 지극히 하은맘스럽게 표현 했어요! 군대육아 3년!!!

남자의 군대나 여자의 육아 묘하게 평행이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핫핑크가 메인이라 육아서 같지 않게 감각적이에요. 표지만 보면

 패션관련 책 같아요! 매력적이라 또 찍어 보았어요.


 

19금도 아니고 무려 29금이라니 ㅋㅋ 결혼,출산,육아 3종세트를 경험해보지 않은자는 아무래도

​공감이 힘들겠죠!

현재진행형인 분들이 더욱 공감하는 책이에요!


하은맘의 장점은 아무래도 육아라는 어려운 이야기를 쉬우면서 유쾌하게 풀어내다는 점이에요!

 

군대 육아의 계급 체계 입니다. 입대 전에는 아줌마스럽지 않았는데 저도 아줌마가 되어 가네요. ㅋㅋ

 

 

군대 짬밥 블로그에서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그 글 보고 다들 하은맘님! 요리책 내시는 것 아니에요!

그랬답니다.

 

 

먼저 읽어두고 읽으면 더욱 이해가 빨라요!

 

<이 책에 나오는 군대 육아 관련 용어와 일러스트의 저작권은 하은맘에게 있습니다.>

​군대육아 용어 소개하고 싶은데 책에 적혀 있어 밝혀둡니다. ^^ 저 극 소심증인가봐요 ㅋㅋ


 

 

결혼 전 하은맘의 이야기! 다들 이렇게 만나서 결혼하고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 같아요!

이 기간동안 하은맘은 난임이셔서 참 고생 많으셨더라구요. ㅠㅠ

 

 


전 지금 3세(24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어 이 챕터가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지금 아들램은 프로이트에 의하면 항문기! 하은맘 표현으로 하면 미친 반항기네요! ​
돌 이후 걷기 시작하면서 남다른 에너지로 밖에서 구르고 떼부리던 녀석!(여기까지는 용인가능)

그리고 남다른 공격성으로 친구든 형, 누나든 때리고 보는 녀석!​(내 자식이지만 이해 안되었음 ㅠㅠ)

어디 데리고 가서는 둘 다 힘든 시기! ​이제 책도 읽었으니 지혜롭고 현명하게 넘어가 보려고 합니다.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면 다시 이 챕터를 읽으려구요. ^^​

 


 

 

저도 책육아로 욕심을 부리던 시기도 있었는데요. 요즘 스마트폰에 관심이 생기면서 그냥 놔 버렸습니다.

스마트폰 말고 다른 것으로 시선을 돌리게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사후약방문이죠! 다 제 잘못! ㅠㅠ

 

 

아들램이 제 2G폰을 싱크대로 퐁당 던져버린 덕분에 가지게된 스마트폰!

정말 중독성 대단하더라구요. 저도 한동안 해오나오지 못했네요.! 정말 고도의 절제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지금은 조절해서 쓰는 중인데 요물임에는 틀림없어요. ㅠㅠ

약정 끝나면 다시 2G로 가고 싶기는 해요!

카톡알림은 신경쓰이기는 하더라구요.


 

1편에 이어 강조하는 재테크와 노후대책! 정말 필요하죠!

돈은 정말 규모있게 잘 써야지 안 그러면 바람같이 사라져 버리더라구요.

돈은 대학교 들어가면서는 정말 무섭게 써지겠죠! 저축 꼭 해야 겠어요!


 

블로그에서도 보았던 하은맘도 스피드 요리 ~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조리법이에요.

이 글보면서 엄마학교 서형숙 선생님이 생각났어요.

선생님도 한살림 활동하시며 먹거리를 강조하시잖아요!

하은맘도 엄마학교를 감명있게 읽으셨다고 하시니 아무래도 영향을 받으신 것 같아요. ^^

 


하은맘 편지는 블로그에서 읽고 감동 했었어요! 제가 아니라 블로그 상 조직원이라고 불리는 분들에게 쓴 편지인데

진심이 느껴지더라구요. ^^

 

저는 솔직히 하은맘표 책육아는 실천하고 있지 못해요!

어쩌면 하은맘이 말하는 머절맘에 가까울지도 몰라요!

하지만 갈대 같은 제 마음을 다잡고 내 아이를 하은이처럼 삶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 없습니다!


서투르지만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책에서 답을 찾고 내 아이 있는 그래도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아이를 키우겠습니다.

푸름이 아빠와 엄마가 칼 비테 등 여러 이론가에서 답을 찾았듯이

하은맘이 푸름이 닷컴, 엄마학교 등에서 답을 찾아듯이

저도 하은맘과 그 밖에 많은 육아 선배로부터 답을 찾아

내 아이를 온전한 인격체로 키워내고 싶습니다.

 

청출어람이청어람() 처럼

푸른빛에서 뽑아낸 나만의 쪽빛! 세상의 누구와도 다른  영롱히 빛날 우리의 아이들 다 함께 잘 키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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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바보엄마님의 두번 째 책이 출간되었어요!

항상 따뜻한 댓글을 달아주시는 경상도 아지매~ 바보엄마님

다듬어지기는 했지만 바보엄마님의 따뜻한 숨결이 책에 녹아있어요.

책육아에서 멀어지고 있는 ~제게 (어느순간 육아용품 체험단에 열심이더라구요. ㅋㅋ)

큰 울림을 주셨어요.

다시 심기일전~ 하루에 1권을 되세겨봅니다.

벌써 4월말 후기는 벌써 해야 됐는데~ 친정엄마의 입원으로

두아이를 정신없이 독박육아하다보니 시간이 속절없이 갔네요.

새삼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고 감사함을 느껴요.

 

 

 PART 1 생각을 키우고 마음이 자라는 하루 한권 '달팽이 육아'


엄마의 조바심으로 어쩔 수 없는 사교육은 하지 말고

하루 한권 독서로 학습의 기본을 쌓으라는 조언

꾸준함으로 책육아의 결실을 맺으라는 바보엄마님의 말씀~

무작정 책을 사고 쌓아놓기 보다는 중고책, 대여책, 도서관책을 활용할 것~

요즘 책장도 사고 싶고 책도 사고 싶은 내 마음을 이글을 보면서 참는 중이에요.


PART 2 이것만 알면 백전백승! '달팽이 책육아' 성공비결


힘겹게 7년간 다닌 도서관이 성공적인 책육아의 비결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TV~ 시간을 잡아먹는 하마이지요!

저는 둘째 모유수유한다고 어느새 하루종일 TV를 붙잡고 살았어요.

이 책을 읽고 저의 문제점을 깨달았습니다.

TV에게 시간을 저당잡히고 시간에 쫓기고 살던 나를 바로 보았습니다.

책육아를 하겠다는 결심은 뒤로 하고 말이지요.

그리고 편독하는 첫째에게 귀 기울어주고 같은 책을 매일 매일 읽어주니

다시 희망이 샘솟아 졌어요.

책을 통해 아이의 성향도 파악되고 아이와 더욱 애착이 생깁니다.

고맙습니다. 바보엄마님~

 

PART 3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알짜 정보, '육아 찌라시'

책육아의 가장 큰 강점은 엄마와 아이의 애착관계라고 생각하는데

바보엄마님도 그것을 잘 집어 내셨네요.

책을 통해 아이의 인성과 인격이 무럭무럭 자라고 꿈이 자라는 아이들~

그게 느리지만 빛나는 결실을 맺는 책육아가 좋은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PART 4 학원 NO! 학습지 NO! 한글도 영어도 책으로 교육하기

저도 첫째가 여섯살이라 한글떼기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정말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네요.

 

저희 아이는 통글자보다 자음, 모음으로 익히는 것을 좋아하고

읽기보다는 쓰기를 먼저 하려고 합니다.

​먼저 자기 이름을 쓰더니 동생이름~ 아빠이름~ 엄마이름~

이렇게 가족들 이름에 관심이 생기고

어린이집에서는 친구들 이름 쓰는 것도 도와준다고 하네요. ㅋㅋ​

영어도 책육아로 할 수 있다는데 ~ 저는 이론만 알고 정작 실천은 잘 하지 못했어요.

지금이라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PART 5 책육아를 시작하는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Q&A

말 그대로 질문과 답변

바보엄마님의 유쾌한 답변에 웃음이 났어요. ^^

진솔함이 묻어나는 위트에 행복 한가득입니다.


편안한 책육아를 원하신다면

바보엄마 김윤희 님의 달팽이 책육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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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프랑스 아이처럼을 읽어본 터라 제목부터 끌렸어요.

항상 책의 기본은 목차~

제1장 임신의 세계

제2장 임신기간과 출산

제3장 본격 육아의 세계로!

제4장 음식


둘째를 임신 중이라 제1장과 제2장을 제일 관심있게 읽었어요.

제1장 임신의 세계에서 불임치료산업에 관심이 갔어요.

저희부부는 별 문제는 없지만  주변에 보면 불임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꽤 되어서

아무래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시험관아기를 시술하려면 돈도 돈이지만

마음과 몸이 고생하더라구요.

그런 분들 생각하며 우리부부에게 와준 둘째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제2장은 임신기간과 출산을 다루었어요.

임신기간을 프랑스만 41주로 계산하는 것이 특이했어요.

 

특히 출산휴가도 나라마다 다르더라구요.

선진국이라는 미국은 출산휴가가 우리나라보다 열악하다는 것이 놀라웠어요.

장기간 유급휴가를 주는 스칸디나비아국가들

그리고 동유럽 국가들도 상당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저출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런 국가들의 본을 받아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어요.

 

제5장 세계의 교육

제6장 아이의 마음 밭 일구기

제7장 세계 공통 자녀교육 이슈


제일 관심을 끄는 것은 제5장 세계의 교육이었다.

'마마mama' M

세계의 거의 모든 언어 가운데 상당히 비슷하게 발음되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마마mama'이다.

그 이유는 M과 ㅏ 발음이 아이들이 내기 가장 쉬운 발음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엄마

미국의 마미

중국의 마마

이렇게 엄마라는 발음이 비슷한데는 이런 이유가 숨겨서 있었나보다.


학교 : 수업방식의 차이


스칸디나비아(핀란드) 대 동아시아(한국)


핀란드


핀란드는 16세가 안된 학생들이 어떤 종류가 되었든 표준화된 시험을 치는 것에 상당히 회의적이다.


핀란드는 미술, 음악은 가정학과 함께 생활기술로 여기지며 극히 중요한 과목에 해당한다.


핀란드 교사들은 숙제도 잘 내주지 않는다.


마음에 와 닿는 한줄


핀란드 사람들은 교육을 최우수 학생을 발굴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모두에게 처음부터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다.
 

한국

한국의 부모들은 학원에 많은 돈을 쓰고, 전체 학생의 4분의 3이 학원에 다닌다.

빡빡한 일정과 만성적인 수면부족이 일반회된 가운데 공부에 내몰리는 학생들 사이에선 '사당오락'이라는 표현이 통용


핀란드의 교육방법이 마음에 들지만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까?


한국은 OECD가 주관하는 교육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자랑하지만

선진국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반면 핀란드는 스칸디나비아 이웃국들과 함께 다양한 행복 지수 조사에서 대개 상위 10위 안에 든다.


하지만 필자는 이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언급한다.

핀란드 교육의 분권화는 20년 넘게 추적 관찰하며 집중적으로 추진한 교육개혁의 결과라는 점이다.


최고 성적을 자랑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핀란드처럼 공교육을 차열한 쟁의 장이 아니라 공평한 경쟁의 장으로 바꾸어 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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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좀 한다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하신 바보엄마님의 책이 드디어 나왔네요.

블로그 글 중에서 꼭 책 내신다고 하셨는데

어느새 책이 출간되었네요. ^^


책을 읽어보니 바보엄마님의 블로그 그대로를 책으로 옮겨놓은 것 같았어요.

제가 블로그에서 읽던 글들도 있어서 반가웠구요.

하지만 활자로 만나는 바보엄마님의 글은 세련됨을 입으면서 더욱 더 감동적이고 유머러스해졌더라구요.

중간 중간 아이들의 사진과 삽화가 바보엄마님의 진솔한 이야기에 힘을 실어 주네요. 
 


 블로그에 댓글을 달면 긍정적인 위로와 힘찬 에너지를 유머스럽게 풀어주시는 바보엄마를 닮은 제목이에요.

걱정 말아요! 육아

'don,t worry, be happy' 가 왠지 생각나네요.


 


 바보 엄마님의 실명도 알게 되네요. ^^

윤희언니라고 불러도 될까요? ㅋㅋ 


 육아는 모두가 힘들어요. ㅠㅠ 다만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점이죠! 


 예쁜 파스텔 톤과 귀요미 삽화로 채워진 목차~

소녀 취향인 제가 완전 딱이기도 하네요.

바보엄마님의 철학이 담긴 에세이와 유머 가득 공감 200% 육아시가 적절히 조화되어

기획의도 되로 엄마들에게 쉼표가 될 수 있는 힐링 육아서가 탄생되었어요.


PART 1

촌무지렁이 바보엄마의 생생리얼 육아 토크


이 파트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은 '하루 하루 불안 바이러스'에 시달리는 부모들에게' 였어요.

육아를 처음 접하는 생초보 엄마는 낯선 것에 당연히 불안하고

쏟아지는 각종 정보에 불안하고

옆집엄마 옆집아이와의 비교질에 불안하고

정말 불안육아 눈치보기 육아를 하는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바보엄마는 방향을 잡고 자신만의 걸음으로 방식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라고 조언합니다.

누군가의 발자국을 그대로 따라 하기 보다는 내 걸음에 맞춰 조절하라는 이야기이지요.

우리 모두의 아이는 다 다르니깐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니크한 존재니깐요.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니깐요.

불안 하지 말고 누군가의 성공한 발자국을 나침반 삼아

아이와 함께 묵묵히 꾸준하게 걸아가야 겠어요.


그리고 내 아이에게 맞지 않는다면 내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면

과감히 'M&H'를 실천해 보는 걸로 ~

바보엄마님은 이걸 '맨땅에 헤딩'이라고 하시네요. ㅋㅋ


PART 2

 육아, 죽도록 힘들지만 그래도 '내 새끼'니까


이 파트에서는 영어 교육, 독서 교육보다 더 중요한 '좌절 교육' 이 기억에 남네요.

엄마가 평생 아이의 뒤치닥꺼리를 해줄 수 없고

 원하는 것을 다 해줄 수 없으니

아이는 좌절 과 실패를 통해

이 세상이 녹록치 않음을 배워야 하죠.

그 과정이 가슴이 아프고 안쓰러워도

독립된 인격체로 성장하는 성장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느려터지고 다 어질로 놓고 서툴러도

스스로 할 수 있게끔 놔두어야 한다고 바보엄마님은 말씀하시네요.

이걸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내려놓음이 필요할까요?

엄마란 어쩌면 수행하는 수도자 보다 더 많은 사리가 있을지도 몰라요.



 PART 3

 이 세상 최고의 슈퍼 갑질이자 절대 권력자 '내 아이'


이 부분은 나는 '나쁜 아이' 가 좋다 가 가장 기억 남네요.

전 어쩜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가진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사람이고픈 그런 사람인지도 몰라요.

하지만 내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란 불가능하더라구요.

내 어떤 모습을 엉뚱하고 밝은 에너지가 살아 숨숸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가 하면

뜬구름이나 잡고 뻘소리나 지껄인다고 욕하는사람도 있더라구요.

저는  그대로인데 그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각양각색이므로

그들의 요구를 다 받아들이기란 참으로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는 자기 소리를 내고 자기 주장이 있는 야무진 사람이 부럽더라구요.

내게 부정적이고 폭력적인 말을 내밷는 사람에게 주눅들어 어떠한 항변도 못하고

뒤에서 숨죽여 우는 것 밖에 못하니 속에서 화가 억눌러서 한번씩 엉뚱한 사람에게

그 화가 미치더라구요.

그래서 전 지금이라도 나쁜 사람이 되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내게 부당하고 못된 말을 쏟아낼 누군가에게 주눅들지 않고

나를 지킬 방어체계를 만들려고 해요.

그래야 내가 행복하고 내 아이도 행복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도 바보엄마님 처럼 아이가 화내고 짜증내고 울더라도 그대로 내버려두려고 합니다.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을 쏟아낼 수 있는 시간을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진정이 되면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듣고 공감해 주고

나직한 목소리로 엄마의 마음을 전달해야 겠죠!


PART 4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끈끈한 관계, 엄마와  아이


이 파트는 우리 아이를 노리는 불청객, 플라스틱 장난감

우리 집엔 장난감 제로, 각종 교구 제로! 입니다

바보엄마님은 최대한 절약하시고 미래를 위해 저축하시며 자발적 가난을 선택하시며 살고 계시더라구요.

그 모습이 궁색하고 초라한 것이 아니라 대단하고 경외심마저 느껴졌습니다.

타의적 가난은 궁핍이고 자의적 가난은 청빈이라는 글이 있던데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그 연장선상에서 아이들에게 책 한질 사주기 보다는 도서관에서 아이들 책을 빌리고

장난감과 교구는 사지 않고 집에 있는 것들로 가지고 놀게 한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집에 있는 주방용품과 재활용품 이걸로 부족하면

자연에서 얻는 나뭇가지, 나뭇잎을 가지고도

재미있게 논다고 합니다.

비싼 전집 비싼 교구 비싼 장난감을 더 사주지 못해

미안해 하는 저를 비롯한 엄마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참 크다고

할 수 있겠죠!


생활이 여유로워서 사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형편이 안되서 사주지 못하면

속상해하지 말고 대체재를 찾아요.

아이들은 비싸고 특별한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것들로 놀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바보엄마님은 증명해 주시고 계시네요.


그리고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은 값비싼 전집,교구, 장난감 보다

엄마의 사랑 그 자체라는 것을 간과했네요.


엄마와 매일 매일 보내는 평범한 일상이 아이의 마음을 살찌우고 자라게 하니깐요.


내 아이에게 사랑한다 말해요.

그리고 비싼 육아용품 전집,교구, 장난감 사주지 못한다고 미안해 하지 말아요.

우리에게는 도서관도 있고 중고서점도 있고 아니면 책을 대여할 수도 

또한 놀이터도 있고 시내버스도 있으니깐요.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 무료로 아이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전 버스 타기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제가 사는 지역 버스를 타고 버스 여행을 가보려고 해요.

간단한 도시락과 물통 휴대용 변기를 들고 버스 여행을 하면

아이와의 유대가 더 끈끈해질 거라 믿어요.


 

PART 5

자발적 왕따 엄마를 꿈꾸는 '진짜 육아 이야기'


이 파트는 '자발적 왕따 엄마' 되기가 기억에 남아요.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고 내 아이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함에도

엄마도 인간인지라 다른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게 되지요.

그래서 허무하고 헛헛해 남는 것이 없는 사교모임~

그리고 다른 엄마와 하하 호호 하다가 놓치게 되는 내 아이의 찬란한 모습들

바보엄마님은 인간은 원래 다 외롭다며 아이와의 온전한 시간을 위해

사교모임을 거의 거절하셨다고 해요.

이러기 쉽지 않지만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네요.

이 때 쌓인 엄마와 아이의 추억이 사춘기 때 아이의 방황을

유하게 넘길 수 있는 강력한 한방이 있을거라 믿으며

내게 맡겨진 아이에게만 온전히 눈길을 줄 수 있도록 해야 겠어요.

가끔 베프는 만나는 걸로 ㅋㅋㅋ


PART 6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내라는 이름으로


이 파트는 개천에서 용 만들기아빠 이야기, 그리고 ... 입니다.


요즘은 개천에서 용 나오기 힘들다고 하지요. 교육도 돈으로 한다고 하구요.

하지만 바보엄마님의 개천에서 용 만들기 프로젝트에 살포시 발 담그고 싶네요. ㅋㅋ


그리고

아빠 이야기, 그리고 ... 읽는데 눈물이 나왔어요.

착한 아이 콤플렉스로 화를 풀지 못하니 내적불행이 하나 둘씩 쌓여 갔는데

내적불행을 머리에 이지 말고 발 아래 두고 발고 서라고 하시네요.

가만히 두면 딱지 앉고 아무는데

자꾸 만지고 덧나니 상처가 도지는 거라구요.


저도 내적불행 따원 내던지는 걸로 ~


유쾌상쾌 통쾌한 바보엄마님의

'걱정 말아요! 육아 잘 읽었습니다.

블로그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여

바보엄마님 블로그 주소 남겨요.


<가난한 엄마의 굿바이 사교육>

http://blog.naver.com/210yun


그리고


최근 MBC 에서 방영한 나는 나쁜 엄마인가요? 도 같이 올려드려요.

육아맘 한분이 다시 보기 올려 주셨더라구요.

내용이 공감 가실거에요.

http://blog.naver.com/rainyhr/22038577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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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어린시절을 되돌아 보게 된다.

기억 속에 감추어 두었던 상처가 떠올라

당황스럽고 아프기도 하지만

 묻어누었던 상처를 치유할 기회이기도 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이 때 나는 어땠을까? 궁금했다.

그래서 엄마에게 "나 이 때 어땠어"? 하고 묻고는 했다. 

그 때의 나를 떠올리며 묘한 안도감 같은 것이 느껴졌다. 
 나의 어린시절과 아이가 오버랩 되면서

아이에 대한 사랑도 더해지는 것 같았다.

이렇듯 엄마가 어릴 시절을 회상하며

키워 주신 엄마에게 감사하고

내 아이에게 더 많은 애정을 쏟을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엄마와의 관계가 상처투성이라면

당연히 아이와의 관계가 뒤틀어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상처 주는 엄마'

알게 모르게 우리가 엄마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내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는 자양분을 제공해 주는 책이다.


 


어린시절로 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내 아이와 잘 지내고픈 엄마는

'상처 주는 엄마'를 꼭 읽어보시길~

 지은이 수잔 포워드. 도나 프레이지어

옮김이 김보경

지으신 분들이 심리 치유 분야의 전문가 이다.

수잔 포워드 님의 <독이 되는 부모가 되지 마라>도 기회되면 꼭 읽어보고 싶다.


 1부(상처 주는 엄마, 상처 받는 아이)의 내용은

상처 주는 엄마 다섯 가지 유형을 소개한다.

 

지독한 자기애에 빠진 엄마

지나치게 집착하는 엄마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엄마

보살펴줄 엄마가 필요한 엄마

아이를 방치하거나 폭력적인 엄마

 

이렇게 극단적인 사례는 아니더라도 모두 다

자신의 엄마에게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아니면 엄마의 삶이 힘든 순간에

받은 상처가 있을거라 생각된다.

 

1부를 읽으면서 정도는 심하지 않지만 '우리 엄마도 이런 부분이 있었지 ' 이러면서 보았다.

주로 우리 엄마는 집착과 통제 그리고 때로는 우울한 모습을 보였다.

엄마는 아빠가 빚보증으로 많은 빚을 지게 되면서 옷가게를 하시게 되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가게를 하시면서 많이 힘드셨다.

 그래서인지 장녀인 나에게 뜬금없이 화를 내셨다.

그래서 난 힘든 엄마는 미워하지 못하고 엄마를 일하게 한 아빠를 참 미워했다.

그런데 정작 엄마는 나에게 화내고 짜증낸 것을 기억을 잘 못했다.

엄마의 이런 모습에 난 참 씁쓸해졌다.

 

사실 엄마가 나에게 상처 준 건

자신의 삶이 힘듦에서 비롯된 것일 것이다.

아빠가 가정보다는 자신의 형제들만 위한 덕분에

엄마는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해왔다.

엄마는 아빠에게 생활비를 받지 못했고

내가 아주 어렸을 때도 돈벌기를 강요 받았다.

엄마는 아빠와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알게 모르게 자식들에게 풀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화는 장녀인 나에게 더 많이 향했다.

 

부부관계가 제일 일번이고 최우선임에도

우리 사회는 가족과 가족이 결혼하는 양상을 띤다.

지금도 그런데 우리 엄마가 결혼 할 때는 그정도가 심했을 것이다.

아빠는 자신의 형제가 엄마와 우리보다 더 중요했기에

엄마의 서운함은 더 심했다.

그리고 아빠는 집에 있기보다는 밖에서 친구를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지금은 밖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시지만 어린 아이들이 세명이나 있는데

엄마 혼자 독박육아를 하니 엄마는 참 외로웠던 것 같다.

엄마는 아빠를 기다리며 늦게 까지 TV를 보셨는데

그 모습이 참 우울해보여 내 마음도 참 아팠다.


엄마가 내게 알게 모르게 준 상처는

성인이 되어서도 독립적인 삶보다도

결정적인 순간 엄마의 의견을 따르게 만들었다.

고집이 세고 자의식이 강한 편인데도

항상 독립을 꿈 꾸면서

늘 선택은 엄마가 좋아하고 인정하는 것을 따랐다.

그게 참 이상하고 그랬는데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무의식이

그런 결정을 하고 나를 힘들게 했었다.

엄마에게 의존하는 것이 나에게 편익을 제공하지만

그것은 나의 영역을 엄마에게 나누어준 대가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엄마로부터의 독립을 꿈꾼다.

항상 시원찮게 생각하는 딸이 엄마 없이도 해내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다.

그리고 엄마가 그 과정을 참아내고 지켜보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꼭 엄마가 아니더라도 살다보면

이 다섯가지 유형의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나의 경우는 '자기애에 빠진 여자상사'를 만났는데

'자기애에 빠진 엄마' 부분을 읽으면서

나를 힘들게한 그 상사와 일치하는 부분이 정말 놀라웠다.

그냥 타이르고 조용히 말해야 될 것도 이 분은

자신의 분노를 억제하지 못했다.

예를 들자면 직원들과 먹을 과일을 준비했는데

먹지 않겠다고 하자

그대로 두었고 조금 실의에 빠졌다.

그리고 상사에게 갖다줄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내가 준비하고 놔둔 과일을 보자

상사는 자신에게는 주지 않았냐고 갑자기 화를 내며

들고 있던 유리컵을 던졌다.

그 컵은 와창창 깨졌다.

그 시간은 다른 사람들은 다 퇴근하고 그 상사와 나와 있었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있었으면 아마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도대체 이게 이렇게 화낼 일인 건지 ~

상사를 생각하지 못한 내 잘못도 있지만 이 부분은 조용히 타이르고 말 문제였다.

'네가 준비했는데 직원들이 먹지 않아 속상했겠다'는 위로의 말을 해주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이분한테 이걸 바라는 것은 지금 생각해 보면 사치인 것 같다.

이외에도 사람을 기함하는 만드는 일을 많이 하셨고

지금은 생각도 하기 싫고 길거리에서도 마주치고 싶지도 않다.

그리고 정말 다행인 것은 이런 사람이 우리 엄마가 아니라는 점이다. 


 2부(엄마로 부터 받은 상처 치유하기) 는

마음속에 숨어 있는 거짓 메시지 들여다보기

마음속에 새겨진 아픈 상처 인정하기

내면의 분노와 슬픔을 풀어내기

행동을 바꿈으로써 삶이 변하는 경험하기

엄마와 나 사이에 경계선 구분하기

원하는 관계를 스스로 결정하기

엄마로부터 감정의 탯줄 끊기

이렇게

엄마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푸름이 아빠가 추천의 글 중

엄마 내면에 어릴 때 받은 상처가 있어 아이에게 주는 사랑에 조건을 걸게 되면

아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신의 욕구와 감정보다는 엄마의 욕구와 감정을 위로하게

되고, 결국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게 된다.

특히 딸은 아들보다 엄마와 깊게 연결되어 있어서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뒤바뀌어 엄마를 돌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밑줄 친 부분을 보니

엄마와 딸은 감정적으로 더 깊게 연결됨을 알 수 있다.


'상처 주는 엄마'를 읽고

누가 내 마음을 알고 있는 것 같은 뜨끔함과 울컥함으로 속이 답답할 때

'조이럭 클럽'과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이 떠올랐다.

두 책 모두 엄마와 딸의 이야기이다.

 

줄거리

1940년대 가난과 핍박과 멸시를 피해 샌프린시스코로 이민 온 4명의 중년의 어머니들과 그녀들의 장성한 4명의 미국 태생의 딸들간의 세대 갈등과 문화 및 가치관의 충돌, 그리고 사랑과 화해를 그리고 있다. 몇달 전에 어머니를 잃은 준의 첫 중국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그녀의 집에서 열린 송별파티에서 얘기는 시작된다. 준은 어머니가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을 피해 달아나다 남겨놓고 온 쌍둥이 언니를 만나러 가는 것이다. 준의 어머니가 멤버였던 마작 모임인 '조이 럭 클럽(喜福)'에 처음으로 참석, 다른 아줌마 멤버들인 3명의 어머니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여덟 모녀의 삶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보여진다. '현재 갈등 - 과거 회상 - 화해'로 이어지는 네 개의 이야기가 두번째부터는 이미 신선감을 잃지만 힘있는 마무리에서 다시 활기를 회복한다.


먼저 영화로 보고 책으로 읽었다.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며 보았다.

특히 준과 엄마의 대화가 인상 깊었다.

준의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준과 엄마는 모임 후 정리를 하면서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엄마는 식사 때 준의 모습을 예로 들며

준이 자신에게 소중하고 기특한 딸이라며 준을 위로한다.

게요리를 먹을 때 준의 친구(이름을 잊어버렸다 항상 준과 라이벌인 친구였다.)는

가장 크고 큼직한 것을 집어서 먹지만

준은 남들을 배려하면서 제일 마지막에 제일 작은 게를 집는다고 한다.

준의 엄마는 딸의 세세한 것까지 관찰하고 아는 것이다.


'조이럭 클럽'은

엄마와 딸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다.

'상처 주는 엄마'를 읽은 분이라면

조이럭 클럽도 권해드리고 싶다.


 

멕시코의 소설가 라우라 에스키벨의 첫 번째 장편 소설. 22년동안 이어진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1월부터 12월까지 볼 수 있는 요리책처럼 독특하게 구성한 장편 소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은 멕시코 요리 특유의 냄새와 맛을 통해 에로틱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음식을 자신을 표현해내는 수단으로 삼고 있는 티타의 사랑에 대한 묘사와 티타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매개체인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절묘하게 섞여 있는 이 장편 소설은 기존의 남성 중심 문학에서 소외되어 있던 부엌과 음식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부각시켜 '요리 문학'이라는 페미니즘 문학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라우라 에스키벨의 남편이었던 영화 감독 알폰소 아라우가 영화화하였다.

줄거리

티타는 '막내딸은 죽을 때까지 어머니를 돌봐야 한다.'는 가족의 전통 때문에 연인인 페드로와 결혼하지 못한다. 페드로는 티타와 한 집에 있기 위해 티타의 언니인 로사우라와 결혼하고, 티타와 페드로의 사랑은 더욱 애틋해진다. 요리 재료와 시간에 마법을 걸어 부엌을 은밀하고 신비로운 세계로 창조해낸 티타는 자유와 평등,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와 자신만의 사랑을 요리와 함께 완성하는데…….


'달콤쌉싸름한 초콜릿'도 영화로 먼저 접하고 책을 찾아서 읽어 보았다.

중학교 때인가 주말에 명화에서 보고

독특한 구성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티타의 요리

그리고 티타의 가슴시린 운명에 지금도 생생히 기억에 남는다.

티타의 엄마는 티타에게 왜 이런 가혹한 운명을 주었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럼에도 착한 티타는 엄마도 잘 보살피고 자신의 아픔을 요리로 승화한다.

연인인 페드로는 티타를 자주 보겠다고 언니인 로사우라와 결혼하는데

이것이 티타에게는 더 힘든 일이었을 것 같다.

차라리 안 봐야 잊어질텐데 매일 보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티타의 엄마는 티타에게 집착하고 의지하는

'지나치게 집착하는 엄마'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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