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내가없는 이 안 2004-05-22  

반갑습니다
리뷰에 남기신 코멘트 보고 따라왔는데 하니케어님 글의 매력에
한참 돌아다니며 글 남깁니다. 요리 페이퍼가 다른 페이퍼들과 같이 있기에
좀 의아한데(? 죄송^^) 요리를 좋아하시나요? 전 요리 무지 못합니다.
그런데 요리하는 이야기는 무지 좋아하니 정말 우습지요?
종종 들르겠습니다. 여기 들어와보니 제가 종종 찾아가는 카이레님 얼굴도
보여 덩달아 반갑네요. ^^
 
 
hanicare 2004-05-23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리는 꽝입니다.요리 뿐만 아니라 가사 전반에 무능하여 퇴출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답니다-_-;; 그래서 공부 못하면서 열심히 하지도 않는 아이가 벽에다 열심히 공부하자 류의 표어를 써 붙여 놓듯이 이렇게 뻔뻔한 짓을 일삼고 있습니다.새로 발견한 서재의 주인이시죠. 이안님. 내가 없는 풍경이란 페이퍼란이 있어서 괜히 반가왔습니다.들러주셔서 감사드리고 야금야금 읽고 군것글도 달겠습니다.
 


superfrog 2004-05-14  

금붕업니다..^^
혹시라도 놓칠까 해서 전전긍긍.. 님 코멘트 하나하나 즐겁게 읽었어요.. 덕분에 예전에 쓴 페이퍼를 보면서 자괴감, 혹은 으쓱거림을 갖기도 하고..^^;;;
음.. 똑같이 갑상선약을 먹는 동지로서..-전 맨날 빼먹고 담날 두 알먹고 그러는데.. 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서재가 부담이나 거추장스러움이 아닌 유쾌한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궁극의 목적은 행복 아닙니까. 님이 소통을 원치 않으시면 코멘트 불가를 꾹, 누르시면 되는 거고.. 방법은 여러 가지겠지만.. 님 글 읽는 즐거움이 크니 간간히 제게 그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신다면야.. 저는 바랄 게 없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흑, 저는 발음기호와 싸워야 한답니다..ㅠ.ㅜ
 
 
hanicare 2004-05-14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정말로 늘 (음식솜씨 없는 인간이 조미료 듬뿍 뿌리듯 남발하는 형용사 -_-;;) 님의 서재와 이렇듯 들러주셔서 남기는 말씀에 고개 숙일 따름입니다.공자님은 옳았습니다.배우고 때로 읽으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님의 말씀에 한 수 배우는 것은 상쾌하고 따뜻한 즐거움입니다.(아 참! 금붕어님,지나친 겸손은 건강에 해로우니 삼가하십시오 어흠.)

superfrog 2004-05-14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선인장 2004-05-14  

배 고파요, 책임져요.
아침을 먹지 않는거야 이제 근 20여 년 습관이 되었지만, 아침부터 이런 풍성한 요리 사진을 보는 것은 처음인지라, 욕구불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장님도 출장 중인데, 대학로 어디 밥집 찾아 일찍 나가봐야겠습니다.
스파게티를 직접 만들어 먹다니, 그것도 소스까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군요. 먹고 싶다, 먹고 싶다, 먹고 싶다..... 아, 정말 먹고 싶구나.
 
 
hanicare 2004-05-14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인장님.저도 스파게티 소스까지 만들어 드시는 그 분의 페이퍼를 퍼오면서 주인 잘못 만난 제 몸을 가여워했답니다.그래두 탄핵이라도 기각되었으니 조금은 행복 모드로 돌입해도 될는지....날씨가 저혼자 너무 상쾌해서
여긴 거실 베란다쪽 창만 열면 아카시아 향내가 확 포옹해와서...공기나쁜 곳에 사시는 분들에게 택배라도 하고 싶었답니다.부디 즐거운 날 보내시길.

chaire 2004-05-14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택배 해주세요!!!

hanicare 2004-05-15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슝 ~~~~~~~~~~~~

chaire 2004-05-15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택배 해주셨나 확인하러, 오늘 아침, 들렀습니다. 보내셨군요... 그래서였나, 어젯밤 퇴근길에, 그 향기, 흠뻑 맡았습지요...^^ ... 오늘은 하늘이 무겁군요...
 


chaire 2004-05-13  

저두 어제
아홉시 뉴스 보다가, 소름이 끼치는,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엄청난 공포감과 불행감이 밀려오더군요... 이런 뉴스를 보면, 지구에는 해답이 없다, 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말, 해답은 없는 걸까요? 아니면 해답이 불필요한 문제만이 반복 재생될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라는 종의 한계인지... 에잇, 하여간 보이는 사람이라도 가능한 존중하며 살 수밖에 없다는, 또 뻔한 결론이...
 
 
hanicare 2004-05-13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역질과 현기증.카이레님 인간이라는 게 부끄럽습니다.내 머리로는 해결법이 나오지 않는...나 자신을 거기 대입시켜보면 소름끼치다 못해 사고기능이 정지될 것 같은...인간이란 동물의 광기.
 


superfrog 2004-05-11  

...
let it be.. 가장 현명한 답이겠죠..
hanicare님의 결고운 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다..^^
나아지겠죠, 언젠가는.. 그러리라 믿고 let it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