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2004-05-14  

배 고파요, 책임져요.
아침을 먹지 않는거야 이제 근 20여 년 습관이 되었지만, 아침부터 이런 풍성한 요리 사진을 보는 것은 처음인지라, 욕구불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장님도 출장 중인데, 대학로 어디 밥집 찾아 일찍 나가봐야겠습니다.
스파게티를 직접 만들어 먹다니, 그것도 소스까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군요. 먹고 싶다, 먹고 싶다, 먹고 싶다..... 아, 정말 먹고 싶구나.
 
 
hanicare 2004-05-14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인장님.저도 스파게티 소스까지 만들어 드시는 그 분의 페이퍼를 퍼오면서 주인 잘못 만난 제 몸을 가여워했답니다.그래두 탄핵이라도 기각되었으니 조금은 행복 모드로 돌입해도 될는지....날씨가 저혼자 너무 상쾌해서
여긴 거실 베란다쪽 창만 열면 아카시아 향내가 확 포옹해와서...공기나쁜 곳에 사시는 분들에게 택배라도 하고 싶었답니다.부디 즐거운 날 보내시길.

chaire 2004-05-14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택배 해주세요!!!

hanicare 2004-05-15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슝 ~~~~~~~~~~~~

chaire 2004-05-15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택배 해주셨나 확인하러, 오늘 아침, 들렀습니다. 보내셨군요... 그래서였나, 어젯밤 퇴근길에, 그 향기, 흠뻑 맡았습지요...^^ ... 오늘은 하늘이 무겁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