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상하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잊을 수 없는 내 생애 첫 상하이 여행 First Go 첫 여행 길잡이
하경아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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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상하이에 가는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엄마 뱃속에서부터 여행을 즐기게 된, 여행이 천직이 된 이경아 작가의 상하이 여행기가 담긴 <처음 상하이에 가는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잊을 수 없는 내 생애 첫 상하이 여행" 이 책은 해외여행이 처음이거나 상하이가 처음인 사람들이 아무런 준비없이도 이 책 딸랑 한 권만 들고 여행하여도 무관하도록 구성된 책. 상하이에서 짧게는 12, 길게는 45일까지 상하이의 구석구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처음 상하이에 가는 사람들이 꼭 들르는 코스는 기본, 처음이지만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두루두루 볼거리가 많다.

 

 

가장 기본정보인 상하이,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는 1842년 난징조약 체결 후 영국, 프랑스, 미국 등 강대국의 무역도시로 개방되면서 동서양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문화를 가진 곳으로 성장한다. 보통화와 상해화를 많이 사용하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4~5월과 10~11월이다. 여름의 평균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매우 덥다. 여름에 간다면 꼭 말리고 싶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는.

 

상하이에 가기 전 준비과정부터, 여권과 비자만들기, 항공권 구입하기, 숙소 예약하기, 여행자 보험, 환전, 예산과 계획 및 짐꾸리기 등 혼자만의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다.

 

상하이의 야경이나 번화한 그 느낌을 사진들이 살리지 못해 조금 안타깝지만, 상하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는 음식점들이 상세히 나오는 것은 칭찬할 만 하다. 현지인들이 부담없이 즐기는 상하이가정식을 파는 식당이라던지, 우아하게 즐기는 상하이 요리들과 상하이만의 특별한 골목들은 지도를 보고 갈 수 있어 좋다.

 

또 현지의 미술관과 박물관은 색다른 볼거리. 처음으로 낯선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자, 여유롭게 상하이 구석구석을 즐기고픈 여행자라면 <처음 상하이에 가는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로 평생의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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