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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내공 - 내일을 당당하게
이시형.이희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평점 :

당신이 120살까지 산다면, 그것은 축복일까? 아니면 저주일까?
평균수명 80세, 자살안하고 교통사고만 없다면 100세까지는 무난하게 살아가리라고 보는게 요즘 대세다. 아직 100세라고 하면 현실감이 없지만 현대의학으로 에이즈도 고친다는데, 그날이 곧 다가오리라!! 100세의 그날, 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나라 사정도 어렵고, 자녀에게 부양은 커녕 30~40대 자녀까지 부양하게 된 마당에 장수가 우리에게 축복일지 저주일지는 정말 난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최근 스웨덴에서는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라는 소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단다. 100년을 산 세월도 무심하게 여유로운 정년이 아니라 양로원 창문을 넘어 도망치는 꼴이 된 셈이다. 하루하루 나이를 허투루 먹으면 양로원 신세 밖에 더지겠는가. 나에게 당당하지 못하면 양로원의 창문을 넘어 도망치는 도망자 신세가 될것이다.
인생내공에서는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티다 늙어가기 보다는 내일을 당당하게 사는 내공을 말한다. 아, 얼마나 멋진 말인가. 인생내공!!!
인생을 길게 보고 준비한다면, 초년에 겪는 몇 번의 실패를 가지고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은 준비과정일 뿐, 본 게임은 지금부터다. 길어진 인생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후반전의 승자가 최후의 승자다. 당신 인생의 중요한 승부는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 p26
누구에게나 터닝포인트는 온다. 변화의 욕구가 용솟음칠 때, 잠시 멈춰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 바로 그 순간, 당신의 운명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p33
멀티맨은 회사에도 공헌을 하지만 자신의 인생에도 전혀 다른 차원의 확장을 가져온다. 시야가 넓어지는 것이다. 회사가 시키는 것만 하는 것으로는 안 된다. 스스로 연관된 인접분야를 많이 공부해야 된다. 그것이 현재 하는 일의 아이디어를 높여 줄 뿐만 아니라 후반전을 위한 준비도 된다. p38
역경은 우리에게 다른 능력을 키워 준다. 산전수전 겪어 육체의 눈이 침침해져 올 때 우리 마음의 눈은 더 환하게 열린다. 더 넓고 큰 세계를 본다. 그런 능력을 가져다주는 중년의 힘에 감사하다. p81
일기일회(一期一會). 모든 순간은 생에 단 한 번이며, 모든 만남도 생에 단 한 번이다. 매일 만나는 가족도 '지금 이 순간의 만남'은 지금뿐이다. 두 번 오지 않는다.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 p133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글귀...
"두려워할 것은 늙음이나 죽음이 아니다. 녹슨 삶이다."
-법정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