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경영하다
조성주 지음 / 케이펍(KPub)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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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스타트업을 경영하다 _ 창업고수의 멘토링

 

열정을 닮고 싶은 CEO 성공한 대한민국 벤처 1세대 대표기업가 조성주의 <스타트업을 경영하다>

 

 

"정말이지 창업을 만만하게 본 건 아닙니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니까 어느 정도 고생할 각오는 되어있었어요.

그런데 이건 제 생각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책을 읽으면서 스타트업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요즘은 초기기업에서 벤처기업이라는 말 대신 '스타트업'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한다. 첨단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사업에 도전하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을 벤처라 하고, 벤처 중에서도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는 기업을 스타트업이라고 부른다. 이는 벤처 창업의 메카인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건너온 말이다.

 

50대는 퇴직 후에 자영업을 시작하고, 2030대는 취직이 잘 안되서 자영업을 시작하고,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불경기에 자영업자는 특히나 더 늘어 2012년에는 자영업자600만 시대로 특히나 창업의 경쟁이 치열했다. 마치 창업은 성공한 사람들의 정규코스인냥 창업을 시작하지만 현실은 더욱 냉혹하다.

 

창업고수인 그도 많은 질문을 받는데, 언제 창업을 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자신이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가 가장 적절한 때'라고 답한다. 안정적인 직장에 오래도록 일하는 것이 경험도 쌓고 산업시대에 중산층으로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결국 우리의 45세 사오정, 56세 오륙도 같은 정년퇴직이니 명퇴가 찾아올 것이고, 수명이 100세로 늘어난 지금은 언제까지 회사만 다닐 수도 없다. 그래서 창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피고용인들 중 행복하지 않다고, 삶의 의미를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을 많이 봐왔다. 하지만 무언가를 이룬 고용인, 즉 기업가들 중에는 그런 사람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스탠포트 대학에서 MBA과정을 가르치는 그로스벡교수가 스타트업 교육과정에서 한 말이다.

 

안철수 원장이 진로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했다. 나만의 창업 아이템을 골라 잘 할수 있는 일을 한다면 그 일을 좋아했던 사람이라 당연히 오래 버티면서 일할 수 있다. 그러나 돈만을 찾아 시작한다면 버티는 것이 상당히 어려울 수도 있다.사업을 통해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을 시작했다고 해서 당장 큰 돈을 만질 수 있는것도 아니고, 사업이란 반복적으로 닥쳐오는 수많은 의사결정과 실행에 있어서 목적의식과 신념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을 경영하다>속에서는 스타트업을 먼저 경험해본 선배로써의 조언들이 가득하다. 먼저 사업의 아이템 선정에서 생각해야 할일, 창업팀에 관한 생각들, 인재찾기, 자금관리에서부터 세세하게 나와있고,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스타트업만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캠퍼스21이라는 교육서비스로 시작을 했던 그가 지금까지 이룬 큰 성장의 밑바탕에서부터 지금의 성공을 이루기위한 과정들도 함께 볼 수 있어 흥미롭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경영전략과 경영자로써의 진화도 배워볼만하다. 과연 나는 10년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장사, 자영업,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경영능력을 키우기 위해 봐야할 책.

 

"몇 백 시간의 신입사원 교육을 받고 부서에 배치된 다음에도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과 입사하는 날부터 야근을 시작해 1년이 다 되도 변변한 교육 한 번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그 역량의 격차는 크게 벌어질 것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듯 말이다. 그렇다면 스타트업 기업은 어떻게 해야 될까?"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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