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의 지혜, 내 인생을 바꾸는 10초

내 인생을 바꾸는 10초
김종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12월

10초의 지혜, 내 인생을 바꾸는 10초

바쁘고 힘든 세상, 꿈을 이루지 못하는 단 하나의 이유를 강렬한 반복의 부재로 인식한 저자의 <내 인생을 바꾸는 10초>.
저자는 1000개의 짧고 단순명쾌한 그러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어줄 글들을 보석처럼 꿰어내어 이 책을 만들었다. 트위터의 140자도 길다? 10초면 볼 수 있는 문장들로 갈고 닦아 반복적으로 읽다보면 지혜는 어느새 나의 꿈이 되어있을 것같다.

 

-생활 속의 문제를 관찰하고 해결하려고 고민하다 보면 창조적인 제품이나 서비스의 단초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100세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공을 보장받으려면 다방면에서 변화의 흐름을 보거나 깊게 볼 수 있어야 한다

-나폴레옹은 항상 지형과 지물을 정찰했고 미리 가상 시나리오들을 준비했다. 그래서 전투 시에 즉시 명령할 수 있었다.

-어리석은 사람은 죽어도 좋다고 덤비고 지혜로운 사람은 이길 길을 찾는다. 무작정 나서기보다는 면밀히 살펴야 한다.

-좋은 리더는 관찰 능력이 뛰어나고 좋은 피아니스트는 청음 능력이 뛰어나다. 관찰과 경청이 리더십이고 경영이다

-대상을 사랑할수록 더 관찰하게 되고 관찰할수록 더 알게 된다. 사랑에 기초한 관찰이 더 나은 답을 찾아내게 한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간염으로 3년간 입원했을 때 책4,000권을 독파했다. 사방이 막혔어도 독서하고 생각 할 수 있다.

-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도 늘 반복해서 탐독했던 한 권의 전쟁역사서 덕분에 유럽대륙의 지배자가 될 수 있었다.

-고정관념은 롤러코스터다. 긍정과 낙관의 고정관념이든, 부정과 비관의 고정관념이든 일단 발동되면 질주한다.

-인생은 문제의 연속이 아니라 질문의 연속이어야 한다. 그래야 문제에 갇히지 않고 창조의 문을 열게 된다

-전쟁 통에도 돈을 버는 사람이 있고 불경기에도 사세를 확장하는 사람이 있다. 두려워하지않는 긍정이 기회를 보게 한다

책에 나오는 말 중에서,
'실패하면 위인도 죄인이 되고 성공하면 죄인도 위인이 된다.
 가장 화려한 복수는 제대로 성공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 역사관련 책이나 드라마를 많이 접하다 보니 무척이나 와닿는다. 중국의 최초 여황제였던 무측천이나 나폴레옹, 진시황제, 징기스칸, 세종대왕 등 역사에 이름이 남겨진 위인들을 보면 대부분이 좋은 면이 부각되어 남겨진다. 그렇다고 그들도 인간인데 왜 허물이 없을까? 역사는 승리자의 것이고, 승리는 이긴자의 몫이다.
길고 긴 역사 속에서 우리네 인생은 찰나에 불과하다.  어떻게 사는게 올바른 삶인가는 자기 자신의 평생의 숙제로 남는다.

-자신의 가치를 잘 매기면 세상도 그렇게 해줄 것이다. 누구나 남다른 자기다움이 있고 그것이 상대적인 위대함이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좋아한다. 나 자신에게 야박하게 대하지 않는다

-행복은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이다. 인생과 일의 과정을 즐기지 못한다면 도대체 무엇을 즐길 수 있단 말인가

-아무도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운명이 버거우면 운명을 바꾸고 판이 안 맞으면 판을 갈고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든다

-미소와 악수에는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것이 사업을 번창시켜준다. 친절이 사업의 길을 열어준다

-칼은 날카로워도 새로 갈아야 하고 몸은 건강해도 꾸준히 운동해야 하고 사람은 똑똑해도 늘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