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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식 - 건강을 원하면 아침을 굶어라
히가시 시게요시 지음, 안중식 옮김, 코우다 미츠오 감수 / 지식여행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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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비결, 1일 2식
먹지않고 건강해지는 비결의 1일2식의 저자 히가시 시게요시, 현대의학에서 동양의학까지 폭넓은 지식과 정보로 다양한 활동까지 겸비한 의사. 현대의학의 한계를 수술과 약에만 의존하지 않는 자연치료를 연구하여 인간 본래의 치유력을 높여 난치병에 도전, 치료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얼마전에 읽어보았던 <1일1식>과 비슷하게 본인의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진리를 터득하였고 환자의 외모 및 얼굴 상태만 보고도 건강상태를 진단한다고 하니,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의사이기도 하다.
소식은 인류의 새로운 상식
"먹는다고 하는 것은 동물과 식물의 생명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식을 갖고 먹는 사람이 대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에 대해 나는 항상 '먹히는 것의 몸이 한번 되어보세요'라고 말합니다."p26
육식을 줄이고 소식을 하자는 것은 건강하고 오래도록 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왔던 것이라 특별하지않다. 그러나 우리가 먹는 동물과 식물의 생명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우리는 정말 너무 많이 먹어오고 있었다. 많이 먹고 비만과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약에 의존하는 나쁜 습관을 들이게 된건 아닌지.
과식은 숙변을 쌓이게 하는 원인
숙변이란 무엇일까? 숙변은 우리가 장내에 1년이나 2년씩 쌓여있는 묵은 변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그런 것은 거의 드물고 한번 먹은 양의 음식이 소화되어 배설되고 남아 있는 변을 숙변으로 취급한다. 코우다 박사의 견해를 들어본다면,
"숙변은 위장의 처리능력을 초과하여 먹어댄 결과, 장관 내에 정체하는 배설의 내용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로와 자동차의 관계를 예로 들면, 1분동안에 자동차 100대가 통과하는 고속도로에서는 70대가 쉽게 통과할 수 있지만, 그 도로에 150대의 자동차가 들어서게 되면 정체하고 말지요. 이것과 똑같은 상태가 장에 일어나는 것이 숙변입니다."p73
왜 1일3식이 아니고, 1일 2식인가?
사실 1일 3식의 역사는 아주 짧다. 코우다 박사가 1일3식을 반대하는 이유는 식사와 식사의 간격이 너무 짧아서 위장을 쉬게 할 시간이 없다는 견해 때문이다. 음식을 먹고 나서 완전히 소화되기까지는 약 18시간이 걸린다.
1일 3식을 먹으면 아침식사때부터 점심식사때까지의 간격은 4~5시간이고, 점심식사때부터 저녁식사때까지의 간격은 5~7시간밖에 안되어 이전 식사에서 섭취한 것이 여전히 위장에서 소화되고 있는 중에 또 다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이 된다.
이론과 병행하여 건강법도 있다. 그 만의 니시식 6대 운동요법으로 체조를 하면 금붕어운동으로 굽은 등뼈의교정, 변비예방, 숙변해결등의 효과가 있다. 책에 그림과 설명이 나온다. 금붕어운동은 쉬워서 한번 따라해보고 싶다.
운동선수도 물론 1일2식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당뇨, 위궤양등 약을 섭취하고 있는 병이라도 그의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는 것은 조금 위험해보이기도 한다.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의사와 같이 상의하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책으로만 보고 따라하기엔 너무 위험해 보인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비결, 누구나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살기를 원한다. 그럴려면 자신에게 맞는 방식의 건강비법을 찾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