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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청소법 - 걸레 한 장으로 삶을 닦는
마스노 슌묘 지음, 장은주 옮김 / 예담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스님의 청소법 _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청소
걸레 한 장으로 삶을 닦는 스님의 청소법
-마스노 슌묘 지음
청소는 집을 깨끗하게 가꾸는 방법이다. 집 뿐만 아니라 학교, 회사등의 장소를 새롭게 만드는 방법이다. 스님에게 청소란 무엇일까? 스님에게 있어서 청소란 마음을 닦는 하나의 수행법이다. '청소'라는 간단한 행위를 통해 스님은 우리에게 인생마저도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책을 손에 쥐고 먼저 청소를 시작해 보세요.
어느 날 문득, 이런저런 번민들로 괴로워했던 것들의 답이 보이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느 날 문득, 새로운 길이 열릴지도 모릅니다.
어느 날 문득, 마음만이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져 있을지도 모릅니다....<스님의 청소법>
사람들은 깨끗하게 치워진 공간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치우는 것이 조금 귀찮아져 하나씩 쌓아두다보면 금새 더러워지지만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기분도 산뜻하고 정신도 맑다. 스님은 타인의 시선으로 방을 바라보며 방을 정리정돈하라고 한다. 지저분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감각이 마비되어 어질러진 상태에 익숙해질지도 모른다.
방을 정리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마도 필요없어진 물건을 치우는 것이다. 매번 지름신의 강림으로 사는 물건 중에는 필요없는 것들도 상당하다. 물건을 치우는 것만으로도 청소의 절반은 해결된다. 물건을 치우기 전에 다른 용도로의 재활용이나 교환이 가능한지 생각해보고 가장 마지막에 버리는 것을 선택한다. 스님이 권하는 물건의 정리방법. 물건을 정리할때 기준을 만들면 3초만에 간단 해결.
물건을 정리하는 스님의 3초비법
하나) 2년간 입지 않은 옷은 처분한다. 아무리 비싼 옷이라도 2년간 손대지 않은 것은 다음에 입을 일이 거의 없다. 물려주거나 재활용함에 넣는다.
둘)2년간 입지 않았으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옷이거나, 아끼는 옷이라면 상자 한개 분량만 남기도록 한다.
셋)지난 시즌에 입었던 옷은 그대로 둔다. 수선할 곳은 수선하여 보관.
"선에는 '본래무일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청정한 마음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p72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은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일까?
"군더더기를 내려놓고 심플해집니다.
지금 떠안고 있는 다양한 물건에서 자유로워지면 가까이에 있는 이 우주의 대진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보이지 않던 계절의 풍요로운 표정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 p202
<스님의 청소법>에서 스님이 전하는 마지막 가르침은 바로 <원하는 것은 행동으로 옮겨야 완성된다>이다. 이 책을 읽고 청소의 중요성을 깨달았다해도,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일 매일 청소하는 것은 노동일지 모른다. 그러나 매일 청소하는 것이 익숙해질 무렵, 어느새 전혀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