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통령의 뱀파이어 ㅣ 스토리콜렉터 12
크리스토퍼 판즈워스 지음, 최필원 옮김 / 북로드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대통령의 뱀파이어 _ 미드보다 재미있는

대통령의 뱀파이어
-크리스토퍼 판즈워스 장편소설
바람둥이 정치인과 뱀파이어 비밀요원의 아슬아슬한 동행을 그린 뱀파이어 스릴러 『블러드 오스: 피의 맹세』의 후속작 『대통령의 뱀파이어』. 인간이 아닌 존재, 최상층 포식자이며 수천 년 동안 인간을 사냥해온 존재, 너대니얼 케이드는 뱀파이어다. 동시에 피의 맹세로 묶인 대통령의 수호자이다. 그는 충성스럽고 헌신적이며 애국적이기까지하다. 그러나 그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이 변함없다.
'평범한 사람 크기였고, 형체도 사람같았지만 머리의 끝은 뱀파이어처럼 뾰족했다. 피부에는 코로 보이는 구멍 두개가 나 있었다. 그가 헐떡일 때마다 물고기를 닮은 입 안으로 날카로운 이가 드러났다. 석유처럼 까맣고 가죽같은 피부는 불빛을 받아 반짝였다. 손과 발에서 튀어나온 발톱이 케블러로 된 선체에 푹푹 박혔다.'p36

(출처 : 네이버)
빈 라덴이 도마뱀괴물로 등장하는 첫 장면은 조금 어이없지만(아무리 악당이라도 이건 인권침해야!!라면서..-_-ㅋ) 치밀한 구성과 섬세한 묘사로 책을 읽는동안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가장 최근에 나온 스파이더맨시리즈'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등장한 도마뱀인간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잠시 든다.
'케이드는 힘이나 손상에 대한 저항력보다도 훨씬 가공할 무기는 바로 그의 스피드다. 케이드의 달리는 속도는 시속 120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보다도 세배가 빠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인상적인 것, 그러니까 포식자로써의 케이드의 관점에서 보았을때 무엇보다 유용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방안을 가로지르거나 한정된 거리를 이동할 때 순간적으로 발휘되는 그의 '폭발적인 민첩성'이다.
뱀파이어가 워낙 인기있는 미국에서는 다양한 미드가 제작되어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인물은 문라이트에 믹 세인트 존 역활, 사립탐정으로 일하는 매력적인 뱀파이어.
"누군가 인스머스 DNA를 전염병으로 만들어버린 겁니다.” 에버릿이 대답했다. “그들은 그걸 바이러스 보균자에게 주입해 체액을 통해 퍼져나가게 했습니다. 특별한 의식도 필요 없고, 이 세계와 다음 세계의 장벽을 약화시킬 필요도 없습니다. 다른 쪽과 접촉이 없었던 이들마저도 감염될 수 있죠."
이번 작품에서 케이드와 잭은 정체불명의 도마뱀과 맞서게 된다. 이 도마뱀의 정체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이며, 잔인하게도 어린 아이들을 실험체로 사용한다. 소년이 군인이 준 약을 먹고 변신하고, 적을 무찌르지만 정작 자신은 죽어갈때야 자신이 괴물이 된 것을 인식한다.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케이드, 그리고 잭의 실종.
급박해져만 가는 임무와 정치적인 암투까지. 더 빠른 속도감과 더 흥미로운 전개속으로.[대통령의 뱀파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