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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2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도전 ㅣ 미생 2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미생 - 직장인이라면 초공감

미생 / 윤태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이끼>라는 작품으로 우리에게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최신작 <미생>이 출간되었다. 다음의 인기웹툰 [미생]은 총 2권으로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라는 부제를 갖는다.
미생 1권에서는 장그래의 바둑인생 최대의 전환점인 바둑의 포기, 그리고 입사시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2권의 시작은 사직서를 품에 넣고 다니는 박대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승진하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자신이 초라해지고, 아이들 학원비, 속섞이는 거래처에 힘들어하는 직장인의 비애가 마구 느껴진다. 소심한 성격탓에 언제나 손해를 보지만, 큰소리 한번 못치던 박대리는 우연히 장그래와 거래처를 방문하면서 조금씩 변해간다. 자존심에 큰소리를 치던게 어찌 일이 점점 커진다. 그러나 박대리는 이번 계기로 인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고마워, 장그래 씨.
당신이 내 가난한 껍질을 벗겨줬어."

33수
이 한점을 살리는 것은 하변 흑 전체의 안전을 보장하는 길이다.
한바탕 접근전이 끝나고 있다. 실리로 일관한 조훈현은 조용히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판 위에 놓인 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친구여, 나는 지금 제 길을 가고 있는 것인가.

이게 바로 소통! 책이 나오면 속 썩이는 팀원 책상 위에 슬며시 놓고 싶다. -경이
누구나 공감하게 만드는 무섭도록 현실적이고 치밀한 만화-맛난바둑
이런게 진정한 성인만화-감자깡
장그래가 얼른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Themis
아...왜 눈물이 나지...직장생활의 애환을 너무 잘 표현했어.-비단
<미생>은 만화지만 멋지다.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으로 눈을 사로잡고,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우리의 이야기들인거같아 왠지 속시원하고 뿌듯하다. 비록 계약직이지만 당당히 입사에 성공한 장그래. 그리고 앞으로 그의 이야기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