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 -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는 기술, 큐헴의 마음 코칭
이동환 지음 / 대림북스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하루에 몇번이나 행복하세요? _ 큐헴으로의 초대

 

 

 

하루에 몇번이나 행복하세요
-이동환

 

사람에게는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참 많다. 그 중에서도 마음이란 놈은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의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으로 우리는 난치병과 만성피로에 크나큰 영향을 준다는 것 또한 알고있다. 큐헴이라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뇌와 신체 그리고 마음 에너지를 조절하는 여러 기법들을 일상생활에 적용하기 쉽게 한 일종의 '마음관리법'이다. 이미 수많은 학자들이 증명해낸 사람의 에너지, 심신의학, 심리치료에서 사용하는 기법을 쉽게 실천하도록 정리한 것이다. 일테면 행복해지는 심리학이랄까?

 

현대인들에게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는 이미 오랜 친구이다. 아침에 해가 뜨면 복잡한 전철과 도로를 헤치며 전쟁같은 출근을 하고, 회사라는 공간역시 무언가의 성과를 내야 하는 전쟁터이다. 이렇게 무의미하고 반복적인 일상은 답답증으로 찾아오고, 그것 때문에 생긴 두통은 불면증으로 찾아온다. 병원에 가봐야 '스트레스성'이라는 진단과 함께 수면제 한알, 진정제 한알을 처방해줄 뿐이다.

 

책속의 가상인물 미진을 내세운다. 그녀는 만성피로와 스트레스에 스스로마저 미워하게 되자, 사표를 내던진다. 재입사하기엔 늦은 나이, 동종 회사로 스카웃되기엔 애매한 경력이지만 그런것따윌 생각할 여력조차 없다. 팀장인 민혁의 권유로 둘은 낮술을 마시고 민혁의 진정성있는 권유로 다시한번 버텨보기로 한다.

 

민혁의 결혼 7주년파티에 초대받은 미진, 행복나누기 동호회 회원들과 큐헴애 대해 호기심이 생긴다. 그리고 집주인 성희를 만나고, 휠체어를 타고 있지만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나누는 그녀의 모습에서 문득 행복이란 단어를 떠올린다.
"나는 행복한가? 나는 행복하지 않은가?"

 

'성공의 가장 커다란 원동력은 당신 자신의 생각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이루고 싶은 것을 간절히 생각하고 원하며 그것을 생생하게 꿈꾸고 상상하라. 그러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것이다.' p42

 

어릴때는 좋은 대학을 목표로, 대학을 들어가서는 좋은 회사에 취직을 목표로 앞만보고 달린다. 그러나 정작 취직을 하고나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방황하게 된다. 어린시절의 꿈과 희망따윈 현대인들에게 어린아이들의 치기일 뿐이다.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개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은 보지 못한다.-헬렌 켈러

 

미진은 조박사의 큐헴을 하나하나 배워감으로 잃어버렸던 자신감과 행복을 찾아나간다. 위로와 치유보다는 먼저 불행의 원인을 찾아 정리하고,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도록 만드는 큐헴. 큐헴은 말한다 행복도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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