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버리기 연습 2 - 복잡한 생각을 잠재우는 행복한 마음 다스리기 생각 버리기 연습 2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양영철 옮김, 스즈키 도모코 그림 / 21세기북스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생각버리기 연습2]복잡한 생각을 잠재우는 마음 다스리기

 

 

생각버리기 연습2
-코이케 류노스케

 

복잡한 생각을 잠재우는 행복한 마음 다스리기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마음이란게 어디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인가. 복잡한 마음때문에 괴롭기

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다. 그런데 마음이란게 참 요망스럽게도 슬픔에 빠지면 더 슬퍼지고, 괴로움에

빠지면 더 괴롭다. 그래서 반복적인 슬픔과 외로움, 괴로움등은 우리에게 크나큰 위험신호로 다가오게 마련이다. 이

렇게 반복적으로 '괴로움의 신경회로'가 습관화되는 현상을 불가에서는 '업을 쌓는다'라고 말한다.

2500여 년 전에 부처께서 중생들과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가르침은 마음수련 방법이다. 즉, 괴로움 버리기 연습이라

할 수 있다. 부처께서는 "괴로움을 키우는 말이면 그른 것이고, 괴로움을 없애는 말이라면 옳은 것이다."라고 간단하

게 답했다. 의외로 간단한 생각에서 우리는 평온한 마음과 행복을 가져오는지 모르겠다.

 

비난에 대비하다
만약 우연히 당신을 험담하는 말을 들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말수가 적은 사람은 무뚝뚝하다고 비난하고, 수다스

러운 사람은'시끄럽다'며 비난한다. 적당히 말하는 사람조차 '뭔가 꿍꿍이가 있다'고 비난한다.
비난받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 않

을 것이다.-법구경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된 세상에는 무심코 한 말로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될 때도 있다. 특히 대중앞에 공개된 공인의

경우는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기도 한다.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 상처를 주는 것은 물론 나쁘다.

그러나 내가 의견을 낸 이상, 비난하고픈 인간의 감정을 자연스런 현상이라 생각하고 완벽하리라는 환상을 버린다면

조금은 불쾌함이 덜 할 것이다.


부모에게 효도하기
불가에서도 효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다. 우리는 부모님께 인정받고,

칭찬을 듣고, 혼나면서 기쁨과 슬픔을 쌓는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가 있는데, 어린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프로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이들의 나쁜 행동들이 부모에게서 배운 것이거나 부모

의 잘못된 언행과 행동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인정하든 안하든 우리의 대부분은 부모와 닮아있다. 무의식적으로 닮아가는 관계, 부모와의 좋은 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매일 좋은 영양분을 서로 받기에 온화한 표정을 볼 수 있다. 부모에게 효행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일이다.

 

작은 소단락이 끝날때마다 작게 한 컷의 만화가 나오는데, 내용이 참 재미있다. 그래서인지 책의 내용을 더 쉽게 이

해하기에도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