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싱킹 Smart Thinking - 앞서가는 사람들의 두뇌습관
아트 마크먼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스마트싱킹] 나를 스마트하게 만들어줄 평생학습 프로젝트

 

 

smaet thinking
-아트 마크먼

 

이 책은 스마트 경제로 불리는 21세기 초경쟁 환경을 살아가는 개인, 기업, 국가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소개한다. 각자 주어진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던 20세기와 달리, 상시 창조적 혁신이 생존의 필수 조건인 21세기 초경쟁 환경에서는 스마트 싱킹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스마트 싱킹의 이론적 개념과 실천적 기술은 극도로 불확실하고 수시 격변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매일경제〉 선정 ‘2011 경영대가’)


전설적인 미식축구 감독 빈스 롬바르디는 "연습이 완전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연습만이 완전함을 만든다."라고 말했다. 인간의 사고 영역에서는 무엇이 완벽한 연습이 될까? 인간의 기억은 완벽하지 않고 불완전하다. 심지어 그릇된 기억이나 지식을 스스로 옳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믿게 된다. 불완전한 것들을 연습한다고 완전해지지도 능력이 되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 책 스마트 싱킹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스마트싱킹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몸에 맞는 음식을 챙기듯이, 자기 마음을 위한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일상에서 언제나 활용가능한 인지심리학을 제공한다. 부싯돌로 불을 만들었으나 요즘은 조그만 라이터로도 간단하게 불을 만든다. 촛불로 방안을 환하게 밝혔으나 전기로 더 밝고 그을음없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방안을 환하게 밝힌다. 이렇듯 인간은 필요에 의해 좀 더 효율적인 것을 찾고, 점차 두뇌 또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IQ보다 노력으로 얻어낸 EQ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지능검사의 결과가 결코 성공과 실패의 결정이 아님도 명백한 사실이다.

 

스마트싱킹:현재 가지고 있는 지식을 활용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저자는 스마트싱킹을 체스에 비유한다. 체스는 후천적 노력에 의해 배울 수 있는 숙련된 기술이지 타고난 재능이 아니다. 실생활에서 스마트싱킹을 하려면 고품질 지식을 얻고, 목표를 성취한느데 그 지식을 활용하기 위한 스마트한 습관이 필요하다. 물론 스마트싱킹은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르로 대체함으로써 습관을 바꾸고, 자신의 사고를 향상시키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우리가 원하는 행동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스마트한 습관때문이다.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일어나,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하고, 같은 길로 출근을 한다. 집에서는 대부분 세면대의 어디에 칫솔이 있는지, 수건이 있는지, 그리고 출근길이 어떤 경로인지 별 생각없이도, 이미 습관으로 형성되어 스트레스없이 활동가능하다. 습관이 없다면 매일이 짜증스럽고 긴장의 연속이 될 것이다. 알람소리가 바뀌면 잘 못듣는다던지, 첫 출근에서의 긴장감과 정신의 집중을 생각한다면 쉽게 알 수 있다.

 

물건들의 경우 대부분을 제자리를 찾아 정해진 곳에 두는 편이다. 그래야 펜이 어디있는지, 칼이 어디에 있는지 매번 찾지않고 자연스레 필요한 일상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관적 대응을 형성함으로써 다른 한 부분을 간소화할 수 있다.

흡연이나 손톱을 깨무는 습관, 폭식 등은 고쳐야만 하는 나쁜 습관이다. 담배를 피운다고 당장 죽는것도, 손톱을 깨문다고 당장 아픈것도 아니다. 결국 이런 행동들이 반복되고 습관이 된다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해도 이미 자리잡은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 습관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노력 또한 스마트 싱킹이다. 생활의 달인이란 프로에 출연하는 달인들의 대단한 실력 역시 매일 반복해서 하는 습관의 일부분이다.

 

스마트한 생각, 스마트한 습관...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면 단 하루를 먹지만,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면 평생을 먹을 수 있다"라는 속담이 이 책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한 말이 아닐까 한다. 이렇게 스마트싱킹은 책을 읽는 이들에게 자기 스스로 하기보다는 적극적인 가르침을 제안하고 핵심적인 프레임을 제공하여 뇌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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