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설명할 수 없는 - 사랑을 움직이는 아홉 가지 비밀
율리아 파이라노.산드라 콘라트 지음, 박규호 옮김 / 쌤앤파커스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사랑에 관한 새로운 해답 [사랑,그 설명할 수 없는]

 

 

사랑,그 설명할 수 없는
-율리아 피이라노,산드라 콘라트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인 두 저자가 사랑을 할때만 나타나는 '사랑 성격'을 알려주며, 114가지의 '관계 성격'테스트를 통해 우리가 궁금했던 수 많은 질문들을 다루며, 나를 이해하고 또 우리가 사랑에 접근하는 방식을 일깨워준다.
심리치료사 커플답게 우리가 각자 만들어내는 단계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도와, 행복하지 않은 관계나 불행이 누구의 책임도 아닌 사실은 각자가 스스로 만들어낸 삶의 결과임을 깨우쳐준다. 또한 책속에는 가상의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관계 성격의 극단적인 특성들을 보여주는 본보기 사례로 제시되어 알기쉽다.

관계 성격은 어떤 면에서 러시아 민속인형 마트로슈카와 비슷하다.
제일 바깥의 인형은 우리가 밖으로 보여주는 성격과도 같다. 그 안에는 우리가 이미 많은 성격을 드러낸 동료와 지인들을 대할 때 사용하는, 또 다른 성격층이 감추어져 있다. 그리고 더 아래층은 친구나 가족을 위해 마련되어 있다. 여기서는 우리의 더 많은 모습이 노출된다.  p37

 

영화처럼 언제나 근사하고 낭만적인 것만 사랑일까?
대부분의 커플들은 이렇게 특별한 사랑만 누리며 살 순없다.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매일 좋은 음식과 멋진 곳으로 여행만 다니면서 평생을 사는것은 그야말로 꿈만같은 이야기다. 만약 평생을 그렇게 산다면 고연 매 순간이 행복할까?
우리는 평범한 일상속에서도 끊임없이 사랑을 느낀다. 가족과 함께하는 오붓한 저녁식사, 주말에 여류롭게 쇼파에 누워 맥주를 마시며 보는 드라마나 영화, 업무중 잠시의 짬을 내어 보고픈 상대에게 하는 전화통화.
사랑과 행복은 아마도 우리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으나 본인만 느끼지 못하는 것아닐까?

한 인디언 노인이 손자에게 들려준 이야기 속에 관계 성격의 답이 있다.


내 가슴속에는 두 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아주 마음씨가 좋고 상냥해서 기?꺼이 남들과 나누고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다.하지만  또 한마리는 심보가 고약하고 탐욕스럽단다. 이 녀석은 남을 깨물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지. 이 두 마리의 늑대는 틈만 나면 서로 싸우면서 나를 차지하려고 한단다.
손자가 물었다. "싸움에서는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인디언 노인이 대답했다. "내가 먹이를 주는 늑대란다"p63

 

이 책은 우리가 궁금했던 수 많은 질문들을 다룬다. 심리치료사 커플답게 우리가 각자 만들어내는 단계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도와, 행복하지 않은 관계나 불행이 누구의 책임도 아닌 사실은 각자가 스스로 만들어낸 삶의 결과임을 깨우쳐준다. 또한 책속에는 가상의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관계 성격의 극단적인 특성들을 보여주는 본보기 사례로 제시되어 알기쉽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는 자신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발걸음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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