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로 설득하고 스토리로 공감하라
이시한 지음 / 경향미디어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빌게이츠와 오프라 윈프리처럼 [논리로 설득하고 스토리로 공감하라]

 

 

논리로 설득하고 스토리로 공감하라

-이시한 지음

 

아무것도 가진 것 없어도 훌륭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자신의 비전과 구체적 계획을 설명하면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게 바로  고대 그리스의 아카데미아에서 부로 배웠던 수사이며, 설득력이 중요한 출세도구였다. 타고나지 않더라도 이해와 연습으로 이러한 논리와 수사력을 갖추어 이 시대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그리고 그들에게 좋은 공감이 되고픈 책 [논리로 설득하고 스토리로 공감하라]

 

[논리로 설득하고 스토리로 공감하라]는 크게  논리로 설득하는 로고스스토리로 공감하는 파토스의 두 파트로 나뉘어진다. 설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논리와 설득을 통해 우리에게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내는 11가지 기술을 전한다. 아리스토텔레스, 빌 게이츠, 북극곰, 손석희, 김연아, 도산 안창호와 마틴 루터킹, 오프라윈프리, 마지막으로 오바마의 연설까지 유명한 이들을 논리와 스토리의 예로 삼아놓아 흥미롭게 읽혀진다.

 

설명과 주장의 차이는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차이는 판단하는 사람의 권한이 설명은 듣는 사람에게 있는 반면, 주장은 말하는 사람에게 있다는 것이다.

효과적인 설득은 합리적이고 논증(근거+주장)이 합리적이어야 하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어떻게 하면 논거와 주장을 효과적으로 연결할까 에 대한 탐구'라고 할 수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캐릭터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언제나 폭언을 퍼붓는데 그 세기와 강도는 보는이마저 질리게 한다. 화만 내지말고 말로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는 단원들의 요청에도 강한 독설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의 말을 들어보면 독설어린 화법에도 분명히 합리적인 논증만을 말하므로 다른 단원들이 그에게 반박할 수 없게 만든다.

 논증은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힘이다. 그 설득의 힘은 오바마처럼 다른 사람들의 리더가 되어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되기도 한다.

 

논거와 주장의 프로세스 정리

어떤 사람은 사람의 말이나 글에 설득력이 있으려면 '이름'이 있거나, '내용이 재미있거나 감동적'이고, '내용이 합리적'이어야 한다. 이름만 보고 설득력을 가지는 것은 기왕에 이름을 얻은 사람들이나 가능하니까. 일반적인 우리는 내용에 감성을 넣거나 논리성을 넣어 설득력을 구성해야 한다.

 

 통계의 힘을 늘리는 프로세스 정리

통계를 이용해 설득력을 높일 때는 여러 문제점 들이 있지만 문제가 많을 수 있다는 것은 반대편에서 보자면 설득력을 높일 때 이용할 허점도 많다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스킬로 이 부분을 접근할 수 있다.

 ①통계에 대한 정보를 의도적으로 비공개한다. 대상인원 수나 조사기관 등에 대해 말해서 신뢰성 문제가 불거지느니 아예 거론하지 않고 통계적 수치만 인용하는 것이 나을 때가 있다.

②통계 수치를 보여주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비와 양이 그것이다. 느낌으로 유리한 것을 보여 주는 것이 방법이다.

 

[논리로 설득하고 스토리로 공감하라]에서는 위 처럼 각 단락마다 핵심 포인트가 정리되어 있다. 

빌게이츠와 오프라 윈프리처럼,

그들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인 프레젠테이션의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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