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선의 미래 과학 프로젝트 3 - 스마트 글라스, 보이는 것 너머를 보다 장동선의 미래 과학 프로젝트 3
노지영 지음, 김지인 그림, 장동선.전진수 기획, 송석리 정보글 / 아울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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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장동선, 전진수
* 지은이 : 노지영
* 제목 : 장동선의 미래 과학 프로젝트 3 : 스마트 글라스, 보이는 것 너머를 보다
* 출판사 : 아울북
* 출간 연도 : 2026.06.
* 페이지 : 총 144 면

몇 해전 G사의 스마트 글래스 시연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안경을 끼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마치 안경과 대화를 하는 것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들이 안경 렌즈 속에 빠르게 등장하고 사라지는 모습이 SF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이제 스마트 글라스는 더 이상 상상 속의 기이한 물건이 아니라 누구나 원한다면 사서 쓸 수 있는 현실 속 아이템이 되었다. 스마트 글라스는 무슨 기술을 통해 어떤 능력을 발휘하는 것일까?

차례를 살펴보면, 스마트 글라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AR과 VR, 가상 현실, 웨어러블 기기, 공간 컴퓨팅 등 스마트 글라스와 관련된 미래 과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미래를 살리기 위해 과거를 여행 중인 이들이 과연 세번째 아이템도 쉽게 찾아낼 것인지도 궁금해진다.

등장인물은 이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장박사와 네오에서 온 어린이 태오, 네오의 로봇인 로지와 니콜라스, 태오의 친구 찬이와 다은, 그리고 이 책의 스마트 안경점을 운영하는 이탄과 루카스가 나온다.

스마트 글라스에는 렌즈뿐 아니라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 그리고 눈앞에 작은 정보를 보여주는 화면이 들어있다. 스마트 폰을 꺼낼 필요도 없이 AI기술이 들어간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서 정보를 찾고 확인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손이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AR기술을 통해 현실 위에 디지털 정보릉 겹쳐서 보여준다는 점도 신기했다. 이야기의 끝에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미래과학 리포트”를 통해서 이야기 속 미래 과학 지식을 쉽게 이해하고 깊게 살펴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네오라는 별에서 살고 있던 미래의 로봇 로지와 니콜라스의 활약이 돋보이는데 사람의 모습을 한 로봇이 우리의 현실 속으로 녹아드는 모습을 예측해볼 수 있다. 인간보다 손쉽게 일을 기계를 고치고 사람의 모습을 하고 대화를 할 수 있는 로봇의 모습은 낯설면서도 친숙한 느낌을 동시에 주는 것 같다.

VR체험을 하다가 AI가 참가자의 의도는 고려하지 않고 행동만로 오해를 받아서 낭패를 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어쩌면 이것이 정보만을 학습한 AI의 한계인가 하는 의문점도 갖게 되었다.
인공 지능이 사람의 말을 그대로 따르는게 아니라 진짜 의도까지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이 “인간 의도 해석 정렬” 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러한 기술은 얼마나 빨리 발전할 수 있을까?

책을 다 읽은 후에 풀어보는 장박사의 미션도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장동선의 미래 과학 프로젝트에 등장한 미래 과학 개념들을 복습해보는 기회가 되겠다.

이 책을 읽기 전, 아이가 물었다. “엄마, 스마트 글라스가 생기면 스마트 폰은 없어지는 거야? 스마트 폰이 있는데 스마트 글라스는 별로 필요가 없지 않아?”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빠르게 변화하는 AI기술의 시대를 살아가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의 새싹들이 이 책을 읽고 스마트 글라스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알아가면 좋겠다.

“본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아울북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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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리공부 - 60분 만에 끝내는 실전투자자를 위한 금리지식
성우식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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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성우식
* 제목 : 주식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리공부
* 출판사 : 메이트북스
* 출간 연도 : 2026.07.
* 페이지 : 총 128 면

금리는 돈의 흐름과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 그리고 투자자의 위험 선호를 움직이는 핵심 변수이기 때문에, 금리를 이해하는 것은 주가가 왜 오르고 내리는지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개별 종목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거시경제의 흐름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각종 경제 지표에 대한 공부도 필수인데 메이트북스에서 “주식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리 공부”가 출간되었다.

차례를 살펴보면, 주가를 움직이는 기본 원리, 금리 상승기와 하락기에 확인해야 하는 것, Fed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원리, 금리 관련 뉴스가 나올 때 확인해야 할 10가지로 총 4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에서는 주가를 움직이는 금리의 기본 원리를 다루고 있는데, 금리의 개념을 시작으로 기준 금리가 시장금리의 관계, 미국 국채 금리에 따른 시장의 반영 등 금리와 장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원리 등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학을 다루고 있지만 학문으로만 접근하기 보다는 주식 투자자의 관점에서 금리와 시장의 관계를 보고 자신의 투자에 반영할 참고 자료로 쓸 수 있는 가이드 북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각 소 주제마다 AI에게 관련 정보를 물어볼 수 있는 프롬프트가 있어 바로 실행해볼 수 있다.

2장에서는 금리 상승기와 하락기에 시장의 변화,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을 확인하는 방법, 금리의 변화에 따라 피하거나 주의해야 할 기업을 확인하는 방법 등 포트폴리오 관리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팁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3장에서는 Fed(미국의 연방 준비 제도, 줄여서 “연준”)의 결정과 시장의 변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경제 뉴스를 듣다 보면 연준의 매파적 발언, 비둘기파적 발언에 대한 언급을 자주 듣게 된다. 물가 안정을 우선시하는 매파는 금리를 인상, 경기 부양과 고용 창출을 우선시하는 비둘기파는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말한다.
3장에서는 바로 이 Fed의 발언이 세계 금융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고 각 경제 지표가 어떻게 변화할 지 예측하고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서 가이드를 제시한다.

4장에서는 금리가 뉴스에 나올 때 기준금리만 보지 말고 시장에 어떤 지표들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 지 종목별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적인 특징 3가지를 들자면, 1) 금리 공부를 하기에 체계적인 구조, 2) 금리 공부를 위해 브로 실행할 수 있는 AI 적용 프롬프트, 3) 주식과 금리의 관계에 대한 유기적인 설명이다.
금리라는 경제 지표도 단독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금리 상승, 하락만으로 판단 기준이 되기는 어렵다. 그래서 금리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투자자 입장에서 이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는지를 다룬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주식 투자 초보는 물론 금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본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메이트북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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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과 친구들 1 - 우리가 처음 만난 날 팡 그래픽노블
소피 게리브 지음, 김하나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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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소피 게리브
* 제목 : 튤립과 친구들 1: 우리가 처음 만난 날(Le Club des Amis 1)
* 번역 : 김하나
* 출판사 : 주니어RHK
* 출간 연도 : 2026.07.
* 원문 출간 연도 : 2020.
* 페이지 : 총 60 면

만화라고 하면 재미있는 대사와 빠른 전개, 독특한 캐릭터 등이 떠오른다. 그래픽 노블은 만화와 어떻게 다른가? 글과 그림을 만화와 마찬가지로 사용하지만,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를 책 한 권에 담아내며 인물의 감정과 성장 그리고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소피 “튤립과 친구들 1: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은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어린이 만화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튤립 시리즈>>가 전세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 “튤립과 친구들”은 그 이야기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처음의 만남을 다루고 있다.
혀가 두 개에 친구가 없어 식물에 말을 거는 뱀 ‘크로커스‘, 나무에게 인사하는 곰 ’튤립‘은 숲에서 만나 친구가 되고 겨울잠도 튤립네서 같이 자게 된다. 책 속 액티비티로 숨은 그림 찾기도 있다. 튤립이 겨울잠을 대비해 모으는 먹이를 찾는 것이다.
겨울잠을 자는 것보다는 캠프를 간 친구들처럼 튤립네서 장난치고 이야기하는 크로커스와 튤립의 모습은 초등아이들마냥 귀엽로 사랑스럽다. 곰과 뱀이라는 동물의 이미지와는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름이나 성격이 이 이야기를 더 따뜻하고 편안하게 만든다.
잠을 자는 와중에 들리는 소리에 둘이 놀라자 튤립의 엄마는 밤을 삼킨 괴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괴물의 모습이 무섭지만, 한편으로 아이들의 상상으로 그린 것 같은 모습이 독특하기도 하고 엄마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중요한 삽화이다. 튤립의 엄마의 말,‘우리가 얼마나 맛있다고‘ 라는 엉뚱한 표현은 웃음을 자아낸다.
지붕이 막혔나 했는데 사실은 추위에 못 떠나고 남은 새, 바이올렛이 튤립네 찾아오고 이제 셋은 친구가 된다.
“튤립과 친구들 1”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에피소드는 바로 이 “툭! 딱! 쩌억!“ 소리의 정체를 찾아가는 것이다. 그 소리의 정체는 새로운 친구의 방문도, 밤을 삼킨 괴물도, 이파리 괴물도 아니었다. 봄이 오는 소리가 자연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세 친구들이 눈으로 확인하는 장면은 작가의 관찰력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봄이 오고 크로커스의 가족, 튤립네 가족, 바이올렛의 가족이 모두 모여 숲에서 여는 파티의 모습은 푸른 빛에도 차가운 느낌 하나 없이 밤까지 이어진 파티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튤립 시리즈의 첫 시작이라는 “튤립과 친구들 1”을 읽고 나니 이 시리즈가 펼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순수하고 따뜻하고 다정한 튤립과 세 친구들 클럽은 어떤 모험을 할 지, 어떤 추억을 쌓아가는지 읽어보고 소장하고 싶다.
처음 책을 읽는 어린이는 물론, 그래픽 노블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사랑스럽고 따뜻하고 편안한 이야기를 읽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주니어RHK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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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의 미래 트렌드 연구실 4 - 기후 테크 : 초록 지구를 부탁해! 김난도의 미래 트렌드 연구실 4
도니패밀리 그림, 서지원 글, 김난도 기획, 이혜원 자문 / 아울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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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김난도
* 지은이 : 서지원
* 제목 : 김난도의 미래 트렌드 연구실 4- 기후테크: 초록 지구를 부탁해!
* 출판사 : 아울북
* 출간 연도 : 2026.07.
* 페이지 : 총 160 면

경남 지역이 40도를 넘는다는 뉴스를 본지 얼마 되지 않아 서울도 일주일 내내 하루 종일 38-39도에 가까운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표현하기엔 폭염의 강도가 강해지고 있고 이제는 지구가 끓고 있다고 표현한다고 한다. 인간이 망가뜨린 지구를 다시 살려낼 수 있을까.

차례를 살펴보면, 기후 테크와 기상 제어 등이 등장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궁금해진다.

초4 여아 오하루와 그의 친구 장동구와 오대오, 하루의 인공기능 팔찌 클로이, 클로이를 만든 도도박사와 빌런 역할을 맡는 레오 등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등장 인물이다.

김난도의 “미래 트렌드 연구실 4권”에 등장하는 미래시는 40도가 높은 기온이 3주째 계속 되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경상남도 소식이 떠오르며 더이상 이 상황이 미래 이야기가 아님이 안타까우면서 공포감 마저 들었다.
삽화에 나오는 이야기들도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유럽 뉴스에서 많이 나왔던 것이었다. 이러다가 미래에는 정말 얼마나 더워질런지..

미래 트렌드 연구실 시리즈의 특징은 각 장의 이야기가 끝나면 그 안에서 다뤄진 트렌드 키워드에 대한 설명이 삽화와 함께 알아보기 쉽게 요약 정리가 되어 있다. 이 책의 주제어인 기후 테크는 미래 인류를 위한 중요한 성장 산업으로 여러 종류의 기술을 포함한다.

“미래 트렌드 연구실”은 실제 있을 법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미래 트렌드 산업을 소개하는데, 4권에서는 자연 사랑 건강 요리 대회가 열린다. 폭염에 힘든 상황에 1등 상품이 무려 최첨단 탄소 제로 에아컨에 전기세가 평생 0원이란다. 남극의 시원한 바람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표현도 보인다. 오하루와 동구, 대오는 요리대회에 함께 참여하겠다며 열의를 불태운다.

초반에 거의 못먹을 듯한 식재료로 요리 만들기를 시켜서 실패하는 줄 알았는데 후반부에 도도박사가 등장하며 제공한 대체 식재료들로 요리를 하면서 대회장의 분위기가 바뀐다. 무균실에서 자란 채소, 세포 배양으로 만든 미래형 고기, 고단백 곤충 가루 등의 식재료를 보니 주인공들이 세기말 SF영화 속에 들어간 것 같았다.

클린 테크와 에코 테크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카본 테크는 새로웠다. 이산화탄소를 줄이거나 잡아서 없애는 기술인데 이야기 속에서 하루와 친구들이 소의 방구를 포집하는 모습도 카본 테크가 잘 와닿는 대목이다.

다크니스 레오가 나오는 대목에서는 날씨를 조절하는 기상 제어에 대한 기술이 많이 등장한다. 인공 강우 기술을 자랑하던 베이징 올림픽이 떠오른다. 정작 중국은 그 기술 때문에 현재 곳곳에서 수많은 자연재해를 겪고 있는데, 레오가 하루에게 이 기술을 쓰는 장면을 보면 과연 기상 제어가 인간에게 이로울지 의문이다. 이야기 속 기후 테크 기업 ‘화이트 스카이’가 그러했듯 기술을 가진 자들이 이를 악용할 여지도 충분히 있을 것이다.

특별 부록으로 들어있는 미래 대응 능력 Test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나오는 가로세로 낱말 퀴즈, 수수께끼, 사다리타기도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제는 먼 미래가 아니라 현실 문제가 되어버린 기후 테크. 그 변화와 흐름 속에서 현재 이루어지는 기술과 개빌 중인 트렌드를 읽어내는데 도움이 되겠다.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아울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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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위한 손그림 그리기 100 -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가득! 길벗스쿨 놀이책 1
유우 지음 / 길벗스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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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유우
* 제목 : 소녀를 위한 손그림 그리기 100
* 출판사 : 길벗스쿨
* 출간 연도 : 2026.07.
* 페이지 : 총 128 면

“엄마, 귀엽고 예쁜 일러스트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라는 말에 어떤 그림 그리기 책을 봐야하나 고민하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에 제목에도 ”소녀를 위한 손그림 그리기 100“이라고 되어 있고 표지에 따라 그리기 쉬워보이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가득한 이 책으로 방학에 그려보기로 했다.

1장에서는 사람의 얼굴 형태, 표정, 남녀노소에 따라 그림의 차이를 보여준다.

사람의 형태는 물론 자주 그릴 법한 옷 그리기, 패션 서품 그리기 등도 6단계로 나누어 따라그리기 쉽게 설명한다. 응용하기, 색칠하기 부분에서는 약간의 변형만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예시가 있어 활용도가 높다.

2장에서는 아이가 그려달라고 하는 부분이 많아서 직접 따라그려보았다. 가구를 그릴 때에는 어렸을 적 인테리어 공부를 하시던 엄마가 책상에 앉아 제도하던 모습이 떠올랐다.

화장품 그리기는 전체를 다 그려달라고 했는데 엄마 화장품으로 몰래 해보고 싶어하는 소녀의 마음이 엿보였다. 화장은 안해도 올리브영 구경가고 싶어하고 흉내내고 싶어하는 소녀들의 마음. 소꿉놀이가 떠오르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많다.

3장에서는 음식 일러스트인데 다른 장 보다 그림 수는 적지만 아이들이 제과점이나 카페에서 구경하고 싶어하는 예쁜 디저트 그림이 많이 담겨 있다.

4장에서는 각 계절을 나타내는 그림 그리기가 나와있었다. 여름을 나타내는 튜브나 불꽃, 겨울을 나타내는 크리스마스 소품 그리기 등등은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그림 뿐 아니라 5장에서는 일러스트 활용하기에 카드 만들기, 소품 꾸미기 등등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고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들고 자기만의 일러스트로 멋지게 꾸미는 아이디어들이 가득했다. 5장을 살펴본 아이는 가장 먼저 카드를 만들어 친구에게 주고 싶다고도 이야기했다.

부록으로 들어간 귀여운 아이콘 그리기는 간단하고 테두리 위주로 구성된 아이콘이 많아서 그대로 따라그리거나 지우개 도장 만드는 도안으로 사용해도 좋겠다.

그림을 미술 학원에 가서 배우지 않아도 간단히 집에서 따라그리기에 순서대로 자세히 나와있어 어렵지 않다는 점, 다루고 있는 소재와 활용도가 높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녀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일러스트가 가득 담겨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 포인트다. 귀엽고 예쁜 그림을 쉽게 배우고 싶은 소녀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본 서평은 도치맘카페를 통해 길벗스쿨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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