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공부 건강 습관 - 대한민국 대표 건강 주치의 오상우 박사와 함께하는 EBS CLASS ⓔ
오상우 지음 / EBS BOOKS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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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 만큼이나 건강 공부가 중요하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 공부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을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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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떠날 수 있을까? 한 달 살기의 성지, 조지아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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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떠나볼 여행지는 조지아...

예전에는 그루지아라고 불렸던 구소련연방에서 분리되어 독립한 나라...

좋은 풍광과 계절을 가진 곳들은 다들 살고 싶어하는 이유때문일까 아니면 꼭 이런 곳들이 지리적으로 무언가 유리한 곳에만 위치하는 것일까? 나라를 소개하는 것을 읽다보면 침략과 전쟁으로 시달린 곳이라는 것을 보게되는데...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조지아도 참 많은 시간 많은 고난을 겪은 나라인 듯...

빳빳한 종이에 총천연색 칼라를 자랑하는 선명하기 그지 없는 사진들로 가득찬 이 책을 보면서 정말 현실과 차이가 없는 지 불신의 호기심으로 바라보지만 그건 어쩌면 그저 나의 부러움의 한 표현일 뿐이 아닐까 싶어진다.

항상 여행에 대한 책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그들의 용기와 자신감이 대단하다는 것... 일단 난 말이 안통한다는 것에 대한 엄청난 부담감과 쪼임으로 인해 그냥 쪼그라드는 것을 보면 여튼 엄지 척...


여행을 가는 이유...

사람들이 다양한 것처럼 여행을 가는 이유도 다양하리라... 그런데 난 무엇보다 먹는 여행이 땡긴다. 어딜 가서 무엇을 먹을까... 먹는 곳은 어떤 곳이 좋을까... 어떤 맛일까...

그래서 그럴까? 어느 곳에서 체험 활동을 하는 것보다는 먹는 음식과 장소를 보여주는 것에 더 관심이 가고 즐겨찾아 본다고 해야할 지도 모르겠다. tvN인가 올리브에서 인가에서 했던 "원나잇 푸드트립"처럼 거의 모든 시간 모든 내용이 먹고 마시는 것일지라도 난 그런 여행을 하고 싶다. 내 배가 터지도록...ㅎㅎㅎ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과 비슷한 음식들을 먹고 마실까? 내가 거기 다녀왔거든... 물론 여행이 목적이 아니고 일하러... 그래도 거기 음식을 먹고 마시고 했으니...

조지아의 음식을 소개한 페이지를 슬쩍 슬쩍 살펴본다. 유명 레스토랑을 소개해주는 페이지도 좋지만 일단 현지 음식을 알려주는 것이 더 좋다... 왜? 결국 한달동안 살기 위해서는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마냥 먹을 수만은 없을 것이고 결국 저렴하기도 한 현지인의 음식, 소시민의 음식을 먹게 될 것이고... 사실 그래야 여행을 간 기분이 나지 않을까?

여튼 저자의 말처럼 한달 살기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현지인의 생활 따라하기를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진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상상해보는 한 달 살기는...

아침에 일어나 주변 시장과 빵 집에 산책하듯 나가 아침 식재료를 사와 아침 식사를 하고

도시락 주섬 주섬 준비하여 트램을 타고 자연과 역사를 만나러 고고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때 집으로 돌아오면서 근처 상점에서 조지아 와인을 한 병, 치즈를 조금 사고 저녁 먹거리를 준비해서 거한 저녁 식사를 하고...

오늘을 정리하고 내일 일정을 구상하며 꿈나라...

이런 생활을 한 달 쯤하면 나도 요만큼 조지아 사람???

어쩌면 자주 봤다고 야채살 때 조금 값을 깍아줄지도 모르고...

트램의 운전사는 아는 척해줄 지도 모르고...

옆 집 사람이 저녁 식사에 초대해줄 지도 모르겠다.

대화가 통할 지는 모르겠지만 안되면 대충 웃음으로 때우고 술 잔으로 입막음을 하는 수 밖에...ㅋ

그러다가 혹시 아는가?

식료품 가게에 창고 정리를 하는 일자리를 구할 지도 모르고...

포도농장에서 포도를 따서 와인을 만드는 일을 도울 지도 모르고...

그러다가 한 달 더 눌러앉을 지도 모르고...

흠... 마냥 꿈같은 한 달 살기 로망이다...ㅎ

이 책은 이런 꿈같은 로망을 어루만져 주기에 충분할 만큼 아름다운 사진들로 가득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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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떠날 수 있을까? 한 달 살기의 성지, 조지아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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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조지아의 사진이 가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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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모토하시 아도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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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었다는 일본 방송국 PD들의 노하우... 방송계 사람들이 남몰래 간직하고 있었던 전달의 법칙...

흠... 무언가 궁금증을 용솟음치게하는 무언가가 있군... 믿을만??? ㅎ

자~~~ 들어가 봅시다... ㅋ

전달력 포인트

상대는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이 없다.

p47, 내 이야기를 듣고 싶게 만들어라

맞다... 면접을 가서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하고 있어도 내 말을 잘 듣고 있는 지 다음 질문을 준비하고 있는 지 도대체 알~~~수 가 없다. 내가 답을 하고 있는 데 서류를 뒤적거리고 다른 것을 보고 있으니 말이다. 사실 이것은 몇몇 사람과의 대화 자리에서도 보인다. 내가 말할 때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말이다.

저자는 TV PD는 유튜버보다 뛰어난 구성 능력과 연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뒷받침을 받고 있기때문에 유튜브 동영상 보다 더 긴 시간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도 보는 이들이 채널을 돌리지 않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유튜브의 동영상이 대개의 경우 상대적으로 짧은 이유가 보는 이의 집중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무언가가 그 시간까지이기 때문이라는 거다...

그렇다면 뭘까?

저자는 흔들기와 받기라는 집중과 이완의 기술을 익숙한 말과 표현을 가지고 구사하기 때문이란다. 흔들기와 받기...

첫 1분에 달렸다.

뭐가?

궁금한가?

책을 보고서 나도 한번 써봤다.... 지금 읽고 있는 분들 (아니 읽어주시고 있는 분들... ^^) 뭘까 하는 호기심이 막 생기는가??? 그것은 바로...

(이럴 땐 한참 아래에다가 써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뭐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냥 해보고 싶은 유혹이 많다. 지금도...ㅎㅎㅎ)

전달력...!!!

결국은 듣고 싶게 보고 싶게 만드는 능력... 이라고 말한다.

그 첫 1분을 위해 핵심은 전진 배치하고, 같은 경험을 끌어내며, 비장의 카드를 앞에 꺼내라...고 저자는 말한다.

결론부터 말해라..라는 조언 또는 요구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결론을 떡하니 말해도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그것은 결국 듣는 사람이 원하는 결론이 아니었다는 것이니 내가 핵심을 놓치고 있다는 다른 말일 것이다. 그래서 기본은 핵심을 짚고 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상대방의 뇌 속에 집어넣는...

다음 단계는 당연한 듯이... 내 말에 집중시켰으니 기억하도록 하는 것이겠다.

상대를 피곤하지 않게 할 것

상대가 머리쓰지 않게 할 것

p91, 내 이야기를 듣고 싶게 만들어라

어쩌면 저자가 주장하는 핵심인지도 모르겠다. 듣는 사람도 고객이고 보면 고객은 왕이라고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머릿 속에 쏙 기억되는 그런 말을 듣고 싶겠지...

전달법...!!! 이라는 거다.

그래서 저자가 알려주는 팁은 이렇다.

단계별로 정리해서 제시한다. 설명에 제목을 붙여라. 랭킹 순위를 붙여 재미를 더해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서 반복해서 이야기해라. 시각적으로 구분하고 강조해라.

나도 쫌 그리하고 있지 않나? 시각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색깔로 바꿔쓰고, 밑줄도 긋고... 쏙쏙 들어오세요??? ㅡ.ㅡ

마법의 단어

비법... 비밀의 레시피... 비법 양념...

무슨 비법이 있느니 어떤 비법으로 했더니 대박이 났다느니 하면 귀가 솔깃해지는 것은 인지상정일까? 참 진부하다 생각되는 이 '비법'이라는 표현은 왜 펄렁귀를 흔드는가 말이다....

구석진 가게가 숨겨진 은신처같은 가게가 되고...

한갖진 가게가 조용하고 차분한 가게가 되고...

할머니 한 분이 모든 것을 다하는 가게가 할머니의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가게가 되고...

한가지 장점만을 가진 가게가 가장 좋은 한가지를 가진 가게가 되는...

결코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닌데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식으로 뭔가가 홀라당 바뀐... 아니 그렇게 만든...

표현법...!!!

정말 말장난이자 말로 다 해먹는 말로 다 때운... 그렇게 말할 수도 있는 그런... 아~ 왜 말이 안나오지???

그러나...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적이자 타당하고 쓸 수 밖에 없는 방법아닌가 말이다....

비장의 테크닉...

웃기지 않은가? 분명 비장의 카드는 먼저 꺼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비장의 테크닉이라는 이건 비장의 카드는 아니라는 뜻? ㅎ

여튼...

비장의 테크닉 하나... 덧붙이는 한 단어 한 마디... 지금!!! 긴급!!! 대박!!! 철저!!! 최강!!! 딱 하나!!!

비장의 테크닉 둘... 숫자

비장의 테크닉 셋... 시각 이미지

반대로 하지말아야 할 것... 모호한 표현... 불필요한 표현...

이상 여기까지...

저자의 말따나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알고 있지만 활용하지 못하면 모르는 것과 같으니 말이다. 나도 한번 열심히 써봐야겠다. 그러면 하루에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의 숫자가 세자리가 될 수 있을까? ㅎㅎㅎ

이런 욕심을 안갖겠다고 다짐했는 데... ㅋ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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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경성 모던라이프 - 경성 사계절의 일상
오숙진 지음 / 이야기나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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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을 전후로 한 일제 강점기의 서울, 즉 경성을 소개하는 그림책"

(p220, 작가의 말 중에서)

오래 전 정채봉 작가의 어른들을 위한 생각하는 동화 시리즈를 본 기억이 난다. 내 가슴 속 램프와 같은...

그 책에서의 그림은 약간 추상화? 만화? 뭐 그런 느낌과 잠언과 같은 글들이 어우러져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뭐랄까...음...

저자는 "사실적인 묘사를 지양하고 심플한 그래픽을 통해 톡자가 당시의 생활상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p221, 작가의 말 중에서) 라고 이야기한다. 책 속의 그림들은 딱 그런 느낌이다. 그래픽같은...

책을 받았을 때 '무슨 책 포장이 이렇게 크지?' 했다. 포장을 개봉해보니 그럴만도 하겠다 싶어졌다. 책의 판형 크기는 거의 A4 사이즈... 표지만을 보았을 때는 마치 신문과 같은 구성과 형식을 가진 것이 아닐까 싶어졌다. 그런데 또 반전... 자르고 붙이는 종이 인형이나 종이 모형의 느낌을 가진 그래픽으로 가득하다.

어린이들을 위해서였다면 총 천연색의 빳빳한 종이에 인쇄되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약간 투박한 그리고 채도와 명도가 낮은 눈 코 입이 없는 사람들과 건축물의 두드러진 특징만을 남긴 듯한 이미지라고 해야할까...

뭐 책에 대한 인상은 이런 정도...

1930년 대의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그런 호기심을 가졌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보이는 일본 강점에 저항하는 투쟁의 시간과 한편으로는 서양 문화를 어설프게 따라하며 한복과 양복이 뒤섞인 어정쩡한 그런 모습...

영화 <모던 보이>에서 박해일과 김혜수가 보여주는 담배 연기 가득한 살롱에서의 낭만...

소설 <운수좋은 날>에서 인력거꾼의 고단한 일상을 통해 알게되는 가난한 사회상...

언젠가 당시를 찍은 흑백 사진 속의 서민들의 집과 복장을 보면서 느낀 그 가난함과 열악함...

어느 것이 맞을까? 물론 이 하나 하나가 모두 맞겠지... 한 편에선 이렇게 또 다른 한 편에서 저렇게 그네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을 터이니...

그래도 책에서 보이는 당시 생활은 무척 낭만적이고 몽환적이라고 할까...?

금파리가 경성의 사계절동안 이리 저리 날아다니며 겪는 경험담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책에선...

지금은 비행 청소년으로 불릴 지도 모를 껄렁껄렁한 중고등 남학생과 카페에서 메이드 복장을 하고 일하는 웨이트리스를 봄의 인물로...

비녀꽂은 쪽머리가 아닌 단발 한복 차림의 신新가정의 부인과 하이카라 청년을 여름의 인물로...

격동의 시기에서 돈을 모은 뚱뚱한 부자와 안잠자기 (남의 집에서 먹고 자며 일을 하는 여자)를 가을의 인물로...

사상의 대립에서 고뇌하는 지식인으로 표현되곤 했던 기자와 버스 여차장을 겨울의 인물로 내세워 경성의 생활을 들려준다.

과연 화신백화점, 미쓰코시 백화점은 얼마나 화려했을까...?

우미관, 단성사 앞에서 서로간의 영역 다툼을 하던 김두한 패거리, 하야시 패거리들은 얼마나 살벌했을까...?

단 하나의 돈벌이 수단이 노동력조차 제공할 일자리를 찾지 못한 룸펜과 숱한 시간을 이념과 사상 사이에서 방황하며 술과 담배를 낭비했을 위선적인 엘리트들 (내게는 그렇게만 보인다. 너무 삐딱한 것일까? 그럴지도 모르겠다. ㅡ.ㅡ)은 도대체 밤마다 무슨 돈으로 카페를 전전했을까...?

시골에서 갓 올라와 휘둥그레 뜬 눈으로 돌아봤을 시골 할아버지의 경성 나들이는 처음 타봤을 버스에서의 멀미만큼이나 얼마나 당혹스러웠을까...?

이제는 혹시 살아계신다면 100세를 훌쩍 넘기신 당시의 10대 20대는 지금 당시를 어떻게 회상하고 계실까 자못 궁금해졌다.

그리우실까? 아련하실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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