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비명으로 가득찬 김만수의 속을 들여다보지 못하는 것은 분명한 비극이자 그를 더 옭아매는 책임감과 그만의 사랑의 방식이 아니였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는 내 아버지였다... 정말 코끝이 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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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지식소매상이라고 칭하며 대중들에게 더 나아가 국민들에게 높은 벽이라고 생각하는 정치, 경제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이면과 그 심연속을 알기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그 특유의 필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작품들을 내셨는데 한편으론 그의 정치행보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전 그의 도전이 무의미한 행보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정치활동은 한편으론 국민으로서 당연히 나섰어야 할 행동이였으며 미완으로 실패로 끝나긴 하였지만 의미있는 도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처받고 종군을한 유시민 작가에게 다시 자유인으로 독자와 글로 대중앞으로 다시 돌아온 그에게 박수를 보내며 진심으로 반가울 뿐입니다. 그의 이번 신작 <나의 한국현대사>그동안 역사관련 책을 몇권 내셨지만 심층적으로 국내 역사에 관한 책이 없어서 몹내 아쉬웠는데 이렇게 한국의 역사관련 책을 내서 무척 기대되고 정말 무조건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교과서가 알려주는 그저 수박 겉 햝기식의 역사가 아닌 좀더 깊이 있으며 그 사건으로 통한 이면과 파장 등 교과서에선 알려줄 수 없는 발칙하지만 꼭 알아야 할 우리의 모습들을 알 수 있으며 그를 통해서 되풀이 되어선 안되고 극복하고 바로 잡아야 할 우리의 모습과 역사관을 알 수 있는 의미있고 뜻 깊은 현대사의 귀중한 보물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칭 않으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유인 유시민의 이번 신작 정말 여러모로 뜻깊은 아닐 수 없어서 정말 반갑고 좋습니다. 대박나길 빌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많이 많이 나오길 빌며 나의 한국현대사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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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책의 제목부터 참 이쁜 작품으로 눈송이같이 내려온 작가님의 새 작품 너무 따뜻합니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은희경 작가 특유의 무심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문장들이 여러 번 곱씹어 읽게 됩니다. `고독과 마주하라`는 작가님의 말처럼 외로운 사람들이 특히 많이 나오는 이번 소설집에서 읽을 때마다 와닿는 문장들이 더 많아서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이때 너무도 좋은 따뜻한 눈송이를 선물받은 것 같아서 정말 기쁘고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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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권의 책으로 미래의 트렌드에 대해 기본적인 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트렌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한번 이 책을 읽어보려 합니다. 더 나아가 나의 미래 까지도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생각하는 것보다는 직접 읽고 경험하면서 생각하늑 서들을 더 많이 깨우쳐 줄 것 같기도 하고, 이 책을 읽으면 나의 10년 후의 미래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멋진 컨설턴트로 성장해 있을 까요?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한번 읽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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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작가의 <7번 국도 REVISITED>중에서... ˝길들은 지금 내 눈앞에 있다. 길들은 만나고 헤어지고 가까워지고 멀어진다. 그게 길들이 확장하는 방식이다. 길들은 도서관에 꽃힌 책들과 같다. 서로 참조하고 서로 연결되면서 이 세계의 지평을 한없이 넓힌다. 길들 위에서 나는 무엇이든 배우고자 했다. 길들이 책들과 같다면, 그 길을 따라가면 언제나 미지의 세계를 만나리라. 처음에는 다른 세계를 향한 열망이 훨씬 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길들 자체에 매혹됐다. 그저 읽고 또 읽는 일만이 중요할 뿐인 독서가처럼, 거기서 무엇도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걷고 또 걷는 일만이 내겐 중요했다. 그리아여 여기는 어디일까?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복수하기 위해 사랑한 게 아니다. 우리는 단 하나의 희망ㅇ르 가지기 위해 사랑했다. 희망은 당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며, 당신의 복수와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며, 당신의 운명과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다. 지금 당장 지구가 멸망한다고 해도 우리는 그 단 하나의 희망을 위해 서로 사랑할 것이며, 당신이 다시 복수를 시작한다고 해도 그 단 하나의 희망을 위해 서로 사랑할 것이다. 거기 의미가 있다고 해도 우리는 서로 사랑할 것이며,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해도 우리는 서로 사랑할 것이다. 우리는 서로 사랑할 때, 오직 맹목적일 것이다. 서로 사랑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살아남았지만, 당신은 이미 오래전에 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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