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세상의 모든 역사 : 중세편 1~2 세트 - 전2권 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세상의 모든 역사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왕수민 옮김 / 부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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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즐기고, 느끼고, 되새기기 위해서!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저자 수잔 바우어가 처음으로 청소년과 성인 독자를 위해 쓴 세계 역사 이야기. 저자 특유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 구성과 매력적인 문체로 세계사 읽기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또한 서양 중심의 세계사에서 벗어나 동양과 서양이 함께 공존했던 역사를 재현한다.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저자는 한국, 중국, 일본 역사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보여준다.

중세의 역사는 왕들의 역사이며, 국가가 형성되는 연대기의 시작이기도 했다. 또한 중세는 무엇보다 종교적인 시대였다. 콘스탄티누스가 로마 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선택했던 기독교는 중세를 삼켜 버렸고, 기독교 국가만이 다른 제국을 앞서갈 수 있었다. 이슬람에서는 무함마드를 믿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나라를 이끌어 갈 힘을 얻고자 했다. 기독교와 이슬람뿐 아니라 페르시아와 게르만족의 종교, 그리고 불교까지도 국가 존립의 도구로 이용되었으며 아메리카 대륙과 일본, 한반도도 예외는 아니었다.

따라서 중세라는 시기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현재 유럽이 겪고 있는 위기 상황, 이슬람과 서구의 길고 긴 반목의 역사,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한·중·일 삼국의 갈등과 대립, 이 모든 것의 시작점이 바로 중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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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친절한 세계사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김진연 옮김 / 미래의창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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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이 대하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역사의 ‘맥’을 잘 짚는 것이다. 저자는 35개의 ‘키포인트’를 제시함으로써 역사의 전환점이 되었던 사건이나 현상을 요소 요소에 배치했다. 또한 세계사의 큰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지도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책의 설명을 뒷받침하는 지도들이 중간에 삽입되어 있어 이해를 돕고 있다.

세계사가 너무 방대해서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거나, 빠른 시간에 세계사의 주요 포인트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딱 나를 위한 책이네 💖💖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윤의책장 #서평단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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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 - 이름에 숨겨진 매혹적인 역사를 읽다
김동섭 지음 / 미래의창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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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아는 미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미국 50개 주 이름으로 떠나는 흥미로운 역사 문화 기행!



★ 미국에서 백인이 가장 많은 주는 어디일까?

★ 최초의 식민지, 로아노크의 사람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 캘리포니아는 스페인 소설에 등장하는 섬 이름이었다

★ 멕시코는 어떻게 텍사스를 빼앗겼나?

★ 미네소타, 미주리, 미시간… 왜 미국엔 ‘미’로 시작하는 지명이 많을까?

★ 알래스카는 정말 쓸모없는 땅이었을까?

★ 미국은 왜 굳이 하와이까지 영토에 편입했을까?



이 책은 50개 주와 도시의 이름을 통해 미국 역사를 한눈에 펼쳐낸다. 지명 속에는 그 지방을 건설한 민족의 이야기와 역사가 녹아 있다. 종교의 자유를 찾아온 영국인, 캐나다에 정착한 프랑스인, 가장 먼저 식민지를 건설한 스페인인, 그리고 이 땅의 원래 주인이었던 원주민들까지. 과연 북미 대륙은 어떤 역사를 거쳐, 누구의 손에 들어갔을까? 이들이 어떻게 북미 대륙에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었는지는 그들이 남긴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다. 언어학자인 저자는 언어학, 인류학, 신화학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미국의 모습을 풀어낸다. 미국이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영토를 확장한 과정뿐만 아니라, 고향을 빼앗긴 원주민들의 애환과 각 주의 독특한 문화와 에피소드도 실려 있어 미국이라는 나라를 전방위로 이해할 수 있다. 50개 주 이야기를 여행하듯이 읽다보면, 어느새 미국의 역사가 머릿속에 통째로 들어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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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봄 가노 라이타 시리즈 1
후루타 덴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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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와 전직 경찰의 치열한 심리 공방!

속는 쾌감을 선사하는 걸작 미스터리 연작 단편!

『거짓의 봄』은 범인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다섯 편의 이야기를 수록한 걸작 미스터리 연작 단편집이다. 전직 경찰 가노 라이타가 범상치 않은 용의자 다섯 명을 상대하며 사건을 해결한다. 어딘지 허술해 보이는 순경 아저씨가 예리한 눈썰미와 추리력으로 용의자와 대결한다. 허를 찌르는 전개와 반전으로 2018년 제71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단편 부문)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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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리뷰툰 - 유머와 드립이 난무하는 고전 리뷰툰 1
키두니스트 지음 / 북바이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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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문학을 사랑하는 밀레니얼 세대 저자가 고전 문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유머와 드립을 섞어 만화로 그린 서평집이다. 평소 자주 가는 커뮤니티 사람들이 고전 문학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주제로 이야기했으면 하는 바람에 서평을 만화로 그려 올리기 시작했다. 만화 형식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글로 쓴다면 당시 느낀 감동과 재미를 온전히 표현할 수 없을뿐더러 많은 사람이 읽어줄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의 의도대로 만화로 된 서평을 올리자 사람들이 흥미를 갖기 시작했고, 많은 인기를 얻으며 누적 조회 수 80만 회를 기록했다.

이 책에는 <멋진 신세계>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러브크래프트 전집> 등 총 11편의 고전 작품에 대한 서평이 수록되어 있으며, 번외 편 <해리 포터> 편과 웹에서는 공개하지 않은 리뷰도 수록되었다. 아직 작품을 읽지 않아 내용을 모르는 독자를 위해 결말과 반전의 스포일러는 최대한 피하면서 줄거리와 특징을 친절하게 해설한다.

‘몰랐는데 나, 고전 좋아하네?’

이 책을 읽는 순간 고전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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