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처음처럼 고급 탁상용 캘린더 + 고급엽서 12장
랜덤하우스
절판


2009년 신영복 교수님의 서화달력을 선물 받았습니다.


2009 신영복 교수님의 처음처럼 서화달력의 구성은
달력 1권과 12달에 그려진 서화와 글귀가 담긴 엽서 12종이
담겨져 있습니다.


서화달력의 표지를 넘기면 앞에 바로 글과 그림을 맡으신
신영복 교수님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다지요.


달력을 넘기면서 제 생일은 물론이고 부모님 생신과
중요한 날 표시를! 했다지요. 정성 스럽게 적어놓으며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영과후진

물은 빈 곳을 채운 다음 나아갑니다. 결코 건너뛰는 법이 없습니다.차곡차곡 채운 다음 나아갑니다.

미완성

"어린 여우가 강을 거의 다 건넜을 때 그만 꼬리를 적시고 말았다. 끝마치지 못한다."

세상에 완성이란 없습니다. 실패가 있는 미완이 삶의 참모습니다.
그러기에 삶은 반성이며 가능성이며 항상 새로운 시작입니다.


2008년 한해가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12월에 쓰여진 '미완성' 이라는 글귀가 더욱더 절실히 다가옵니다.



마지막장 2010년 전체달력입니다.
2000년이 다가올때 밀레니엄의 해라고 들썩 거린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2010년의 해가..!!
내 후년의 달력을 보니 더욱더 내년 2009년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달력과 엽서들의 모음집입니다.

책장에서의 한 컷입니다.

책만큼이나 잘 어울리는 서화달력은 책을 보는 것만큼 한달한달 제게 깨달음을 주는 신영복 교수님의 서화달력에 달마다 소망과 희망과 반성을 하며 시간을 귀이여기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이상 신영복 교수님의 처음처럼 달력 리뷰 마칩니다.^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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