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 영단어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양승준 지음 / 길벗이지톡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밌게 영어를 공부하는 시간


 또 한 주의 시간이 다가왔네요. 이번주는 with를 비롯해 as, after,off까지의 단어를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전치사로서 자주 쓰는 단어라 익숙하고 자막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라 친숙한 단어예요. 영어를 잘 모르는 이들도 자주 우리말처럼 쓰는 단어이기도 하구요.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을 공부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알고 있는 영단어도 다시 보고 두들일만큼 단어가 갖고 있는 범위가 얼마만큼인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알고 있는 단어의 길이는 이만큼인데 실제 단어가 가지고 있는 길이는 어마어마하다는 걸 확인하게 되네요. 그러면서 배우는 거지만 너무 단어를 축소시키며, 영어단어를 외운 건 아닌지 반성 아닌 반성을 하면서 공부를 하게 되네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전치사인 with는 '함께'라는 뜻으로 모두가 알고 있는 단어이지요. 그런데 영알남은 with의 기본 그림을 함께가 아닌 '가까운' 그림으로 그리면서 대상에게 '다가가가는' 이미지로 그려내요. 우리가 늘 외우는 단어의 뜻과 비슷하지만 다른 접근법으로 생각을 하니 다각도로 해석하기가 쉬운 단어로 느껴지네요.


옆에 예문은 영알남이 영국 대학교 수업에 있었던 일을 예시로 들어준 문장이예요. 교수가 그에게 뭐라고 질문을 하네요. "  Are you with me?" 너 나에게 가까이 왔니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본 뜻은 이 수업을 이해하고 있냐는 물음을 교수가 묻고 있는 문장이예요.
 

 

단어를 설명하는 만큼이나 as의 의미가 그림을 통해 한 눈에 들어오는 설명이네요. 다의어기 때문에 여러개의 뜻을 외어야 하는 전치사로 잘 알려져 있어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지만 영알남은 언어의 본질을 하나이기에 본질적인 그림만 정확히 외어두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동등한' 느낌만은 잊지말고 알아두라고.


옆에 예시문을 보면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I'm a lecturer as a student."


'나는 강사이자 학생이다'라는 말을 강단에 있는 선생님이 말씀 하시네요.

 

 

 

 

톰과 제리의 그림인가요. 이보다 더 after라는 단어를 설명 할 수 없는 그림이네요. '~후에'라고 알고 있지만 범위가 넓은 단어이기 때문에 톰이 제리를 쫓아가듯 뒤따라 가는 그림을 그리면서 이해하는게 중요한 단어에요. 그러고 나니까 옆에 예문도 이해가 되고, 다른 예문도 쉬이 눈에 들어오네요.
 

 

리얼한 그림으로 모든 것이 설명이 되지만 예문을 보면 " He is always after money."

그는 항상 돈을 쫓아간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전치사 off는 앞의 after만큼이나 의미가 아주 방대하다고 하네요. 영알남은 이전에 배웠던 of를 인용하면서 f가 하나 더 붙었기에 실패하는, 떨어져 나가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실패하는 그림을 그리는 이야기죠.

우리가 스위치를 켜고 끌 때의 상황을 떠올려보면 더 off에 대해서 명확히 알 수 있어요.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의 범위를 확장시키면서 더 깊이 알아가는 단어의 면면들을 더 깊이 알아가니 영어단어가 더 쉽게 다가오네요. 이 단어만큼은 실생활에 쓰는 부분도 많아 더 흥미롭네요. 많은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 한 단어를 정확히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예요.

그럼 다음 이시간에 다른 단어로 만나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