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영어회화 : 주토피아 (스크립트북 + 워크북 + MP3 무료 다운로드) - 30 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시리즈
강윤혜 / 길벗이지톡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마지막 후기후기!


영어공부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저번주 마지막 공부를 마치고 공부에 대한 총평을 남기게 되네요. 다른 때 같으면 시작점을 넘어 중후반쯤 가면 지겨울만도 한데 <스크린 영어회화 주토피아>는 정말 재밌게 공부한 영어책이었어요. 이야기를 읽고, 보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이야기를 읽어가고픈 마음도 생기고, 더불어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해 자꾸만 스크립트북과 워크북을 공부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초반에는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봤던 겨울왕국으로 할 걸 하는 후회도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아는 애니메이션 보다 모르는 이야기가 더 호기심을 자극해 공부를 하게 만들더라구요. 더욱이 주디와 닉의 이야기는 찰떡궁합이라 이야기가 쫄깃해서 나중에는 막 신나서 영어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듣기는 책에 수록된 CD로 많이 들었고요. 나중에는 핸드폰에 넣어다니면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들었어요. 혹, 주디의 목소리나 닉의 목소리가 나오는 건 아닐까 하며 틀었지만 성우 목소리가 아닌 예쁜 선생님 목소리라 거기에 맞춰 집중 했습니다.

 

 

워크북도 좋았지만 저는 책을 마주 할 때마다 스크립트북이 참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다 나오기 때문이기도 하고, 박스 안에 간단하면서도 요약적으로 설명해 놓은 부분이 간결해서 좋더라구요. 오히려 박스 칸에 문장들을 집중해서 공부하다 보니 영화를 볼 때 귀에 쏙쏙 들어오는 문장들이 많았어요.

 

노트에 적고, 또 적고. 처음에는 간단하게만 적으려 했는데 나중에는 모르는 단어도 적고, 밑줄치며 공부했어요.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라면 바로 요 구간의 이야기들라지요. 쫄깃했거든요. 주디와 닉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 장면이었는데 이 장면 공부 할 때가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거 같아요. 매 시간 집중해서 공부를 할 때도 있었고, 때때로 공부하는 시간이 부족 할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스크립트북과 단어는 꼭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가장 기본적이기도 하고 단어를 알아야 문장이 읽히기 때문인지 그 전보다 많이 들리더라구요.


영화를 볼 때도 자막만 집중해서 봤는데 요즘에는 자막을 읽은 대신 될 수 있으면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많은 부분이 크게 향상 된 부분이라면 영어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친근하게 대할 수 있다는 점과 듣기가 전보다 나아졌어요. 계속해서 듣기와 단어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스크린 영어회화 시리즈로 계속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야기를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면 아는 대로 재밌게 공부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공부하는 내내 흡족했던 시간이었어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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