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세계사
남궁원 외 / 일빛 / 199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하나쯤 있으면 역사공부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좌측에 연대와 큰 사건을 기록하고, 우측에 세부사항을 설명한 책이다. 이 책으로는 역사의 유기적 흐름을 알 수 없지만 이 당시에 세계는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다는 점이 뛰어나다. 그리고 좌측 제일 하단부에 <그 무렵 우리는?>이라는 코너를 마련해서 우리나라 상황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해두었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흑백이지만 작은 사진을 첨가하여 이해를 도운 것이 좋았다.

좀 미흡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은 <그 무렵 우리는?>이라는 코너이다. 이 부분이 조금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1993년초기까지밖에 연표가 나와있지 않아서 현대 흐름을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따른다. 1999년도까지는 포함해서 수록하는 개정판이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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