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4 Tomcat & F/A-18 Hornet
유승식 엮음 / 군사정보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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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 최강의 미군 전력중에서 해군 및 해병대 주력 전투기인 F-14 톰캣과 F/A-18 호네트를 소개하고 있다. 실전배치된 지 거의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 성능을 인정받는 F-14는 미공군 F-15 이글과 더불어 3세대 전투기 중 최고로 인정받는 기종이다. 동시에 6개의 목표물을 공격할 수 시스템과 날개가 변하는 가변익의 특이성 등 성능과 모양에서 매우 인기있는 기종이기도 하다.

F/A-18은 원래 A-6 공격기의 후계기종으로 개발되었으나, 실전에서 성능이 매우 좋아 현재는 톰캣과 함께 공중도 커버하는 핵심전력이 된 기종이다. 최근에는 수퍼호네트란 E/F형이 나와 한층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기종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미 공, 해군기지의 각 비행대대별로 쓰이고 있는 톰캣과 호네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또한, 개발비화도 같이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같은 기종이라도 비행대대에 따라 달리하고 있는 도장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거기에 풍부하면서도 다양한 사진은 이 책의 가치를 확실히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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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PC의 내부구조 : XT, AT
피터 노턴 지음, 최홍순 옮김 / 대영사 / 199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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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난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컴퓨터란걸 전혀 몰랐다.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야 비로소 컴퓨터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다, 그 때는 왜 그렇게 어렵고 생소한 개념들이 많이 있던지, 너무나 혼란스러웠다. 그렇다고 배우지 않자니 당장 학교생활하기 힘들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다. 물론 나온지 매우 오래된 책이라 내용이 오래된 것이 흠이지만, 기초를 다지긴엔 정말로 적격이다. 정말 마음에 쏙 든다.

램이니 cpu니 하드니 하는 용어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서부터 발달되어 온 역사, 그리고 하드웨어를 이해하기 위한 여러지식 등에 이르는 방대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쓴 책 내용은 그야말로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다. 이 책 덕분에 이제는 pc에 대해 중급이상 수준이 되었다. 왠만한 하드웨어는 직접 손 볼줄도 알게 되었고... 정말 pc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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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95가 별건가요
ANDY RATHONE / 홍익미디어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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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윈도우xp가 나오는 마당에 누가 이런 윈도우95 책을 보겠냐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이 책이 나온 당시만 해도 이 책은 초보자를 위해 쓰여진 책중 매우 괜찮은 책이었다.
이 책의 시리즈가 모두 그러하듯, 컴퓨터 서적이라기보다는 한 편의 수필집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외국에서는 꽤 유명한 컴퓨터 입문서시리즈로 알려진 이 Dummies시리즈는 필요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거기에 중간중간 한 컷짜리 만화를 곁들여 놓아 읽는 사람이 지루하지 않게하고 있다. 이 책도 이런 구성을 지키고 있다. 그래서 보는 것이 재미있다. 그렇다고 원도우에 대한 내용이 부실한 것도 아니다. 내용도 충실하면서 재미도 있다. 하긴 이러니 외국에서도 유명한 것이가 보다. 초보자로서 부담없이 윈도우의 세게로 빠져드는데 이만한 책은 드물다고 본다. 단지 나온지 너무 오래되었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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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침법으로 푼 경락의 신비
김홍경 지음 / 책만드는식물추장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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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무예에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한의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제대로 공부 좀 해보려고 여러 책들을 봐 보았는데, 항상 경락부분에만 오면 막히는 것이었다. 경락은 한의학이란 학문을 이해하는데 기본이자 필수인 부분이다. 이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외우지 못하고는 한의학 자체를 공부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그런 난해한 경락을 이 책에서는 김홍경 선생 특유의 글솜씨와 독특한 예를 잘 조합하여 알기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내고 있다.

바이오 리듬과 12간지의 동물을 비교하여 경락을 설명하고 있는 방법은 정말로 독특한 방법으로 여지껏 이런 식으로 설명한 책을 본 적이 없다. 거기에 후반부엔 사암침법에 대한 설명을 일부지만 해 놓았고 또한 음양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놓았다. 취미삼아 한의학 공부를 하려는 이에게는 기초를 다지기에 딱 좋은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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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벼락맞은 대추나무가 행운을 가져올까
박영수 지음 / 프리미엄북스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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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네잎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이다.' '까치는 길하고 까마귀는 불길하다.' '상대방에게 침을 뱄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모욕이다.' 등등....그러나 정작 이런 이야기들이 어디서부터 유래되었는지는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이런 사소한 풍습이나 미신들의 기원을 민속학적인 입장에서 설명해 나가고 있다.

한 예로 상대방에게 침을 뱄는 것은 원래 자신의 영혼을 받쳐서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던 것에서 기원되었던 것이 변질된 것이다. 이렇듯 우리가 그 의미를 잊어버리고 단지 그 결과만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여러관습들을 실생활의 예를 들어 설명하므로서 읽는 사람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더구나 글의 구성이 신문의 한 토막을 읽듯 짧은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엉 있어 읽기에도 큰 부담이 없다. 여가용으로 읽기엔 적격이면서 동시에 생활상식을 풍부하게 해 주는 일석이조의 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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