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PC의 내부구조 : XT, AT
피터 노턴 지음, 최홍순 옮김 / 대영사 / 1990년 10월
평점 :
품절


난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컴퓨터란걸 전혀 몰랐다.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야 비로소 컴퓨터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다, 그 때는 왜 그렇게 어렵고 생소한 개념들이 많이 있던지, 너무나 혼란스러웠다. 그렇다고 배우지 않자니 당장 학교생활하기 힘들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다. 물론 나온지 매우 오래된 책이라 내용이 오래된 것이 흠이지만, 기초를 다지긴엔 정말로 적격이다. 정말 마음에 쏙 든다.

램이니 cpu니 하드니 하는 용어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서부터 발달되어 온 역사, 그리고 하드웨어를 이해하기 위한 여러지식 등에 이르는 방대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쓴 책 내용은 그야말로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다. 이 책 덕분에 이제는 pc에 대해 중급이상 수준이 되었다. 왠만한 하드웨어는 직접 손 볼줄도 알게 되었고... 정말 pc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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