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통 천이동 1
하늘도인 지음 / 공간미디어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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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래된 책이지만, 워낙 인생에 대한 깊은 고찰(?)을 자주 해보는 입장에서 나에게 이런 책들은 반드시 한번은 거쳐할 통과의례같은 존재들이다. 내용의 진실성이나 허망한 정도에 상관없이 말이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세상에는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나 쉽게 설명되지 않는 일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만남, 이별, 사랑, 태어남, 죽음, 사후세계 등.... 이런 것들은 논리적으로 설명하려해도 잘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있는 지식이 없기 때문이랄까...

그런데 이런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가끔 정신이 번쩍뜨이게 설명하는 이들이 있다. 흔히 말하는 득도 또는 도통했다는 이들이 그들이다. 물론 보는 관점에 따라 또는 종교적인 관점에 따라 이들의 이야기를 가치없는 것들로 폄하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곰곰히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냥 무시해 버리기엔 그 내용이 너무나 독특하고 깊이가 있다. 이 책의 저자도 도통을 한 후에 하늘의 도움으로 이 책의 내용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내용이라야 별 것 아니다. 질문에 대해 그저 답한 것이 전부다. 후반부에야 산문시에 가까운 '하늘시'라는 것이 있는 정도이고... 하지만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에 대해(사후세계, 종교, 구원, 불가사의 등등...) 참으로 의미있는 답변들로 꾸며져 있다. 분명한 가치관을 세우고 선입관을 배제한채 읽는다면, 수신(修身)차원에서 하나의 뛰어난 명언록이나 명상록 정도의 가치는 있다고 본다. 특히 인생의 근본문제에 마땅한 해답을 얻지 못하고 고민하는 이들에겐 더욱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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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해 최신병기 전투매뉴얼
군사정보 편집부 엮음 / 군사정보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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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요즘, 군병기도 여기서 예외일 수는 없다. 어찌보면 최신의 과학기술이 제일 먼저 활용되는 곳이 군병기가 아닐까....이 책에서는 최근의 군병기에 대해 각종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헬리콥터나 탱크 파트에서는 병기에 대한 기술적인 소개 외에도 전술이나 전투교범에 대해 제법 다루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

그 외에도 스텔스기술이나 전자전 기술, 핵병기에 대한 개인 장비, 대공무기, 대전차 무기 등 정말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헬기의 경우는 계기판에 대한 것도 다룰 정도를 각 장비에 대한 상세한 그림들을 제공하고 있어 매우 전문적인 느낌을 준다. 내용도 지나친 전문적인 용어를 빼면 대부분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겉표지가 좀 유아틱(?)한 느낌이 드는게(처음에는 유아용 색칠공부책인줄로 착각했었다..._ -.-;) 좀 거슬리지만, 군병기에 관심이 많이 이들이라면, 꼭 한번쯤 볼만한 책일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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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여행영어
외국어연구회 엮음 / 신서&생명의숲(신서출판사) / 199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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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해외여행을 나가면 항상 외국어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언어라는게 며칠사이에 금새 느는 것이 아닌지라, 그렇다고 손 놓을 수도 없고... 이런 경우, 이런 휴대용 생활영어 구문책은 참으로 큰 지원군이 된다.

포켓이란 책 제목처럼, 주머니에 쏙 넣을 수 있어 일단 가지고 다니기에 좋다. 내용은 각기 처한 환경에 맞춰 자주 쓰이는 용어와 구문을 소개하고 있고, 위에 붉은 색 작은 글씨로 발음을 한글로 적어 놓았다. 물론 영어공부를 위한 측면에서야 쓸모없는 일지만 실제상황에서 급히 써 먹을 경우 생각외로 큰 도움을 준다. 좌측면에는 구문을 적어 놓고 그와 대응해서 우측에 해석을 실어 놓았다.

특히 각장 아래부분은 호텔이나 출입국, 쇼핑 등의 각 장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들을 정리해서 소개해 놓아 용어를 잘 몰라 당황하는 일을 방지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준비중이라면, 유비무환에서라도 이런 책 한권쯤은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더구나 가격도 매우 저렴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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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만약
류상채 / 계백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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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위에서 자주 민간요법을 보게 된다. 벌에 쏘이면 된장을, 감기엔 꼬추가루를 탄 소주를....등 다양한 민간요법이 쓰이는데, 이 책은 이런 다양한 민간요법중 옛부터 전래되어온 효능이 어느정도 입증된 민간치료약과 약으로 사용되는 동/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가 입증된 것들만 추려서 수개한다고 했으므로 어느정도는 신빙성이 있을 듯....^^

크게 질환별/물과술/약으로 쓰이는 동식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질환편은 각종 병증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그에 대한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물과술편은 '영수'라는 조금은 주술적인 느낌이 드는 특이한 물의 소개와 각종 약술을 소개하고 있다. 약으로 쓰이는 동식물편은 각종 병에 대한 치료재로서의 나무, 식물, 동물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목욕법이나 약재로 쓰이는 광석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여기 나오는 각종 방법들이 책제목처럼 만능이지는 않더라도 위급한 경우나 평소 건강관리 차원에서 사용해 보는 것 정도는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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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도
김인만 지음 / 명상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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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여러무술중에는 동물의 동작을 흉내낸 것들이 많다고 한다. 그 중에 익히기도 쉽고 실전성도 강하다는 무술이 바로 당랑권이다. 사마귀 모양을 흉내내었다고 하는 이 무술이 사실 중국 한인들의 무술이 아닌 동이족 즉, 우리 민족의 고유무술이었음이 이 책을 통해 밝혀진다.

이 놀라운 사실의 전모는 다음과 같다. 청나라가 한족이 세운 명나라를 정복한후 한족의 반란세력을 제압하기 위해 중국 17개문파와 무술을 시합을 벌이게 되는데, 이 때 중국의 17개문파의 고수들은 청나라 이병소라는 병사에게 무참히 깨지게 되면서 호박도라는 무술이 중국본토에 처음 모습을 들어내게 되었다. 중국인들 입장에서 이 무술의 실체를 알 수 없었기에 그 동작을 보고 사마귀와 비슷하다해서 당랑권이라 부르며 배우기를 청하였다고 한다.

이 책에서 원래 호박도는 동이족 지배계급이나 귀족에게만 비전되어 오던 무술이었으며,고구려를 거쳐 금나라로 이어지면서 만주족의 귀족으로 그 명맥이 유지되어온 무술이라는 것이다. 또한 호박이란 호랑이의 모습에서 유래되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이렇게 호박도란 무술의 소개를 한 후, 이 책은 그 호박도란 무슬에 대한 수련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각 동작을 설명하고 있어 전통무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지고 볼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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