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4개 케이블 소유 '중앙' 편집국에 스튜디오 구축 

조선, '비즈니스앤'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 키워 


동아, 인터넷방송 '보도채널' 얼개…제휴도 심혈 



신문·방송 겸영 허용에 가장 적극적인 신문은 조·중·동이다. 이들은 신문산업의 활로를 종합미디어그룹 변신에 두고, 신문사의 종합편성·보도채널 진입을 금지한 신문법과 방송법 테두리 안에서 방송 진출의 입지를 최대한 넓혀왔다. 특히 조선과 중앙은 지상파 겸영까지 염두에 두고 이미 신문-인터넷-케이블 방송과 연계한 미디어교차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어 관련법 개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중앙일보 > 는 신문업계 중 미디어 환경 변화에 가장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99년 자회사 중앙방송을 설립한 중앙은 큐채널을 비롯해 히스토리채널, 제이골프, 카툰네트워크등 4개의 케이블채널을 소유한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이다. 특히 95년 교양·다큐 채널로 출발한 큐채널은 종합편성채널을 지향하면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신문은 또 국내외 활발한 제휴를 통해 콘텐츠와 플랫폼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미 내셔널지오그래픽, 에이 & 이, 터너 방송사 등 외국사와의 제휴 외에도 드라마제작사 에이스토리 지분에 투자(16.6%)해 씨제이와 함께 1대 주주가 됐다. 드라마하우스-바람의화원 제작사-를 설립해 직접 제작까지 하고 있다. 

< 조선일보 > 는 중앙에 비하면 후발주자다. 이 신문은 2005년 인터넷신문 < 이데일리 > 가 만든 '토마토뉴스'와 손잡고 동영상 콘텐츠 '갈아만든 이슈'를 제작해 위성과 케이블 등에 공급해왔다. 조선은 2006년 경제전문 채널 '비즈니스앤'을 방송위로부터 승인받아 2007년부터 방송서비스를 시작했다. 경제업계와 성공 스토리를 주로 다루는 이 채널은 30% 이상의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는 한편 고화질영상(HD) 프로그램을 내세워 기존 경쟁 채널을 추격하고 있다. 

< 동아일보 > 는 케이블 방송채널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2005년부터 개시한 인터넷방송 동아이티비는 뉴스클립, 스페셜 리포트, 전문기자 코너, 3분 논평 등을 주력 콘텐츠로 '보도채널'의 얼개를 갖추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 < 도이치벨레 > , 경제전문채널 < 블룸버그 티비 > 와 제휴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방영을 하는 등 콘텐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 < 한국경제신문 > 이 운영하고 있는 경제전문채널 < 한국경제티비 > 는 신방 겸영 제한이 완화될 경우 보도전문 채널로 변신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채수현 언론노조 정책실장은 "올해안 신문법과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며 "이렇게 될 경우 조선과 중앙 등의 종합편성채널 신청이 승인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조선과 중앙 등은 여론 독과점 심화에 대한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군소 신문과 컨소시엄을 형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귀순 기자 gskwon@hani.co.kr 





신문·방송 겸영 ‘폭풍전야’…강행-비판 대충돌
viewToday('auto');
한겨레 | 기사입력 2008.09.10 19:01
 


[한겨레] 방송위, 단계적 허용뜻 …지상파 민영화 맞물려 논란 증폭 

문화부, 신문법 제한 조항 삭제 검토…한나라당 입법 열쇠 


언론계 "방송, 자본에 종속될게 뻔해" 비판 목소리 높아져 

지난 4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미디어 교차소유를 허용해 보도 및 종합편성 방송채널 사용사업자(PP)의 겸영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신방겸영 완화를 둘러싸고 첨예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미디어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논의되는 신방겸영 완화는 언론의 공공성 및 다양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현행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 보장에 관한 법률'은 일간신문이 지상파는 물론 보도전문·종합편성 방송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막아왔다. 발행부수가 많은 신문이 지상파나 뉴스편성이 가능한 종합편성채널 혹은 보도전문채널을 소유할 경우 여론독과점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뉴스전문채널은 < 와이티엔 > 과 < 엠비엔 > 두 곳이 있고 종합편성 승인 채널은 아직까지 없다. 

헌법재판소도 지난 2006년 "일간신문과 지상파방송은 가장 대표적이고 강력한 미디어 수단이므로 이 두 수단의 융합은 전체 언론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것이 언론의 다양성 보장을 저해할 위험성은 항상 존재"한다면서 신방 겸영 규제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 때문에 방통위가 추진하고 있는 신방 겸영 제한 완화는 여론 다양성을 훼손시킬 것이란 비판에 직면해 있다. 최근엔 신방 겸영 제한 완화가 지상파방송 민영화의 전 단계란 지적이 일면서 논란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특히 뉴미디어 분야를 시작으로 추진하겠다는 방통위의 '단계적 신방겸영론'은 지상파 방송도 겸영을 허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상현 미디어공공성포럼 운영위원장(연세대 교수)은 "방통위의 미디어 교차 소유를 통한 케이블 보도·종합채널 허용은 지상파방송 겸영 허용으로 옮겨가는 수순이자, 조중동의 방송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단계적 추진방안"이라고 비판했다. 

신방겸영 추진의 또 다른 축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신방겸영 허용 방안의 하나로 신문법의 겸영 제한 조항의 완전 삭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홍 문화부 미디어정책관은 최근 "이견이 워낙 큰 사안인 만큼 추진 방식에 합의가 안 될 경우, 극단적이지만 신문법 내의 겸영 제한 조항을 완전히 들어내는 방식으로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신방겸영의 관건은 방송의 신문 진출이 아닌 신문의 방송 진출이므로,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신문법에 겸영완화 내용을 추가하기보다 관련 조항 자체를 삭제하고 방송법에 해당 조항을 포함시키는 게 자연스럽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한 언론학자는 "문화부가 칭찬이든 비난이든 피해가겠다는 것인데, 신문 산업의 주무부처가 방통위에 공을 넘기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문화부가 가장 고심하고 있는 부분은 겸영제한을 완전히 없앨 것인가, 일정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초과하는 신문의 겸영을 막을 것인가"라며 "후자라 하더라도 조중동의 방송 진출이 가능할 만큼 점유율 기준을 높여버리면 제한을 두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정부의 신방겸영 완화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언론계의 비판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은 "신방겸영 허용은 언론의 다양한 역할 중 오직 산업적 논리에만 초점을 맞춘 정책"이라며 "향후 방송의 공적 역할은 거세되고 철저하게 자본에 종속될 게 뻔하다"고 비판했다. 

김영주 언론재단 연구위원은 "정부가 너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신방겸영과 관련한 어떤 예측도 쉽지 않다"면서도 "정부는 겸영제한을 가능한 한 크게 완화하고 싶겠지만 신문산업은 더욱 비정상화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문영 기자 moon0@hani.co.kr 

=========================================================================
조중동이 지상파방송사 먹으려하는데 아직은 겸영할 수 있는 법 개정안됐으니 일단 제작에만 손을 댄거긔. 제작만!!
이라고 말은 하나 그 속은 지상파방송사 먹기의 초석을 다지는 거고 결국은 
우리가 조중동이 KBS, MBC 소유할 수 없도록 서명운동 벌였던 걸 무색하게 만드는 거나 다름없쎄요
단순히 시청률 잘 나와서 광고료뛰면 중앙일보가 돈번다(사실 이것만으로도 짜증나지만요)가 아니라 

지상파가 조중동에 먹히냐 마냐의 문제긔

물론 드라마 하나 잘된다고 방송사를 바로 집어삼킬 수 있다.. 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얘네가 드라마 제작에 손을 댔다는 자체가 이미 방송사를 먹겠다는 야심인거긔..

어차피 우리집에 시청률조사기 없으니까 난 볼래~ 하시는 분들..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이런 사실을 알고는 계셨으면 좋겠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시사투나잇 제작진, "양심을 걸고 싸워나가겠다" 
 - 누리꾼들, "폐지하면 시청료 납부 거부하겠다" 반발






원문 보기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65959

\n' + document.getElementById('copyDocu').innerHTML + '\n'); alert!!('본문html 소스가 클립보드 복사되었습니다. html모드에서 붙여넣기(ctrl+v)하시면 됩니다');" align=right>이글 퍼가기(클릭)

(데일리서프 / 민일성 / 2008-09-23)


KBS의 '생방송 시사투나잇' 폐지 움직임에 대해 '시사투나잇' 제작진 일동은 22일 저녁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의 사태에 대해 허탈감과 동시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우리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투나잇'은 보수언론의 주요 공격 대상 프로그램으로 이병순 사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대내외적으로 비판받아 온 프로그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도 변화하지 않은 프로그램은 존폐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며 사실상 폐지를 시사했다. 권혁부 이사는 방송의 날 행사장에서 시사투나잇 폐지를 권고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9일 최종을 KBS 편성본부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해 "시사투나잇을 폐지하고 시사토크를 신설하는 것을 하나의 안으로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사투나잇' 제작진은 "우리는 그간 <시사투나잇>이 특정 세력과 일부 보수언론에 '불편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애써 외면하고 싶었던 사실, 감추고 싶었던 진실을 파헤치는데 앞장서왔던 '시사투나잇'은 그들에겐 언제나 불편한 존재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폐지 움직임에 대해 제작진은 "어떤 기준으로 폐지 대상에 올랐는가? 시청률 때문인가, 아니면 광고 판매율 때문인가? 그도 아니면 보수진영에서 말하는 '편향성과 정파성' 때문인가? 그렇다면, 그들이 말하는 '편향성과 정파성'의 구체적 근거는 무엇인가? KBS의 프로그램은 보수언론과 한나라당, 뉴라이트 진영이 폐지하라고 하면 폐지되어야 하는 것인가?"라며 경영진에 기준과 이유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제작진은 또 "최근의 논의과정을 지켜보면 제작진은 철저히 배제되고 있으며, 제작진의 의견수렴절차 과정도 생략된 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밀어 붙여지고 있다는 의혹이 있어 그 정치적 배경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논의과정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제작진은 이어 "원칙도 절차도 무시한 채 외부의 부당한 압력으로 프로그램 폐지 논의가 계속 이어진다면 우리는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우리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시사투나잇은 매니아를 형성할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촛불 집회 현장에서도 '시투 매니아'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시민들이 상당수 있을 정도이다. 때문에 시사투나잇 폐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력 반발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에는 폐지를 반대하는 청원 서명란이 즉시 개설됐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에는 폐지를 반대하는 청원 서명란이 즉시 개설됐다. 'KBS 바란다-시사투나잇 폐지 방침 철회하라!'는 이슈청원 글에 23일 현재까지 4,800여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시사투나잇 게시판에도 시청자들의 폐지를 반대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명분 없는 시사투나잇과 미디어포커스 폐지를 당장 멈추어라"(김모씨), "이걸 폐지한다고? 차라리 정부소유나 이명박 개인소유 방송국으로 만들어라"(정모씨), "시투 폐지하면 시청료 납부 거부하겠다"(박모씨)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다음은 시사투나잇 성명 전문.

'시사투나잇' 존폐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

1.
"'시사투나잇'을 폐지하고 '시사토크'를 신설하는 것을 하나의 안으로 가지고 있다."

지난 19일, 최종을 편성본부장이 국회 문방위 KBS 결산보고장에서 밝힌 내용이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랐지만, 그동안 '시사투나잇'을 둘러싼 소문들이 속속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열악한 제작환경 속에서도 언론인으로서의 상식과 양심에 기반해 저널리즘의 본령을 실천하고자 했던 '시사투나잇' 제작진은 최근의 사태에 대해 허탈감과 동시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2.
우리는 그간 '시사투나잇'이 특정 세력과 일부 보수언론에 '불편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애써 외면하고 싶었던 사실, 감추고 싶었던 진실을 파헤치는데 앞장서왔던 '시사투나잇'은 그들에겐 언제나 불편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병순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지금까지 대내외적으로 비판받아 온 프로그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도 변화하지 않은 프로그램은 존폐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시사투나잇'의 폐지를 시사한 것과, 방송의 날 행사장에서 권혁부 이사가 '시사투나잇' 폐지를 권고했다는 보도를 주목해 왔다. 그러나 경영진은 누가 '시사투나잇'의 폐지를 원하는지, 또 어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는지에 대한 해명도 기준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사장과 이사회에 묻는다.

'시사투나잇'은 어떤 기준으로 폐지 대상에 올랐는가?
시청률 때문인가, 아니면 광고 판매율 때문인가?
그도 아니면 보수진영에서 말하는 '편향성과 정파성' 때문인가?
그렇다면 그들이 말하는 '편향성과 정파성'의 구체적 근거는 무엇인가?
KBS의 프로그램은 보수언론과 한나라당, 뉴라이트 진영이 폐지하라고 하면 폐지되어야 하는 것인가?

'시사투나잇'의 폐지를 고려한다면 먼저 그 기준과 이유부터 분명히 밝혀야 한다.

3.
통상 개편과정에서 프로그램의 존폐 여부는 해당 제작진과 긴밀한 협조하에 이루어져 왔으며, 편성의 담당 장르매니저와 소속 팀장은 의사결정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최근의 논의과정을 지켜보면 이들은 철저히 배제되고 있으며, 제작진의 의견수렴절차 과정도 생략된 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밀어 붙여지고 있다는 의혹이 있어 그 정치적 배경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어떤 외압과 간섭에도 진실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던 '시사투나잇'제작진은 작금의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한다. 원칙도 절차도 무시한 채 외부의 부당한 압력으로 프로그램 폐지 논의가 계속 이어진다면 우리는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우리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싸워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2008. 9.22.
'시사투나잇' 제작진 일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현재 인터넷상에서

‘유모차부대’ 수사와 관련하여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찬반 논쟁이 있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

실 관계를 알려드리니,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본 사건 수사의 보도와 관련하여,

경찰에서는 통상 사건 수사 종결 후

공익을 고려하여

보도자료를 배포할지 여부를 결정하나,

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B씨가 스스로 인터넷에

경찰의 수사 사실을 공개하여

일부 언론의 취재가 시작됨으로 인해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9. 19. 사실 관계만

간략히 보도 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수사대상자인 A씨 등 3명은,

다음카페 ‘유모차부대’ 운영자 및

소속 회원들

‘08. 6월부터 8월까지 유모차를 동원해

촛불집회에 참가한 자들로,

C씨는, 폭력시위가 한창이던

‘08. 6. 25 19:00경부터

익일 02:00경까지

수십 대의 유모차와 함께

시청 앞부터 세종로까지 도로 등을 행진하고,

01:55경 신문로 1가 대로변에서

경찰해산명령에 불응하면서

유모차로 포차 2대의 진로 및

교통을 방해하는 등

6. 14일부터 8. 15까지 10회에 걸쳐

불법시위에 참가하였고,

A씨는 폭력시위가 한창이던 지난 6월

인터넷 다음에 ’유모차부대‘ 카페를 만들어,

카페공지를 통해 수회에 걸쳐 불법시위에 참가하도록

유모차를 동원하고,

 6. 21. 18:45 시청 앞 차로와

6. 28. 17:56경 중구 플라자호텔 앞 차로에서

유모차부대 회원 수십 명 등과 함께

유모차를 끌고 도로를 점거하여 행진하는 등 적극 시위에 참가하고,

B씨는 카페 운영자로서,

6. 6 세종로 앞 차로와 6. 28 17:56경 플라자호텔 앞 차로에서

유모차를 끌고 유모차부대 회원들과 함께 차로를 점거한 자입니다.

위와 같이 ‘유모차부대’는 인터넷상에서만 활동하는

단순한 네티즌이 아니라,

폭력시위가 한창이던

지난 6월 불법 폭력 시위현장에 직접 단체로 진출하여

새벽 2시경까지 도로점거 가두시위에 가하면서

유모차로 물포차의 진로를 가로막는 등

수회에 걸쳐 경찰의 집회관리 업무를 방해한 자들로,

경찰은 이들 중 적극가담자 3명에 대하여만 선별하여 수사 진행 중입니다.

한편, 수사대상자 등은

‘수사관이 집을 직접 찾아가 조사에 불응하면

영장을 신청하겠다고 한 점은 명백한 직권남용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집회현장 불법행위

사진채증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동일인 여부를 확인하고자 거주지를 방문하여,

 채증 사진 을 보여주며,

 본인여부 확인 후 출석요구 하였으며,

출석요구 과정에서 출석요구에 불응하면

강제수사를 할 수 있다고 고지한 사실이 있으나,

이는 다른 일반 수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적법한 수사 절차임을 알려드립니다.

 

아고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968157&pageIndex=2&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펌>

[출처] 올림픽 기간 16일간의 우리나라 소식|작성자 제나두
올림픽 기간 16일간의 우리나라 소식 디지털 싫어!!!    2008/08/24 21:49
복사 http://blog.naver.com/gizmoblog/110034293949



1. BBK 사건 수사에 참여했던 장영섭 검사가 민정수석실의 청와대 행정관으로 임명됐다.

BBK 의혹에 대해서 아무런 것도 밝혀내지 못한 수사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던 것 같다
 
 
2. 감사원은 KBS 특별감사를 통해 누적적자와 방만경영,인사전횡, 법인세환급소송취하에 따른 회사손실을 초래한 정연주 사장을 해임요구했고 MB는 해임시켰다. 감사원은 비슷한 나라손실을 초래한 MB도 감사해주길 바란다.

어쨌든 청와대와 방통위는 KBS사장 선임에 개입하여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뭐 비판하는 언론이 별로 없으니 이슈도 되지 못한다.

다음은 그 와중에 특별 세무조사를 통해 40억의 세금을 추징 당했다. 한달 동안의 페이지뷰 상승에 대한 댓가치고는 가혹하다.


3.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그 실적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설마 미국교육과학기술부겠지?

4. 정부는 올해를 ‘건국 60년’으로 규정하고, 8월 15일 행사를 치뤘다.
"건국"은 나라를 세웠다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한자를 잘못 알고 있으면 좋겠다.


5. 광복절 기념으로 정몽구·최태원·김승연 회장등 거의 모든 기업인들이 사면됐다.
보답으로 현대자동차는 8월 1일 현대자동차의 모든 차값을 일제히 인상했고, SK텔레콤은 휴대폰 보조금을 과감히 없애 주었다.

김승연 회장은 권투를 배워 다음번 올림픽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 누누히 말하지만 한국은 세상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이다.

물론 대기업만..

 
6.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김병건 전 동아일보 부사장, 조희준 전 국민일보 사장,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이 역시 사면조치됐다.
모두 탈세혐의였는데, 탈세를 했던 사람들을 사면해주면 경제가 살아나는지 궁금하다.

 
7. 국방부 납품 청탁의혹으로 유한열 한나라 상임고문이 긴급체포 됐다. 같은 혐의로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도 조사중이다.

또한 민주당 김재윤 의원도 외국 영리병원 인허가 로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너무 걱정마. 내년 광복절에는 모두 사면될거야.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의 사촌언니 김옥희씨는 2억원을 받은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혐의가 계속 추가로 드러나는데도 수사는 종결됐다. 언론도 모두 침묵하고 있다.

8. 국제중 설립이 인가절차를 받고 있다. 국제중은 서울지역 학생 160여명으로 최소수 정예로 제한된다. 
서울시민들이 뽑은 공정택은 충실히 자신의 공약을 실천하고 있다. 참고로 국제중으로 변할 "영훈중"은 이건희씨의 손자가 다니고 있는
"영훈초등학교"와 같은 법인이다. 뭐 그렇다는 얘기다.

9. 오리온은 ‘허쉬 초콜릿’의 유통기한을 변조했다가 적발됐다. 그리고 ‘뼈있는 미 쇠고기’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가 시작됐다. 미국것은 좀 지나고 의심이 가도 괜찮다.

 
10. 경찰이 사복체포조를 투입하여 광복절 촛불집회에 참가한 157명을 연행했다.
사복체포조라면 5공때 듣던 단어인데 오랫만에 듣는 것 같다.

11. 정부가 재건축 완화와 공급확대를 골자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미분양이 넘치는데 공급확대를 꺼내든 정부의 창의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쨌든 이명박 지지율은 급상승하여 30%대를 돌파했다.

 
12. 환율이 한달전 수준인 1060원대로 돌아왔다. 강만수씨는 환율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한달동안 200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이제 아무도 비판조차 하지 않는다. 20조를 공중에 날려버렸는데도.


13 은평구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일어나 세 소방관이 순직 했다. 소방관이 불을 끄기 위해 출동할때 받는 수당은 3600원 정도이다.  3천 600만원이 아니다.

 
14. 한국기자협회가 기자 303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MB가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7% 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74.3%)특히 조선·중앙·동아일보 기자 23명은 단 한 명도 MB를 지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도대체 조중동의 기사는 누가 쓰는거란 말이냐?

 
15. 코스닥 3년만에 500 포인트가 무너지고 코스피는 1년 4개월여 만에 150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설마 아직도 주식하는 사람이 있을까?



16. 여수시장이 “엑스포는 하느님 선물”이라고 기고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괜찮아. 여수를 봉헌한 것도 아닌데 뭐.

 
17. 법원이 ‘광고중단운동’을 펼친 네티즌 2명에게 영장을 발부했다. 판사님께서 조중동 구독선물로 자전거라도 받으셨나보다.

한편 촛불시위대에 차량을 돌진하여 여러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뺑소니 친 음주운전자는 불구속 수사중이다. 판사님 판단은 스트레스가 쌓이면 술한잔 하고 촛불시위대에 돌진해도 좋다는 얘기다.

18. 조계종이 거듭된 종교차별에 대해 감사를 청구했다.
머리가 나쁘시군요. 위의 16일간의 기록을 보시면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게 확실히 느껴지실 텐데요.

 
19. 동방신기 팬들이 촛불집회를 여는 시민들에게 음식과 물등을 지급하기 위해 332만원을 모금해서 지원했다.진정한 문화대통령으로 동방신기를 추천하고 싶다. (농담 아니다.)

20. 서울시 중구 의회에서는 9명의 의원 가운데 6명의 의원이 동료 의원의 제공에 따라 성매매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 역시 성매매를 하는 업체와 연루된 것으로 수사가 진행중이다.
뭐 성매매쯤이야. 성폭행도 별일 아닌 나라인데.

 
21. 청와대 새 참모진 평균재산 18억3천만원. 기존 30억이 넘는 재산을 가졌던 부자내각을 의식한 결과란다.참 가난하시네요.

[출처] 올림픽 기간 16일간의 우리나라 소식|작성자 제나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문국현 이어 강기갑도 출석요구

실세 이긴 죄(?) 논란 재연

2008-08-22 오후 12:17:41 게재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체포영장이 21일 청구된 가운데 강기갑 민노당 대표도 경찰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오·이방호·전종복 실세 3인방을 떨어뜨린 문국현·강기갑·김일윤 당선자가 모두 수사를 받던 지난 4~5월의 상황이 재연된 것이다.
강기갑 대표는 현재 경남 사천경찰서로부터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강 대표는 지난 5월에도 같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지만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이 검찰로부터 잇따라 기각돼 과잉수사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문국현 대표는 21일 검찰의 체포영장 청구에 대해 “검찰은 이한정에 대한 공소사실을 흘리며 마치 6억원을 받은 것처럼 언론플레이하고 있으나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창조한국당은 문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이재오 구하기’로 규정하고 있다.
출석요구서를 받은 강기갑 대표 측 역시 22일 “현재까지 출석할 시간도 의사도 없다”고 밝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늘빵 2008-08-23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이건 뭐 "짐이 곧 국가다"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