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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EDT - 50ml
엘리자베스아덴
평점 :
단종
제목에 썼듯 그린티의 향에는 젊음이 묻어난다.
옷으로 따지자면 정장보다는 캐쥬얼에 가깝다고 하면 될까?
땀으로 범벅진 몸을 씻은 후 뿌리는 샹쾌한 샤워코롱 같기도 하고,
밭에서 따온 싱싱한 귤에서 나는 신선함 같기도 하다.
고급스런 외장이었다면 아마 택하지 않았으련만
외벽에 드러난 이파리 마저 젊디 젊은 청춘을 드러내는데 어찌 선택하지 않으리오...
30mm의 양도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넉넉한 양임을 잊지말고
큰 용량을 사서 오래 쓰기 보다는 소용량짜리를 사서
다쓰면 새로 구입하는 재미에도 빠져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