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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BOOK
박찬욱 외 지음 / 올리브(M&B)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오늘만 대충 수습하자...라는 오대수는 평범한 샐러리 맨이다.
그냥 그런, 평범한 하루를 사는 그에게 그늘이 드리워진다.
비오는 어느 날 밤. 이름 모를 곳으로 끌려가
갇히게 된 것.
사방이 막힌, 현란한 벽지로 둘러싸인 방에서 그는
자신이 왜 여기에 갇혔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본다.
하지만, 딱히 답은 나오질 않는다. 그러길 15년.
그는 15년이란 긴 시간 동안 군만두와 티비를 끌어안고 산다
그 시간이 지난 후, 오대수에게는 빛이 선사된다.
석방(?)아닌 석방을 맞이하게 된 것 .
세상으로 나가, 그는 자신이 갇힌 이유에 대한 이유를
찾는 모험을 시작한다.
사람이 가진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것...
그것은 바로 세치 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