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는 미디어, 분별하는 사고력 - AI와 딥페이크 시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감수성
오승용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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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떠올려보면 참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리터러시 역량일 것이다. 리터러시 중에서도 미디어 리터러시는 다양한 미디어가 쏟아내는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를 결정하는 역량이다. 잘 또는 제대로 된 정보를 판별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역량이다. 저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책을 구성한 듯 하지만, 미디어 리터러시가 낯선 성인들도 읽을만 한 내용이라 충분히 읽어봐도 좋을 듯 하다. 우리는 정보가 쏟아지는 사회에 살면서도 어떤 정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많으니 말이다. 비단 연령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어리다고 더 구분 못하고 나이가 들었다고 더 구분 하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가 거짓에 쉽게 속을 때는 심리적 상태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거짓 정보에 대한 대응이 약해진다고 한다. 저자는 코로나19 당시의 예시를 들었으나, 일반적으로 스트레스가 과부하라는 상상을 해본다면 정보의 거짓 유무는 잘 구분하지 않게 되는 듯 하다. 


미디어의 경우는 다른 매체와 달리 의도를 갖고 만들어지는 것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저자도 후반에 딥페이크 영상 이야기를 언급하는데, 의도된 영상이기 때문에 여기서 나타나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우리의 감정은 순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아 생기는 것이다. 그렇기 떄문에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는 감정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미디어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 감정이든 그 외의 것이든 우리에게 편견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떄문이다. 저자가 든 사례 중에 하나는 역사 드라마,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에 대한 착각이다. 우스개 소리로 태조 왕건이 최수종이라는 답을 쓰는 친구들이 있다고도 하는데, 이런 것에 대해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게다가 드라마와 영화는 일반적인 사실, 진짜 사실과는 달리 허구와 픽션이 섞여있을 수밖에 없다. 이런 것들을 구분해 내는 능력도 미디어 리터러시의 한 축이다.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르는 것은 한 번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익숙해지는 것에 노력을 해야 한다. 저자는 미디어 도슨트라는 명칭으로 미디어를 제대로 판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이런 방식을 활용해 봐도 좋고, 이 책을 읽으면서 미디어로 인해 노출되는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잠시나마 고민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요즘 같은 세상에 제대로 된 정보, 감정 등을 얻는 것은 스스로의 선택이자 노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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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시계 - 몸의 리듬이 감정을 만든다
강도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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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 자신에게 맞는 걸 선택해서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도 있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 문제인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감정 시계'는 감정으로 인해 생긴 문제점을 감정에서부터 찾지 않는다. 우리 신체 기관 어딘가의 고장으로부터 기인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울하다는 감정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는가? 저자는 장 건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뇌의 고장은 즉각적으로 알 수 있지만 장은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루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침에 해야 할 햇빛 쬐기부터 해서 몇 가지의 루틴을 지켜나가면 우리는 장과 뇌의 건강을 보장받고 더이상 우울하지 않게 된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내용이 있는데,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해서 할 게 아니라 배고플 때만 먹고, 천천히 먹으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가 된다고 한다.


피부와 감정의 관계도 빼놓을 수 없다. 피부를 외형의 문제로만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피부에 와 닿는다라는 표현처럼, 피부는 외형의 문제만은 아니다. 어떤 방식으로 피부 관리를 하는지, 내면 관계를 떠올려보면 피부 관리 역시 감정을 관리하는 데 하나의 요소라고 생각되어진다. 요즘 척추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여기서 척추와 감정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한다. 척추는 감정을 지탱하는 하나의 기둥이다. 이 기둥이 무너지지 않아야 우리의 감정이 요동치지 않는다. 그에 앞서 집중력의 문제도 있다. 척추가 바로서야 집중력이 생기고, 그리고 감정이 살아난다. 신체의 일부와 감정이 연결되어 반응한다는 것이 무척 새로운 발견이었다.


이 책은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고, 주제 후반부에는 항상 감정시계를 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명상을 하는 방법을 하나 소개하자면, 외로움을 조율하는 명상이다. 아침에 곧바로 일어나지 않고 코로만 호흡을 하면서 어느 정도의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꿈에 대한 잔상을 기억해 본다. 이때 스스로 해야 하는 일은 내 감정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생각을 떠올리는 것이다. 내가 선택한 감정인지 아닌지를 인지하게 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감정 시계를 통해서 감정이 단순히 내면, 마음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신체 구조 어딘가와 연결되어 감정이 제멋대로 굴지 않게 신체 건강, 마음 건강 모두를 잡아야 한다. 그래서 몸이 튼튼하면 마음도 튼튼하다는 말을 하는 모양이다. 앞으로는 감정에 대한 생각만 하지 않고 감정 시계를 떠올리며 내 몸의 상태도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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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하다 앤솔러지 1
김유담 외 지음 / 열린책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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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참 예쁘게 디자인 되었다. 얇은 비치는 종이에 쌓인 책은 책 전체적으로 녹색 무늬가 들어가 있다. 여타의 다른 책들이 가지지 못한 특이점을 갖고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하나의 주제로 여러 명의 작가가 글을 쓴 앤솔로지 방식의 소설이라고 한다. 총 5명의 작가가 '걷다'라는 주제로 각자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사람마다 이렇게 다른 생각과 글을 쓸 수 있구나란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한 권에 5명의 글이 실려있기 때문에 소설은 단편 소설에 가깝다. 길지 않은 분량이라서 읽을만 하고, '걷다'라는 주제에 담겨 있는 내용이 심도 있게 풀어져 있어서 깊이감이 있었다. 걷다라는 주제로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무궁무진하면서도 별로 없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작가들은 주인공의 삶에서 걷는다는 게 무엇인지, 그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티를 내면서 찾아가기도 하고, 티내지 않고 슬며시 다가가기도 한다. 마치 조용히 생각 없이 걷다가 대단한 발견을 한 것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것 같달까. 


5개의 이야기 중에 두 가지를 소개해 보자면, 처음의 이야기로 자리잡은 김유담 작가의 글이다. 나를 키워준 고모, 결코 엄마가 아닌 고모로 어린시절부터 주인공을 키워왔지만 그 삶의 관계에서 그들은 어느 새 관계가 바뀌어 있었다. 함께 걸어가는 과정에서 항상 같기만 할 것 같던 상황이 바뀐 것이다. 생각지 못한 대단한 반전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스며드는 반전이 나름 있었다. 두 번째는 이주혜 작가의 글이다. 무덤과 관련된 사진을 계속 보내는 헤어진 그녀에 대한 이야기이다. 걷다 뛰다가 하면서 헤어짐의 상처가 치유되는 것인가 했는데, 그 과정에서 죽지 않으려고 걷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게 꽤 인상 깊었다. 전체적으로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은은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같은 주제로 여러 명이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매우 흥미로워 읽기 시작했는데, 어쩜 이렇게 각자 다른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까라는 경이로움이 생겼다. 공감하기도 하고 낯선 이야기에 빠져들기도 하면서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걷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내 삶의 관계에서 걸으면서 변화해가는 무엇인가는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장편소설이 길어서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접근하기 좋고, 앤솔로지라는 새로운 방식의 글이라 한번쯤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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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AI 지금, 만나러 갑니다 - 교양으로 읽는 AI의 모든 것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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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AI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서 AI에 대해 모르고 넘어갈 수는 없는 일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살짝 느껴지지만 문학 감성 한 스푼을 AI에 톡 떨어뜨린 느낌의 목차를 가지고 있다. 사계절을 통해서 우리가 AI를 의식하고, 알아 가고, 함께 하고, 이겨내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행복해지기까지의 과정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표현했다. 겨울쯤으로 끝날 것 같던 AI와 우리의 관계는 다시 봄이 돌아오면서 함께 행복해 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비록 내용은 AI라서 문학 감성과는 살짝 거리가 있지만 목차 구성만으로도 부드러워지는 묘한 매력이 있다. 하지만 문학 감성이 없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저자는 우리에게 시 한편을 선사하기도 하고, 문학적인 문장을 남겨 놓기도 한다. 


우리는 AI와 함께 살아가게 되면서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일자리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기업에서 AI를 내놓지만 우리는 실상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마도 ChatGPT일 것이다. 그 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저자가 표로 잘 정리해 두어서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각각 필요한 영역에서 어떤 AI를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봄이라는 계절에는 AI를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한 계절이 지났다. 그 다음은 조금은 낯선 용어들이 잔뜩 들어있는 여름이다. 여름에는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에 이를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실상 인공지능은 컴퓨터의 지능적 성능을 높이는 것에 목표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 저자의 표현대로 '취사'가 필요하다. 할루시네이션이나 편향성 등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 문제시 되는 내용들은 꼭 정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도 없고 활용도 힘들어진다.


가을에 들어서, 우리는 인공지능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인간의 한계가 어디인지를 확인할 수 있고, 인공지능의 끝없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목표는 컴퓨터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지만 구분 없는 형태가 머지 않았음을 실감나게 한다. 마지막 겨울이다. 개인에서 국가로 국가에서 세계로, 멀리 나가는 것 같지만 결국 인공지능은 모두가 맞서야 하는 일이다. 맞서거나 함께 공존하거나 하는 등의 방법은 모두의 숙제나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다시 봄이 온다. 인공지능과 함께 하려면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인공지능을 인식하고 그 과정에서 잘 알아가며 공존하기를 바랬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누군가는 기술을 이용하는 데 수월하고, 누군가는 그렇지 않다. 이 또한 격차로 발현될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모두가 아직은 생소한 인공지능에서 출발점이 같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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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트렌드 2026 - AI로 만드는 부의 지도와 미래 전략
김지현 지음 / CRETA(크레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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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6년의 IT 트렌드는 예상했겠지만 인공지능과 연관이 있다. 이미 많은 분야에서 자리잡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넘어서는 인공지능이 바로 키워드이다. 생성형 인공지능만으로도 우리는 꽤나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쉽게 여행 계획을 짠다거나 여기저기서 찾아야 하는 정보들을 하나의 답안지로 받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것보다 더 진화된 것이 바로 AI 에이전트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대규모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 이는 대규모 행동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서비스로 구현된 것이다. 저자는 에이전트가 AI가 자율적이고 입체적인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한다. 


지금까지의 편리함보다는 조금더 자동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예전에는 이 에이전트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아이언맨을 돕는 자비스를 떠올리라고 했었다. 이렇게 이해하면 조금 더 쉬워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차이점이 무엇일지 궁금할 것이다. 기존의 생성형 AI는 우리가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었다. 더 많은 정보를 더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했다. 하지만 AI 에이전트는 그 이상을 해결한다. 여행을 갔을 때 필요한 숙소, 티켓 예매 등 다양한 역할을 스스로 찾아 수행한다. 두뇌와 행동하는 실행자의 차이로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현실화되려면 가장 필요한 것은 브라우저라고 한다. 현재 OpenAI는 브라우저 없이 구동되는 형태라고 한다. 브라우저를 통해서 사용자 정보와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AI 에이전트 구현에 있어서 브라우저는 필수이자 핵심 요소이다. 저자는 앞으로 유망할 수 있는, 즉 브라우저를 가진 기업들도 소개한다. 이러한 브라우저가 기반이 되어 사람들의 정보를 통해 에이전트는 움직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윤리적인 문제를 간과할 수는 없다. 


에이전트가 지금은 우리가 인터넷을 이용해서 화면 상에서 만나보는 것에 불과하지만, 피지컬 에이전트가 되면 더욱 윤리적인 문제를 생각해 봐야 한다. 게다가 에이전트는 인간처럼 한 사람의 몫을 해낼 수 있다고 한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진화를 거듭할수록 조직과 인력 상당 부분을 대신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우리의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제는 AI를 잘 활용하는 인간이 필요한 것이다. 이 한 사람의 인력이 많은 에이전트를 관리하고,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장점만 있을 것 같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우리는 늘 무미건조한 태도로 대해야 한다. 그리고 매 사용하는 순간마다 개인정보에 대한 유의는 필수적이다. 편리함을 가져다 주는 대신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 것이다. 지금 생성형 AI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 있는 것처럼, 언젠가는 AI 에이전트가 그런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금은 유연하면서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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