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되다 - 인간의 코딩 오류, 경이로운 문명을 만들다
루이스 다트넬 지음, 이충호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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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되다

흐름 출판, 루이스 다트넬 지음, 이충호 옮김


사피엔스, 총 균 쇠에 앞서 읽어야 할

문명과 역사, 그리고 우리 자신에 관한

포괄적이고 탁월한 안내서

출판사 도서 소개 중,


출판사의 소개를 보자마자 '읽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직 사피엔스, 총 균 쇠를 읽지 않았지만 곧 읽을 예정이라 먼저 읽어야 한다는 문구에 끌렸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지리의 힘> 팀 마샬 부터 <물질의 세계> 에드 콘웨이, <경제학 콘서트>의 팀 하포드 그리고 최재천 교수님까지 극찬을 마지않았다는 책이라서 너무 궁금해서 신청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인간의 몸을 수단으로 해 역사를 탐사하는 지적인 여행, 대단하다!"

팀 마샬, 저널리스트 <지리의 힘> 저자


"다트넬이 또 해냈다. 놀랍고, 명징하고, 심오한 가르침으로 가득한 책. 말 그대로 '경이롭다.'

에드 콘웨이, 저널리스트 <물질의 세계> 저자


"과학, 역사와 선사 시대를 넘나드는, 뜻밖의 연결과 유쾌한 통찰로 가득한 지적 탐험."

팀 하포드, 경제학자 <경제학 콘서트> 저자


저자 루이스 다트넬


루이스 다트넬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레스터 대학 우주연구센터에서 영국 우주국 연구원으로 일했고, 현재는 웨스트민스터 대학 과학 커뮤니케이션 교수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다트넬이 냈던 전작 <오리진>, <사피엔스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과학 지식>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 책으로 인간의 생물학적 특징이 인간의 관계, 사회, 경제, 전쟁을 어떻게 야기하고 만들었는지를 총망라한 책이다. 



목차


1장. 문명을 위한 소프트웨어

2장. 가족

3장. 풍토병

4장. 인구

5장. 마음을 변화시키는 물질

7장. 코딩 오류

8장. 인지 편향




책 속의 문장들


  • 인간이라는 존재는 우리의 모든 능력과 제약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결과이다. 즉, 우리의 결함과 능력 이 모두가 현재의 우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인류의 역사는 양자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며 진행되었다.


  • 우리 몸의 일부 특징은 단지 신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뿐만 아니라 세계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각 손과 발에 손가락과 발가락이 5개씩 있다는 사실은 수와 수치 계산 개념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우리가 만든 세계의 다른 측면들도 우리의 해부학적 특징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 무리 행동 편향은 역사상 수많은 유행과 패션을 초래했다. 



  • 협력은 우리 종의 초능력이며, 인류가 단지 살아남는 데 그치지 않고 지구상의 거의 모든 서식지에서 번성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니컬라 라이하니 <협력의 유전자> 


  • 협력과 이타성은 구별할 필요가 있는데, 이타성은 제공자가 손해를 감수하는 반면 받는 자에게는 이득이 돌아가지만, 협력은 쌍방에게 이득이 돌아간다. 


  • 상호 이타성이 잘 작동하는 이유에는 단순한 경제 원리(게임이론)이 숨어 있다.


  • 협력은 우리의 유전자에 부호화돼 있으며, 이타적 처벌은 사회를 결속시키는 접착제이다.


  • 개인이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인 사회적 관계 수의 인지 한계(따라서 이것은 평균적인 집단의 크기도 제한한다)는 그것을 던바 수라고 부르는데 대개 약 150으로 추정된다. 




요즘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있다. 2/3 정도 읽었는데 지금까지 읽은 파트 중 가장 충격적이고 희열을 느꼈던 부분이 '왜 인간이 협력하는지'를 과학, 경제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한 번 이해한 내용이어서 그런지 저자가 인간의 이타성에 대해 정리한 내용들이 젤 눈에 띄었던 것 같다. 


측정법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우리가 손, 발이 5개라 십진법을 이용하는 것이지 3개씩 있었다면 6진법을 이용했을 것이라는 말에 충분히 공감이 되었다. 

던바 수도 흥미로웠는데 결국 이 수를 벗어나면 우리는 인간관계를 나름 정리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150도 못 채우는 것 같지만 어떤 사람들을 보면 정말 주변에 가까운 지인들이 150명은 넘어 보이는데 온라인 콘택트를 포함하여 150이 던바 수라는 것이 흥미로웠던 것 같다. 


막 벽돌 책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 시점이라 그런지 짧은 샘플 책을 읽으면서도 상당히 흥미로웠고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전체를 못 봐서 너무 아쉽지만 곧 다시 만나기를~ 



샘플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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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원칙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는 12가지 삶의 태도 짐 론 자기계발 시리즈 2
짐 론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아시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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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원칙

오아시스 출판, 짐론 지음, 유지연 옮김



당신이 누구든,

어디에서 시작하든 당신에게는

여전히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진정한 기회가 있다.

이런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

서문 중,



짐 론은 밥 프록터, 조셉 머피와 함께 미국의 '성공 철학의 3대 거장' 중 한 명이자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토니 로빈스의 스승이라고 한다. 그는 1930년 워싱턴 D.C.에서 태어나 2009년에 사망하기까지 총 34권의 책을 냈으며, 30여 년간 5000명이 넘는 청중과 300만 명이 넘는 대중들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밥 프록터와 조셉 머피, 토니 로빈스는 이름을 듣거나 저서를 읽은 적이 있는데 짐 론의 책은 처음이었다.

이 책에서는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원칙을 12가지 삶의 태도에서 찾아내고 있다.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기본기 품성


저자는 품성이 기본이라며, 성공하는 품성을 만드는 데는 12가지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품성은 조각가가 작품을 만드는 것과 유사하다. 우리의 본성을 잘 다듬어야 좋은 품성이 나올 수 있다. 품성은 씨앗을 심고 물을 주어 나무를 키우는 것과 같이 부지런히 노력해야 가능하다.



품성은 '정' 또는 '정으로 새긴 자국'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비롯되었다.

즉 품성은 불필요한 자질을 다듬고 또 다듬어 깊은 곳에 자리한 본질이 드러난 모습이다.

당신은 조각가가 조각상을 만들어 내듯이 자신이라는 원재료를 깎아 품성을 발현해야 한다. 원재료는 항상 주어져 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당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품성을 기르거나 다듬을 수 있는 기회다.

14p



품성은 내면에서 창조해 부지런히 키워야 하는 특정한 자질이다.

마치 씨앗을 심고 물을 주는 것이나, 나무를 모아 모닥불을 피우는 것과 같다.

당신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본질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 바위를 깎는 것처럼 본질을 드러내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을 깎아내야 한다.

23p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삶의 태도


품성을 만들어 내는 11가지 특징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첫 번째 특징은 '용기'다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사람은 자신이 이성에 따라 살지 않는 것, 행동하지 않고 반응하는 것 그리고 언제나 닿을 수 있는 기회들을 잡지 않는 것만을 두려워한다고 한다.


두 번째는 '정직'이다.

성공을 이루고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한 일에 자부심을 갖고 정직하게 결과를 얻는 것'이다.


세 번째는 '끈기'다

끈기를 촉진시키는 것은 분해하기와 기록하기다.

분해하기는 최대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과업을 나누는 것이며 기록하기는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매일 경험한 것을 그대로 적는 것이다. '시간 일기'를 쓰는 것은 객관적인 '나'를 보여주며 결국 바람직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동력이 된다.


네 번째는 '지혜'다.

지혜는 마음과 영혼의 부다. 신기하게도 지혜는 한 번 내 것이 되면 앗아 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혜는 남과 나눌수록 더 성장한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나의 지혜를 나누는 사람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책임'이다.

권한은 책임과 함께 온다는 말이 있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비로소 어른이 된다는 말이다. 성공한 사람은 책임을 기꺼이 가져옴으로써 남들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난다.


여섯 번째는 '유머'다

이는 인생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관계가 있다. 유머스러운 사람이지 못할지라도 인생을 유머스럽게 대처하는 능력은 키울 수 있다. 인생은 언제든 비극이나 희극이 될 수 있지만 우리는 스스로 인생을 희극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일곱 번째는 '유연성'이다.

우리는 외부 사건을 모두 통제할 수 없지만 이에 대한 대응은 언제나 통제할 수 있다. 이것은 빅터 프랭클이 말한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과 같은 개념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인생에서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


여덟 번째는 '인내'다

인내는 진정한 성숙함을 나타내는 특징이며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끈기를 가지는 것과 유사하다. 인내는 진정한 성숙함을 나타내는 특징이기도 하다.


아홉 번째는 '확신'이다.

자신이 내 재능과 기술을 나눌 수 있는 확신을 내가 가지고 있어야 상대방도 당신을 믿을 수 있다.


열 번째는 '건강'이다.

건강한 신체에 정신이 깃드는 것은 당연하다. 마음, 정신, 몸이 모두 건강해야 우리의 목표를 향해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다.


열한 번째는 '성취'다

성취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성취를 위해서는 자신의 철학을 확고히 해야 한다.


품성이라는 말을 '조각품을 만드는 것'에 비유한 것이 상당히 와닿았다.

우리는 흔히 '타고난 품성'이라고 하지만 실제 품성이라는 것은 위의 노력을 통해 다듬어지고 나아질 수 있다.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저 항목들 중에서도 특히 끈기, 확신, 건강, 성취에 힘을 쏟아야겠다 싶다.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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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인문 기행 1 - 고전 들고 떠나는 펠로폰네소스 유랑기, 2024년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 도서 그리스 인문 기행 1
남기환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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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인문 기행 1

상상출판, 남기환 지음



그리스 역사와 신화의 세계를 들락거리면서 썼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부터 20세기 그리스가 낳은 

위대한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까지 .

그리스의 신전과 유적을 들락거리며 인문학적인 요소들을 다뤘다.

이 책은 그리스 고전 읽어주는 여행 이야기이며 인간의 자유와 행복에 대한 이야기이다. 

프롤로그 중


최근에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으면서 <오디세이아>를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월든>을 읽고 있는데 여기서도 <오디세이아>가 언급되었다. 불멸의 고전이란 이런 것일까? 가까운 시일내 꼭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에 크게 감흥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좀 더 그리스에 대해 알고 싶었고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으면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일리아스>,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읽었고,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책들과 고전이 모두 하나의 문을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그리스로 들어가는 단 하나의 입구는 '인간'이고 단 하나뿐인 출구는 '자유'라는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로 들어가는 단 하나의 입구는 '인간'이고 단 하나뿐인 출구는 '자유'라는 것이다. "

19p


학창 시절 세계사, 세계지리 거의 틀린 적이 없을 정도로 세계사를 좋아했었는데도, 고대 그리스 역사 이해도는 높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스 여행을 떠올리면, 아테네보다는 산토리니에서의 기억이 훨씬 더 떠오르니 말이다. 그 당시 이런 인문학적 이해도를 높여주는 책을 보고 여행을 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대 그리스의 사상, 예술, 신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리스의 땅, 돌, 물, 공기를 체험해야 한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모레아 기행> 



목차


1장 헬라스의 별, 코린토스

2장 황금의 땅, 미케네
3장 가혹함의 원천, 스파르타
4장 성스러운 숲, 올림피아
5장 서양 인류 문명의 출발점, 에피다우로스


헬라스의 별, 코린토스



황금의 땅 미케네나 스파르타는 이름이라도 익숙했는데 코린토스라는 지명은 상당히 낯설었다. 

이 코린토스는 헬레네의 아들이자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의 아들 시시포스가 세운 도시로 <필로폰네소스 전쟁사>에서 '코린토스는 지협에 자리 잡고 있어 먼 옛날부터 상업의 중심지였다'라고 표현하듯이 '풍요로움의 상징'이었다. 


코린토스에는 아폴론 신전과 페이레네 샘터가 있는데

페이레네 샘터는 제우스가 훔쳐간 아소포스의 딸 아이기나의 행방을 일러주며 아소포스에게 받은 선물이며 '시시포스의 형벌'은 바로 이 고자질로 인해 제우스로부터 받은 끝도 없는 단순노동의 형벌이었다고 한다. 


시시포스에게 내려진 형벌은 다시는 절대 꾀를 품을 수 없도록 생각할 겨를 없이 한 가지 일만 반복하게 하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무익하고 희망 없는 노동만큼 무서운 일이 없다고 여긴 것이다. 

66p


'정상을 향한 투쟁, 다만 이것만으로도 인간의 마음을 가득 채우기에 충분한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시시포스가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알베르 카뮈




그리스는 생각 없이 여행을 다니면 보이지 않는 곳일지도 모른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했는데 그리스를 여행할 때에는 <호메르스> <일리야드> 정도는 읽어야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이해도가 적었다보니 이전 그리스 여행에서 일정을 짤 때에도 아테네만 찍고 산토리니에서 거의 일주일을 있었다. 산토리니는 지금도 기억이 나는 여행지이긴 하지만 이런 정보가 있었다면 아테네서 고작 1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코린토스는 가보지 않았을까 싶다. 


언젠가 호메르스, 일리아드를 읽고 크레타 섬을 포함해 그리스 내륙 지방을 일주하는 걸 목표로 세워 봐야겠다. 




그리스 역사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제공 #상상출판 #그리스인문기행 #남기환지음 #필로폰네소스 #그리스여행 #호메르스 #가잔차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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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한국문학 편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생기부 고전 필독서 1
배혜림 지음 / 데이스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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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한국문학편

데이스타 출판, 배혜림 지음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우리가 맞닥뜨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고전이 필요합니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가?", 

"어떤 삶이 올바른 삶인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가?"와 같이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고전이 훌륭한 조언을 줄 수 있습니다. 

고전에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인류의 지혜와 통찰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6p


학창 시절 시험 준비를 위해 책에 실린 글을 열심히 공부하곤 했는데, 그게 고전이라는 생각은 못했던 것 같다. 

이번에도 아이 학업 준비를 위해 '생기부 고전 서포터즈'를 신청했던 거였는데 생기부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좋았고, 나에게는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올려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 


알찬 책 구성 


총 30 작품을 다루고 있는데 각 작품마다 구성이 알차다.

  • 작품의 개괄적인 내용과 의미

  • 고전 필독서 심화 탐구하기(상징적 의미, 시대배경, 사회배경과 현재 적용)

  • 생기부 진로 활동 및 과세특 활용 예시

  • 후속활동 제시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요약된 정보도 상당히 알차다. 작품 소개를 볼 때마다 "이건 꼭 읽어야겠다"고 하이라이트를 한 작품들이 많았던 것 같다. 거기다 심화탐구에서 당시의 사회, 시대 배경을 알려주고 현재에서 바라보아야 할 의미를 살펴보기 때문에 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좋았던 것은 생기부 진로 활동 및 과세특 활용 예시였다. 각 지원 학과 별로 어떤 포인트를 중점으로 발표, 정리 하였는지를 알 수 있어 아이가 보면 충분히 이해가능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에서는 최신 인문학 책들도 함께 추천되어 향후 독서 리스트를 고를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읽고 싶은 작품들 


이 책 작품들은 독서모임에서 같이 읽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특히 꼭 읽어보고 싶다는 작품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최인훈 광장

  2.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읽었음)

  3. 황순원 카인의 후예

  4. 이광수 무정

  5. 박태원 천변풍경,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6. 이청준 눈길

  7.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8. 피천득 인연

  9. 강경애 인간문제

  10. 박경리 토지


전체적으로 길이는 길지 않은 작품들이라 혼자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토지>는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다. 토지 읽기 모임이 있던데 어느 정도 독서량이 더 올라오고 나면 토지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위해 도전한 책이었지만 나에게 한국문학에 대한 향수와 도전의식을 심어준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한국문학편>을 학부모님, 학생 그리고 한국문학을 살짝 내려놓았던 분들에게 추천 드린다.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제공 #데이스타 #카시오페아 #생기부고전서포터즈 #배혜림 #생기부고전필독서30 #생기부고전필독서시리즈 #한국문학 #서울대권장도서 #생기부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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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는 처음이지만 내 집 지어서 잘살고 있습니다 - 노후까지 책임지는 내 집 짓기 프로젝트
왕과장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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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는 처음이지만 

내 집 지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원앤원북스 출판, 왕과장 지음


내 삶의 진정한 변화는 내면에서 시작되었다.

신축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고 있다.

나는 이제 블로그를 통해 신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신축 투어와 스터디 모임을 주최하며, 나의 경험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있다.

207p



이 책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구축 매매 후 신축 지어 건물주가 되는 방법 AtoZ"라고 할 수 있겠다.

건물주가 된다는 것은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방법이 있다고 해서 솔깃했다.

그것은 바로 구축을 매매 후 철거 작업을 하고 신축을 지어 분양하는 방법으로, 이렇게 전체 과정을 디자인하여 새롭게 신축을 짓는 사람들을 '디벨로퍼'라고 부른다고 한다.

Part1 집을 짓기로 결심하다

Part2 내 집 짓기, 어떻게 준비할까?

Part3 공사, 시작만 하면 될 줄 알았지

Part4 공사 과정보다 공사 후

Part5 연달아 신축 두 채, 그 과정에서 얻은 것


신축 투자의 장점


책을 보면서 눈이 번쩍 뜨였던 것은 저자인 왕과장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이야기 한 '레버리지' 즉 대출이었다.


신축의 장점은 단연코 레버리지, 즉 대출이다. 토지 구매시 감정가의 80%와 신축공사 총량의 70% 이상을 은행 대출로 사용할 수 있다.

16p

짝짝짝!

레버리지를 이렇게 일으킬 수 있다니, 법인이 아닌데도 이렇게 대출이 가능한 것은 정부가 신축 투자자들을 시장의 '공급자'로 여기기 때문이다.

이는 또 다른 장점을 보장한다. 바로 세금 혜택이다.

현재는 '임대사업자'가 거의 유명무실한 상태인데 이는 오피스텔, 소형 아파트 등을 매입하여 이뤄지는 '매입임대사업자'에게 해당하는 일이고 여전히 집을 지어 임대하는 '건설임대사업자'는 혜택이 유지된다고 한다.

물론 신축에 대한 매도 과정에서 생기는 모든 마진을 건물주가 가져가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 스터디 모임!


저자는 철저한 준비해야 성공적인 신축짓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인것 같다.

그런데 이 당연함이 어렵다. 혼자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때 권장하는 것이 스터디 모임이라고 한다.

수익성 있는 신축을 위해 필요한 것은 철저한 '준비와 공부'다. 목적이 같은 사람들을 모아 스터디그룹을 만들어야 한다. 함께 강의를 듣고, 관련 도서를 읽으며, 커뮤니티 활동으로 하고자 하는 신축 관련 정보와 부동산 최신 뉴스와 세금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21p

WHAT & HOW를 먼저 고민하고 성공한 선배들의 케이스를 살펴보는 것이 사전에 필요하다.

체크리스트

·왜 신축을 하는가?(목적)

·신축을 위해 어떤 토지가 좋은가?

·신축공사는 어떤 과정을 거치는가?

·구축 매수시 대출방법과 절차는 어떠한가?

·신축공사 자금 대출 방법과 절차는 어떠한가?

·신축 시 수익률을 선 계산해보았는가?

·엑시트의 ABC를 가지고 있는가?


여기까지 읽었을 때, 새로운 신세계가 있구나! 구축 매매 후 신축 디벨로퍼가 가진 장점이 너무 많구나!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왜 디벨로퍼가 우리 주변에 많이 없을까?

이유는 당연하다. 그만큼 어렵고, 정보가 부족하다.


정보는 저자가 이야기한 데로 같은 그룹을 만나 발전할 수 있다 하더라도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디벨로퍼의 업무는 정말 상상 초월인 것 같았다.

내 집 하나 셀프 리모델링(업체는 각각 불러 한는 것) 한다고 해도 탈모가 온다고 하는데 구축을 부수고 새로 집을 지어 (용역 업체 관리가 오죽 어렵겠나) 분양까지 한다는 건 정말 엄청난 것 같다.


그래서 디벨로퍼 경험을 하고 나면 그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이 경험을 발판삼아 창의적인 일들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잠시씩 책을 덮고 생각을 해봤지만 결론을 내리진 못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한데로 할 수만 있다면 '이보다 좋을 것이 없어 보인다' 어려운 경험도 다 나의 자산이고, 결과물이니까 말이다.

저자는 신축 2채의 건물주가 되었지만 아직은 회사에 다니며 이전과 많이 다르지 않은 삶을 산다고 하지만 곧 3채, 4채의 주인공이 되어 다른 삶을 살 것 같다.

현재도 이미 부동산 수익 외 디벨로퍼 강연 등으로 추가 수익을 내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 독서모임에서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있다.

부동산을 사고 파는 것이 서행차선에서 조금 벗어나는 정도라면 신축 짓기는 조금 더 추월차선에 가까운 일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용기있는 자에게 결과가 돌아간다는 것을 되새기며 도전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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