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원칙 - 제시 리버모어 월가의 영웅들 1
제시 리버모어 지음, 우진하 옮김, 박병창 감수 / 페이지2(page2)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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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주식시장에서도 투자의 원칙은 반드시 존재하며 그 원칙에 따라 투자하는 것을 강조하는 이가 있다.

지난 40여 년 동안 나는 투기를 성공적인 사업의 한 분야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고 그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규칙들을 찾아냈다.

(p.19)

제시 리버모어는 14살 때부터 주식중개회사 페인웨버에서 주식 호가판을 관리하는 사환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사설 거래소에서 시세판 사환으로서 커다란 칠판에 불러주는 호가를 적는 일을 했다. 리버모어는 주가를 받아적으며 그 주가들 사이에서 어떤 일련의 규칙을 발견했다.

그렇게 주가에서 흐름을 발견하며 투자에 자신이 생겼을 때쯤, 함께 일하는 동료의 권유로 투자를 시작했다.

첫 수익으로 3.15달러를 얻고 나서 투자를 계속하며 자신감과 함께 수익도 늘렸다. 그는 그렇게 전업 투자자의 길로 들어섰다.

강세장일 때 선도주를 계속해서 매수하고, 약세장에는 공매도로 수익을 거두는 모멘텀 기법으로 부를 빠르게 쌓았다.

1929년 초여름 강세장 속에서 리버모어는 추세 전환을 예감했다. 소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을 시험적으로 취해보고 수익이 나기 시작하자 비로소 자신의 예감을 확신하고, 과매수권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한 종목들을 점검해 모든 매수 포지션을 청산하고 공매도 포지션을 본격적으로 취했다. 그렇게 1929년 가을 월스트리트 대폭락 장세에서 리버모어는 1억 달러의 수익을 얻으며 '월스트리트의 큰 곰'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나는 제대로 된 방법을 소개한 지침이나 안내서만 주어진다면 주식시장에서 투자와 투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공부를 해 합리적인 수익을 얻으려 할 것이라는 확신을 점차 갖게 되었고 마침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p.18)

책은 크게 '투자의 원칙', '투자의 기술', '투자의 원칙 해석'으로 구성되어 투자의 이론을 설명한다.

주식은 일단 확실한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 그 흐름을 따라 계속해서 움직인다.

그런 움직임이 막 시작될 무렵 며칠 동안 거래량이 많이 늘어나며 가격도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런 다음에는 내가 이름을 붙인 이른바 '일반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선다.

(p.38)



투자의 원칙'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주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소폭의 조정은 그저 말 그대로 일반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특성이나 개성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은 비정상적인 현상이 눈에 들어온다면 극도로 주의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전에는 본적이 없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일어났다면 이는 위험신호를 뜻하는 것이며 이 신호를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렇게 주가의 흐름을 파악하여 주의를 기울인다면 장기적으로는 큰 이익을 낼 수 있다 말하고 있다.

리버모어는 이제 피라미딩 기법을 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계획했던 분량의 일부를 거래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p.179)



피라미딩 기법이란 상승 추세가 확인 되면서 수익이 나게 되면 추가로 매수하는 기법이다. 주식을 살 때마다 투자금액을 동일하게 유지해 주가가 올라갈수록 피라미드처럼 매입주식 수를 적게 가져가는 정액 분할 투자법을 말한다.

피라미딩 작업은 이미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떨어질 것 같으면 주식을 계속 추가로 매수 하는 평저화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아주 적은 자본금만으로도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 방법으로 수많은 투기자들이 막대한 재산을 끌어 모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업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이 바로 성공의 필수 요소이다."

_제시 리버모어

시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전체 업종의 움직임을 자세하게 살펴서 자신에게 유리한 업종과 불리한 업종을 구분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환점 이론, 연속 전환점, 다섯 가지 원칙을 통해 리버모어의 투자 원칙 해석을 뒷받침 하고 있다.

리버모어의 투자 원칙에 주목하는 이유는 오랜 시간 분석하고 연구한 노력의 기록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기록은 앞으로도 후대에 가장 가치있는 중요한 표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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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운 밸런스 - 돈, 운명을 내 것으로 만드는 다섯 개의 힘
엄서영 지음 / 서사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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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집을 짓는 데 알맞은 장소를 구하는 이론을 일컬어 풍수지리라 한다.

이 풍수지리에 맞춰 생활환경이나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는데

이는 자신의 운을 더욱 북돋아주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저자는 '오행 에너지'을 통해 운이 트일 수 있으며, 이 에너지를 이용하여 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오행이란 나무 - 불 - 흙 - 금 - 물을 가리키는 다섯 가지 에너지다.

(p.30)

불완전한 오행 에너지의 흐름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한 사람은 운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나아가 원하는 부와 성공을 얻어 누구나 부러워하는 운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p.39)



더욱이 이 오행 에너지를 '밸런스' 있게 유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강조하는데

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순차적으로 제시한다.

물 에너지는 벽에 붙이는 분수인 벽천이나 수조, 어항, 혹은 물을 상징하는 검은색 등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타원형이 그려진 그림이나 도자기, 소품 등을 공간에 놓는 것도 좋다.

(p.76)

인테리어, 소품뿐만아니라

하루 필요한 양의 물 마시기, 목욕이나 사우나ㆍ족욕하기, 물가로 이사가기 등으로 부족한 물 에너지를 채울 수 있으며,

직업 및 인간관계, 오감을 이용한 방법도 제안하고 있다.

밝고, 따뜻하고, 열정을 나타내는 불 에너지는 매우 중요하다.

(p.101)

불 에너지는 조명 설치하기, 전자제품 들여놓기 등을 통학 에너지를 채울 수 있으며,

의류, 침구,소파, 쿠션처럼 몸에 닿는 패브릭을 붉은 색으로 교체 하는 방법 또한 불 에너지를 간단하게 충전 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 설명하고 있다.

흙은 오행 에너지를 연결하기 때문에 에너지의 원활한 흐름 면에서 중요하다.

(p.131)

흙 또한 인테리어, 소품, 생활 습관, 직업 및 인간관계, 오감을 통한 방법을 통해 각각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타일이나 벽돌로 집 꾸미기, 정사각형을 이용해 공간 디자인하기, 토분ㆍ도자기 식기 등의 소품 활용하기, 올바르게 호흡하기, 산ㆍ수목원으로 여행 가기 등이 이에 해당된다.

나무는 생명과 시작, 땅에서 솟아나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p.161)

나무 에너지를 얻으려면 나무를 가까이 하는게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라고 한다.

테라스를 만들거나 나무 마루를 깔거나 거실을 서재로 만드는 방법 등이 있으며,

반려 식물을 키우는 것 또한 부족한 나무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자기 확신, 불굴의 의지, 자신감을 가지고 할 말을 또박또박하거나 하기 힘든 말을 불편하지 않게 잘하는 건 금 에너지의 특징이다.

(p.193)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금 에너지의 경우에는 유리 파티션ㆍ중문 설치하기, 원형 액자ㆍ거울 사용하기, 흰색 침구ㆍ커튼 활용하기를 통해 금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저자가 제안하는 비법들은 성공을 간구하는 이들에게 또 다른 새로운 묘수가 되어줄 것이다.






_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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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집, 여성 - 여성 고딕 작가 작품선
엘리자베스 개스켈 외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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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몸을 사흘만 빌려주시오. 

그동안 당신은 당신의 영혼을 담아놓기 위해 내 몸을 가지면 된다오. 그러면 보답으로 내 궤짝을 드리리다. 

어떻소? 단 사흘이면 되는데?"

(p.337)



흥청망청 방탕한 생활과 더불어 허영심과 오만함이 가득했던 주인공의 행실은 결국 약혼에 차질을 빚었고, 이에 약혼녀 아버지가 주인공의 삶을 통제하기 위해 새로이 조건을 제시하지만 응하지 않은채 악혼녀를 납치하려다 추방당하게 된다.

그렇게 부랑자 신세로 해변을 헤매던 중 기형의 난쟁이를 만나게 되고 그 난쟁이는 주인공에게 기이한 거래를 제안한다.


주인공의 심리와 처한 상황을 직접적으로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몰입이 극대화 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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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외 4인의 한시 24수 - 한자 따라 쓰기 한자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김정희 외 지음, 큰그림 편집부 기획 / 도서출판 큰그림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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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란 말그대로 한자로 기록한 시로 중국의 것뿐만 아니라 주변의 한자문화권에서 한자로 기록한 시까지를 포함하여 한시라고 일컫는다.


'김정희 외 4인의 한시 24수'는 추사 김정희, 퇴계 이황, 다산 적약용, 매월당 김시습, 만해 한용운 선생의 한시 중 24수가 실려있다.





추사 김정희는 추사체라는 최고의 글씨는 물론 세한도로 대표되는 그림과 시 그리고 산문에 이르기까지 학자와 천재 예술가로서 19세기를 대표하는 인물로 소개되고 있다.


책 속에는 '오수(낮잠), 추정(가을 뜰), 안시성, 수선화, 사국(고마운 국화)'가 실려있다.


'가을 뜰'과 '수선화', '고마운 국화'는 뛰어난 시각적 표현들이 돋보이는 한시로 순간을 그대로 담아낸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퇴계 이황의 한시로는 '매화시, 도산월야영매(도산의 달밤에 매화를 읊다)'가 있다.

이황의 한시는 서정적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다 특히 '매화시'의 경우, 옥당에 홀로앉아 달을 바라보며 들리는 기러기 울음 소리에 깊은 정서를 담아 놓은 듯 하다.




다산 적약용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문장과 경학에 뛰어나 유형원과 이익 등의 실학을 계승하고 집대성하였다.

다산 적약용의 한시로는 '몽시(꿈에서 지은 시), 방화(꽃을 찾아서), 경안(놀란 기러기), 지각절구(연못가 누각에서 지은 시), 산거잡흥(산에 살면서), 매조도(매조도에 쓴 시)가 수록되어있다.

그중 가장 눈에 뜨게 들어왔던 한시는 '꽃을 찾아서'이다.
유배지에서 봄꽃을 보며 가족과 고향 집을 그리워하는 적약용의 우수가 느껴지는 듯 하다.




매월당 김시습의 한시로는 '사청사우(잠깐 맑았다 다시 비오네), 소언(작은 소리), 대언(큰 소리), 식죽(죽을 먹으며), 송도(바람에 흔들려 물결치는 소나무 소리), 취주(술에 취해)가 실려있다.

김시습은 조선 전기의 학자로 생육신의 한 사람이었으며, 유ㆍ불 정신을 아울러 포섭한 사상과 탁월한 문장으로 일세를 풍미하였다고 소개되고 있다.

그 중 '죽을 먹으며' 에서 '아직은 떠들지 말라, 쓰고 신 일 많으리니'라는 구절을 통해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여러 풍파를 예기하는 교훈을 의미하는 것 같아 크게 와닿았던 한시이다.




한시 24수를 해석하여 그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한자의 획순, 음과 뜻 또한 함께 공부할 수 있어 한자 학습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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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만드는 긍정 리딩
조희전 지음 / 신아출판사(SINA)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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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링컨, 에디슨, 헬렌 켈러.

이들의 공통점은 방대한 양의 '독서'이다.

책을 통해 '성공'한 이들이 말하는 독서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독서'는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 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수준있는 독서에는 긍정적인 생각을 기반으로 한 '긍정 독서'가 있으며,

긍정 독서야말로 성공으로 이르는 길 중 가장 최고의 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철칙 같이 지켰던 공식이 있다. 이는 오늘날 성공 공식으로 치환된다.

이 공식은 Positive thinking × Reading=Success이다.

즉 PR=S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책을 읽으면 성공한다는 이야기이다.

(서문 중에서) 


더욱이 '긍정 독서'를 시작 하기 앞서 항상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을 중요하다고 말한다.

긍정적인 생각은 나를 행복하게 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책을 읽으면 책을 통해서 내가 발전하고 결국 삶이 변화한다고 말하고 있다. 


리딩은 긍정의 정신을 강화한다. 원래 긍정적인 사람들은 독서를 통해 초 긍정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 초긍정의 마인드가 되면  그 사람을 막을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p.53) 


PR=S의 공식처럼 긍정의 생각에 독서를 곱하면

성공이라는 결과가 반드시 나온다는 걸 여러 인물을 통해 보여준다.

"나는 성공한다는 마음 90%와 어떻게든 그것을 성공시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마음 10%를 가지고 있다."  

긍정의 마인드를 가졌던 고 정주영 회장은 항상 

이와 같은 마인드로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PR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긍정 확언만 하고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단언컨대 포지티브 씽킹과 독서가 결합이 되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생각 없는 독서, 생각없는 긍정 흉내내기로는 절대로 인생을 바꿀 수 없다.
이 사실을 알고 오늘부터 PR을 실천해서 인생을 바꾸어라.
(p.225) 

막연한 성공을 꿈꾸기 앞서 많은 사람들을 성공에 이르게한 PR=S는 더 나은 삶의 변화를 꿈꾸는 이들의 훌륭한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_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 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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