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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7월
평점 :
이 책의 저자는 한창욱 작가이다. 한창욱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마음연구소'를 열고, 독서와 명상 등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그의 책을 통해 행복한 인생의 길을 독자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행복한 인생 길은 혼자만의 길이 아니다.
함께 하는 이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함께 하는 이들의 주체는 자신이어야 한다.
자기 중심적 사고를 갖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만이 옳고, 자기만이 바르다는 것을 고집하는 존재가 아닌 모두를 품고 모두와 함께 갈 수 있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행복한 인생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를 추천한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심플한 인생을 통해 자기만의 능력을 함양하도록 한다.
저자는 자신의 책을 소개하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가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기획했다면< <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는 심플한 사고를 돕기 위함이다. ..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이 잡념에서 벗어나, 단순하고 평온한 기쁨을 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제일 힘들었던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는 많은 생각 때문이었을 것이다.
사람들이 제일 힘들었던 것 중에 인간관계를 꼽는다.
그런데 인간관계를 힘들게 했던 것은 내 안에 생각도 많은 역할을 했다.
사람들은 하루에 5만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놀랍고 놀라운 결과치이다. 어떻게 사람들이 하루에 이토록 많은 생각속에 잠겨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질 때가 있지만 이런 생각도 5만가지 안에 포함된 것이다.
즉, 사람은 생각하며 산다.
그런데 그 많은 생각이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발상만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이다. 걱정, 근심, 일어나지 않는 것인데도 불안을 초래하는 생각들로 인해 하루를 살아가는 과정을 피폐하게 만든다. 때로는 생각의 노예속에서 많은 오해를 낳게 되고, 분노에 사로잡힐 때도 있다.
결국 자신의 생각으로 인해 자신이 죽어간다는 것이다.
어떤 이가 이런 말을 했다. 살인하게 되면 한 사람이 죽지만 남을 미워하면 세 사람이 죽는다고 한다. 미워하는 자신이 죽고, 미움의 대상자가 죽고, 그리고 미움을 듣는 동료가 죽는다고 한다.
이 책은 자신을 세우며, 자신을 살릴 수 있는 생각의 정리를 갖게 한다.
이를 저자는 '단순'이라고 한다.
사람이 단순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덜 채워진 존재로 오인하게 된다.
그러나 많은 것을 담았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담을 수 없는 것까지 담고 살아가는 우리 생각의 그릇은 지금도 넘친다.
우리 안에 담겨진 생각은 결국 나를 지치게 하고,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부정적인 사람이 되었으며, 감정 소모로 인해 자신을 해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저자는 이로 인해 피폐해진 인생들을 위해 '심플한 삶을 위한 필요한 자세'를 설명한다.
그중에 '나를 지키는 거절의 힘'을 길러가야 함을 알려준다.
결국은 수많은 인생들과 함께 하지만 혼자만의 세계속에 살아간다.
'나'라는 세계를 망각하면서 잘못된 감정에 휩쌓였던 자신을 저자의 책을 통해 진단받게 된다.
저자는 '온전한 나를 만나는 시간'을 추천한다.
저자는 진실되게 자신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게 한다.
때로는 내가 나를 만나는 설레임보다는 나임에도 불편하고 어색하여
만남의 자리를 벗어나고자 한다. 내가 나를 대면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을 만남으로 새로운 자신과의 삶을 디자인하게 했다.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을 가꾸어가는 즐거움을 찾게 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했던 책을 리뷰한 것이다. ]